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00:23:46

유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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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십이야로고.png

[ 등장인물 ]
||<table width=100%><bgcolor=#180506><-4> 주역 4인방 ||
[[이휘|
파일:이휘 5:7.jpg
]]
[[이적(십이야)|
파일:십이야 이적 5:7.jpg
]]
[[유단아|
파일:유단아 5:7.jpg
]]
[[이원(십이야)|
파일:이원 5:7.jpg
]]
반란군 지원자
[[월영화|
파일:월영화 5:7.jpg
]]
[[선우서인|
파일:선우서인 5:7.jpg
]]
[[길무진|
파일:길무진 5:7.jpg
]]
[[장록하|
파일:장록하 5:7.jpg
]]
가국 왕실 관리
[[윤연리|
파일:윤연리 5:7.jpg
]]
[[장레이|
파일:장레이 5:7.jpg
]]
[[유자겸|
파일:유자겸 5:7.jpg
]]
[[마미송|
파일:마미송 5:7.jpg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6b200><width=1000><tablebordercolor=#942221> 등장인물 ||<width=33.4%> 설정 ||<width=33.3%> 무류 ||
유단아
파일:유단아 5:7.jpg
파일:어린 유단아 5:7.jpg
<rowcolor=#c4a3e8> 현재 7세
<colbgcolor=#352033><colcolor=#c4a3e8> 국적 가국
나이 17세
신분 양반
영의정 댁 무남독녀
가족 아버지 유자겸
어머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5. 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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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십이야의 등장인물.

2. 특징

  • 외모
    아버지를 닮아 남보라빛 머리칼과 눈동자를 가졌다.
  • 성격
    아버지 유자겸과 다르게 모험심도 넘치고 밝은 성격이다. 틀에 얽매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지 방 안에만 머무르면서 시•서•화를 하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며, 남장까지 해가며 아버지 몰래 저잣거리로 자주 나간다. 1부 시점에는 이러한 장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눈치 없이 밝기만 한 양반댁 아기씨 정도로 보였다.

    2부에서는 다정함과 아름다운 마음씨가 더 부각된다. 전염병이 창궐하는 마을로 가 직접 백성들을 돌보기도 했고 주위 사람들을 끌어들여 백성들을 함께 돕는 등 고위층 자제로서 모범적인 심성을 갖추고 있다.

    남을 성급히 미워하지 않으며 신분으로 사람을 보지 않는다. 현빈이 단아에게 단아가 싫다고 했음에도 현빈을 싫어하지 않았으며 왕자를 웃게 해주었다. 나비를 천한 기생이라고 차별하지 않았으며, 시•서•화에 두루 뛰어나다고 익히들었다며 감탄한다. 이는 아버지 역시 이런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를 닮은 부분인 듯하다.

    3부부터는 아버지의 권력욕 때문에 아버지에게도 크게 상처를 받았으며 주위의 모함, 반란군과 원의 갈등 등 감당해야할 시련이 급격하게 늘었다. 그럴때마다 강하게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귀양을 요청한다거나 적의 편인 나비에게도 포기하지말라는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했다.
  • 능력
    시•서•화만 하는 것에 갑갑함을 느껴 저잣거리로 나가버리는 일탈을 자주 하지만 그렇다고 학문을 게을리하지는 않았는지 상식도 잘 알고 있고 타인을 설득하는 기술도 좋다. 무예 실력은 알 수 없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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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1부에서는 눈치 없고 쓸데없이 밝은 행동들 때문에 독자들에게 평가가 박했다. 사실 단아가 철 없어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은 것을 제외하면 별 탈 없이 자란 귀한 집 외동딸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레이는 황녀이지만 이복오빠인 태자와 이복언니들에게서 각종 구박과 해코지를 당했기 때문에 귀하게 자랐다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작중에서 휘는 반란을 일으키려고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겨야 하는 상황이니, 곱게 자란 아가씨인 단아의 모습은 심히 이질감이 들 수밖에 없다. 단아가 죽을 뻔한 상황에서 웃는 모습도 많은 답답함을 유발했는데, 이 부분은 작가가 후기에서 심리 설명이 다소 부족했다고 해명하며 부연설명하였다.

