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8:38:42

용사소환되었지만, 나만이 마법도 스킬도 없는 '꽝' 용사로 하드모드였다

용사소환되었지만, 만이 마법스킬도 없는
'꽝' 용사하드모드였다

勇者召喚されたけど自分だけが
ハズレ勇者で魔法もスキルもないハードモードだった
파일:hard-mode01.jpg
장르 이세계, 판타지, 용사소환
작가 아파
삽화가 쿠와시마 레인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타이분토 → 도쿠마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레드라이징 북스 → 문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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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7. 04. 24. ~ 발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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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연재 기간 2015. 10. 02.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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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 파티3.2. 서브 히로인3.3. 진나이조3.4. 용사와 일행3.5. 왕국 인물
4. 설정5. 기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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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 중인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파(アファー), 삽화가는 쿠와시마 레인(桑島 黎音)[1]

소설가가 되자 등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레드라이징 북스(レッドライジングブックス; 현재는 사이트 폐쇄)에서 서적화되어 2017년 4월 23일에 1권이 발매되었으나, 이 막장 출판사[2]가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서적화는 중단[3], 이에 빡친 작가가 도쿠마 쇼텐(徳間書店)으로 옮겨서 2~3권을 발매했다.[4] 출판사를 옮겨도 일러스트레이터는 '쿠와시마 레인' 그대로다. 과거 출판사를 옮겨서 재발매한 인피니티 스트라토스가 일러스트가 바뀐 것을 생각해 보면 특이한 케이스.[5]

현재는 인터넷 연재만 지속 중이며 4권의 발매는 아직 없는 모양이다. 작가에게 4권 발매여부를 물어보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정도로 모호한 답변을 한다. 그런데 2권 발매 이전에도 저렇게 답변했으므로 아주 불가능하진 않은 모양.

2010년 후방에 들어선 수가 격감한 용사소환물로, 한때 유행한 '복수소환된 용사들 중 주인공만 능력 없는 꽝 용사였지만, 실제론 주인공이야말로 진짜 용사'인 작품. 특이한 점으로는 대부분 용사들과는 떨어져 단독행동을 하는 다른 용사소환물과는 달리 다른 용사들과 협력하거나 아예 일행으로서 함께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 타 작품과는 다르다.

2019년 7월 31일자로 소환된 용사로서 마왕과 싸우는 1부가 완결되었고 이후 2부가 연재 중이다.

또한 이 작품의 외전으로 진나이의 딸과 아이리스 왕녀, 용사 시모모토의 장남(무능으로서 과거의 꽝용사인 진나이와 처지가 비슷하다) 커플이 활약하는 외전 격인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가 연재되는 중이다. ※관련사이트: https://ncode.syosetu.com/n4986fw 작가는 일단 이 작품을 우선하고, 네타가 해결된 후에(둘 다 같은 세계관이므로) 다시 '꽝 용사'를 연재하겠다는 입장이다.

2. 줄거리

학교 축제의 준비기간 중에 우연히 교실에 있었던 학생 중에 절반 정도인 21명이 소환되었는데, 다른 반 여학생 1명(코토노하 시오리)+ 우연히 그 학급에 놀러온 하급생 1명(키리시마 나기사)이 포함된다. 대강'방패용사 성공담'과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을 합쳐놓은 듯한 내용.

다른 동급생은 모두 치트 능력을 가졌지만, 주인공은 원래 눈매가 사나운 비호감 얼굴에다가 무능력[6]로 인하여 그대로 쫓겨나고 후에 늑대인의 여노예를 사서 돈벌려고 생각했더니 귀족에다가 동급생들까지 가세하여 주인공을 성폭행범으로 내몰아버린다.

하지만 그들의 방해를 뚫고 분투한 결과, 초대용사[7]의 영혼을 비롯, 역대 용사들의 동료[8]들로부터 주인공이 진정한 용사라는 설명을 듣고 모든 사태를 해결한다. 다만 주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여전히 주인공을 무시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원래 주어진 무기 중 목검이 있는데 알고보니 세계수목검으로 어떤 무기도 파괴할 수 있고 결계도 파괴할 수 있는 치트무기였다.[9]. 또한 동급생인 여자 용사 4명[10] + 소환한 왕녀를 목숨의 위기에서 구출하여 여자들이 주인공에게 반한다. 일단 히로인들이 일방적으로 애정 공세를 할 뿐 주인공은 늑대인 여자 노예를 마음에 두지만.

