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 독[1] Wart Dog | |
포효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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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우수종. 할로우 어스에 서식하는 거대 포유류형 괴수이다.2. 특징
생김새는 이름과 다르게 멸종한 메소닉스나 안드레우사르쿠스 등과 같은 신생대 포유류와 외형이 흡사하고, 양안시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사냥하며, 굉장히 험하고 거친 생활상을 지녔는지 거의 모든 개체가 얼굴과 몸 곳곳에 적지 않은 흉터가 나 있다.이름의 유래는 사마귀을 뜻하는 '워트(Wart)'와 개를 뜻하는 '독/도그(Dog)'를 합친 것으로 혹멧돼지를 뜻하는 워트호그와 비슷하다.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영화 초반부, 워트 독 무리가 콩을 쫓아가는 모습으로 등장.[2] 콩이 협곡을 점프해서 건너가면서 몇마리가 협곡 아래로 추락하지만 끈질기게 추격해온다. 그리고 콩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지만 사실 콩이 도망치던 것은 워트 독들을 함정으로 유인하기 위한 것이였고 대다수가 돌에 깔리거나 구덩이에 박은 가시에 찔려죽는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워트 독들이 물러나지않자, 콩이 함정에 죽은 개체를 들어올려 반으로 찢어버리면서 포효하자 그제서야 깨갱하곤 물러난다.이후엔 콩이 워트 독의 시체를 먹으려다가 송곳니가 부러져서 고생한다. 부러진 송곳니 때문에 고기를 먹지도 못하는 채로 두다가 더그가 이를 뺏어가려하자 힘싸움을 벌이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동족의 울음소리에 정신이 홀려[3] 고기를 놓친다. 그러곤 그 사이에 더그가 워트 독의 시체를 물곤 도망친다.
4. 기타
- 워트 독의 초기 컨셉아트. 거의 다른 괴수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4]
[1] 외래어 표기법 상 워트 '도그'가 맞는 표기이다.[2] 소설판에 따르면 이전에도 콩이 몇번 사냥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덩치도 꽤 있는데다 무리사냥을 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괴수들인지 한번은 워트 독들에게 패배할 뻔한 적도 있었고 특히, 작중에서 등장한 건 여태까지 만난 최대 규모의 무리라고 한다.[3] 허나, 이는 동족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패럿 프록이 내는 소리였다.[4] 해당 컨셉아트는 서브노티카의 크리쳐 디자이너인 알렉스 리예스(Alex Ries)의 작품으로 본작에서 드라운바이퍼와 버타신, 패럿 프록, 식인 나무의 디자인을 담당했다.[5] 근본적인 이유는 수위 문제 때문이고, 작품 내적인 이유는 대다수의 할로우 어스의 생물들은 지표면과 이질적인 신체조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