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
일본, 한국 발매판 | 북미 발매판 | 문고판 |
한국어명 | 육망성의 저주 주박의 원진 (원작 문고판) |
일어명 | [ruby(六芒星, ruby=ろくぼうせい)]の[ruby(呪縛, ruby=じゅばく)][1] (원작) [ruby(呪縛, ruby=じゅばく)]の[ruby(円陣, ruby=えんじん)] (재발매판) |
영어명 | Spellbinding Circle |
일반 함정 | |
이 카드에 공격을 가한 자는 육망성의 저주를 받는다. |
원작에서는 공격 선언시에만 발동 가능했으나, 몬스터의 공격력을 700 내리는 효과도 갖추고 있었기에 전세를 역전시키는 용도로 자주 사용했다. 특히 결선에서 분노한 카이바가 "사라져라, 죠노우치의 망령!!!!"이라고 외치며 푸른 눈의 백룡으로 붉은 눈의 흑룡을 공격했을 때 유우기가 흥분한 카이바의 조급함을 역으로 이용해 "혼은 사라지지 않아!!!!"라고 일갈하면서 육망성의 저주로 카운터치고 흑룡으로 역관광을 태우기도 했다.
배틀 시티 편에서는 과묵한 인형과의 듀얼에서 블랙 매지션 걸, 매직 실린더, 매지컬 실크햇과의 콤보로 발동해 오시리스의 천공룡에게 적용하기도 했지만 반사 공격은 디펜드 슬라임에 막혔고, 육망성의 저주는 신의 카드의 공통 효과에 따라 1턴만에 사라져버렸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마루후지 쇼의 회상 중 어릴 적 듀얼 상대였던 고리스케가 사용하려던 카드로 등장. 파워 본드를 드로우하고 승리를 확신한 쇼는 기고만장한 상태로 도발했었지만, 사실 고리스케는 이미 이 카드를 세트하고 있었기에 형 마루후지 료가 나타나 듀얼을 중지시키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쇼가 패배할 운명이었다.[2]
유희왕 R에서는 '삼각성의 저주(三角星の呪縛)'이라는 카드로 수정되었으며, 토에이 극장판에서는 '어둠 십자성의 저주(闇・十字星の呪縛)'라는 카드로 대체되었다. 이후 유희왕 문고판에서도 결국 '주박의 원진(呪縛の円陣)'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3] 일러스트의 문양도 수정되었다. 이외에도 육망성이 등장한 블랙 매지션 걸[4]이나 매지션즈 서클 등의 일러스트에서도 최근 들어선 육망성이 오망성으로 바뀌는 수정이 가해졌다. 바뀐 이유는 여러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일본 쪽 기사[5]에 따르면 이전과 달리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결정적으로 육망성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차별의 의도가 담겨있는 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1.2. 반다이판
한국어명 | 육망성의 저주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
일어명 | [ruby(六芒星, ruby=ろくぼうせい)]の[ruby(呪縛, ruby=じゅばく)] |
영어명 | Spellbinding Circle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
마법 | |
상대 몬스터 쪽이 공격력이 높았을 때, 상대의 공격력을 0으로 할 수 있다. |
1.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 |
한국어명 | 육망성의 저주 (비공식 번역명) |
일어명 | [ruby(六芒星, ruby=ろくぼうせい)]の[ruby(呪縛, ruby=じゅばく)] |
영어명 | Spellbinding Circle |
마법 | |
육망성의 저주로, 상대 몬스터는 전부 파워 다운. |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을 500 내리는 효과를 가진 마법 카드로 나온다.
다만 여기서도 OCG와 마찬가지로 같은 조건에서 1000 내려주는 어둠의 저주의 하위호환이 된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에서는 발동시킨 적 카드를 3턴 주박시키고, 600 포인트 내리는 효과를 가진 효과로 나온다. 다만 코스트가 낮은 메시아의 개미지옥이나 코스트가 낮은 대신 1000 약화시켜주는 어둠의 저주가 있어 역시 활용도는 밀린다.