결국 인생의 승리자인 주인공의 성공담.용사로 하드모드였다면서 전혀 하드모드가 아니니 완전히 제목사기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파티

  • 진나이 요이치
    본작의 주인공으로 이야기 시작시 나이는 17세.[11] 눈매가 상당히 사나워서 불량스럽게 보인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저 평범한 고교생으로, 외모와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 덕분에 학교에선 조금 아웃사이더적인 면모가 있어서 "외모를 제외하면 딱히 눈에 띄지 않는 타입"의 학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세계에 용사로서 소환되었을 때에는 다른 20명의 용사와 달리 레벨은 존재하지 않으며, 보통 8개가 표시되는 능력치 중 3개만이(그나마도 표기가 다르다) 보이는 등, '제대로 된 용사가 아닌 꽝 용사'로 주변으로부터 냉대를 받고, 특히 재상인 기무르에게는 적대시되는 등 고생을 겪는다.

    왕녀의 호의로 겨우 얻은 금화 10냥으로, 어떻게든 동료를 모으기 위해 노예상에 들러[12] 유일하게 구입 가능한 가격에 자신의 목적[13]에 맞는 라티를 구입하게 된다.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점 성장하고, 초대 용사와 만마 본인이야말로 진짜 용사임을 알고는 마왕의 완전 소멸을 계획한다.

    기본적으로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꺽이지 않는 마음가짐과 고교생 치곤 어느 정도 사고능력이 뛰어나지만, 역시나 아직은 미성년인 만큼 미숙한 면이 많다. 이런 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것이 이야기의 중요 축. 문제는 작가의 필력 문제인지 성장을 묘사하는 부분의 등락폭이 꽤 크다는 점 정도.(...)[14][15]

    동급생인 여러 여성 용사들에게 호감을 받지만 본인은 라티 일직선이고[16] 라티 역시 독점욕이 있는 편이라 하렘전개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 동급생들도 포기할 생각이 없어서 여러모로 고생중이기도 하다.[17]

    용사와 이세계인들의 기본 공격능력인 WS(웨폰 스킬)은 사용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신체능력을 이용한 깡공 능력은 거의 등장인물 중 최상급으로 닥독으로 다수의 마물을 몰살시키는 모습에서 '필살(페이탈)'과 '봇치라인(고고한 일인최전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이명이 있다.

    여담으로 꽝 용사이긴 하지만, 맨주먹으로 결투할 때 상당히 강하다. 이것은 용사도 예외가 아니라서 쓰레기 용사 2호인 아라키와 미쿠모 파티의 한명인 하티가 싸움 걸다 KO되었다.[18] 또한 WS은 없지만 그에게 주어진 무기 중에 목검(세계수의 목검)이 있는데, 이것은 어떠한 결계라도 파괴할 수 있고, 어떠한 무기도 파괴할 수 있다. 성검의 용사인 시이나가 그 성검을 믿고 진나이와 적대하려 했지만, 그 성검이 이 목검과 맞붙자 도리어 성검이 박살났다. 그런데 이 목검의 정체는...[19]

    참고로 라티가 있는데도 동료 모험가들과 함께 계단(집창촌)을 탐험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이때마다 라티를 비롯한 하즈키, 코토노하, 사오토메가 방해한다.[20]

    또, 어째선지 커플들에게 열폭하는 질투조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21]

    그리고 특이하게도 어딘가에서 떨어질 일이 있으면 반드시 떨어진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구멍이 있거나 절벽이 있는 상황은 물론, 조금 길이 불안하다 싶으면 거의 확실하게 무너져서 떨어지고, 타인이 떨어지는 상황[22]에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 떨어진다. 이런 시츄에이션이 거의 두자리수로 일어나다 보니 본인부터가 뭔가 떨어질 것 같은 장소가 있으면 신경을 쓰고, 라티도 "어째서 주인님은 항상 떨어지는 건가요"라며 절규하기도 하고, 진나이조나 다른 친분있는 모험자들도 "구멍이 있으면 떨어지는 게 진나이"라고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아예 어느정도는 진나이의 아이덴티티의 일종 취급이다.(...)

