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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BLUE ★ STAR [1] | ||
| 엔진 | RPG 쯔꾸르 2000 | ||
| 공개일 | 2017년 12월 25일(본편) 2018년 9월 20일(보너스 스테이지) 2020년 2월 12일(시리우스 완결편) 2024년 10월 26일(윌라도 완결편) (미정) (애시 완결편) (미정) (노엘 완결편) | ||
| 장르 | 탐색형 공포 액션 어드벤처 | ||
| 평균 플레이 타임 | 약 15시간[2][3] | ||
| 관련 사이트 | Freem[4]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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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UE ★ STAR가 제작한 쯔꾸르 게임. Freem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본편 위치즈 하트와 후속작 보너스 스테이지, 알려지지 않은 과거 마녀 도로시의 비밀-완결편-까지 출시되었으며, 현재 완결편을 순차적으로 내고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완결편 시나리오는 시리우스, 윌라도이고 애시, 노엘 시나리오가 차례대로 나올 예정. 한글패치는 본편과 보너스 스테이지, 알려지지 않은 과거 도로시의 비밀-완결편-까지 완료되었다. 번역자는 caswac1.2024년 2월 12일, 제작자의 공식 유튜브에 윌라도 완결편 오프닝 영상이 공개되었다.[5]
이후 제작자의 공식 SNS에서 올해 10월 내에 윌라도 완결편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날짜는 윌라도 생일인 26일에 맞추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2024년 10월 26일 자정, 무려 4년 8개월만에 윌라도 완결편이 공개되었다! 제작자는 11월 26일까지 번역은 물론 스포일러도 금지되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벨의 비중이 크며 Freem의 분류는 호러이지만 여타 호러 계통 쯔꾸르 게임들에 비하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덜한 편이며 동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작중 그로테스크, 고어한 묘사는 제법 나오므로 그런 묘사에 취약하다면 플레이에 주의하는 게 좋다.[6]
2. OP 무비
| 공식 OP 무비 |
3. 등장인물
3.1. 인간
저택에 들어왔다가 갇힌 인간들. 며칠 동안 저택에서 다같이 지내게 된다.3.1.1. 클레어 엘포드
Claire Elford / クレア・エルフォード| 현재 | 과거 |
- 스포일러 주의
-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보물 마녀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 대대손손 내려온 악마의 계약을 물려받았으며, 그 위치는 가장 가치가 높은 심장이다.[7] 다만 이것이 매우 불리한 게, 애시 루트에서 보듯 모든 소원을 이룰 수도 없고[8] 소원을 이룬다면 당사자는 죽는다. 심지어 클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려받은 계약이라 선택지도 없으며, 있는 줄도 몰랐던 마녀의 마음 때문에 살해당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스포일러]
어릴 적(당시 11세)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인 도로시 아래서 시리우스와 함께 자랐다. 어느 날 저택 근처에 온 패트리샤를 만나 친구가 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패트리샤는 떠난다. 이를 찾기 위해 클레어 역시 저택을 떠나는데, 도중에 절벽에서 떨어져 기절하게 된다. 그 후 도로시가 빈 소원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채 한 노부부에게서 길러진다.[10]
3.1.2. 애시 브래들리
Ashe Bradley / アーシェ・ブラッドレイ| 현재 | 과거 |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슬라이딩 퍼즐이다.
- 스포일러 주의
- 애시 루트와 노엘 루트의 진범. 전설의 비보 마녀의 마음을 찾아라!에서는 클레어와 시리우스를 살해하고 마녀의 마음을 얻는다. 친절하고 밝은 겉보기와 달리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자각과 죄책감은 존재하는 듯한 묘사는 종종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감정이 결여된 것은 아닌 듯.
마녀의 마음을 통해 이루고 싶어하는 소원은 다름아닌 가족을 살리는 것.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밝히길, 본래 애시는 여동생 릴리아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되려 하였으나[12] 화재 사건으로 가족이 전부 죽고[13][14]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가족들을 살리겠다는 잘못된 신념을 가져 마녀 연구자가 된 것.[15]
9999번의 루프 중에서 클레어를 살해한 횟수는 4583번
즉, 클레어의 사인의 절반은 애시 때문이었다.(...)[16]
싹싹해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게임을 하면 할수록 본작 최고의 어그로꾼이다.내 뒤통수
존댓말 캐릭터로, 친구들은 물론이고 4살 어린 여동생에게도 존대를 한다.[17] 그러나 감정이 격해질 땐 드물게 반말이 나오기도 한다.
3.1.3. 윌라도 애들러
Wilardo Adler / ウィラルド・アードラー| 현재 | 과거 |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꽃 나누기다.
- 스포일러 주의
- 윌라도 루트와 시리우스 루트의 진범. 클레어에게 무뚝뚝하지만 나름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나, 진상을 알게 된 후에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클레어[20]를 죽이고 마녀의 마음을 뺏은 후 재가 된다.
다크 릴리를 통해 걸린 저주의 직접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루트에서 죽은 적이 없다는 점, 총에 머리가 관통당했음에도 살아있었던 점, 클레어 대신 애시의 공격을 맞았다는 점, 지옥에 있는 윌라도 색의 새싹[21], 마녀의 마음을 손에 넣고 나서 재로 변했다는 점을 보아 윌라도의 저주는 죽지 못하는 것이며, 저주를 푸는 것 = 죽는 것 = 소원으로 추측된다.
이후 후속작인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진상이 밝혀진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22] 윌라도는 겨우겨우 연명을 하면서 혼자 살다가 어느 날 한 할아버지의 아지트에서 사과를 훔쳐먹는다. 할아버지는 윌라도가 고아라는 사실을 알고, 윌라도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양자로 삼는다. 참고로 꽃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일을 하게된 것도 이때 할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할아버지는 윌라도 이전의 다크 릴리의 저주를 받았던 사람으로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선 반드시 다음 사람에게 넘겨야 했기 때문에 윌라도를 데리고 다녔던 것이다.[23] 결국 10여년 후 다크 릴리를 발견한 할아버지는 윌라도가 저주에 걸리게 하고, 자신은 재가 되어 사라진다. 본편에서 윌라도가 재가 된 상황과 똑같은 셈이다.
이후 윌라도는 불로불사의 저주에 의해 몇 백년 동안[24] 여행을 하면서 죽기 위한 방법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마녀의 저택까지 다다르게 된 것. 거기다 다크 릴리는 한 번 뽑으면 다른 곳으로 또 이동하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 두 번 다시 못 찾을 수도 있어서 윌라도에게 마녀의 마음은 그만큼 절실했다.[25][26][27]
3.1.4. 시리우스 깁슨
Sirius Gibson / シリウス・ギブソン| 현재 | 과거 |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방 청소하기다.
여담으로 초기 능력치가 체력 2 공격력 2로 필살기 게이지를 제외한 수치가 전부 낮기 때문에 능력치를 올려두는 것이 좋다.
- 스포일러 주의
- 어릴 적(당시 10세) 클레어, 패트리샤의 소꿉친구였다. 클레어처럼 부모님을 잃고 도로시에게 길러졌다.[28][후속작스포일러] 클레어는 도로시의 소원 덕분에 예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시리우스는 아니었고, 아무것도 모른 채 밝게 살아가는 클레어를 계속 원망스러워한다. 그러나 시리우스 루트의 끝에는 클레어를 위해 라임과 싸우는 등 마냥 싫어하지만은 않는 모습을 보인다.[30][31]
생전에는 클레어와 항상 상극이었지만, 죽고 나서야 속마음을 털어놓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간다.
저택에서 클레어를 죽인 인물 중 가장 악의가 없는 이유를 갖고 있다. 윌라도와 애시는 마녀의 마음을 갖기 위해 고의로 클레어를 죽였지만, 시리우스의 경우 실수나 충동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여담으로 본편 스토리 중 생존하는 루트가 없다. 그나마 1일째에서 볼 수 있는 배드엔딩에서는 살아남긴 하지만 멘탈이 아예 붕괴되어 버렸고, 나머지 루트에서는 방에서 살해당하거나 본인의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지옥까지 간다. 노엘의 시나리오에서는 범인의 농락으로 인해 목이 잘리고 토막살인까지 당한다. 후속작에서는 노엘과 클레어를 지키려다가 죽는다.[32]
3.1.5. 노엘 레빈
Noel Levine / ノエル・レヴァイン
| |
| 현재 | 과거 |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하이 & 로 게임이다.
- 스포일러 주의
- 어릴 적(당시 11세) 클레어와 시리우스의 소꿉친구였다. 왠지 모르게 여자애 모습을 하고 울고 있었으며,[후속작스포일러2] 이를 클레어가 저택에 데려와 시리우스와도 친해지게 되었다.