1.4. OCG
내수판 | 수출판 |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육망성의 저주,
일어판 명칭=<ruby>六芒星<rp>(</rp><rt>ろくぼうせい</rt><rp>)</rp></ruby>の<ruby>呪縛<rp>(</rp><rt>じゅばく</rt><rp>)</rp></ruby>,
영어판 명칭=Spellbinding Circle,
효과외1=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대상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으며\, 표시 형식의 변경도 할 수 없다. 그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때에 이 카드는 파괴된다.)]
OCG화되면서 공격력 700 감소 효과가 사라지고, 여전히 공격력 700 감소 효과가 있는 어둠의 저주,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하는 데먼즈 체인, 매 턴 상대에게 500 데미지를 주는 고문 바퀴가 상위 호환으로서 존재하게 되어[6] 이 카드가 채용되는 일은 작정하고 유우기 덱을 맞추려는 경우 외에는 없게 되었다. 거기다 마지막 효과도 상당히 나쁜데, 지정한 몬스터가 파괴되어야만 이 카드가 파괴된다는 점이다. 지정 몬스터가 패로 되돌아가거나 제외되거나 그냥 묘지로 보내지면 파괴되지 않고 필드에 남기 때문에 그저 잉여 카드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어둠의 저주와는 달리 뒷면 표시 몬스터도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버스 몬스터를 봉쇄할 수 있기는 하다만 역시 채용할 가치는 없는 카드.
이 카드의 존재로 인해 첫 발매 당시에는 공격과 표시 형식 변경이 세트라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로서 그레비티 바인드 등의 초기 텍스트에는 굳이 '(표시 형식의 변경은 가능)' 등의 멘트가 쓰여있었다.
참고로 일본판 일러스트는 제목이 상징하듯 육망성이 그려져 있지만, 그 외 국가에서는 종교적인 문제로 유대인을 의미하는 육망성이 나침반 모양의 문양으로 수정되었다. 수정이 덜한 코믹스판에서조차 이 육망성 문양은 삼각형으로 변경된 채로 나왔다. 이후에 나오는 카드들에서도 육망성이 등장할 때마다 이 문양으로 수정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 특유의 문양을 잘 살펴보면 육망성의 모양이 교묘하게 숨겨져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재밌는 점은 일본판의 육망성도 그 외 국가의 나침반 문양도 잘 보면 엑조디아의 배후에 그려진 마법진과 동일하다.
상술할 이유 때문인 건지 유희왕 듀얼링크스와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육망성 표현이 수정된 다른 카드[7]와, 이름과 일러스트레이션 자체가 바뀐 코믹스와는 달리 이 카드 자체는 실물 카드로 발매됐다는 특성상 이름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쉽게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게임에도 수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 데이터베이스 내에는 이 카드가 있기는 하다만 이런 사정으로 인해 이 카드만 사실상 유일하게 육망성 표현을 사용한 카드로 등재돼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마법의 지배자 | SRL-K006 | 울트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스타터 덱 유희편 에볼루션 | SYE-KR045 | 노멀 | 한국 | |
비기너즈 팩 1 | BP1-KR006 | 레어 | 한국 | |
5D's 스타터 덱 | YSD-KR034 | 노멀 | 한국 | |
듀얼리스트 팩 유희편 스페셜 에디션 | DP00-KR028 | 노멀 | 한국 | |
MAGIC RULER | MR-06 | 울트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BEGINNERS EDITION 1 | BE01-JP005 | 레어 | 일본 | |
DUELIST LEGACY Volume.1 | DL1-006 | 레어 | 일본 | |
STRUCTURE DECK 遊戯編 Volume.2 | SY2-036 | 노멀 | 일본 | |
STARTER DECK 2008 | YSD3-JP034 | 노멀 | 일본 | |
Spell Ruler | SRL-E006 |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Starter Deck Yugi Evolution | SYE-045 | 노멀 | 미국 | |
Duelist Pack Yugi | DPYG-EN026 | 노멀 | 미국 |
2. 관련 카드
2.1. 오릉성의 저주
내수판 | 수출판 |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오릉성의 저주,
일어판 명칭=<ruby>五稜星<rp>(</rp><rt>ごりょうせい</rt><rp>)</rp></ruby>の<ruby>呪縛<rp>(</rp><rt>じゅばく</rt><rp>)</rp></ruby>,
영어판 명칭=Curse of the Circle,
효과1=①: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그 몬스터를 릴리스할 수 없으며\, 싱크로 소재로도 할 수 없다.)]