    1부 종료시점에서 결국 이세계에 남아 라티와 맺어졌으며, 하즈키와 코토노하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깜빡하고 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는 바람에 다 함께 살고 있는 듯. 또 초대용사의 축복으로 딸도 낳아 이젠 느긋하게 슬로우라이프를 즐겨보자 하는 분위기였지만, 새로운 위험을 맞이하게 된다.
  • 라티
    본작의 히로인으로 낭인(狼人)족 출신 노예소녀. 이세계에서는 낭인족이 박해받는 종족이기 때문에[23] 어린 나이에도 고생을 많이 한 편.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지만 라티의 고유능력인 펜릴에 포함되어있는 매료의 능력 덕분에 그녀를 노리고 꼬이는 상대들이 많아 여러모로 진나이에게 고생을 강요한다.. 라기 보단 초반 진나이의 고난의 상당수는 기무르의 방해와 라티의 매료능력이 그 원인(특히 남성이 시비걸어 오는 경우는 80%가 라티 관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티 내에서는 탐색과 척후, 회피형 탱커가 메인이지만 용사의 기프트(恩惠)인 <파티원의 획득 경험치 증가+스테이터스 성장시 추가치 획득> 덕분에 높은 신체능력으로 데미지 딜러의 역할도 맡고 있다. 고유능력 <천상(天翔)>을 이용한 공중이동력[24]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확실하게 데미지를 가하는 능력 덕분에 <신순(迅盾)>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모험자들은 물론 다수의 용사들 마저도 그녀를 얻고싶어 할 정도[25]로 유명한 모험자가 된다.

    기본적으로는 진나이의 노예라는 입장에 만족하고 있으며, 실제로 2번 진나이의 손을 떠나게 되는데 그럼에도 결국 진나이의 노예로 돌아온다.[26] 사실 본인이 어느정도 진나이의 노예라는 입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27][28]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후에도 충분히 연인으로 지낼 수 있음에도 노예입장을 고수중이다.

    자신을 순수하게 좋아하는[29] 진나이에 대한 독점욕이 상당해서, 다른 히로인들을 견제하는 중이며 대놓고 "양보할 수 없다"라며 전의를 불태우는 중이다.

    방패 용사 성공담의 히로인인 라프타리아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30]

    진나이가 현재 일직선으로 사랑하는 히로인이지만[31], 진나이의 양녀인 모모짱(늑대인간)이 그녀보다 서브히로인들을 많이 좋아하고 있고, 자신은 아무리 H를 해도 진나이의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나름 고민 중.[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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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이 상황에 메인 마왕이 공개되었는데, 그녀가 바로 메인 마왕이었다.[33]

    진나이는 다른 용사들이 마왕화할 경우 거침없이 베어버릴 작정이었지만, 오랫동안 같이 지낸 라티를 죽일 수 없어 오히려 용사들을 적대하고 그들과 싸운다. 이 상황을 예측한 라티는 마왕이 되기 전, 용사 이부키에게 부탁을 해서 진나이가 이런 행위를 할 경우 막아달라고 부탁했다.[34] 이에 용사들은 우왕좌왕하고[35] 진정한 용사로 각정한 진나이는 그런 용사들을 적대한다. 이부키와 시모모토가 진나이에게 달려들었지만 패배한다.

    하지만 진나이와 다른 용사들 덕에 무사히 구출&마왕토벌에 성공하고, 이후 진나이와 정식으로 맺어진 후 초대용사의 축복으로 임신도 할 수 있게 되어 리티라는 딸을 낳았다.
  • 사리오
    선대 용사들의 어이없는 가치관 탓에 박해받는 하프엘프[36]의 여성으로, 외견은 10살 정도로 보이는 꼬마이며 하는 행동도 철없는 꼬맹이 수준이지만 실은 22살(등장 시에는 21살)의 성인 여성. 쉽게 말해 합법로리.(...)

    원래는 마을의 대장장이게 맡겨져 생활하고 있었으나 버림받고, 보호자가 없으면 마을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박해받는 하프엘프의 입장 상 생활에 곤란을 겪게되자 진나이가 보호자 대신[37] 노예로 삼으면서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화속성 마법에 높은속성을 갖고 있으며 50레벨이 넘은 후엔 <염부(炎斧)>라는 마법이 발현되어 이게 아예 이명으로까지 굳어졌다.