어린 클레어와 술래잡기를 하던 도중 길을 잃고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눈알이 박힌 거대한 괴물의 정체가 노엘.[36] 오전 시간에는 노엘의 방에 들어갈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노엘이 지옥에 있기 때문이며 애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엔딩 크레딧에서 노엘은 지옥에 떨어졌다는 설명문이 떡밥. 이러한 이유 때문에 노엘과는 밤에만 대화할 수 있다. 루즈의 도움을 받아 클레어가 저택에서 나가도록 시간을 되돌리고 있으나, 본편에서는 구성원들의 트롤로 전부 실패한다. 저택에서 5일만 버티면 저택의 문이 열리는데[37] 5일이 되기도 전에 마녀의 심장을 노리는 범인들로 인해 클레어가 죽어버리기 때문. 노엘의 시나리오에서는 거의 성공하여 독백으로 클레어와 작별인사까지 하나, 갑자기 습격한 범인으로 인해 클레어는 또 죽어버리고 분노한 노엘은 괴물로 변신한다.
또한 클레어의 할머니이자 시리우스의 스승인 도로시를 죽인 것이 노엘의 아버지.[38]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도로시의 심장을 빼앗으려다가[39] 도로시의 저택에 침입하고 도로시는 병사들을 죽이지 않았으나[40] 병사들을 죽인 것은 도로시라며 누명을 씌운다. 이 사건은 이후 노엘과 시리우스에게 트라우마가 된다.
3.2. 악마
저택과 저택 안의 환상세계에 상주하는 악마들. 그들 중 제대로 된 인간의 모습을 갖춘 악마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통 인간의 모습을 가진 악마는 상급, 괴물의 모습을 가진 악마는 하급이라고 부른다.악마는 크게 순수 계통과 헤이터 둘로 나뉜다. 순수 계통은 원래부터 악마였던 자들을 말하며, 헤이터는 원래 인간이었던 자들을 말한다. 인간이 깊은 증오를 품고 죽으면 헤이터로 재탄생한다. 증오가 강하면 강할수록 인간의 형상에 가까워진다고 하며,[41] 이들은 하루에 한 번 자신이 죽었던 고통을 똑같이 느껴야 한다.[42]
3.2.1. 상급 악마
3.2.1.1. 지젤
| 현재 |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때리고 막기 가위바위보이다.
샤를로트나 라임과는 달리 클레어를 죽이려고 하지도 않고 광기에 찬 모습도 현저히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애시 루트에서 클레어에게 혼자 생각하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 지젤도 확실히 악마이며,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도움을 주는 모습 역시 클레어를 갖고 노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넘어가도 지젤에게 계속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메뉴 화면에 있는 지젤은 클레어가 아닌 플레이어와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1.2. 샤를로트
Charlotte / シャルロット| 현재 | 과거 |
인형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46]
루즈와 함께 해당 미니게임이 없는 유이한 인물이다.[47]
상급 악마는 인간을 죽이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으나, 초반의 샤를로트는 규칙을 어기고 클레어를 죽이려고 한다.[48]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규칙을 깨려고 한 이유가 피오나[49]의 딸인 클레어를 조금이라도 일찍 편하게 보내주기 위해서가 아니었냐는 설이 있다.[50]
'전설의 비보 마녀의 마음을 찾아라!' 를 클리어 후, 오마케룸에서 과거사를 볼 수 있다.
- 스포일러 주의
- 과거(583년 전) 슬럼가에서 살았으나 어떤 남자에 의하여 인간병기로 길러지게 된다. 실제 나이는 27세로 성인이지만 상대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어린 모습을 유지하는 시술을 받았다.[51] 샤를로트는 그를 아버지라 부르며 곧잘 따랐으나, 남자는 샤를로트가 전염병에 감염되자 죽을 때까지 방치한 후 시신을 전쟁터에 내다 버린다.[52] 이를 통해 아버지라 부르던 이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품게 되어 헤이터로 재탄생했다.[53][54]
이후 헤이터로 수백년 동안 쭉 살다가 본편에서 24년 전, 담당 기간이 되자 클레어의 어머니 피오나 엘포드의 담당 악마가 된다. 악마인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피오나를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 했던 감정을 느끼는 등 자신도 모르게 피오나에게 정이 들게 된다.[55] 이후 피오나가 클레어를 낳자 지젤이 클레어의 담당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과거 회상은 끝나게 된다.
3.2.1.3. 라임
Lime / ライム| 현재 | 과거 |
'알려지지 않은 과거 마녀 도로시의 비밀'을 클리어 후, 오마케룸에서 과거사를 볼 수 있다.
- 스포일러 주의
- 신분제의 최하층으로 태어났다. 다른 이들은 라임과 같은 신분들을 마녀로 취급했으며, 마치 노예처럼 착취했다.[56] 철창 속에서 반복되는 힘겨운 생활 도중 바깥에서 들어온 물건인 라임을 보게 되고 바깥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 어느 날(387년 전) 때가 됐다며 나가자는 간수들의 말에 바깥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으나, 자유롭게 풀어주기는 커녕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화형당한다.[57] 사후 인간들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품게 되어 헤이터로 재탄생했다.[58]
방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은 인형뽑기다.[59]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좋지 않은 습관을 가졌다.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만나면 그 때는 공감하고 안아줄 것이라 말하지만... 그냥 끊임없이 서로의 불행을 비교하며 타인의 불행을 가볍게 여기고, 불행한 자신의 모습에 심취한 것으로 보인다.
3.2.1.4. 루즈
Rouge / ルージュ| 현재 |
다른 악마들보다 어른스럽고 인간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루즈도 악마기에 이것 역시 겉치레일 가능성이 높고, 등장 자체가 짧았기에 자세한 것은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더 알 수 있을 듯 하다.
3.2.2. 하급 악마
저택과 환상세계 곳곳에 나타나는 악마들. 작중에서 괴물들이라고 지칭되는 존재들은 전부 하급 악마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61] 검은 오라로 둘러싸인 악마들은 말을 걸 때마다 체력이 닳는다.[62]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소원 카운터가 깎이고 더 이상 말을 걸어도 체력이 닳지 않는다.상급 악마가 순혈과 헤이터로 나뉘어졌던 것처럼 하급 악마도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은 없지만 순혈과 헤이터로 나뉘어진 걸로 추정된다. 다만 누가 순혈이고 헤이터인진 대부분은 알 수 없다. 그나마 공식적으로 하급 헤이터라고 명시된 악마들이 몇몇 있긴 하다.
하급 악마라는 특성상 마방진을 통과하지 못 해서 등장인물들의 방까진 들어가지 못 한다. 또한 상급 악마들보다도 공간 제약이 심해서 저택 바깥으론 나갈 수도 없고, 인간 형상도 아니어서 마녀의 마음 담당을 맡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살인을 하면 처벌받는 상급 악마와 달리 하급 악마는 살인에는 제약이 없다. 체력을 닳게 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므로 틈틈이 체력을 관리하면서 상대하는게 좋다.
4. 시나리오
최초 시작시 애시 시나리오인 '전설의 비보 마녀의 마음을 찾아라!'와 윌라도 시나리오인 '아름다운 꽃과 악마의 저주'만 해금되어 있고, 시리우스 시나리오인 '알려지지 않은 과거 마녀 도로시의 비밀'과 노엘 시나리오인 '저택의 수수께끼와 환상세계'는 잠겨있다. 애시, 윌라도 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시 시리우스 시나리오가 해금되며 시리우스 시나리오까지 클리어하면 노엘 시나리오가 해금된다. 애시, 윌라도 시나리오의 플레이 순서는 상관 없지만 복선을 즐기고 싶다면 애시→윌라도 순으로 하는 편이 좋다.[63]DAY1
애시가 마녀를 연구하기 위해 저택에 왔음을 듣는다.
저녁에 애시와 하룻밤동안 방을 바꿀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여기서 방을 바꾸면 무조건 공통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64] [65]
한편 시리우스와 만난 노엘은 클레어가 모든 것을 잊었으며, 이것을 떠올리면 클레어는 살해당할것이라는 말을 한다. 따라서 차라리 기억하지 못 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시리우스는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4.1. 전설의 비보 마녀의 마음을 찾아라!
DAY2애시는 자신이 마녀의 마음을 찾고있단 사실을 밝히고, 클레어와 소원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점심을 먹은 후 애시 시점에서 윌라도와 대화하면 윌라도가 마녀의 마음을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애시는 시리우스를 찾아가 어젯밤 노엘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묻는다. 마녀의 마음 얘기를 한 게 아니냐고 추궁하지만, 시리우스는 마녀의 마음 소문을 모르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애시는 클레어 방에서 마녀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에, 가족 사진을 떨어트리게 된다. 클레어는 그걸 주워주고 자신은 가족이 없다고 밝힌다. 또한 시리우스가 클레어의 책장에서 책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시가 클레어의 방을 나갈때, 복도에 초록색 큰 괴물과 작은 괴물들이 나오고 이에 클레어가 가세해서 괴물을 물리친다.
