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1 18:26:08

우에하라 안코

1. 개요2. 작중 행적3. 원작4. 애니판


파일:gto 안코.png

1. 개요

GTO(만화)의 등장인물. 구 정발명은 행자. 안코(杏子)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어서 행자[1]다.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한원자/신디 로빈슨.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3학년 4반의 학생. 첫 등장은 이즈미, 아사노와 함께 요시카와 노보루를 괴롭히는 여학생 중 하나.

2. 작중 행적

오랫동안 이즈미, 아사노(천야)와 함께 요시카와를 괴롭혀[2][3] 요시카와를 괴롭힌 죄로 손을 묶인 채로 요시카와 앞에서 엉덩이를 맞는 굴욕을 겪는다. 그리고 치마를 벗고 팬티 바람으로 엉덩이에 매직으로 "요시카와, 엉덩이로 빌게"라고 쓴여지고 그 장면을 오니즈카가 카메라로 촬영까지 했다. [원작에서는]

뻔뻔하게도 인권침해니 여자한테 이러는게 어딨냐느니 뭐니 들먹이며 오니즈카에게 항의하지만 육성회든 뭐든 덤비라며 받아친다.[5]

하지만 요시카와는 그들의 팬티사진이 찍힌 카메라를 그들 옆에 두고 나온다. 그 후 육성 회장인 어머니를 이용해 오니즈카를 쫓아내려 하지만, 키쿠치가 PTA 집회때 방송실에서 그녀들의 육성을 녹음, 편집한 것을 방송하는 바람에 무산이 돼버린다. 결국 안코의 어머니는 육성 회장을 사퇴한다.

이후에는 여름학교 공금횡령 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 시점부터는 아이자와 미야비의 오니즈카 추방 계략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오니즈카 편으로 돌아선다.[6]

그럼에도 요시카와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는 않았었는데 그 이유는 안코의 오빠 때문이었다.
안코에게는 오빠가 있는데, 안코의 오빠는 틈만나면 안코를 괴롭혔었다. 흔히 말하는 남매싸움이 아니라 진짜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수준이었다. 정작 안코는 오빠를 미워하거나 싫어하지도 않았는데도 이런 식으로 괴롭혀왔었다. 안코의 오빠의 행동은 안코에게 트라우마가 되었고 그 트라우마는 요시카와에 대한 괴롭힘의 원인이었던 듯 하다.[7]
그리고 오키나와 가서도 역시 요시카와를 괴롭히지만[8] 섬에서 길을 잃고 물에 빠졌다가 요시카와에게 구출된 이후로는 요시카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오니즈카가 이 사실을 알아채고 요시카와랑 엮어주는 이벤트를 학급 스케일로 열어주는데 결국 "좋아서 좋아서 어쩔 수 없다구!"라며 '자폭'. 요시카와는 기절해 있는 통에 이 자폭을 보지 못했다.


3. 원작


이 때는 오키나와 편 이후의 이야기로 단편식으로 나왔다.

막상 좋아하게 되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관계 문제[9]도 있고 소심한 겜덕후 요시카와와 인기도 많고 집안도 잘나가는 자신의 위치[10]도 다르다 보니 호감을 겉으로 표현하길 주저한다. 그렇게 속으로만 앓는 츤데레적 나날을 이어가던 중 요시카와와 학교 복도에서 부딪히면서 떨어트리고 잊은 게임 CD를 주워서 집에 가져가서 하게 된다.[11] 요시카와가 확인차 밤늦게 전화하자 화들짝 놀라며 화를 내지만 한구석으론 심장이 벌렁거리며, 지금 받으러 가겠다고 말하자 마구 말을 더듬다가 한 시간 후에 공원에서 보자며 부랴부랴 씻고 옷도 갈아입고 향수도 뿌리고 나간다. 마침 공원 인근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던 터라 얼떨결에 구경도 하러 가게 된다. 또 집에 들어가 유카타까지 갈아입고 나와서는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던 중 초등학교 때 친구였던 린카[12]와 그의 남자친구 마 군[13][14]를 만나서 얼떨결에 더블 데이트(물론 우에하라는 요시카와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긴 했지만)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겉으로 친한 척 했지만 속으로 싫어했던 린카가 잘생기고 키큰 남자친구를 대동하고는 연놈 둘이서 요시카와를 놀리고 자신을 갖고노니 우에하라는 자신의 어정쩡한 태도에 속이 탄다.[15] 하지만 요시카와는 아무렇지 않아 했고, 야시장의 게임판 대결에서 족족 승리하며 우에하라의 기를 살려준다.[16] 계속 져서 빡친 린카 커플은 만엔빵 내기 다트 시합을 제안했는데 이것마저 요시카와가 이길 듯 하니 마 군을 시켜서 다트를 날리려는 요시카와를 밀어버리는 반칙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또 반칙을 써서 이겨서 자기들끼리 기뻐하는 이들에게 요시카와는 자기가 던진 다트에 맞은 개를 붙여주는 따끔한 복수를 해주고 우에하라와 함께 자리를 빠져나온다. 우에하라가 먼저 손을 내밀어 요시카와의 손을 잡고는 요시카와의 집에 게임 CD를 빌리러 가며 훈훈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만화 마지막 부분에선 요시카와가 손을 내밀어 우에하라의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거의 커플 확정, 메데타시 메데타시.[17]