싱크로 소환을 막는다면 차원 장벽을 릴리스를 막는다면 제물봉인 가면을 쓰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에 채용할 일은 없다. 심지어 공격 봉인 효과도 없다.
육망성의 저주와 달리 이쪽은 평범한 나침반이다.
직접적인 문제 여지가 적고 육망성이 오망성으로 수정된 다른 카드들이 있기 때문인 건지 육망성의 저주와는 달리 이 카드는 게임에도 정상 수록돼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제너레이션 포스 | GENF-KR076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GENERATION FORCE | GENF-JP076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Generation Force | GENF-EN076 |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2.2. 어둠의 저주
2.3. 고문 바퀴
[1] 첫 등장 당시에는 '육망성' 부분에 '펜타그램(ペンタグラム)'이라는 루비가 붙어있었다. 다만 이는 오망성을 의미하므로 엄연한 오기.[2] 쇼가 파워본드로 스팀자이로이드를 소환하였으면 고리스케는 바로 육망성의 저주를 발동시켜 스팀자이로이드는 공격을 못하고 턴엔드 해야할 마당이였다. 또한 턴엔드와 동시에 쇼는 파워본드로 소환한 스팀자이로이드의 원래 공격력 2200의 대미지를 받고 패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말한대로 옷벗고 물구나무서기로 운동장을 도는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3] 주박이 한국에선 쓰이지않는 한자다보니 보통 저주로 번역되기에 '저주의 원진'이 더 맞는 번역이지만 정발명은 주박으로 나왔다. 한편 수정 전의 원본 자체도 주박이란 단어를 저주라 의역하여 썼기에 문고판의 번역은 직역 때문에 원본과의 연관성이 희미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실물 카드에서도 암흑의 주박 등 주박이란 단어를 그대로 쓴 케이스가 있기는 하다.[4]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애니메이션에서 오망성으로 그려졌다.[5] 요약하자면 한 작가가 육망성을 사용한 만화를 슈에이샤의 무료 만화 투고 사이트에 업로드 했다가 사이트 이용약관에 걸리는 바람에 비공개 처리되었고, 결국 모양을 바꾸고 나서야 재업로드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디어 등지에서도 육망성 사용을 터부시 하는 풍조가 강해졌다는 내용도 있다. 수정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에선 해당 작가만이 아닌 여러 작가들이 동일한 사정으로 인해 비공개 되었다는 작가들의 증언이 있다. 개중에는 오각성도 NG인지 비공개 됐다는 언급도 있다.[6] 심지어 고문 바퀴의 ①의 효과는 육망성의 저주와 두 단어 (파괴되었을 때에 vs.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에) 가량 차이 빼면 완전히 똑같다.[7] 블랙 매지션 걸, 매지션즈 서클 등 대체적으로 육망성을 오망성으로 수정을 하거나, 암흑의 마재생처럼 실제 출시 시 아예 육망성 표현을 삭제하는 것으로 나뉘었다. 전자의 경우 일부 카드는 실물 재판이 이뤄지지 않았어도 데이터베이스와 그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오망성으로 수정한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융합의 어나더 일러스트처럼 아예 마법진 비슷한 형태로 수정한 케이스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