그리고 밤에 클레어는 자신의 소원대로 과자와 케이크로 가득찬 세계에서 휴식하는 꿈을 꾼다.
DAY3
아침에 식당에서 클레어에게 말을 걸고 방으로 돌아가면 윌라도가 노엘 방 문앞에 서있는걸 볼 수 있다. 윌라도는 별 거 아니라고 하지만 애시는 윌라도를 이상하게 여긴다.
이후 애시는 12년전 도로시의 대량 살인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는 와중에 클레어가 방에 들어온다. 애시는 클레어에게 기사를 읽어보라 하지만, 클레어는 유명 가수 패트리샤가 자살한 기사를 보고 패트리샤라는 이름에 멈칫한다.[66] 여기서 애시가 살인 사건에 대해 설명한다. 클레어가 나간 후에 애시는 의문의 종이를 꺼내고 파티 나이트를 즐기자는 말을 한다.
윌라도의 시점으로 넘어가면 윌라도는 노엘 방에서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고 회상한다. 예상대로 노엘의 방에 가보면 노엘은 온데간데 없다. 주변인들에게 노엘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아는 사람은 없다. 윌라도는 애시 방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애시를 불러보지만 묵묵부답이다. 윌라도가 방에 들어간 후에 애시가 어두운 표정으로 노엘의 방에서 나온다.
점심 식사 중에 애시가 저녁에 괴담놀이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다른 이들도 받아들이고, 클레어는 방으로 돌아온 후 지젤에게 꿈 얘기를 한다.
꿈에서 자신이 원하던 세계를 본 클레어는 마녀의 마음을 찾겠다 결심한다. 애시는 이걸 도와주겠다 하고, 클레어와 S.C.P를 결성한다.[67] 애시와 합류한 클레어는 윌라도와 시리우스에게 마녀의 마음에 대해 물어보지만, 별 수확은 없고 오히려 시리우스는 마녀의 마음에 대해 모르는 듯해 보인다.
애시와의 행동을 끝내면 애시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애시는 자신도 억만장자라는 소원이 있지만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클레어를 도와준다고 말한다. 후에 애시가 괴담놀이 제안을 노엘에게 하는 걸 잊었다며 빠져나간다다
돌아다니다 보면 밤이 되는데, 여기서 네개의 방이 있는 곳으로 가면 애시가 노엘에게 괴담놀이 제안을 하는걸 볼 수 있다. 노엘은 일단 수락했지만, 애시가 하는게 심심풀이 같지 않다며 애시를 의심한다.
저택의 멤버들이 모이면서 괴담놀이가 시작된다. 애시가 나폴리탄을 연상시키는 룰을 설명하고, 노엘이 처음으로 '목 매다는 나무'를 얘기한다.[68] 그리고 윌라도는 고향의 도시전설을, 클레어는 친구한테 들은 괴담을 얘기한다. 시리우스는 쉬어가기로 신데렐라를 맛깔나게 얘기한다...[69]
애시는 마지막으로 저택에 얽힌 괴담을 얘기하는데, 그 괴담은 12년 전 대량 살인 사건이다. 애시는 사건의 끔찍한 현장을 얘기하고 도로시가 눈깔이 가득 붙은 괴물이 아닐까 추측한다. 그걸 들은 시리우스는 이성을 잃고 애시에게 달려든다. 가까스로 다른 이들이 말리지만, 시리우스는 욕설을 퍼붓고 방에서 나간다. 애시는 시리우스가 마녀의 신자라고 생각한다.
샤를로트한테 찾아가서 말을 걸면 샤를로트는 사흘짼데 누가 죽어주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시리우스 방으로 가면 방문앞에 노엘이 서있는걸 볼 수 있다. 노엘은 시리우스가 걱정돼서 찾아왔다 하고, 클레어도 시리우스를 위로해주기로 한다. 시리우스는 둘을 들여보내주고 도로시가 눈깔이 많은 괴물이 아니라 괴물한테 잡아먹힌 거라고 얘기한다. 방을 나오면서 클레어는 노엘에게 시리우스와 원래 아는 사이냐고 묻는데 노엘은 그렇다고 답한다.
클레어가 잠에 들면 샤를로트 시점으로 넘어간다. 샤를로트는 지옥에서 드디어 누가 움직였다는 말을 한다.
DAY4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가면 시리우스가 자리에 없는 걸 볼 수 있다. 애시는 자신이 너무 심했다며 자책하고, 클레어는 화해하라면서 대신 시리우스를 부르러 가겠다고 한다.
시리우스 방에서 피 냄새를 맡고 불길한 예감이 든 클레어는 발을 차서 문을 부순다. 예감대로 위쪽 방으로 올라가면 시리우스가 죽어있다. 문을 부순 소리에 달려온 윌라도와 애시도 이 광경을 보게 된다. 애시는 충격을 받아서 겁에 질리고 윌라도는 괴물이 아니라 사람이 죽이지 않았을까라고 추측을 한다.[70]
다락방으로 가보면 기괴하게 생긴 악마들이 클레어를 둘러싸서 멍청하다고 놀린다. 사람이 죽었다거나 저주받은 저택이라는 말도 한다. 후에 2층 왼쪽방으로 가면 샤를로트한테 말을 걸 수 있다. 샤를로트는 클레어에게 저택 내의 다른 이들의 수상한 점을 한명씩 얘기하면서 혼란을 자아낸다. 그리고 자신은 시리우스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윌라도 시점으로 넘어가서 시리우스 방의 오른쪽 방에 가보면 일기장을 볼 수 있다 일기의 내용은 시리우스, 패트리샤와 친구가 된 일들이 적혀있다. 또한 패트리샤를 도로시의 방으로 데려왔다가 패트리샤가 사라졌다고 써져있기도 하다. 어떤 사진이 일기 사이에 껴있는데, 도로시와 어린 시리우스, 클레어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찍혀있다. 윌라도는 클레어에게 가서 이 일기의 주인이냐고 묻지만, 클레어는 일기를 쓴 기억이 없다고 한다.
애시 시점으로 넘어가면 애시가 싱크대에 대고 기침을 하는 중에 클레어가 찾아와서 애시에게 위로를 해준다. 이후 애시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다가 저녁에 되어 방문 밖으로 나온 노엘과 그걸 본 윌라도를 마주한다. 윌라도는 노엘이 매우 수상쩍다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추궁하나, 클레어가 온 것을 발견한 노엘은 방 안으로 들어가 시리우스를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니란 걸 증명할 수 없고, 너희에게 죽임을 당하기 싫다며 방밖으로 나가길 거부한다. 그리하여 윌라도가 노엘이 방 밖으로 나오는지 아닌지 감시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애시는 신문을 다시 읽는데, 클레어가 혼자 있기 무섭다며 들어온다. 애시는 대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중에 노엘의 아버지가 있어서 노엘이 의심스럽다 한다.
클레어는 피곤한 나머지 잠에 드는데 꿈에서 샤를로트와 지젤이 누가 의심스럽고 누가 믿을만 하냐고 질문을 한다. 그러고선 사건의 진상을 다 안다는듯이 얘기하는데, 클레어가 뭐냐고 묻자 그런건 스스로 생각하라고 퇴짜를 준다.
애시는 클레어가 가위에 눌리는 줄 알고 깨우고, 피곤하면 자신의 침대에서 자도 된다고 배려해준다. 클레어는 의기소침해있다가 자신만 이렇게 힘없이 있을수 없다고 저녁을 만들러 나간다.
저녁을 먹은 후 클레어는 노엘의 방문 앞에서 감시하고 있는 윌라도에게 잠시 자신이 감시하고 있을 테니 잠깐 동안 방으로 돌아가서 식사하며 쉬라고 권하여 교대한다. 그다음 노엘에게 저녁을 주려고 하였으나 노엘은 저녁을 거절하며 머지않아 자신은 곧 죽게 될 것이고 뒤이어 클레어도 죽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인간인지, 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살해당할 것이며 이것은 확실히 일어날 일이라고 확언한다.[후속작스포일러3] 그런 다음 노엘은 윌라도를 조심하라는 말을, 윌라도에게 애시를 조심하라는 말을, 애시에세 노엘을 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노엘>윌라도>애시>노엘로 서로 의심하는 관계가 형성된 것. 클레어는 혼란스러워한다.
DAY5
날이 지나고 애시 시점으로 넘어가서 윌라도에게 말을 걸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윌라도가 감시하던 노엘의 방에서 굉음이 들리고 눈이 많은 괴물이 튀어나온다. 애시와 윌라도가 방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노엘의 처참한 시체만 남은 상태였다.
이후 샤를로트의 시점으로 바뀌고, 샤를로트는 눈이 많은 괴물에게 무리하지 말라며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다.