4. 애니판

애니판은 수학여행 후 바로 미야비 에피소드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위의 커플 이벤트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수학여행 4화 모두에서 요시카와와 우에하라의 비중이 크다.

오니즈카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겠다는 이유로 모든 방을 남녀합방으로 만들어버리고, 요시카와는 우에하라 3인방과 한방이 되어버린다.[18] 우에하라 일당은 요시카와를 베란다로 내쫓은 건 물론이고 빵셔틀 취급도 하는데 쫓겨난 요시카와에게 귀신처럼 오니즈카가 나타난다. 오히려 여기가 최고 아니냐며 애들 옷갈아입는걸 훔쳐보고 요시카와보고 보라며 미는데 눈을 들이댄 순간 우에하라와 눈이 마주쳐버린다. 오니즈카는 뒤의 나무에 숨고 요시카와는 얻어맞는다. 요시카와는 이게 뭐냐며 오니즈카에게 따지지만 오니즈카는 당한만큼 복수해주자며 이벤트를 계획하는데 바로 자살위장. 우에하라와 머리가 짧은 친구가 목매단 요시카와의 그림자를 보고 기겁하고 요시카와가 방으로 들어오자 울며불며 살려달라 비는데 당연히 연기였고 그 굴욕은 캠코더를 든 오니즈카가 전부 찍었다. 그러고서는 잘해보라며 먼저 방을 나오고... 요시카와는 또 얻어맞는다. 친구들이 얼굴보고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앞자리에 앉은 우에하라가 밥상 밑으로 조인트를 쳐서 입을 막는다.

다음날 오니즈카는 보물에 낚여 자연관찰 핑계로 반 전체를 무인도로 데려와 땅을 파게 시키는데 위치로 가던 중 요시카와가 누군가의 손에 붙잡힌다. 이후 요시카와는 밧줄로 묶이고 눈도 가린 채 우에하라에게 이끌려 숲속에 버려진다. 버려두고 가려 했으나 우에하라 일당은 계속 같은 곳을 빙빙 돌고 결국 길을 잃었다. 요시카와는 침착하게 길을 찾아보자 했지만 자존심 때문인지 우에하라 일당은 또 요시카와를 무시했고 폭발한 요시카와가 소리를 지르자 소리지르지 말아달라며 항복한다.

정글 길을 가다 결국 해안절벽에 도달하는데, 우선 우에하라가 바닷가로 내려간다. 거대한 구멍에서 사람소리가 난다며 들여다보는 우에하라. 하지만 그 소리는 강한 물살이 밀려오며 나는 바람소리였고 우에하라는 순식간에 그 물에 휩쓸려버리는데 이를 본 요시카와가 오또케스트라 두 명을 냅두고 절벽을 미끄러져 내려간 다음 물속으로 뛰어들어 물살에 휩쓸린 우에하라를 안고 물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우에하라는 정신을 덜 차렸는지 요시카와를 치한 취급하며 팔꿈치로 가격한다. 어떻게 땅 위로 일단 나온 다음 요시카와가 괜찮냐고 물어봤지만 우에하라는 부끄러웠는지 마구 팬다. 그러다 우에하라는 동굴에서 또 사람소리가 난다며 뛰어갔지만 그 소리는 아까처럼 물살이 밀려오는 소리였고 그것을 간파한 요시카와가 바로 뒤에서 끌어내며 구한다. 이때 요시카와가 가슴을 잡아버리지만 화내거나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패닉에 빠져있었다.

