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6:40:37

우마르 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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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즈필드 FC No. -
우마르 니아스
Oumar Niasse
<colbgcolor=#001871> 출생 1990년 4월 13일 ([age(1990-04-13)]세)
쿼캄
국적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신체 182cm / 7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001871> 선수 US 와캄 (2008~2013)
SK 브란 (2012 / 임대)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 (2013~2014)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4~2016)
에버튼 FC (2016~2020)
헐 시티 AFC (2017 / 임대)
카디프 시티 FC (2019 / 임대)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21)
버턴 앨비언 FC (2022)
모컴 FC (2023)
매클즈필드 FC (2023~ )
국가대표 9경기 3골 (세네갈 / 20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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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네갈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자국 축구 리그인 US와캄에서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다. 2012년에 노르웨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브라난에 임대를 가면서 처음으로 유럽 축구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2013년 8월에 터키 쉬페르 리그 클럽인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로 이적을 가면서 리그에서 총 34경기를 출장해 12골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으로 이듬해인 2014년 7월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인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14-15 러시아 컵 결승전 쿠반 크라스노다르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어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2시즌 동안 니아세는 총 28경기 15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도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는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러시아 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유럽의 여러 빅클럽에서 오퍼를 받았으며 니아세 본인은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원했다.

2.1. 에버튼 FC

2016년 2월 1일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4년 계약으로 이적료는 13.5m이다. 이는 에버튼 역대 이적료 영입 3위에 상당하는 금액이다.[1]

15-16 FA컵 16강 본머스전에서 후반전 80분에 루카쿠와의 교체 출전으로 데뷔를 치뤘다.

그러나 이 후에는 믿을 수가 없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용병술에다가 아직 적응이 안돼서 그런건지 매우 처참한 폼을 보여주었다.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에버튼에서 후보로도 있기 힘든 상황인지라 출전할 때마다 팬들의 뒷목을 잡고 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이 떠난 후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로 왔지만 쿠만의 눈에는 니아세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이적이 유력해보였지만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프리미어 리그 2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쳐 에버튼의 프리미어 리그 2 우승에 공헌을 하였다.

이적 후 두 시즌 통틀어서 1부 리그 출장한 경기수는 고작 7경기. 당연하지만 골은 없다. 이대로 가면은 에버튼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남을 상황에 놓였다.

2017년 1월에 헐 시티 AFC로 임대가게 되었다. 리그 25R 리버풀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덤으로 팀도 2-0 승리.

2.1.1. 에버튼 FC/2017-18 시즌

에버튼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니아세는 루카쿠가 떠났음에도 여전히 설 자리가 없어 보였으나 에버튼의 공격수 영입 실패, 그리고 본인의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결렬되면서[2]일단 상반기에는 강제 잔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쿠만 감독은 니아세를 중용할 생각이 없어보였고, 프리시즌 훈련에는 참여했지만 투어는 한번도 돌지 못한채 올 시즌도 프리미어 리그 2에서 시작했다.

첼시 U-23팀과의 경기에서 풀 타임 출전해 추가골까지 넣고 팀의 3-0 승리를 도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때만 해도 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때라 다들 이적을 생각하고 그러려니 했었는데..

급기야 그 다음 라운드인 토트넘 U-23전에서 2골 1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에버튼 유스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는 에버튼 1군 팀이 홈에서 제대로 된 공격전개도 못해보고 토트넘에게 0-3으로 완패한 다음날 치러졌는데, 전날 무력한 패배로 속이 쓰렸던 팬들이 니아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쓰린 속을 달랬다. 그리고 이쯤되면 니아세를 한번 써봐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에 불이 지펴졌다.

이후 아탈란타, 맨유전에서 잇따른 패배가 이어지자 쿠만 감독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리그 컵에서 스쿼드 변화를 꾀하기로 마음먹은 듯했고, 결국 리그컵 경기 이틀전에 있었던 유스 경기 명단에서 함께 뛰던 존조 케니,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즉, 에버튼 1군 스쿼드로 복귀한 것. 등번호도 초창기에 배정되었던 34번에서 19번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카라바오 컵 32강 선덜랜드전에서 팀이 2:0으로 리드 중인 상황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의 교체투입으로 들어가 데뷔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에버튼 입단 1년 8개월여만의 일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리그 6R 본머스전에서 후반전 55분에 루니와 교체 투입되며 올 시즌 리그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1점차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77분에 데이비스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 이어서 81분에도 수비수 맞고 튀어오른 공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헤더와 오른발을 이용해 역전골을 터뜨려버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 경기에서 니아세는 에버튼에서의 리그 데뷔골이자 첫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이주의 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심지어 이날 승리 이후 한동안 에버튼의 승리가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 경기에서의 니아세의 활약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