방에 들어온 클레어는 혼자 단서를 끼워맞추며 마녀의 마음과 악마의 계약에 대해 알게 된다. 지젤은 비밀을 알아낸 클레어에게 계약대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계약은 긍정적인 소원은 이룰 수 없고, 심지어 클레어가 계약한 몸의 부위는 심장이라 소원을 이루면 클레어는 죽게 된다.
그 순간 울려퍼지는 총성과 함께 애시가 도와달라며 급하게 문을 두드린다. 그 문을 연 클레어는 애시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지고, 애시는 클레어의 심장에서 마녀의 마음을 꺼낸다. 여기서 애시는 여태껏 자신의 소원을 위해 클레어를 이용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72] 클레어와 함께 SCP를 창설하고, 살갑게 대하던 밝은 모습 역시 전부 연기였던 것.
엔딩롤이 올라간 후에는 윌라도의 시점으로 이어진다. 클레어의 방에 있던 애시는 이 방법도 실패했다며 좌절하고, 윌라도는 열린 저택의 문으로 나가는 것으로 시나리오가 끝난다.
4.2. 아름다운 꽃과 악마의 저주
DAY2윌라도의 저주에 관한 독백이 잠시 나온다. 윌라도는 누군가의 부탁에 의해서 다크 릴리를 꺾어다 주었고, 그로 인해 죽음보다 무서운 저주에 걸려 그것을 풀 방법을 찾고 있다는 내용이다.
클레어가 만든 점심을 먹은 후 애시가 마녀 연구가임을 윌라도가 알게 된다. 여기서 윌라도 역시 마녀의 마음을 찾으려고 저택에 왔음을 밝힌다.
창가에서 클레어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는 커다란 초록색 괴물과 조우하고, 드레스 때문에 움직이기 힘든 클레어를 숨겨주며 대신 괴물과 싸운다.
지젤에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계약서를 찾으라는 지젤의 말을 듣고 클레어는 잠든다.
DAY3
시리우스 방의 일기장이 사라지고,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둘씩 짝을 짓는다. 시리우스와 클레어, 애시와 윌라도 조합. 여기서 노엘은 어떡하냐고 묻는 클레어의 말에 시리우스는 노엘이 범인이 아닐 거라고 대답한다.
시리우스 방에 가보면 심심한 클레어와 시달리는 시리우스를 볼 수 있다. 다락방에 가면 괴물 포포스에게 만화경을 받을 수 있으며, 클레어에게 만화경을 가져다주면 이야기가 진행된다.
윌라도와 애시는 점심을 먹으러 간 후, 클레어는 패트리샤와 만화경을 가지고 놀았었던 꿈을 꾼다. 이 때 무의식적으로 패트리샤의 이름을 부르는데, 시리우스는 거기에 대해 캐묻지만 클레어는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리우스는 너만 모르고 살아가다니 불공평하다는 말을 한다.
식당에서 시리우스는 클레어와 같이 있으면 짜증난다며 짝을 바꿔달라고 말하고, 애시와 클레어, 윌라도와 시리우스로 짝이 바뀐다.
애시와 클레어가 짝이 된 후 애시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괴물 포포스가 있는 방으로 데려간다. 커다란 문이 있으며 그 곳으로 들어가면 네 가지의 시련을 겪을 수 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모든 시련을 통과하면 보물상자가 나오고, 이를 열면 저주를 받아 클레어가 인벡티브에게 입을 뺏긴다. 이후 입을 뺏긴 클레어는 붉은 색 눈이 되며 식사를 돼지 밥이라고 하는 등 폭언을 내뱉는다.
이후 윌라도는 저주에 대해 잘 안다는 이유로 클레어와 동행하게 된다.
애시는 시리우스가 욕실에 있는 동안 노엘과 시리우스가 아는 사이이며, 12년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녁에 애시는 자신이 마녀 연구가임을 밝힌다. 또한 마녀의 마음을 찾기 위해서 이 저택에 온 것 역시 말한다. 이에 시리우스는 마녀의 마음이 뭔지 몰랐을 뿐더러, 믿지도 않는 모습을 보인다.
DAY4
새벽에 잠시 깨어난 시리우스는 애시의 방에서 일기장을 발견한다. 애시는 시리우스가 없는 틈에 마녀의 마음과 악마의 계약에 대해 알게 되며, 방으로 돌아온 시리우스를 죽인다.
한편 클레어와 윌라도는 인벡티브의 공간에 갇히게 된다. 여기서 풍선 맞추기 게임을 세 단계 끝내면 인벡티브가 클레어의 몸을 뺏으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커다랗고 눈 달린 괴물이 나타나 인벡티브를 삼키려고 한다. 그러나 괴물은 클레어의 제지에 의해 물러나고, 인벡티브 역시 클레어를 그냥 보내주게 된다.[73]
인벡티브의 방에서 나온 윌라도와 클레어가 시리우스의 방에 들어가는 순간, 애시가 의자로 윌라도의 머리를 3대 강타한다. 원래 애시가 노리던 사람은 클레어였으나 윌라도가 클레어 대신 공격을 맞은 것. 애시는 윌라도의 총을 꺼내 클레어의 팔을 쏘고 윌라도에게 4방을 쏘며 확인사살까지 한 후, 이런 일을 하는 이유를 묻는 클레어에게 자신은 소원을 이룰 것이라며 클레어 역시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목숨이 붙어있었던 윌라도가 애시를 저지하고, 클레어를 바깥으로 내보낸 후 애시와 전투하게 된다. 애시가 패배하고 난 후 윌라도는 노엘의 방에 숨겨진 방이 있다는 것을 듣는다.
전투가 끝나면 둘은 노엘에게 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노엘의 방을 찾아가지만 방은 비어있는 상태. 오른쪽 아래 카펫을 걷으면 숨겨진 방으로 갈 수 있는데, 그곳은 엘포드 일족과 악마들이 맺은 계약서가 숨겨져 있는 방이었다. 마녀의 마음의 위치를 알게 된 윌라도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벗기 위해 클레어를 죽이고 마녀의 마음을 꺼낸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노엘은 클레어를 찾아가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린 상황. 죽은 클레어와 재가 된 윌라도를 보고 루즈를 부르는 노엘과 함께 시나리오가 끝난다.
4.3. 알려지지 않은 과거 마녀 도로시의 비밀
DAY2다락방에서 메기 악마를 통해 새로운 환상세계로 갈 수 있다. 이곳에서 클레어는 지젤에게 순수 악마와 헤이터에 대한 것을 듣게 된다. [74]
클레어는 같이 있으면 불쾌하다고 말하는 시리우스에게 유쾌한 사람이 되겠다며 시리우스를 웃기려 한다. [75] 그러나 역효과만 나고, 오히려 방에서 내쫓긴다.
시리우스 시점에서 방으로 돌아오면 기분나쁘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러 온 클레어와 마주친다. 이 때 괴물이 들이닥치고 클레어가 큰 쪽을, 시리우스가 작은 쪽을 상대하게 된다.
다락방에 가면 인형을 찾아달라는 샤를로트의 부탁을 받을 수 있다. 라임의 인형뽑기에서 라비를 뽑을 수 있으니 가져다주자.
DAY3
시리우스가 잠든 틈을 타 애시가 시리우스의 방 윗층으로 잠입을 시도하지만, 깨어있던 시리우스에게 제지된다. [76]아침이 되고 나서 애시는 시리우스에게 자신의 방 제외 외출 금지를 당한다.
클레어의 시점으로 애시의 방에 가면 12년 전 도로시와 저택에 관련된 사건을 들을 수 있다. 이 저택에서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도로시는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애시의 추측으로는 눈이 많은 고깃덩어리 괴물의 등장 시기와 도로시가 사라진 시점의 시기가 같다는 이유로 도로시와 괴물이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그 순간 타이밍 좋게 방에 들어온 시리우스가 애시의 뺨을 때리고, 애시는 시리우스가 마녀 신자가 아니냐는 말을 한다.
이후 애시에게 사과하라고 말하러 온 클레어를 보고 시리우스는 12년 전 사건에는 도로시에게 덮어씌운 주모자가 있었으며, 괴물이 도로시를 먹어치운 것을 회상한다. 그리고 클레어에게 도로시에 대하여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저녁시간에는 애시와 시리우스가 서로 미안했다며 사과하며 분위기가 풀리고, 애시의 외출금지령도 끝난다.
라임에게 초대장을 받은 클레어는 라임의 방에서 포탈을 통해 다과회에 참석한다. 라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다과회를 준비하였으며, 다과회장 뿐만 아니라 다들 앨리스 코스튬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과회에서 질문을 받은 클레어는 자신이 버려진 아이라 마을 근처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지젤은 진실을 알고 싶지 않냐고 하지만, 루즈의 방해로 인해 다과회는 끝난다.[77]
다과회를 끝내고 시리우스의 방에 가면 시리우스는 총에 머리를 뚫려 죽어있다. 윌라도는 클레어에게 자신의 피를 원망하라고 말하며 클레어 역시 총살한다.
