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1:31:08

원팩 원스타

1팩 1스타 더블에서 넘어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테란이 쓸 수 있는 전략이며, 팩토리스타포트를 각각 1개씩 건설하는 빌드 오더를 의미한다.

1/1/1체제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1/1/1은 주로 테저전 빌드, 원팩원스타는 테프전 또는 테테전 빌드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2. 스타크래프트 1

2.1. 브루드 워

2.1.1. 1.08 패치 이후

2.1.1.1. 테프전
같은 원팩 원스타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다른 양상이 나올 수 있다. 주로 4벌쳐 드랍이 많이 사용되지만, 타우 크로스나 아즈텍처럼 앞마당에 시즈 탱크가 자리를 잡을 언덕이 있으면 2탱크 드랍, 1탱크 2벌쳐 드랍 등도 사용 된다. 추가로 리버 아케이드를 방어하기 위해서 레이스를 뽑기도 한다.

테프전에서의 1팩 1스타는 스타포트까지 테크를 상당히 많이 올리고 드랍을 통해 견제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 못하면 원팩 더블이나 배럭 더블 등에 비해서 굉장히 불리해지기 때문에 드랍십으로 견제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2.1.1.2. 테테전
1팩 더블이 일반적인 '테테전'의 경우, '레이스를 먼저 뽑는 빌드'와 '드랍 쉽을 먼저 뽑는 빌드', 이 2종류의 빌드가 상황에 맞게 사용되고 있다.

배럭 더블 이후에 원팩 원스타를 올리는 빌드도 있는데, 테테전에서 가장 안전빵 빌드로 평가된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자유의 날개

LG 월드챔피언십
4강 (젤나가 동굴) 이정훈 vs 장민철

1.4.0 패치 이전의 경우, 앞마당 확장을 안 한채로 1컴 상태에서 공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전략에 힘입어 1.3.5 버전 GSL에서의 테프전 프로토스의 승률은 0%가 됐다.

1.4.0 패치 이후의 경우, 병영 건설 시간이 5초 늘어나 테란 유저들이 타이밍을 늦출 필요성이 생겼고, 불멸자의 사거리가 1 증가함으로써 이 전략은 약화되었다.

3.2. 군단의 심장

SK 텔레콤 프로리그 2015
'진에어 vs KT' 1세트 (세종 과학 기지) 조성주 vs 주성욱

3.3. 공허의 유산

SK 텔레콤 프로리그 2016
'MVP vs 아프리카' 5세트 (세종 과학 기지) 고병재 vs 조지현
미니 맵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앞마당 커맨드보다 스타포트가 먼저 건설을 시작했다.

SK 텔레콤 프로리그 2016
'진에어 vs CJ' 1세트 (얼어붙은 사원) 조성주 vs 변영봉
시즈모드인 채로 의료선 수송이 가능했던 시절이여서, 앞마당 확장을 안 한채 공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