최근 수정 시각 : 2021-11-18 20:39:37

이누가미 스쿠네

1. 일본의 만화가
1.1. 소개1.2. 작품
1.2.1. 연애 디스토션(恋愛ディストーション)
2. 불새/태양 편의 등장인물

1. 일본의 만화가

1.1. 소개

이누가미 스쿠네 (犬上すくね) 11월 11일 생. 일본여성 만화가. 이름은 필명이며 아래 2번항목인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불새/태양 편의 주인공 이누가미 스쿠네(犬上宿禰)에서 유래했다. 오너캐는 필명의 유래에 맞게 늑대다.

대표작으로 연애 디스토션이 있다.

1.2. 작품

  • 사랑한다는 것(想うということ)[1]
  • 러버스 7 ~이세자키 진검 탁구사 외전~(伊勢佐木真剣卓球師外伝 ラバーズ7)
  • ういうい♥days
  • 엔젤 고등학교(エンジェル高校)
아래 두 작품은 낙원 잡지 연재작이다.
* 아파르트메이트: 한국에서는 "하우스메이트"로 정발되었다. 총 2권 완결.
* 도쿄no vacancy: 2019년 11월 총 3권으로 완결되었다.

1.2.1. 연애 디스토션(恋愛ディストーション)

총 8권 완결.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했다.
  • 1998~2000: ヤングキングアワーズ (영 킹 어워즈)
  • 1999~2000: ヤングキング増刊アワーズ (영 킹 증간 어워즈)
  • 2000~2002: ヤングキングアワーズライト (영 킹 어워즈 라이트)
  • 2004~2005: MAY
  • 2006~2006.11: ヤングキングアワーズプラス (영 킹 어워즈 플러스)
  • 2012.4~2013.8: 月刊サンデージェネックス (월간 선데이 제넥스)

4권까지 연재하다가 잡지가 망해서 장장 4년간 잡지를 옮겨 다니며 힘겹게 5권이 나왔고, 6권 분량은 소학관으로 옮겨 2011년부터 재연재하였다. 재연재되면서 기존에 나온 1~5권 부분도 새로 그린 부분도 넣고 해서 다시 출간되었다. 그러다 보니 연재 기간이 10년을 훌쩍 넘었고 본의 아니게 작품과 현실의 기술 갭이 생기고 말았다. 2권에서 여주인공이 핸드폰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2000년대 초기 풍경이었는데 7권에서는 남주인공이 스마트폰을 자랑하는 등. 팩스나 집 전화 부재중 메시지와 같은 요소도 자주 등장한다.

쿨시크한 미도리가와 나츠메, 그리고 나츠메에게 개처럼 충성스런 오오마에다 신 커플 / 영어 교사 오오츠카 마호와 고등학생 시절 제자였던 에도가와 요이치라는 메인 두 커플이 서로 사귀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두 커플 사이에 바람을 핀다거나 질투를 느낀다거나 하는 치정 전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8권의 마지막 작가 멘트로 밝힌 바에 따르면 애초에 여자 쪽은 서로 만나지도 않게 배치했었다고. 8권에서야 만난다.

미도리가와, 오오마에다, 에도가와, 여기에 더해 조연 야마코베까지 해서 같은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만나서 서로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개가 진행된다. 특히 오오마에다와 에도가와는 서로 여친 얘기를 워낙 많이 해서 크로스 데이트를 몇 번 한 걸로 착각할 지경이었다고.

야마코베는 여친이 없어서 허구한날 두 사람한테 동정이라고 놀림받다가 5권에서야 사카나카 슈코라는 여자가 자기 오빠랑 닮았다는 이유로 그에게 다가오게 된다.

보조 커플(?)로는 막 만화 연재를 시작한 코무카이 히토시(필명은 코무카이 진)와 마호를 좋아하는 레즈비언 아리모토 토모코가 있다. 코무카이가 첫눈에 반해서 대시하긴 하는데 당연히 바로 거절당한다. 그 뒤로 끈질기게 굴지는 않지만 여전히 코무카이 쪽에서 호감이 많이 있는 편. 아리모토는 코무카이에 대한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만화가로서 분발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커플들이 모두 모였을 때에는 마호 선생님을 보러 온 거였는데 남들이 보기엔 꼭 코무카이와 아리모토가 커플인 것처럼 보였다.

권말 작가 후기 만화는 주로 각 에피소드별 작가의 후일담으로 되어있다. 5권은 워낙에 풍파 끝에 나와서 그런지 감사하다는 말만 있고 따로 만화는 없다.

한국에도 4권까지는 정발되었으나 5권이 늘어지면서 5권은 아예 정발되지 않았다. 이후 재판본은 아직 정발되지 않았다.

2. 불새/태양 편의 등장인물



[1] 2003년에 하이북스에서 해적판으로 발간된 적 있다. 제목은 표지에는 '사랑하는 것'이라고 제목이 적혀있지만, 통권에는 '사랑한다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제목을 직역하면 '사랑한다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