    염부 외에도 생활마법인 '빛'을 자주 사용하여 나중엔 아주 달인의 수준에 이르게 되고, 레벨업에 따른 능력 증가로 나중엔 아예 도시 하나정도를 환하게 밝히는 수준의 빛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 단순 레벨로만 따지면 진나이 일행 중에서도 최고로, 범용성이 없는 대신 특정 상황[38]에서는 파티 내 최고의 화력을 가지고 있고 생활마법 빛의 달인이라는 상황상 의외의 부분에서 활약[39]하기도 하는 등, 박해받는 종족임에도 그녀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얻고싶어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문제는 캐릭터 소개에 아주 대놓고 "본 작품의 안타까움 당담"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초딩수준의 사고나 언동을 보이는지라 분명히 연상임에도 진나이 입장에선 골치아픈 꼬맹이 취급을 당하고 있고 트러블 메이커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말투도 특이해서 놀라거나 할 때는 "갸보~"라고 하며, 말 끝에 "~입니다"라는 말을 두번 붙이는 버릇이 있기도 하다.

    실은 노토스 공작가의 혈족으로, 선대 공작의 사생아이자 현 공작인 아므의 배다른 동생이기도 하다.[40]

3.2. 서브 히로인

일반적인 이세계 용사 소환물이라면 주인공의 하렘 요원이 되겠지만, 진나이와 라티의 사이가 워낙 확고하기 때문에 보상받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많은 여성들. 그래도 작가는 일단 '히로인?'으로 구분하고 있긴 하다.(하지만 '소설가가 되자'의 이 소설 게시판에는 하렘 엔딩을 염원하는 독자들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작가도 이따금 자신의 트위터에서 서브 히로인들의 데이트회를 열고 있다.(투표로 이번 화에는 누구와 데이트 할까 등등)작가의 희망고문

3명 모두 진나이를 좋아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라티 일직선임을 알고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하고 있다.(힘내라, 방패용사의 성공담과 흔직세의 서브 히로인들도 어느 정도 구원받았으므로 희망은 있다.)

이 세 명의 공통점은 모두 마물들에게 포위당해 죽기 직전에 진나이에게서 구원받았고, 세 명 모두 강간 직전에 몰렸다가 역시 진나이에게서 구출되는 등, 진나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결과 그에게 반하게 된 결과.(다만, 사오토메만큼은 전이되기 전부터 그를 짝사랑했다, 하즈키는 3번째 도움을 받고 나서야 반함, 코토노하는 첫번째 도움 즉시 반함) 원래 이세계의 귀족들은 여자용사들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게 하는 것이 소원인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외모가 출중한 하즈키와 코토노하는 이들 귀족들에게서 표적이 되어 있었고, 사오토메는 그녀에게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용사 아라키에게서 1년 이상 감금되어 있다가, 진나이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가 그녀를 겁탈하려고 했다.

이후, 노토스 공작이 된 아므의 보조관이 된 전 재상 기므루와 협상을 벌여 노토스에서 보호된다. 그 조건이 "위험에 처한 여자들은 모두 돕겠다. 내게 맡겨!". 그래서 그녀들은 아직 진나이에게 희망을 잃고 있지 않을지도.[41] 물론 진나이 역시 이세계에서의 라티와의 사랑 등은 전부 잊어버릴 것이기에 방해물은 더 없다...하지만 결과는...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해 버려서 사오토메를 제외하고 이세계에 강제적으로 잔류하는 바람에 모두 물거품이 된다. 하지만, 작가의 '16년 후'의 일을 그린 작품인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의 감상란에서 누군가가 "이 시점에서 '진나이家의 아이들은 모두 몇명입니까?"라고 질문하자, 작가는 "그것은 비밀입니다"라고 밝혀서 논란은 더 증폭되었다. 딸 '리티'는 초대용사가 특별히 선물한 것으로 원래 랑인족(늑대인간)과 인간은 아이가 안 태어나기 때문. 만약 추가로 아이가 태어났다면, 그 아이들은 분명 하즈키와 코토노하의 아이이다...그런데, 용사소환의 16년 후의 일을 그린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에서 '하즈키와 코토노하는 현재 시점(추정나이 36세)까지 독신이냐는 질문에... 작가는 "그렇다!"라고 대답해서 많은 이들을 멘붕시켰다. ※관련사이트 : #
  • 하즈키 유카
    원래 세계에서 미소녀 콘테스트에 나갈 정도의 미소녀로 사람들과의 친화력도 높다. '성녀의 용사'로 불리고 있는 교회 소속의 용사.