리그 9R 아스날전에서 후반전 75분에 르윈과 교체 투입되었다. 팀이 무력하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투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건지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팀의 실수를 캐치해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9라운드 종료 시점에서의 기록은 리그 4경기 3골로 에버튼에서 가장 효용이 높은 공격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오히려 빅 샘 체재에서는 잘 안쓰이는 편. 득점력은 괜찮은 편이나 볼을 지키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겨울 이적시장 때 젠크 토순이 영입되며 경쟁자가 한명 늘어났다.

그러나 24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0-1로 지고있던 후반 24분 토순 대신 교체투입되고, 들어가자마자 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

2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15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94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라는 높은 순도를 보여주는 중이다.

최종 성적은 리그 22경기 8골 3도움, 시즌 총합으론 27경기 12골 4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니아세의 골 덕분에 에버튼은 승점을 챙긴 경기도 있고 니아세 본인도 성장했기에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1.2. 에버튼 FC/2018-19 시즌

18-19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젠크 토순조차도 부진하는 가운데 투박한 니아세가 에버튼에서 설 자리는 없어 보인다.

겨울 이적시장에 카디프 시티 FC로 시즌 잔여기간 동안 임대되었다.

2.1.3. 에버튼 FC/2019-20 시즌

여전히 도미닉 칼버트르윈, 젠크 토순이 있어 주전경쟁에서 밀려있다. 현재까지 전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중.

던컨 퍼거슨체제가 되고나서 엔트리에 간간히 이름을 올리고있다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드디어 89분에 교체투입 되었다.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갑자기 번리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2.2.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20년 7월 1일에 에버튼과의 계약 종료로 팀에서 방출되었으며 2021년 3월 26일에 FA 신분으로 허더즈필드로 단기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단 1경기도 뛰지 못하였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3. 방출 이후

니아세는 현재 10부 리그인 노스 웨스트 카운티 풋볼 리그 디비전 원에서 사우스 웨스트 디즈버리 앤 촐튼 AFC라는 팀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1부 리그에서 뛰고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경력이 있던 선수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10부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추락해버린 것이다.

2.4. 버턴 앨비언 FC

2022년 2월 17일, 버턴 앨비언 FC로 이적했다.#

시즌 12경기 3골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5. 모컴 FC

2023년 3월 10일, 모컴 FC로 이적했다.#

2.6. 매클즈필드 FC

2023년 11월 23일, 매클즈필드 FC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세네갈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6경기를 출장했다.

2013년에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2014년 7월 25일 코소보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

182cm의 그렇게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간적인 가속력이 큰 강점에 꼽힌다. 독특한 볼컨트롤과 패스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단, 공중볼 경합능력이 떨어지고 공을 지켜주는 능력도 다소 부족한 편.

5. 여담

  • 로날드 쿠만이 에버튼 감독으로 재임 중일 때 상당한 차별 대우로 고생했다. 쿠만 감독은 자신의 시즌 플랜에 니아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라커룸 몰수, 등번호 압수, 유스 선수들이랑 식사하고 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니아세 본인은 그럼에도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17-18 시즌 쿠만이 경질설에 휘둘리자 정작 니아세가 출전하여 승점을 챙겨줘 감독 생명 연장을 시켜줬다는 부분은 아이러니하다.
  • 에버튼에선 실력 부족으로 먹튀 취급을 받지만 위의 쿠만의 차별 대우 건도 있어서 동정심도 받는 편. 게다가 니아세 이후 영입된 스트라이커인 젠크 토순, 산드로 라미레스, 모이스 킨, 살로몬 론돈이 니아세보다 더한 부진으로 인하여 재평가를 조금씩 받았다.


[1] 1위는 로멜루 루카쿠, 2위는 마루앙 펠라이니. 16-17 여름 이적시장에 야닉 볼라시가 더 높은 금액으로 영입되면서 밀려났다.[2] 크리스탈 팰리스 측에서 니아세 에이전트의 수수료 지불을 꺼리고 있었고 니아세 에이전트는 에버튼이든 크리스탈 팰리스든 빨리 수수료를 줘야 니아세를 이적시켜준다고 했는데, 에버튼도 수수료를 지불해줄 생각이 없어서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 사무실에서 유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