DAY4
정신을 잃은 클레어는 지옥에서 깨어난다. 함께 지옥으로 온 시리우스를 찾았지만 시리우스는 더 이상 배신당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클레어를 피한다. 시리우스를 잡는 데 성공하면 클레어가 시리우스를 진정시키고 자초지종과 진상을 듣는다. 도로시는 읍장 니콜라스에 의해 누명을 썼으며, 니콜라스는 개인적인 줏대로 사람을 마녀라 판단하고 처형하는 살인범이었다. 클레어의 어머니와 시리우스의 부모님 역시 니콜라스에게 죽음을 당했고, 둘을 보살펴준 것이 도로시 엘포드, 즉 클레어의 할머니였던 것이다. 또한 시리우스는 눈이 많은 괴물에게 먹혀버린 도로시를 여태껏 이 저택에서 기다렸다는 것.
지옥에서 라임이 만든 출구로 들어간 클레어와 시리우스는 라임의 환상세계로 이동한다. 여기서 시리우스는 패트리샤가 노엘과 동일인물이고, 어렸을 적의 클레어가 저택에 데려온 손님이라는 것을 밝힌다. 퍼즐을 클리어하면 마지막으로 라임과 전투하게 되는데 이 때 클레어의 무력은 봉인당하며 시리우스 혼자 부적을 사용해 라임과 싸워야 한다.
라임을 쓰러트리면 눈이 많은 괴물과 조우하게 된다. 시리우스는 너를 계속 원망해왔다며 부적으로 괴물을 공격하려 하지만, 오히려 괴물이 부적에 달려들어 스스로 부상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애시가 시리우스의 방에서 죽은 시리우스와 클레어, 재가 된 윌라도를 발견하고 저택을 나가면서 시나리오가 끝난다.
4.4. 저택의 수수께끼와 환상세계
DAY2낮잠을 자는 클레어와 노엘을 제외하고 시리우스, 윌라도, 애시가 모여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던 도중 시리우스는 클레어와 노엘이 예나 지금이나 사이좋다는 말을 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저택에 도로시와 시리우스, 클레어가 셋이 살던 시절 클레어가 손님을 데려왔고, 그 손님이 바로 노엘이었다. 하지만 왠지 노엘은 여자애 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이름 역시 패트리샤라고 말했다. 시리우스는 반대하지만 클레어가 강력히 몰아붙여 저택에 패트리샤를 들여오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저녁을 먹으면서 클레어와 노엘이 자는 동안 윌라도가 괴물을 쓰러트렸다는 말을 한다. 전 시나리오에서는 클레어 시점에서 나와서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클레어가 잠들었으므로 보지 못 한 것.
4회차에서 빗자루를 받으면 낚시터를 통해 루즈의 정원으로 갈 수 있다. 루즈를 찾아가면 저택의 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가 클레어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얼른 계약서를 찾으러는 말을 끝으로 쫓겨난다.[78]
루즈의 정원에서 나오면 2층 복도에 반짝이는 부분이 생긴다. 이 복도를 밟으면 잠시 화면이 바뀌며, 이후 노엘의 방문 앞에 도착하게 된다.
노엘의 방에서 클레어와 노엘은 별을 보며 대화를 한다. 노엘은 별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이고, 클레어는 그것을 신기하게 여기며 듣는다. 그리고 내일도 함께 별을 보자는 약속을 하고 클레어는 잠에 든다.
클레어가 나간 후 루즈와 노엘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루즈는 못난이랑 놀면서 시간 끌지 말고 얼른 계약서나 찾으라며 폭언을 던지고, 이후 둘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보이며 2일차는 끝.
DAY3
클레어의 시점에서 꿈의 장면이 보인다. 떠나는 패트리샤를 클레어가 붙잡으려고 하다가 클레어는 벼랑에 떨어지게 된다. 깨어난 애시는 클레어가 패트리샤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지만, 클레어는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애시가 아침을 먹으러 오라는 말에 클레어는 식당으로 내려간다.
식당에서는 예전에 있었던 패트리샤 밀러즈라는 유명한 가수 이야기가 나온다. 세계의 가희라고 불리는 사람이며, 꽤 오래전에 유명했지만 자살로 죽었다는 이야기.
2층 복도에 가면 애시가 노엘의 방에서 나오고, 이를 본 클레어는 이유를 묻는다. 애시는 노엘이 점심 때 깨워달라고 했으나 다시 잠들었다고 말한다.
노엘의 시점은 지옥에서 시작된다. 지옥 이곳저곳에는 클레어의 꿈에서 클레어를 쫓아왔던 괴물들이 있는데, 전부 노엘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한다.
샤를로트는 노엘에게 자신과 라임이 노엘을 조금이지만 불쌍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노엘은 클레어 덕분에 사람을 원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노엘이 다른 헤이터들처럼 불행한 삶을 살았었지만, 클레어가 있었기에 헤이터가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79][후속작스포일러4]
저녁이 되고 나서 클레어는 노엘과의 약속을 지키러 노엘의 방에 간다. 그 때 클레어는 노엘이 창문에 걸어둔 테루테루보즈를 보고 패트리샤의 모습을 떠올리며 두통에 시달린다. 노엘은 고통스러워하는 클레어를 보며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클레어는 기억을 떠올리려고 무리하다가 쓰러지게 된다. 이후 깨어난 클레어는 방에 들어온 이후의 기억을 다시 잃는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클레어는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잠에 든다.
노엘의 시점에서는 노엘과 루즈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도로시가 헤이터[후속작스포일러5]에게 기억 소각을 맡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리우스를 동료로 넣으라는 조언을 하지만 노엘은 시리우스에게 저택이 소중하다며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계약에 따르면 클레어가 저택에서 나가고 나서는 저택이 악마에게 뺏기기 때문.
이후 노엘은 시리우스에게 도로시가 기억을 소각시킨 사람임을 말하고, 클레어의 탈출을 도와주면 도로시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는 내용으로 시리우스의 도움을 구한다. 시리우스는 노엘의 방에 있는 카펫 아래 방을 알려주려하고, 거기에 클레어를 숨기면 안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은 시간이 늦어 내일 알려주겠다고 한다.
시리우스와 이야기를 마친 노엘은 식당에서 막 나온 애시와 마주치게 된다. 애시의 방으로 가면 식당에서 술을 가져온 애시와 노엘이 술자리를 갖는다.[82] 불안해보이는 애시에게 노엘이 무슨 일인지를 묻자 애시는 자신이 실수로 마녀의 초상화를 건드려 저주받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노엘은 도로시가 없는 것을 알고 있으니 애시에게 진정하라고 말한다.
시점이 ???으로 넘어간다. 손에 나이프를 든 사람이 누군가를 찌르는 장면이 보이고, 3일차가 끝난다.
DAY4
아침이 되고 식당으로 내려간 클레어는 윌라도와 함께 아침 대용으로 과일을 먹는다. 기다려도 사람들이 모이지 않자 클레어와 윌라도는 다른 이들의 방을 확인하러 간다.
노엘의 방에서 애시의 시체가 발견된다. 목이 예리한 것으로 절단된 상태. 벽에는 아침식사로 먹었다는 등 마녀 도로시가 쓴 듯한 글이 적혀있다.
시리우스의 방은 비어있는 상태. 이 때 윗층에 올라갈 수 있다.
다시 ???의 시점으로 넘어가고, 노엘의 방 지하에서 시리우스의 시체를 도끼로 내려찍는 ???의 모습이 보인다.
노엘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갈기갈기 찢긴 시리우스의 살점을 마주친다. 이번에도 애시가 죽었을 때와 똑같이 마녀가 쓴 듯한 글이 적혀있었다. 때마침 윌라도와 클레어가 방으로 들어오고,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클레어는 누구도 믿고 싶다고 하지만 노엘은 윌라도를, 윌라도는 노엘을 의심한다.
윌라도의 방에서 노엘은 12년 전 마녀 도로시 사건의 기사를 보게 되고, 윌라도에게 니콜라스 레빈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인정한다. 도로시 사건에 아버지가 휘말린 것이 그다지 원망스럽지 않은 태도.
클레어와 대화하던 노엘은 루즈에게 상급악마라면 용의자가 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한다. 그러나 루즈는 상급 악마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규칙 때문에 그건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엘은 규칙이 있을 뿐, 죽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악마들 역시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83]
2층 왼쪽의 방에서 지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지젤은 클레어와 노엘이 이렇게까지 가까운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번이 이야기를 끝내기 좋지 않겠냐고 말한다.
