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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미쉘 은 |
| 가족 | 배우자 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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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후의 품격의 등장인물. 선선대 이정 황제의 황후.2. 작중 행적
폐위된 이정 황제의 부인이며 태후 강씨의 손위 형님, 그리고 소진, 이혁, 이윤의 큰어머니다.그리고 아리공주의 큰 할머니이다. 현재는 미국 쥬얼리 업계의 큰 손. 30년 전 이정 황제와 함께 폐위 되었다. 성이 은씨라서 통칭 은황후라고 부르는 듯. 46회에서 첫 등장한다.
본래 은황후의 남편인 이정은 이혁의 조부인 태상황제 태황태후 조씨의 첫째 아들이고, 이혁의 아버지이자 태후 강씨의 남편은 둘째 아들이었다. 태상황제가 죽고 첫째 아들인 이정 황제가 즉위 하며 황후에 책봉되었으나 동서인 태후 강씨가 둘째 아들인 자신의 남편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황제전에 마약을 숨겨 놓아 이정 황제를 마약 중독자로 몰고 은황후와 함께 폐위 시켰다. 그리고 둘째 아들이었던 이혁의 아버지가 황제가 되고 태후 강씨는 황후가 된 것.
게다가 자신의 남편도 태황태후의 승하 당시 사고를 당하는 일을 겪으면서 태후에게 단단히 분노하는 중이다.
황제가 직무 정지를 당함으로써 황태제가 직무를 대행 중이었는데 황태제가 혼수 상태에 빠지면서 직무 대행을 할 수 없게 되자 아리공주를 황태녀로 책봉 하고 직무 대행을 맡게 했다. 그러나 아리공주는 어리므로 명목상으로만 아리공주가 직무 대행을 하고 법정 대리인이 수렴청정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황실 감사원에서 은황후에게 아리공주의 법정 대리인을 맡을 사람을 정해달라며 부탁하였고 은황후가 이를 수락하며 한국으로 오게 된다.
공항으로 오자마자 은황후를 황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태후의 계략으로 표 부장에게 납치 당하여 목숨을 잃을 뻔 하였으나 나왕식이 이를 막아 세워 구출하였다.
목숨을 부지하고 황실에 돌아와 법정 대리인 후보를 태후 강씨와 서강희, 오써니 이렇게 셋으로 정하고 한 명 씩 만나보기 시작하는데, 서강희를 법정 대리인으로 세울 것 같은 낌새를 보인다.
태후전에서는 자기보다 상석에 앉는 태후를 밀어내는 게 압권(...)
그러나 최후의 결정 날, 아리공주의 법정 대리인을 오써니로 정한다. 태황태후 조씨가 죽던 날, 태황태후는 은황후에게 30년 만에 전화를 했고 오써니가 아주 올곧은 사람이라며 칭찬한 것.
그러면서 오써니에게 태황태후로부터 선물 받은 귀한 비녀를 선물한다. 그런데 오써니가 그 비녀를 보자 소스라 치게 놀란다. 태황태후가 죽던 날, 태황태후의 가슴팍에 꽂혀있던 비녀와 똑같이 생겼던 것. 은황후는 태황태후가 질투가 심한 태후에게 은황후에게 선물한 비녀와 똑같은 비녀를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을 오써니에게 알려주어 태황태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후 오써니가 태황태후의 진짜 유서를 찾아와 은황후에게 보여준다. 은황후는 그것을 읽고 태황태후가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매우 슬퍼한다. 오써니가 은황후에게 이혁을 복위 시켜 달라고 부탁하자 이유를 묻는다. 오써니는 이혁의 즉위 10주년 기념식에서 모든 비밀을 폭로할 것이라 말하고 은황후는 이를 승낙한다.
마지막으로 황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현황후 사망 사건의 재 수사를 중단하고 이혁의 직무 정지를 해제하고 황제로 복위 시킨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로써 은황후의 역할은 끝이 난다. 황실이 폐지된 이후에도 잘살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