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7:49:34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

파일:attachment/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SVMS-01OP.jp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300px-SVMS-01OP_-_Union_Flag_Orbit_Package_-_Back_View.jpg

SVMS-01OP Union Flag Orbit Package.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유니온의 주력 우주용 모빌슈트.

1. 제원2. 무장3. 설명

1. 제원

형식 번호 : SVMS-01OP
이름 :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통칭 오비트 플래그)
소속 : 유니온
기체 타입 : 대량양산형 우주 전용 모빌슈트
전고 : 17.9 미터
엔진 : MPD(Magnetoplasmadynamic thruster - 자기플라즈마동력 추진기)[1]
사용 연료 : 태양에너지시스템, 수소
장갑 : E카본

2. 무장

  • 120mm 리니어 라이플×1 - 레일건과 같은 방식의 전자포로, 구경은 120mm.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다리 옆에 부착이 가능.
  • 디펜스 로드×1 - 팔 옆에 장비하며, 주로 왼팔에 장비. 계산된 착탄 예상지점으로 로드를 회전시켜 탄환을 막는 원리로 작동한다. 플라스마 필드를 전개해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 소닉 블레이드×2 - 팔 하박에 위치한 소닉 블레이드 격납용 웨폰베이 내에 수납. 도신에 플라즈마를 전개하여 플라즈마 소드로 사용 가능.
  • 20mm 기관포×1 - 흉부의 콕핏 부근에 위치. 구경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헤드 발칸처럼 대보병용이나 CIWS용으로 주로 쓰인다.
  • 미사일×2 - 양 다리 하퇴부에 위치한 미사일 격납용 웨폰베이 내에 2발의 미사일을 내장식으로 탑재 가능. 이러한 미사일들은 출격시 제외하고 출격 가능.
  • 채프 플레어 디스펜서×2 - 양 다리 발목에 장비. 적외선 센서와 레이더를 교란하여 미사일의 유도를 방해하기 위한 채프플레어를 사출한다.[2]

3. 설명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 기체. 유니온 플래그의 우주전용 베리에이션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오비트 플래그, 유니온 플래그 우주전 사양으로도 불린다.

유니온플래그 개발 계획에서 우주전용 베리에이션 기체로서 설계되었으며 뒷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비슷한 우주전 사양의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 콜로니 가드나 다른 플래그들과 달리 MPD 플라이트 백팩을 장착하지 않으며, 변형 기믹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가변 기능 역시 생략되어 있다. 대신 기체 곳곳에 장착된 추진용 스러스터와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이용해 기동한다.

추진용 스러스터는 기본형 유니온 플래그와 마찬가지로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MPD 스러스터이지만, 플라즈마 제트 엔진으로서 작동하는 기본형 유니온 플래그의 그것과는 달리 플라즈마 로켓 엔진으로서 작동하도록 변경된 파생형이 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이는 이 기종의 파생형인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 콜로니 가드의 경우에도 동일하며, 다만 추진용 스러스터를 MPD 플라이트 백팩에 탑재하는가 아닌가의 차이가 있긴 하다.

오비트 플래그는 다른 플래그들과 같이 개발되어 실전투입된 기체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솔레스탈 비잉건담이 무력개입을 시작하고 그 뒤 유사 태양로 탑재 MS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자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후 카타론이 조직됨에 따라 카타론 우주군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세컨드 시즌 극중에서는 이노베이드 측이 준비한 가가에 대응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1] 수소연료이자 추진제로서 소모하며 수소를 가열해 플라즈마화하여 분사하는 추진장치로, 플라즈마 제트 엔진으로서 작동하는 기본형 유니온 플래그의 그것과는 달리 플라즈마 로켓 엔진으로서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 파생형을 사용한다. 추진제인 수소 연료를 가열해 플라즈마화하여 분사하기 위한 동력원으로서는 기본형 유니온 플래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태양광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2] 무등급 1/100 오버 플래그의 매뉴얼에서 공개된 뒷설정에 나온 무장으로, 설정상 플래그 시리즈의 표준 무장에 포함되지만 극중에서는 사용되는 장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