다락방에 들어가면 라임의 세계로 연결되며, 사형집행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라임과 샤를로트를 만날 수 있다. 라임은 단두대에 클레어를 매달아놓고 노엘에게 긴 미로를 시간 내에 빠져나오면 클레어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미로를 풀고 시간 내에 도달하더라도 라임은 단두대의 줄을 풀어버리는데, 단두대에 있던 것은 클레어가 아니라 인형이었다. 라임의 세계를 빠져나온 노엘은 루즈에게 이제 끝을 내겠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한다.[이때]
12년 전 노엘은 숨바꼭질 도중 악마의 꾐에 빠져 지옥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패트리샤의 몸은 괴물에게 먹히고, 저택에서 나갈 수 없게 된다. 즉 노엘은 저택을 다시 찾은 것이 아니라 12년 전부터 계속해서 저택에 있었던 것.[85][86]
시리우스 시나리오 막바지에 과거 저택에 침입한 침입자들을 쫓아냈던 괴물의 정체도 노엘이었다.
클레어가 저택에 들어와 죽는 모습을 본 노엘은 이야기를 되돌려 클레어가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그러나 애시, 윌라도, 시리우스 루트에서 봤듯 전부 실패하였던 것.[87][후속작스포일러6]
Day5
한편 클레어는 처음 보는 환상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이 환상세계는 장미 욕조와 솜사탕으로 된 침대 등 클레어가 좋아했던 것으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조각배를 타고 환상세계의 끝으로 들어가게 되면 노엘을 만날 수 있다. 둘은 환상세계에서 함께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행복한 꿈을 꾸는 클레어를 보며 노엘은 눈을 뜰 때 쯤에는 저택의 문이 열려있을 것이라고 하며, 시리우스의 부적을 덮어주고는 클레어의 방을 떠난다.[89]
윌라도의 방에 들어온 노엘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밝혀줄 것이라며, 아침이 되면 알게 될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그때 시점이 ???로 바뀐다.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지만 세이브 창에는 얼굴이 뜨지 않는다. ???은 클레어의 방으로 들어가고, 잠든 클레어를 죽인 후 마녀의 마음을 꺼낸다. 여기서 나오는 일러스트로 알 수 있지만 ???은 사실 애시이다. 시리우스를 살해한 후 자신의 옷을 입히고 머리카락을 잘라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했던 것.[스포일러2][스포일러3] 뒤늦게 이를 깨달은 노엘이 윌라도의 방에서 뛰쳐나간다.
엔딩롤 이후 마녀의 마음이 애시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자 애시는 이것 역시 실패했다고 말하는데, 이 때 눈이 많은 괴물이 나타난다.
시점은 지옥으로 옮겨간다. 대화를 통해 악마들은 누가 클레어를 죽일지 내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며,[92] 인간 넷이서 죽고 죽이던 것이 결국 악마들의 유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악마들은 반복되는 이야기에 지쳤으며 변화를 줘 보는 것을 어떻겠냐고 말하고, 후속작인 보너스 스테이지의 떡밥을 뿌린다.
5. 기타
비공식 영문 위키가 존재한다.조작감이 미묘한 편이라 미니게임을 진행할 때 삐끗하는 경우가 많다. 그 미묘한 조작감 때문에 직접 하다가 답답해서 그만두고 남은 부분은 실황으로 봤다는 사람들도 나올 정도.
작가의 트위터가 있다.
위치즈 하트 공식 트위터가 있다.
[1] IZ님, 아이제토상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4가지 엔딩을 전부 봤을 경우.[3] 본편 기준으로 15시간으로, 보너스 스테이지와 시리우스 완결편 플레이까지 합치면 보통 약 30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또한 이 30시간도 최소한으로 잡은 것이다.[4] 원문판과 더불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한국어판 링크가 있다.[5] 참고로 이 날은 시리우스 완결편이 공개된지 딱 4년이 되는 날이다.[6] 트리거가 많고 수위 높은 장면도 많이 나오니 주의해서 보는 것이 좋다.[7] 심장 말고도 다른 곳에도 마녀의 마음을 지닐 수 있는데, 신체 부위에 따라 힘의 강도가 달라진다. 팔과 다리는 큰 힘을 내진 못 하고, 눈은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다.[8] 부정적인 소원만 가능하다.[스포일러] 악마의 계약은 파기하지 않으면 자손에게도 갱신이 된다. 엘포드 집안의 최초 계약자는 클레어의 증조할머니이자 도로시의 어머니인 수지로, 파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지가 사망해서 클레어까지 갱신된 것이다.[10] 그 노부부는 본편 시점에서 4년 전 타계했고, 그 이후엔 자급자족하면서 살았다고 클레어가 언급하였다.[11] 일반 나이프와 메스를 섞어서 쓴다.[12] 거기다 아버지가 의사여서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었다.[13] 방화범은 애시와 함께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던 애시의 친구. 애시의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에 질투를 느껴 화재를 일으킨 것이다.[14] 참고로 애시 시점으로 플레이할 때 다른 인물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이 당시의 트라우마 때문이다. 진범이었던 친구가 적반하장으로 애시 잘못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하면서 자신처럼 의사가 되지 못 한다고 비웃은 모습으로 인해 심한 인간불신이 생긴 것이다.[15]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인다.[16] 처음 루프를 시작할때도 첫날 밤 애시가 클레어를 죽여서 시작된것이다. 연출을 보면 그때 시리우스도 죽은 듯하다.[17] 클레어도 본편에선 존댓말을 쓰지만 어린 시절에는 소꿉친구들에게 반말을 했다. 클레어가 본편에서 친구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이유는 어린 시절 기억을 잃었기 때문이다.[18] 과거에도 바보털이 있던 것으로 보아 태어났을 때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19] 나이프도 소지하고는 있다고 한다.[20] 시리우스 루트에서는 시리우스 역시 죽인다.[21] 죽고 싶어 라고 말한다.[22] 프로필에서 생일이 10월 26일'쯤' 이라고 나와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태어난 날짜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악마들의 조사에 의해 10월 26일쯤으로 밝혀진 것이다.[23] 그 방법은 다른 사람이 뽑은 다크 릴리를 달여서 저주에 걸린 사람이 마시는 것이다. 참고로 저주에 걸린 사람은 채집이 불가능해서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만 저주를 풀 수 있다.[24] 프로필에 따르면 약 500년이라고 한다.[25] 할아버지도 무려 1000년 만에 다크 릴리를 찾아서 저주를 풀 수 있었다. 저주를 넘기는 것에 죄책감을 가졌음에도 윌라도에게 저주를 그대로 걸게 했는데, 자신보다 일찍 사망한 친아들(윌라도와 이름이 같다) 곁으로 가고 싶었던 듯.[26] 윌라도 본인이 악마의 계약을 걸어서 마녀의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악마의 계약을 하기 위해선 토지를 선불로 내야 한다. 즉 자신의 재산 일부를 선불로 내야 마녀의 마음을 몸에 심을 수 있는데 할아버지와 오랜 세월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돌아다녔던 윌라도 입장에선 선불로 낼 수 있는 토지가 있긴 힘들었을 것이다. 즉 누군가를 해치는 방법 외에는 죽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던 셈이다.[27] 또한 윌라도가 살아온 세월이 500년, 애들러 할아버지가 살아온 세월이 1000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 시대에는 본편 시점만큼 마녀의 마음 이야기가 많이 안 알려졌을 수도 있다. 당장 마녀의 마음 계약자가 존재하는 본편 시점에서도 '마녀의 마음' 이야기에 시리우스와 클레어는 그림책 얘기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즉 마녀의 마음이 존재하더라도 수백년 전에는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안 알려져서 믿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한다면 할아버지도 윌라도도 오랫동안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납득이 간다. 실제로 마녀의 마음 홍보담당인 라임이 헤이터가 되었던 시점이 본편에서 387년 전이었다.[28] 시리우스 시나리오에서 처음 언급되고 후속작에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부모님이 마녀 사냥으로 인해 살해당했고 시리우스는 그 끔찍한 광경을 다 보고 있었다. 거기다 민중들은 시리우스는 신경도 쓰지 않고 니콜라스에게 선동되어 시리우스 부모님을 포함한 18명을 살해하는데 동조했다. 이 때 유일하게 시리우스를 감싸준 사람이 그 자리에 있던 도로시였다. 시리우스가 작중에서 도로시를 매우 존경하고 따랐던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후속작스포일러] 참고로 후속작에서 히든 이벤트로 시리우스가 본편 시점까지 저택에서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12년 전 사건이 일어난지 3년 후, 즉 본편에서 9년 전 시점에 저택 토지 권리서를 갖고 있던 노인이 은밀히 시리우스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노인은 도로시의 일이었던 약 제조와 액막이 부적 작업을 시리우스에게 맡기고, 그 일만 해준다면 저택은 시리우스가 사용해도 된다고 말한다. 