요시카와는 어떻게든 나갈 길을 찾아 필사적으로 우에하라를 잡고 수영하여 한 장소에 도착하는데 과거 천주교인이 박해를 피해 예배장소로 썼던 비밀장소였다. 우에하라가 요시카와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오니즈카가 칸자키와 함께 벽을 뚫고 나타난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뒤 요시카와가 아까 무슨 말을 하려했냐고 묻자 우에하라는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시치미를 떼며 요시카와를 때린다.

요시카와가 우에하라를 구하고 예배당에 당도하는 이 과정에서 우에하라는 물 속에서 잠시 정신을 잃은 채 꿈을 꾸는데 그것이 자신이 어릴 적에 아버지가 오빠를 구타하는 학대 목격 장면이었다.

상습적으로 오빠의 저조했던 학교성적을 비관하던 아버지의 구타를 못이긴 오빠는 지속적으로 여동생인 우에하라의 인형을 파손시키는등 직간접적인 내리학대를 행해왔던 것이었고 이로서 심각한 학습적 학대를 겪은터라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약자였던 요시카와를 다시 상습적으로 괴롭혔던 것으로 추정된다.
학대와 괴롭힘의 대물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전적으로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음화 시작부에 요시카와와 우에하라가 바닷가를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데 사실 이건 우에하라의 꿈이다. 그런데 꿈을 꾸며 잠꼬대하는 것을 어느 새 들어온 오니즈카가 녹화했고 우에하라는 화를 내며 오니즈카를 내쫓다 복도까지 나왔는데 아침인사를 하는 요시카와에게 얼굴이 살짝 붉어지고 시선까지 피하며 아침인사를 한다. 바닷가에 나온 후 두 친구는 좋은 추억거리를 위해 남자애들을 불러 고백하자고 한다. 이에 우에하라는 뭔소리냐며 일축, 이후 평소처럼 요시카와를 괴롭히려는 둘을 우에하라가 평소답지 않게 말린다. 핑계는 잘 댄다.

그 다음 기념품 가게에서 별모래 커플 목걸이 등을 보고 있었는데 쿠지라카와 후유미가 친구에게 조언하는 것[19]을 보며 여기저기서 참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저녁시간이 되고 이 만화에서 흔치 않은 샤워신이 나온다. 아침에 친구가 한 말을 생각하며 샤워하던 우에하라는 갑자기 요시카와를 떠올리고, 왜 갑자기 요시카와가 나오냐며, 주변에 잘생긴 애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요시카와냐며 짜증을 내다 결국 요시카와를 좋아한다는걸 자각한다. 샤워를 하고 수건만 두르고 나왔는데 방에 있는건 요시카와. 서로 놀라고 우에하라는 당장 나가라며 요시카와를 내보내려는 순간 두 친구가 방문을 열고 수건만 두른 우에하라와 요시카와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문을 닫고 나가버린다. 우에하라는 자기만 오해받았다며 요시카와를 갈군다.

밤이 되어 방에 단 둘만 남게 되고 우에하라가 같이 나가자 하려는 찰나에 아까 위에서 구지라에게 조언을 듣던 여학생이 요시카와에게 찾아오고, 오해한 우에하라는 그대로 혼자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오니즈카와 마주치는데 오니즈카는 또 우에하라를 놀리며 우에하라의 잠꼬대 영상을 트는데 우에하라가 바로 캠코더를 빼앗아 박살내버린다. 교사가 학생 몰카나 찍냐며 방송국에 제보할거라고 한 후 자기 이상형은 브래드 피트같은 야성적인 남자지 요시카와같은 애를 좋아할리가 있냐고 하지만... 오니즈카가 그 말에 동의하며 요시카와의 단점을 줄줄줄 말하며 깎아내리자[20]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며 두둔한다. 그러자 오니즈카는 솔직하지 못하다고 정곡을 찌르고, 사랑이란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하는거라며, 상처입는걸 두려워하는 녀석은 사랑할 자격도 없다고 조언한다. 여전히 우에하라는 솔직하지 않고 그러자 오니즈카는 솔직해질 수 있게 해주겠다 한다.

오니즈카가 갑자기 밤에 모두를 기상시키는데 전부 수영복차림으로 나오라고 한다. 오니즈카가 계획한 이벤트는 바로 담력테스트. 2인 1조로 배정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엄청난 조 배치를 보여준다. 요시카와와 우에하라는 당연히 고정. 미야비의 친구 사에코와 기쿠치,[21] 건담 오타쿠 3인방과 칸자키 등으로 배치한 후 후유츠키 선생과 구니오 후지요시 구사노 3총사를 귀신역할로 배치한다. 요시카와와 우에하라가 함께 하는 시간에 목없는 라이더(당연히 오니즈카)가 지나가자 기겁을 하고 요시카와에게 안기지만 또 부끄러워하며 요시카와를 갈군다. 이에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다며 오니즈카가 또 무언가를 계획하는데 둘이 노트에 이름을 쓰고 나오는 순간 출구 표지판의 방향을 바꿔 사탕수수밭으로 향하게 한다.

