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6 20:31:48

월크로프트

<nopad> 파일:wallcroft.webp
월크로프트
Wallcroft
소속 파일:SAS_2019MW.webp SAS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계급 중사(Sergeant)
신장 불명
나이 불명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성우 크레이그 페어브라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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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조연 정도의 위치였지만, 3편에서는 팀을 이끄는 분대장의 위치로 올라온 모습으로 재출연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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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파일:Wallcroft_in_MW1.png

월크로프트는 SAS 시점의 첫 번째 싱글 캠페인인 F.N.G 미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름이 왜 그따위냐고 조롱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옆에서 소프를 바라보던 SAS 대원 중 하나가 바로 월크로프트.[2] 이후에는 소프의 킬 하우스 트레이닝을 모니터 너머로 지켜보다가 마지막에는 프라이스 대위의 짧은 작전 브리핑을 듣고는 퇴장한다.

승무원 사살 미션에서 재등장. 수상한 화물을 운반하는 화물선의 승무원들을 모조리 사살하고, 프라이스 일행이 갑판의 밑으로 내려가는 사이, 프라이스의 명령으로 갑판의 위에서 그리펜과 같이 보초를 서게 된다.
프라이스 대위: 월크로프트, 그리펜, 상황은?
Captain Price: Wallcroft, Griffen, what's your status?

월크로프트: 이미 헬리콥터에 탑승했습니다. 적 항공기가 접근합니다... 씨발! 배를 공격합니다! 거기서 당장 나오십시오!
Wallcroft: Already in the helicopter sir. Enemy aircraft inbound... Shit! They've opened fire! Get out of there! Now!
그러나 화물선을 향해 왠 미그기가 날아와 공격을 개시하고, 이로 인해 화물선이 침몰하려 하자, 결국 월크로프트와 그리펜은 프라이스 일행보다 먼저 탈출하게 된다. 탈출 소식을 무전으로 알리며 작중 내의 출연은 끝.

이 후에도 SAS 시점의 미션들에선 월크로프트의 이름을 쓰는 아군들이 랜덤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문서에서 다루는 본인과는 별개의 인물들이다.

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파일:wallcroft2.png
가자, 친구! 이 개놈들영국식으로 환영을 해주자고!
C'mon, mate! Let's give these bastards a proper British welcome!
지하철 역에 나타난 무장 세력들과의 교전 시.
건방진 개놈의 새끼들!!
Cheeky bastards!
지하철 역 내 첫 번째 에스컬레이터를 오를 때[3]
1편에선 말 몇마디하고 퇴장한 게 다였지만, 본작에서는 나름 비중 있는 조연이 되었다.

계급은 1편과 그대로지만, 1편의 프라이스 대위가 썼던 호출 부호인 브라보 식스(Bravo 6)를 물려받았다. 즉, 그 최정예 SAS 팀의 팀장이 되었단 소리.[4]

Mind the Gap 미션에서 첫등장. 영국 런던에 도착한 러시아 테러조직의 미확인 화물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이끈다.[5]

SAS 측의 주인공인 마커스 번즈 등과 함께 테러범들과 교전을 이어나가며 화물이 위치한 트럭까지 도달하지만, 화물은 이미 이송된 후였고, 지하철 선로를 통해 어디론가 이동하려는 테러조직을 쫓는다. 지하철 열차에 치일 뻔도 하는 등, 급박한 추격전 속에서 그리펜을 비롯한 다수의 팀원들을 잃지만, 함께 살아남은 번즈와 함께 임무를 계속 진행하는 근성을 보여준다.

그렇게 나아가다가 지하철 역을 점거해버린 테러범들과 조우, 다시 교전에 들어간다. 도대체 몇 명이나 런던에 침투한 것인지, 끝도 없는 테러범들의 공세에 고전하는 둘. 마침내 지상에서 SAS 동료들이 내려오면서 제압에 성공한다. 이들과 합류한 월크로프트와 번즈는 마침 자신들이 있는 쪽으로 화물이 실린 트럭이 접근해온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지상의 분대와 함께 집중 사격을 하여 트럭을 무력화한다.

제압에 성공한 월크로프트는 다급히 상부에 무전을 날리는데, 이때 미션 초에 뜬 경고문에서 플레이어가 무슨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행적이 조금 갈린다.
  • 가짜 트럭 루트(경고문 무시로 미검열)
    트럭을 성공적으로 전복하였지만 미끼였다. 내부를 수색했지만 화물이 없어 확보에 실패하고, 같은 시간 진짜 화물이 담긴 트럭은 런던 한복판에서 폭파해 가스 테러가 발생하고 만다.