갈 곳이 없었던 시리우스는 노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도로시는 자신이 제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는 시리우스의 말에 노인은 씁쓸하게 웃는다. 그 모습이 클레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시리우스는 그 파란 머리의 노인이 도로시의 남편, 즉 클레어의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30]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리우스가 소꿉친구들과 아닌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은근히 다르게 보인다. 처음 보는 애시와 윌라도에겐 상당히 경계하고 진심으로 무뚝뚝하거나 까칠한 모습을 주로 보이는 반면 소꿉친구들에겐 투덜거리면서도 속마음을 나누거나 어린시절의 모습도 보이는 등 약간 편하게 대한다.[31] 시리우스가 애시를 제일 경계하고 싫어하는 이유도 소꿉친구가 아닌데다, 조용한 편인 윌라도와 달리 자신을 귀찮게 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시는 도로시에 대한 헛소문을 그대로 믿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니 시리우스 입장에선 화가 날수밖에 없었다.[32] 이로 인해 클레어 다음으로 살해당한 횟수가 많다. 애시와 윌라도가 클레어를 살해한 루트에서는 시리우스 또한 무조건 살해당했고,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도 살해당했으므로 최소 7333(4583+2749+1)번을 살해당한 셈이다.[33] 등장인물들 중 가장 키가 크다.[34] 이 날은 위치즈 하트가 발매 된 날이다. 또한 노엘은 성탄절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후속작스포일러2] 후속작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엘의 아버지인 니콜라스가 아내를 잃은 충격과 집착으로 인한 페도필리아로 억지로 여아의 옷을 입히는 등 아동학대를 저질렀다. 때문에 집에서 도망쳐온 노엘이 입고있던 옷이 여아의 옷이였던 것이다.[36] 즉 노엘 또한 지옥에서 사는 악마인 셈이다. 하급 악마의 모습인 괴물의 형태인데도 특이하게 방을 드나들 수 있는데, 본질은 인간이어서 그런듯. 노엘은 살아있는 인간인 상태에서 저주를 받았고, 하루의 절반은 인간으로 살면서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본질은 인간이 맞다. 또한 상급 악마는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어야 하는데다 저택 바깥에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노엘이 상급 악마라고 보긴 어렵다. 노엘은 현재 저택에 얽매인 상태이며 웬만해선 인간의 상태일 때만(즉 저녁 시간에만) 방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괴물의 상태로 방에 들어가는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에만 들어간다.[37] 문이 안 열리는것은 시간을 되돌리면서 그 영향으로 공간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공간이 안정되려면 5일째 아침이 되어야한다.[38] 거기다 시리우스와 클레어의 부모님을 마녀 사냥으로 살해한 진범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12년 전 사건의 만악의 근원인 셈.[39] 후에 밝혀진 바로는 아내를 되살리는것이 아닌 패트리샤(노엘)와 둘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쓸모없는 것(인간)을 모두 죽여 세상에 자신과 패트리샤만 남도록 하는것이 목적이었다.[40] 마취총으로 재우기만 했다.[41] 즉 인간의 형상과 먼 헤이터들은 샤를로트와 라임에 비해선 증오심이 적은 편이다. 드물게 인간에 대한 증오심 없이 사망했음에도 헤이터가 되는 경우도 있다.[42] 그 이유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잊지 않기 위함이다.[43] 순수 악마들은 인간들, 헤이터들과 달리 원래부터 악마여서 정확한 생일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지젤이 생일 개념과 비슷한 축하의 날을 고안했고, 자신이 직접 정해서 그 날은 마음껏 쉴 수 있다고 한다.[44]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보이게 할 수는 있는데, 피곤하다고 언급한다. 또한 아침에 약해서 낮 시간대에는 옅어진다.[45] 등장인물들 중 가장 키가 작다.[46] 특히 토끼 인형을 좋아해서 '라비(사진에 있는 인형)' 라는 이름의 토끼 인형을 항상 들고 다닌다.[47] 그래서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거나 선물을 주는 방법밖에 없다.[48] 잡히면 진짜로 게임오버가 되니 빠르게 도망가야한다.[49] 샤를로트와 계약했던 클레어의 친어머니. 샤를로트가 처음으로 담당을 맡은 사람이다.[50] 사실 이런 행동을 하면 클레어보다 샤를로트가 훨씬 더 큰 손해를 본다. 순혈 악마들조차 웬만해선 이런 위험한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강행한걸 보면 샤를로트 입장에서는 피오나와 클레어를 위한 행동이 맞았던 듯하다.[51] 그래서 겉모습으론 10세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사실상 10세에서 강제로 성장이 멈춰버린 셈.[52] 이 때 남자는 슬럼가에서 또 주워올 거라는 망언을 하는데, 이를 통해 샤를로트처럼 슬럼가에서 데려와서 인간병기로 키운 아이가 한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샤를로트는 이 때 아버지의 실체를 처음 알게 된다.[53] 이후 그 남자는 샤를로트와 같은 병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언급된다.[54] 샤를로트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은 과거에 입었던 군복 위에 토끼 모양 후드를 입은 것이다.[55] 악마라는 특성으로 인해 평소에는 티를 잘 안 내지만 라임이 클레어 아버지를 인질로 삼아서 피오나의 마녀의 마음 사용을 권유했을 때도 샤를로트는 피오나의 마음이라며 돌려서 거절했고, 애시의 과거를 클레어에게 들려줬을 때 클레어가 애시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자 애시 같은 사람 때문에 피오나가 죽은 거라며 짧은 순간 슬픈 표정을 짓는다. 또한 피오나가 클레어를 임신했을 때도 심장 소리를 듣자 울컥한 감정을 느낀다. 샤를로트 입장에선 어머니의 감정을 처음 알게되는 거라 괴로움과 정을 한꺼번에 느끼는 듯.[56] 이 당시에는 이름도 없이 E016(옷에 적힌 번호)이라는 번호로 불린다. 거기다 라임이 갇힌 철창은 시가지에 있어서 사람들이 갇힌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실상 태어날 때부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셈이다.[57] 당시 나이는 25세로, 이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25세가 되면 무조건 화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58] 라임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도 이 때 스스로 지은 것이다.[59] 미니게임을 하면 해당 인물의 호감도가 오르는데, 한 번에 3점씩 오르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유일하게 한 번당 2점씩 오른다.[60] 그 전에도 모습을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 앞모습이 완전히 나오는 때는 노엘 시나리오부터다.[61]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퀘스트 이름도 '곤란해하는 악마들의 소원을 들어주자.'이다.[62] 예외적으로 처음부터 체력이 닳지 않는 악마들도 있다.[63] 일단 공식 게임 설명에는 세계관을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애시 시나리오부터, 단번에 즐기고 싶은 사람은 윌라도 시나리오부터 즐기는 걸 추천한다고 되어있다.[64] 시리우스 시나리오를 해금하기 위해선 애시, 윌라도 시나리오와 함께 공통 배드엔딩 루트도 클리어해야 한다. 3가지 중 하나라도 클리어하지 않으면 시리우스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없다.[65] 만약 공통 배드엔딩 진행 시, 클레어가 잠을 청하는동안 아는 것을 전부 말하라며 협박하는 누군가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죽이지 말아달라 부탁하는 대화가 오가는데, 맥락 상 클레어의 방에서 일기장을 먼저 찾아낸 애시가 일기장을 회수하러 온 시리우스에게 마녀의 마음에 대해서 아는 것을 전부 말하라 협박하고 위협을 가하자, 시리우스가 방에 있던 도끼로 애시에게 반격한 듯(원판에서는 난 아무것도 모른다는 대사에서 인칭대명사로 보쿠를 사용한다. 애시는 와타시를 사용하므로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을 언급한 사람은 시리우스인 셈이다)아침에 윌라도가 피로 범벅된 복도를 발견하고 클레어를 깨우는데, 클레어를 제외한 아무도 대답이 없었다고 한다. 이후 핏자국을 따라 시리우스의 방에 가보면, 피를 뒤집어쓴 시리우스가 있다. 이때 시리우스에게 말을 걸 시 멘탈이 붕괴된 시리우스가 노엘과 클레어를 탓하며 클레어를 도끼로 살해한다.[66] 이에 애시는 그건 완전 다른 기사라고 타박한다.[67] Short Cake Project(쇼트케이크 프로젝트)를 줄인 것.