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인의 검 | 히어로즈 |
ウェンデイ / Gwendolyn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 제네럴.2. 소개
오스티아의 신참 중기사로 같은 기사단의 볼스와는 남매 사이다.8장에서 바스, 오제와 함께 주군인 리리나를 구출하기 위해 숨겨진 길을 통하여 오스티아 성에 진입한다.
사실 오빠인 볼스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자신과 달리 웬디만큼은 편한 삶을 살기 바랬지만, 오히려 웬디는 그런 볼스의 모습을 보며 중기사의 꿈을 키웠다. 또한 부모가 돌아가고 남은 유일한 가족이 전투에 나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괴로웠기에, 등장 전 날 기사의 서약을 하고 중기사가 되었다.
볼스는 당연히 중갑을 껴입은 웬디의 모습에 경악하지만, 그녀의 각오를 알고는 결국 중기사로 사는 길을 인정해준다.
3. 성능
| Lv. | 1 | 속성 | 염(炎) | ||||||||||||||||
| <rowcolor=#FFFFFF> HP | 힘 | 기술 | 속도 | 행운 | |||||||||||||||
| 19 (85%) | 4 (40%) | 3 (40%) | 3 (40%) | 6 (45%) | |||||||||||||||
| <rowcolor=#FFFFFF> 수비 | 마방 | 이동 | 체격 | 구출 | |||||||||||||||
| 8 (30%) | 1 (10%) | 4 | 10 | 9 | |||||||||||||||
바스와 마찬가지로 합류 시기가 좀 늦은데 반해 레벨 1로 합류하므로 애정을 주고 키우지 않으면 써먹기 힘들다. 본작에서 소피야와 함께 가장 키우기 어려운 유닛으로 손꼽힌다.[1]
신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1렙임을 감안해도 초기 능력치가 아주 개판이다. 체력이야 그렇다 쳐도 힘과 수비는 아머 나이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처참하다.[2] 여기에 기술도 고작 3 밖에 안돼서 육성 초기엔 아머 나이트 꼴이 우습게 세창이나 들고 다니면서 간신히 막타만 얻어먹고 다녀야한다. 기본 힘이 낮은데 위력도 제일 낮은 세창을 드니 대미지는 바닥을 치기 때문에 막타칠 체력으로 만드는 것도 골치 아프다. 이렇게 시작부터 난관인데 더 큰 문제는 합류 이후에 한동안은 또다시 도끼 파티가 날뛴다는 것. 이러니 무기 상성이 불리한 웬디의 육성 난이도가 배로 뛰어오를 수 밖에.
하지만 저레벨, 저스탯 합류의 보답이라도 하듯 성장률은 아머나이트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균형잡혀 있기에[3][4] 제대로 육성에 성공했다면 수준급의 방어력에 아머 나이트라고는 믿기지 않는 명중, 회피를 가진 괴물이 탄생하지만, 최악의 경우엔 어정쩡한 방어력에 공격까지 시원찮은 폐급 캐릭터가 하나 추가된다. 육성 결과가 자주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다 전체적으로 먹고살기 힘든 초기치 때문에 변변한 능력치를 가지기도 전에 낙오되기 쉽다. 따라서 그다지 강하다고 보긴 힘든 전형적인 취미용 캐릭터에 가깝다. 일단 트라이앵글 어택도 가능하다만, 아머나이트 3명을 전부 꺼내놓을 용자가 있다면야...
웬디를 쉽게 키우기 위해선 리리나, 볼스와 빠르게 지원을 올리는 게 좋다. 호감도 초기치와 성장치 모두 높기 때문에 각각 15턴, 9턴에 바로 지원을 맺을 수 있다. 세 사람의 속성 모두 힘과 명중에 보정이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힘이 2, 명중이 10이나 오르기 때문에 막타를 먹고 다니기 훨씬 수월하다. 더불어 셋 다 필살 보정 또한 가지기에 기술이 잘 크는 웬디가 지원을 꽉 채우고 킬러 랜스를 쥐면 후반에 팔라딘과 드래곤 나이트들을 교전 한 번에 다 쓸어버리며 유린하는 것도 가능하다.
4. 기타
영미권 파엠히에선 이름이 그웬돌린(Gwendolyn)으로 변경됐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아머 나이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5] 그 외에도 시리즈를 통틀어 넷 밖에 없는 여성 아머 나이트(웬디, 메그, 데젤, 엘피) 중 한 명이기에 가치가 크다.
하지만 인기는 낮은 편인데 육성 난이도야 그렇다고 쳐도, 예쁜 외모나 가슴과 허리가 강조된 판갑 등 남성 유저들에게 먹힐 만한 요소가 많은 데젤, 엘피와 달리, 웬디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외모에 갑주도 남성과 다를 바 없는 정직한 형태라서 개성이 부족하다. 육성 난이도만 더 쉬웠다면 지금보단 더 인기가 있었을 지 모르는 부분.
공식 인기투표에서 28위를 기록했다.
[1] 그나마 소피야는 간접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천사의 옷 하나 먹여준 뒤 몸빵 설 유닛만 있다면 충분히 육성이 가능하지만, 웬디는 그 약한 몸을 직접 들이대며 키워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웬디의 육성 난이도를 더 높이 쳐준다.[2] 같은 1레벨 스타트인 볼스와 비교해도 힘과 수비가 3이나 차이난다. 다른 1레벨 캐릭들과 비교해봐도 힘은 도적인 챠드와 동급이고, 수비는 소셜 나이트인 알렌, 란스와 2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3] 거의 용병급이다. 디크의 경우 힘/기술/속도 성장률이 각각 40/40/30이고 웬디는 40/40/40이다. 대신 수비 성장률은 30%로 아머 나이트 중 제일 낮아서 사실상 아머의 탈을 쓴 용병이라고 봐야 한다.[4] 타 시리즈에서 성장률이 이런 식으로 책정된 다른 유닛은 아머나이트로 전직한 성마의 아멜리아나 새벽의 메그, 파엠 if의 엘피정도가 있다. 물론 이들은 웬디와 비교시 육성 난이도와 강함 면에서 안드로메다급 차이를 보인다.[5] 상급직인 제네럴까지 포함하면 문장의 비밀의 시마가 최초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