추억의 도련님을 원으로 착각하는 것도 작중 세계관이 사진 기술 같은 것이 발달한 게 아닌데다 무려 10년의 시간차 때문에 어린 시절 만났던 사람의 얼굴을 오랫동안 기억하기는 힘들다. 원은 머리색이 채도 높은 붉은 색으로 채색되었고, 휘는 어두운 남색으로 채색되었기 때문에 농담조로 단아의 색맹을 고쳐달라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 원의 머리가 붉다는 것이 대사로도 묘사되기는 하나, 머리색이 빨강과 남색 수준으로 판이하게 다른 것은 독자들이 인물들을 쉽게 구분하는 장치로써의 역할이 더 크다. 작품 내 세계관에서는 원의 머리가 붉더라도 선명하게 기억날 만큼의 붉은 색이라기보다 석양 빛을 받았을 때 붉은 색이 드러나 보이는 정도일 수 있다. 원의 머리가 붉다는 언급이 나올 때도 원이 석양 빛을 등지고 있을 때였다.

이야기가 3부에 접어들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본격적으로 구르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작중에서 가장 많이 구르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다름이 아니라 모진 고문까지 견뎌야했는데 그 고문은 연모하는 이가 명했으며, 아버지를 지키느라 진실을 밝히지도 못해 고문을 견뎌야했다. 고문이 끝나자 이번에는 아버지 대신 죄책감에 시달렸고 거사 당일에는 반란군에서는 적의 딸이라는 이유로, 왕실 측에서는 죄인의 딸이라는 이유로 검에 맞고 화살에 맞는다. 결국 아버지와 원 모두를 잃었다. 아꼈던 홍 혹은 나비 또한 아버지가 아니었더라면 서로가 적으로 만날 이유가 없었고 단아 대신 죄를 뒤집어 쓰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기억에서 지워버림으로써 잃어버린다. 다리는 아예 못쓰게 된 것은 아닌 듯하지만 절벽에서 떨어진 충격과 고문 탓에 누군가가 도움을 주어야 거동하는 정도로 장애를 입은 듯하다. 사실 3부가 진행되는 동안 이 모든 것을 겪어내면서도 전보다 더욱 강인해진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처해진 상황이 너무 가혹했고 그 고통은 모든 걸 기억에서 지울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선행 덕에 마 의원 측 사람들이 몸도 불편하고 기억도 없는 단아를 흔쾌히 거두어주었다. 단아의 고운 마음씨를 이미 오래 전에 알아본 휘[1]도 단아 곁에 끝까지 남아 단아를 보필하게 된다.

5. 대사

그런 표정.. 하지마. 네[2] 잘못이 아니잖아. 마음이 뜻대로 되는 거였다면 세상에 상처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 괜찮다. 내게 미안해 하지마. 네 잘못이 아니야. 그저 전하[A]는 가슴에 너를 담은 거고 그런 전하를 나는 내 가슴에 담은 거다.
3부 8화 흔들리며 지는 밤
나비의 날개에는 인분(鱗粉)이라는 가루가 묻어있답니다. 그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아리고 눈물이나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도련님[A] 눈에도 잠시 그 가루가 들어간 것 뿐이라 여기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만 놓아 주십시오. 게다가.. 사람의 손을 타 그 가루가 떨어진 나비는 날개가 젖어 더는 날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합니다. 그러니.. 먼저 놓아 주세요 나비를 잃기 전에-
3부 22화 추문(1)

6. 기타

  • 작중에서 별명은 '바보', '미련한 것', '미련퉁이'이다. 나쁜 뜻은 아니고 지나치게 남을 생각하고 아버지와 달리 순수한 면 때문에 주변인들이 이렇게 부른다.

[1] 그러나 단아는 휘를 홍도, 나비도 아닌 원으로 기억하고 있다.[2] 나비.[A] 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