    일러스트도 진나이, 라티, 사리오에 이어 일찍 공개되었으며 서브 히로인 중에서는 제일 먼저 공개되었다. 그래서 작가가 하즈키를 밀어주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더니...결국.(이하 참조)

    진나이가 라티와 함께 투숙하고 있는 여관에서 재상 기므루와 위병들이 진나이를 구속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다. 진나이를 강간범으로 생각하여 반항하는 진나이를 수면마법으로 억지로 잠재우고는 왕성으로 연행한다. 거기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진나이를 노예에 대한 강간마로 성토되는 가운데, 진나이가 발악하자 마법을 사용하여 강제로 입을 틀어막았다.[42] 이후 왕녀 아이리스가 재판중지를 선언하여 일단 진나이는 석방. 이 재판은 키타하라가 라티를 가로채기 위해 진나이를 그토록 싫어하던 기므루와 짜고 벌인 짓인데, 그 사정을 알리 없는 하즈키는 이 재판을 그대로 믿어버려서 진나이가 3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사건은 하즈키의 안티를 양성하게 되어 이 소설 감상란에서서는 그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고, 이 현상은 그녀가 나중에 진나이와 같이 왕녀 아이리스를 알현될 때까지 계속된다.[43]

    재판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품고 있던 하즈키는 진나이에게 그때의 일을 사과하며 그때 진나이를 몰아부쳤던 야소가미와 타치바나를 용서해 달라는 오지랖 넓은 행동을 했다.(야소가미는 늘 호감을 품던 하즈키에게 억지로 엉겨붙어서 친근하게 굴던 터라 안면이 있고 타치바나는 친구) 이에 진나이는 제대로 사과한 하즈키는 용서했지만, 이 둘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것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하즈키, 당신이라면 용서가 되겠나?) 여담으로 초반에는 용사 야소가미와 커플인 듯한 연극이 유행했으며, 진나이는 여기서 악역으로 나온다.(둘 사이를 방해하는 창을 든 찌질이) 물론 당사자 중 하즈키는 아니라고 했지만... 그리고 그녀의 임신을 노리는 고신키 중 이에로는 검은색을 강요했는데, 이것은 하즈키가 좋아하는 색깔이다. 이유는 진나이의 옷이 검은색이기 때문.(물론 진나이가 좋아한 것이 아니라, 돈이 없는 진나이로서는 아무거나 구해 입었는데 우연히 그게 검은색이었기 때문)

    그 후 여러 전투 여러 전투에서 진나이와 함께 하며 목숨을 구해준[44] 진나이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결과적으론 완전히 빠져서 키타하라를 죽이고 도주한 진나이의 구명을 위해 "교회에서 지정한 사람들과 결혼하는 대신 진나이를 무죄로 해 달라"는 딜을 걸 정도.(다만 '이 때에는 가엾는 존재인 진나이를 도와야 한다'라는 의미로 시작했지만, 그의 구명을 위해 진나이에게 대드는 라티를 보며 이유없는 경쟁심을 느끼며 교회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교회의 말도 안되는 행동[45] 덕분에 무사히 구조된 후에는 노토스에서 진나이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진나이가 라티 일직선임을 알고 있고, 라티 역시 대놓고 "용사님이라 해도 양보할 수는 없다"라고 선언했지만 무시하고 대쉬중이며, 라티를 견제하면서 가끔 조언도 해 주는 중.

    낮가림이 심한 코토노하, 당당한 외견과는 달리 소위 말하는 폰코츠(...)성향이 짙은 사오토메, 노예라서 먼저 나서기 힘든 라티 대신 여러가지 면에서 진나이를 서포트해 주고 있는 중이다. 타 작품이었다면 메인 히로인급 활약이지만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기억상실에 걸린 진나이에게 잠옷 차림으로 유혹했지만, 진나이는 반응도 하지 않았고 할 수 없이 그의 기억을 위해 라티를 찾아가보라는 말을 하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친구로는 백합녀인 타치바나 후우카가 있는데, 문제는 이 여자가 하즈키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모두 물리치고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는 미친 여자인지라... 미궁탐색 중 하즈키가 진나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자, 하즈키를 자신이 만든 집으로 유인해 수납하고는 그녀를 납치하려 했다. 나중에 풀려난 하즈키는 그 사실을 알고는 화를 내며 타치바나와 절교선언을 했다.