여기서 춥다며 요시카와의 티셔츠를 빌리고 같이 걷는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걷는다. 걸으며 요시카와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던 중 신발이 끊어지자 요시카와가 자진해서 자기 신발을 신겨준다. 그런데 갑자기 양아치 4인이 나타나 우에하라를 데려가려 하고 요시카와는 어디서 구했는지 막대기 하나 들고 맞서다 명치를 제대로 맞고 기절한다. 양아치들이 다시 달라붙자 우에하라는 그제서야 용기를 낸다. 덩치큰 양아치가 쓰러지며 "저녀석이 그렇게 좋단거야? 저 한심한 꼬맹이가 너한테 그렇게 소중하냐고"라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그래 왜? 그러면 안돼? 난 요시카와가 좋아. 요시카와가 좋아서.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다구!"라고 외치고 양아치들은 얼어붙는데, 갑자기 빵터진다. 사실 그 양아치들은 오니즈카, 구니오, 후지요시, 구사노였다. 둘을 엮어주기 위해 이런 무대를 꾸민 것. 제자의 사랑을 위해 블러드잡까지 해주는 선생님

이걸 알자 우에하라는 엄청 부끄러워하며 화내고 구니오 삼총사는 믿을 수가 없어 토론을 하며[22] 오니즈카는 잘 녹음했다며 놀린다. 우에하라는 소문나면 어쩌냐며 걱정하는데 오니즈카는 진지한 표정으로 녹음을 틀고는 조언을 해준다. "너 아직도 창피하다고 생각하냐? 이건 거짓말이었나? 주위 사람들이 비웃든 말든 약골이든 꼬맹이든 정말로 좋아한다면 그런건 중요하지않아. 내 말 잘 들어. 진정한 사랑이란 주위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는거야. 아까 너처럼 말이야. 아까 너, 정말 예쁘던데?"오니즈카는 녹음 테이프를 솔직해진 기념이라며 주고 또 우에하라를 놀리다 돌덩이에 찍혀 쓰러진다. 어느새 일어난 요시카와가 돌덩이로 찍은 후 오니즈카를 마구 밟고 그걸 구니오 삼총사가 말리며 마무리된다. 바닷가에서 바비큐파티를 하는 중 우에하라는 페트병에 별모래를 담는다. 친구가 그런건 가게에도 있다 하지만 직접 담아야 효과가 있다고 책에서 봤다며 계속한다. 친구가 무슨 소원이냐며 묻지만 우에하라는 비밀이라고 넘기며 마무리된다.