2.2.1. 이후

반복한다, 다우닝 가도 오염 지역에 포함 되었다, 이상!
I repeat, Downing Street is within the contamination radius, over!
다행히도 제때 독가스에 대응수단을 동원했는지[8], Goalpost 미션의 브리핑에서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가스 테러의 런던측 현황을 보고한다. 이후부터 월크로프트가 퇴장하고 베이스플레이트가 SAS 시점의 주역으로 나온다.

3. 여담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루는 콜 오브 듀티, 콜 오브 듀티 2의 영국군 미션에선 가끔 월크로프트라는 이름의 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프라이스 대위의 사례처럼[9] 서로가 가족 관계일 수도 있겠지만, 정확히는 불명.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재장전하는 것보다 권총으로 바꿔드는 게 더 빠르다"라는[10]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게 바로 월크로프트다. 다만 이런 의견을 냈음에도 주변인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을 못 받는지, 소프는 이 아이디어 자체를 칭찬하면서도 "설마 월크로프트가 어디든 쓸모가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라고 돌려깠다. [11]

성우를 공유하는 가즈고스트처럼 입이 상당히 험하고 다혈질이다. Mind the Gap 미션에서 번즈에게 첫번째 트럭의 짐칸을 열라고 재촉하는데, 이 때 바로 짐칸을 열지 않으면 "너 바보야, 뭐야? 빨리 문 열라고."[12] 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지원 팀이 5분 후에 도착한다는 베이스플레이트의 무전에 "씨발! 5분이나 걸리는 게 어딨어!"[13] 라며 응수한다.[14]

월크로프트의 킬 하우스 트레이닝의 기록은 23.5초다. 이 정도의 기록은 팀 내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다. 물론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모던 워페어 3 시점까지 무사히 생존했다는 점이나, 3편 본작 내에선 분대장도 달고 수많은 테러범을 사살하며 활약하는 걸 보면, 그 역시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볼 수 있다[15]. 소프를 비롯한 동료들이 괴물이라서 그렇지(...).


[1] 1편가즈, 2편사이먼 "고스트" 라일리와 중복.[2]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아무 병사가 랜덤으로 나오지만,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무조건 월크로프트가 나온다.[3]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작전실 내 싸움 금지' 미션에서 프라이스 대위가 중얼거리면서 한 대사다.[4] 호출 부호에서 6은 그 부대의 지휘자를 뜻한다.[5] 이 과정에서 런던 한복판에 AC-130을 불러서 썰어버리자고 농을 던지기도 한다. 이를 듣고 있던 맥밀란에게 타박을 받는 것은 덤이다.[6] 다만 SAS 대원들은 폭발에 날아가지만 월크로프트 혼자 멀쩡히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근데 번즈가 월크로프트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아가는 걸 보면 그냥 옥의 티.[7] 여담으로 본 대사는 초기 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다. 현재 스팀 등에서 판매되는 버전은 그냥 터지고 끝난다.[8] SAS는 작전시 항시 방독면을 착용하는게 많이 보이기 때문에 만약 가스에 노출되었어도 무사했을 듯 싶다.[9] 콜 오브 듀티 1, 2 에서 활약하는 프라이스 대위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조부이다.[10] switching to your pistol is always faster than reloading.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상징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11] 한 가지 웃긴 건, 이 일지를 썼을 시점의 소프는 SAS에 갓 합류한 신병으로, 월크로프트보다 합류 시점이 늦었다는 것이다. 물론 둘 다 계급은 똑같이 중사다.[12] Are you dim or what? I said open the doors.[13] Bollocks! Nothing takes five minutes![14] 원래 지원 팀은 10분 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2배는 빨리 오고 있는데도 이에 불평하며 욕을 내뱉는 셈인데, 웃긴 것은 2배 빨리 오라고 보챈 것은 월크로프트 본인이다(...).갓 들어온 신병이 폐급 선임 취급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15] 애초에 SAS 자체가 군인들 중에서도 최상위 티어의 인재들을 거르고 걸러서 선발한 부대이기에, 정말로 폐급이었으면 선발 과정에서 부터 탈락했거나, 분대장 직책을 받지도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