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 서진의 인물. 자는 문생(文生). 탁록 약 사람. 유방의 아들.2. 생애
239년에 조방이 즉위해 유방의 사랑하는 아들 한 명을 정후에 봉하고, 두 번째로 사랑하는 아들을 기도위에 두면서 나머지 아들은 모두 낭중에 봉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위나라에서 벼슬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아들이 했는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아 무슨 벼슬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246년에 유방의 아들 한 명을 정후로 봉했다고 하지만, 어느 아들인지 명확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으며, 유허는 진나라에서 혜제 때 배송지의 주석에는 월기교위, 진백관명에는 종정경을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3. 기타
장민집에 실린 지괴소설인 머리가 자우를 꾸짖는 글에서 언급되는데, 머리가 친구 중 진생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온옹, 순우, 장화, 유허, 추담, 정후와 교제했고, 유허를 비롯한 여섯 사람은 몇 년 동안 차례로 조정에 올랐다고 했다.진생이 지조를 꺾지 않고 출사하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유허를 비롯한 여섯 사람만 못하다면서 유허에 대해서는 시끄럽게 떠들면서 지모가 적다고 했으며, 유허를 비롯한 여섯 사람의 단점을 이야기하면서도 문장이 볼만하고 사고가 면밀해 권문세가에 의지해 모두 조정에 올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