    진나이에게의 포지션은 고문기술자 '이근안의 수제자(진나이 강간범 의혹의 재판에서 진나이를 직접 고문했던 것+진나이 하렘에 합류하고 나서는 항상 얼음장같은 미소로 진나이를 겁먹게 하는 등)', '마왕과의 강제결혼식에서 백마탄 기사님에 의해 구출된 가엾은 신부'.

    작가의 설명으로는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주부력이 높다고 한다. 요리, 청소, 육아 등등...하지만 진나이의 양녀인 모모짱(늑대인간)은 그녀보다 가슴이 큰 코토노하를 더 따른다.

    여담으로 현재 연재분까지에서 진나이에게 받은 도움은 4회(목숨의 위기에서 도움 3건+강간의 위협에서 구출된 것 1건)로 서브 히로인 중에서는 제일 많다. 반대로 진나이에게 준 도움은 4건.(라티에게 준 회복과 도주시에 그를 포획해서 밝은세계로 돌아오게 한 것 포함)

    마왕 토벌 후, 귀환 게이트를 통해 다른 용사들이 돌아가던 와중, 라티에게 "난 절대 떠나지 않겠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는 바람에 강제적으로 남게 되었다.

    진나이가 서쪽(제퓨로스)에 있는 라티의 생가(노예가 되기 전에 부모와 함께 살던)에 신혼집을 차리자, 그대로 노토스에 계속 거주하면서 가끔 여기에 놀러 온다. 그때마다 진나이는 라티의 질투에 시달리면서 안절부절한다. 그때마다 양녀인 모모짱이 중재에 나선다.

    그러다가 결국, 진나이를 꼬셔내서 데이트를 이룬다. 진나이는 "자신은 오로지 라티뿐!"이라고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위험에 처한 여자들은 모두 내가 지키겠다!" 라고 기므루 앞에서 선언하는 바람에, 입장난처하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바람둥이!"라고 딸들에게서 비난받았다.) 이 발언 때문에, 하즈키와 코토노하는 아직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그들은 노토스와 제퓨로스로 성당히 먼 곳에 거주하기 때문에, 이 조건을 충족하려면 같이 동거해야 한다.)
  • 코토노하 사오리
    '여신의 용사'로 불리고 있으며, 거유의 얌전한 여자 포지션이다. 친구이자 활의 용사인 미쿠모의 팀에 소속되어 있는 프리의 용사.

    원래 다른 학급이었지만, 친구인 미쿠모의 학급에 놀러왔다가 용사소환에 말려들었다.

    하즈키와 함께 용사들 중에서도 드문 회복전문 용사이며 소생의 기적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원래 친구인 미쿠모가 WS를 쓰지 못해서 무능한 진나이를 경멸하며(진나이의 강간범 소문도 한몫했다) 라티와 사리오를 자신의 파티로 빼가려고 해서 진나이를 고립시킬 때, 그를 도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진나이가 라티를 걸고 자신의 파티원인 하티와 결투할 때 부상을 입자 미쿠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나이를 치유하기 위해 나섰지만, 먼저 그를 치유하고 있는 하즈키를 보고 맥빠진 모습을 보였다.(서적판 2권의 마지막 일러스트에서 이 장면이 나옴)

    이후 동쪽의 미궁에서 거룡을 사냥하려고 파티와 갔을 때, 용사 코야마, 용사 이부키와 함께 고립되던 중 진나이가 구출하여 거룡을 사냥하고 그녀를 구출하는가 싶더니...진나이와 함께 미궁바닥에 추락. 진나이는 떨어지면서도 그녀를 상처입게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쿠션이 되려고 그녀를 끌어안았는데, 문제는 이 장면이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는 것. 그 덕분에 그녀는 상처하나 안 입었지만, 진나이에게는 약간의 긁힌 상처가 있음. 그 장소에서 진나이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동쪽 미궁의 수호자가 나타나 제지시켰다.(그 수호자 왈, "조금 더 있었다가는 굉장한 장면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만류시켰다.") 그런데 그곳에서 조그만 새끼 용(개 모양)이 나타나 그들에게 친근하게 굴자 그것을 누가 맡을까 고민했지만, 진나이가 거부하자 그녀가 맡게 된다. 이름은 진나이의 이름에서 딴 '요우짱'.