[68] 요약하자면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무에 다가가고 특정 조건을 이루면 나무가 목 매다는 나무로 변한다는 내용이다. 그 조건은 매우 다양하다. 꿈 속에서는 그 나무가 진짜와 가짜로 나뉘는데, 가짜 나무에 목을 매달면 길몽이지만 진짜 나무에 매달면 지옥으로 떨어진다 한다.[69] 시리우스:흐물흐물 짬뽕 빵빵지놀랍게도 실제 인게임대사이다![70] 괴물에게 당한 것치고 상처가 너무 깔끔했기 때문이다. 예리한 날붙이로 베인 듯한.[후속작스포일러3] 노엘이 이렇게 클레어는 분명히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데에는 본편의 시나리오들이 루프를 몇번 돌았던 상태이고, 노엘은 그렇게 매 루프마다 클레어가 사망하는 것을 계속 보아왔기 때문이다.[72] 애시:시리우스는별거 아니었고 라는 대사에서 애시는 시라우스팬에게 수많은 쌍욕을 얻어먹었다.[73] 번역가의 말에 따르면, 괴물의 말은 한 글자씩 모음을 옮기면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해석해보면 여기서 괴물이 하는 말은 클레어를 놔 줘 혹은 클레어를 놔둬 인듯.[74] 사람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죽으면 헤이터가 되고, 증오가 깊을 수록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진다는 것, 또한 감정이 격해지면 죽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75] 아름다운 꽃과 악마의 저주 시나리오 직후 나오는 스토리에서 클레어와 클레어의 첫만남때 클레어가 어린 노엘이 울자 달래기 위해 지었던 얼굴표정이였다.[76] 후에 시리우스의 방에서 과거 도로시와 만든 수면제가 발견되는데 이로인해 시리우스는 애시가 자신에게 약을 썼으나, 도로시와 약을 만들며 약에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있던 자신일 잘 통하지 않았던 것이라 추측거의 확신한다.[77] 이 때, 악마들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다과회를 끝내면 1층으로 못 내려가는 저주에 걸린다. 소원을 다 들어주면 풀려있을 것.[78] 이곳에서 궁극의 와인을 얻을 수 있다. 괴물 달튼에게 가져다주자.[79] 사실 헤이터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없어도 드물게 될 수는 있다. 여기서는 증오심이 강한 상급 헤이터를 기준으로 얘기한 듯.[후속작스포일러4] 후속작까지 보면 노엘의 인생도 엄청난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노엘을 학대한데다 연쇄살인범이었고, 노엘 자신도 지옥으로 떨어져서 사실상 절반은 사망 상태인 하급 헤이터가 되고 만다. 그로 인해 청소년기 때 어른 혹은 법적 성인의 존재가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노엘은 지옥에서 12년을 혼자 외롭게 보내면서 성장해야 했다. 도로시와 지낸 기간도 있긴 했으나 시리우스, 클레어와 달리 집에서 도망친 상황이었고 그 기간도 한 달 반밖에 안 될 정도로 너무 짧았다. 그야말로 사람에 대한 강한 증오심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고, 노엘을 간접적으로 지옥에 보냈던 라임조차도 조금은 불쌍하게 여길 정도로 노엘의 인생은 굉장히 힘겨웠다. 그런데도 상급 헤이터가 되지 않았던 건 클레어와 지냈던 그 짧은 시간이 노엘에게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옥에 떨어져 저주를 받을 때조차 노엘은 클레어를 부를 정도였고, 클레어를 자신의 히어로라고 생각한다.[후속작스포일러5] 후속작에서 이 헤이터는 샤를로트로 밝혀졌다. 왜냐하면 샤를로트는 클레어의 어머니인 피오나를 담당했던 악마였고, 피오나의 마녀의 마음으로 도로시가 클레어의 기억을 지웠기 때문이다. 즉 마녀의 마음으로 소원을 이룰 땐 담당 악마가 소원을 이뤄주는 셈이다. 클레어가 애시 시나리오에서 자신의 마녀의 마음으로 소원을 빌려고 했을 때 지젤이 이뤄주려고 했던 것도 같은 이유다. 이를 통해 윌라도의 소원을 이뤄준 악마 또한 지젤임을 알 수 있다.[82] 노엘은 술을 못 한다며 물을 마시고, 애시가 마시는 술은 루반의 적포도주이다.[83] 실제로 샤를로트가 게임 초반에 순혈 악마들 몰래 클레어를 죽이려고 했었으니 노엘이 의심할 만도 했다.[이때] 시간이 지날때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독백으로"나는 또..지키지 못한것일까..점점 가슴이 답답해져간다."라는 대사가 나오며 게임오버 당한다.[85] 복선이 하나 있는데, 노엘은 저택이 공중에 뜨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일행들이 갇힌 후에야 등장했다.[86] 참고로 작중에서 지옥은 사람이 사망한 후에 가는 공간으로 묘사된다. 샤를로트, 라임, 클레어, 시리우스가 사망한 후 지옥으로 간 것이 그 증거이다. 즉 노엘은 12년 전에 괴물에게 먹힌 시점부터 이미 절반은 사망한 상태인 셈이다. 살아있는 채로 지옥에 떨어졌다는 특수성 때문에 하루의 절반만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것.[87] 즉 공통 배드엔딩 루트를 포함한 다른 시나리오 이야기들은 모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었다. 루프로 인해 모든 역사가 리셋되었던 것.[후속작스포일러6] 참고로 루프를 시작하기 전, 첫 번째 세계에선 노엘이 일행에 없었다! 정황상 클레어가 12년만에 저택에 왔음을 알아차렸지만 노엘은 괴물이라는 자신의 특성상 클레어 앞에 나타날 수 없어서 클레어의 모습만 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클레어가 살해당하면서 루프를 시작했고, 괴현상이 일어난 후에야 클레어 앞에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할 때 봤던 세계는 최소 두 번째 세계였던 것. 클레어가 저택 안으로 들어갈 때 혼자서만 빨간 괴물의 형태였던 노엘을 봤던 장면이 복선이였다.[89] 엄청 많은 양이어서 상급 순혈 악마인 루즈조차 매우 어지러워할 정도였다. 노엘은 본질은 인간이어서 내성이 있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참을 수 있었던 듯.[스포일러2] 사실 복선은 굉장히 많았다. 1. ??? 시점이 처음 나왔을 때 애시, 윌라도 시나리오 때처럼 시리우스를 나이프로 살해했다는 점. 2. 시리우스 시나리오 때처럼 시리우스를 총으로 단번에 살해하지 않고 굳이 시신 위장+토막살인이라는 고인모욕적인 방법을 사용한 점(윌라도는 자신의 사망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리우스와 클레어를 빠르게 살해하고 마녀의 마음을 얻어 소원을 이루는 쪽이 더 이득이었다. 윌라도도 토막살인은 하지 않는다고 본인 입으로 언급했다). 3. 현재 저택 상황으로는 외부인, 즉 평범한 '인간'이 들어올 수 없다는 점(노엘은 저택에 갇히는 괴현상이 일어났을 때에야 나타났다. 클레어는 눈치를 못 챘었지만 평범한 인간이 공중에 떠 있는 저택을 들어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이는 노엘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과 범인은 저택 내 누군가라는 점이 동시에 증명된 셈이다). 4. 상급 악마는 인간을 살해하면 규칙 위반이라는 점(살해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리스크가 너무 커서 웬만해선 하지 않으려고 한다). 5. 결정적으로 진범이 드러나기 전까지 시리우스의 얼굴은 보여줬지만 애시의 얼굴은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 이를 통해 진범이 누구인지는 ???이 나왔을 때부터 이미 밝혀진 셈이다. 또한 부적이 침대에 가득 있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했다는 점에서 진범은 인간이라는 점도 사실상 확정되었다.[스포일러3] 거기다 또 하나의 결정적인 단서가 있는데, 진범이 도로시를 사칭해서 글귀를 남겼다는 점이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진범이 누군지 헷갈리게 만들기도 했지만 진범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아니라는 점을 나타내는 장치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시리우스의 경우는 처음부터 '도로시 님' 이라고 부를 정도로 도로시를 존경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였고, 도로시가 부모님을 잃은 자신과 클레어를 보살펴주신 다정한 분이라고 이미 언급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도로시에 관한 헛소문을 얘기하는 애시와 싸운 적도 있었다. 그런 시리우스가 도로시를 사칭해서 위협적인 글귀를 남길 일은 절대 없었다. 또한 노엘과 윌라도도 알리바이가 있는데, 노엘은 시리우스만큼은 아니어도 도로시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클레어의 탈출을 도우면 시리우스에게 도로시의 행적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윌라도의 경우는 도로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적이 거의 없었던데다 피로 글귀를 남기는 번거로운 방법을 쓰는 성격은 아니다. 악마들의 짓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하급 악마는 방 안에 들어갈 수조차 없는데다 상급 악마는 규칙 위반을 대놓고 한거나 다름없어서 리스크가 너무 크다. 마지막으로 클레어의 경우는 도로시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글귀를 쓴다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다 보면 진범은 한 사람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92] 이 때 샤를로트는 애시에게, 지젤은 윌라도에게, 라임은 시리우스에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