[1] 첫 등장 시엔 우에하라(上原)를 한국식으로 읽은 상원으로 나왔었는데, 이후 아이자와 미야비가 등장했을 때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아이자와는 '상택'이라는 도저히 여자아이라곤 볼 수 없는 이름이 되기에 상원을 아이자와에게 넘겨주고 행자로 바뀌었다. 지금와서 보면 아이자와 미야비라는 풀네임에서 중간에 한 글자만 빼버리면 '상아'라는 여성스러운 이름이 되겠지만 첫 등장시에는 미야비라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름 돌려막기를 시전했다. 게다가 하필 우에하라는 어째 등장할 때마다 그림체가 자꾸 바뀌어서 일부 독자들은 요시카와를 괴롭힌 패거리 리더를 아이자와로 오해했고, 안 그래도 작중 최고의 인성파탄자로 꼽히는 아이자와는 더욱 비판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2] 원작에서는 요시카와의 고X사진을 찍는다.[3] 비록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우에하라와는 달리 이 둘은 그저 재미로 요시카와를 괴롭힌다. 답이 없다(...).[원작에서는] 요시카와에게 지목당해 가장 먼저 치마와 팬티가 벗겨지고, 토실토실하게 표현된 맨살의 엉덩이에 낙서까지 당하는 등, 부잣집 딸인 우에하라에게 대굴욕을 새겨주었다.[5] 이후에 악역은 칸자키를 거쳐 미야비로 넘어가고 우에하라와 요시카와가 우여곡절 끝에 커플(?)이 되는 전개로 이어졌으니 망정이지 이 때의 우에하라는 사람 하나 자살을 기도할 수준으로 학교폭력을 가했으면서도 본인이 살짝(요시카와가 당한걸 생각하자. 오니즈카가 한건 새발의 피 수준이다.)당하자 인권을 들먹이거나 어머니 백을 쓰는 등 찌질이 그 자체였다.[6] 아이자와의 계획 때문에 행방불명된 후지요시를 찾아주고 오키나와 여름학교 공금 횡령 때문에 돈을 모으는 오니즈카에게 요시카와가 자신의 게임 일부를 팔아서 마련한 돈을 오니즈카에게 신용카드를 주며 100만엔은 현금 서비스 가능하니까 분실 신고하기 전에 당장 빼서 쓰라고 한다.[7] 사실 만악의 근원은 안코의 아버지였는데 이 아버지라는 인간이 아들인 안코의 오빠를 강압적으로 훈육했었는데 심지어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손찌검을 하는 정도였었다. 그리고 이런 아버지에게 맞는 스트레스를 오빠는 안코의 인형(안짱)을 부수는 행위로 풀어왔었다.[8] 음료수를 사오라고 하질 않나, 같은 방으로 배정되었을 땐 베란다로 쫒아내질 않나...[9] 요시카와는 안코 일행의 성폭행으로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매우 괴로워 했다. 그나마 요시카와가 너무 착해서 더는 없던 일로 하고 잘 지내는 것 뿐이지.[10] 비록 엄마가 육성 회장직에서 사퇴했지만 그렇다고 안코의 집안 위치가 달라진 건 아닌 듯 하다.[11] 하자마자 기겁을 하고 나자빠졌었는데 호러게임이었다.[12] 구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영향'.[13] 본명은 안 나오고 애칭으로만 나왔다.[14] 구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마크'(...).[15] 실제로 린카는 어린시절 남아 좋은 걸 가지고 있으면 자기도 가지고 있다면서 이목이 자신에게 가는 걸 즐기는 인물이었다.[16] 고리 던지기에서는 린카가 가지고 싶어하는 핸드백을 마 군이 못 따자 요시카와가 따서 주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에 마 군이 열폭해서 다시 고리를 던졌는데 정작 걸린 건 목재 딜도였다.....그리고 공 건지기에서는 마군이 많은 양의 공을 건져내서 자랑질했지만 정작 요시카와는 마 군이 건진 공보다 더 큰 공들만 건져내서 이마저도 린카와 마 군이 밀리기 되었었다.[17] 만화 상에선 우에하라의 감정 변화만이 1인칭 내지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되고 요시카와의 우에하라에 대한 호감은 그다지 깊게 표현되지 않아 요시카와가 우에하라를 이성으로 좋아하는지는 확실하지 않긴 하다. 대신 요시카와가 우에하라에게 살갑게 대하는 장면들을 보면 호감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순 없을지도. 이 때 우에하라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질문인 이대로 정말 괜찮냐는 질문이 마지막에 또 나오는 데 그에 대해 우에하라는 자신에게 키 좀 작으면 어때 겨우 계단 하나 차이인데라며 답했다.[18] 다른 애들 상황도 가관인게 구니오와 기쿠치는 미야비의 친구 2명과 한 방이 되었다. 압권은 칸자키로 건담 오타쿠 3인방과 한 방에 배정되었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천재 칸자키도 오타쿠들 말은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다고 절규한다. 오타쿠들은 칸자키를 세일러로 부르지만 칸자키는 당연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19] 원작에서는 구니오와 구지라의 이벤트가 좀 더 있지만 애니에서는 구지라 단독 에피소드와 구니오 등에 오니즈카가 낙서한 것 정도를 제외하면 둘이 엮이는 에피소드가 없어서 조언하는 구지라가 좀 어색하다.[20] 키는 바닥에 붙었고 힘도 없고 운동신경도 꽝이고 여자한테 맞고 다닐만큼 약골에 고래도 안잡았고 발육도 덜 된 것같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로서의 매력도 없고...[21] 사에코가 미야비와 함께하긴 하지만 사에코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넘어갔고 기쿠치도 악감정은 크게 없는지 서로간에는 화해하는 분위기애니만 보면 둘이 타는듯 하다가 형성되었다.[22] 후지요시: 우에하라는 요시카와를 괴롭히는 쪽 아니었어? 구니오: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더 괴롭히고 싶은 심리 아닐까? 구사노: 아하, 그렇구나. 우에하라: 그렇긴 뭐가 그래, 이 바보야! 왜 너희들이 여기 모여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