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01:35:15

우는 고양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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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기원3. 유행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168b7c53484139703.jpg

우는 고양이(crying cat)는 울먹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고양이를 합성한 이다.

2. 기원

파일:crying.jpg
파일:Iareseriouscat.jpg
위가 합성, 아래가 원본.

2014년에 밈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이트인 Meme Generator에 누군가가 올린 합성이 기원으로, 2005년 우리나라에서는 웃긴대학을 시작으로 전세계 밈이 되어버린 Serious cat 밈(위 사진)에 애잔한 표정을 합성한 게 절묘해, 반짝 인기를 끌었다.

3. 유행

파일:7f7.png
파일:Dfx0IYsU8AAUXtw.jpg

파일:Dfx0IYuUEAAiuLe.jpg
위가 원본, 아래가 합성.[1]

다시 유행을 탄 것은 2016년 4chan 고양이 스레드에 윗글이 올라오면서였다. 페북 등지에서 이 사진을 가져가 마구 퍼날렸고, 이후 우수에 가득 찬 애잔한 눈매를 가진 고양이가 온갖 상황에 처하는 합성짤이 만들어졌다.

4. 여담

퍼진 곳이 익명 사이트에다가 처음 알려진 기원부터 합성 이미지이기에, 과연 어떤 사진이 원본인지 알 길이 없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과연 어떤 사진이 원본인가?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결국 흐지부지되기 마련이었으나...

파일:naver_com_20190515_223810.png
이후 모든 밈이 시작된 원본이 밝혀지면서 "저게 원본이었어???"라고 놀라거나, 이미 알았음에도 주객전도가 되어 "오히려 이게 합성 아닌가?"라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저 원본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유미는 고양이라는 점과 출시될 당시 썩 좋지 않았던 인식 때문에 우는 고양이와 자주 합성되었다. 지금도 인식은 썩 좋지 않지만 또한 요릭의 요릭냥이 스킨 관련 크로마에도 적용되어 있다. 이외에도 고양이 컨셉을 지닌 캐릭터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되어 패러디 된다.

실제로 고양이는 슬퍼서 눈물을 흘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일시적으로 눈물을 흘린다면 단순 이물질일 확률이 높고, 만약 장기적이거나 양이 많은 눈물을 흘린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유루증, 안검내반증 등 질병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있다. 눈물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구에 눈물이 넘치게 되며 그게 인간 관점으로는 우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

고양이의 눈물은 좋은 징조라고는 보기 어려우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유의하자. 간혹 질긴 뭔가를 씹을 때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도 있다고 한다. 고양이는 눈물을 흘리기 보다는 고양이가 우는 이유(울음소리) 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한다.

5. 관련 문서



[1] 해당 짤의 고양이 주인공 이름은 잉키(Inkky)이며, 안타깝게도 2020년 9월 28일 오후 3시 경에 암으로 인해 안락사로 세상을 떠났다. 왜 안락사를 택했냐는 의견이 있는데, 잉키는 이미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상태였으며 게다가 암 상태가 의사조차도 포기할 정도로 심하게 전이되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주인은 계속 고통받는 잉키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