    이후 키타하라가 왕녀인 아이리스를 납치한 장소에서 키타하라와 마주보는 진나이에게 가세하기 위해 키타하라가 친 결계를 뚫고 나타났는데, 키타하라는 진나이를 도발하기 위해 그를 속박한 후에 그 자리에서 그를 죽이려 했지만, 코토노하는 그런 진나이를 보호하려고 몸을 덮쳐서 막았다. 그녀는 키타하라의 공격을 대신 받아서...키타하라는 사회의 저변인 진나이를 감싸고 죽은 코토노하를 비웃었는데, 이 사건은 진나이를 오히려 분노케 하여 키타하라는 진나이에게 참살당했다.(막판에 목숨구걸했지만, 진나이는 듣지 않았다. 소생도 못시키게 토막내서...) 그런데 그녀가 요우짱에게 소생의 마법을 남겨둔 덕분에 그녀 자신이 소생되었고, 동료 용사를 죽인 진나이를 성토하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그를 변호. 나중에 진나이의 협력자이기 때문에 구금된 라티의 증언에 의해 진나이의 누명이 밝혀지자, 그 동안 그를 몰아세웠던 멤버들과 함께 한숨을 쉬면서 땅을 쳐다봤다.(그녀 역시 친구인 미쿠모에 의한 진나이 왕따에 무의식적으로 가담했으니)

    진나이의 도주 중에 왕성에 있다가, 자신이 소속된 어떤 거유를 좋아하는 귀족의 아들에게서 속은(코토노하를 보호해 주겠다는 것) 용사 시이나에게서 납치(그는 순간이동 마법이 있다)되어 그 귀족에게 겁탈당하기 직전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진나이가 찾아오자, 자신이 겁탈당하기 직전이라는 것도 잊은 채 미소를 띠며 그를 쳐다보았다.(그 귀족은 여전히 그녀의 거유를 만지작거리다가 진나이가 목검으로 뒤통수를 때리자 기절) 이후 사정을 모르는 시이나가 진나이를 침입자로 보고 결투하지만 패배, 이후 시이나에게서 고백받지만, 자신은 진나이를 좋아한다고 거절...그의 실의스러운 얼굴을 보며 광장에서 그 귀족의 욕을 실컷 하고는 노토스로 돌아온다.

    이후 진나이와 데이트를 하는 장소에서 진나이에게 고백하지만, 진나이는 자신에게 라티뿐이라는 말과 함께 거절. 실연당한 충격에 혼자서 뛰쳐나가 울지만, 이내 정신차리고는 라티에게 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는 그대로 저택으로 돌아왔다.

    진나이에게의 포지션은 조강지처, 유일하게 진나이에게 고백한 여용사. 두번째로 실연당한 여용사.(첫번째는 시모모토에게 결별당한 카토 루이) 미궁 수호자에게서 진나이와 커플로 인정받은 여자, 모모짱의 어머니(진나이의 양녀인 모모짱은 같은 늑대인간인 라티보다도 그녀를 더 따르며, 코토노하를 향해서 "엄마"라고 불렀다.)

    여담으로 현재 연재분까지에서 진나이에게 받은 도움은 3회(목숨의 위험에서 도움 1건+강간의 위험에서 구출된 도움 2건)인데, 특이하게도 목숨을 구해진 도움보다 강간의 위험에서 구해진 도움이 더 많다. 반대로 진나이에게 준 도움은 4건.(쓰레기 용사 키타하라의 아이리스 납치극에서 진나이를 구하려다 일시적으로 살해당한 것과 진나이의 양아들에게 베푼 소생마법 포함) 여담으로 그녀의 말로는 진나이를 치료할 때, 마법의 저항이 없어서 치료하기가 편하다고 한다. 마법의 저항이 있다면 치료하기가 좀 힘듬.

    하즈키가 조언자, 비서의 스타일이라면, 코토노하는 조강지처 스타일.

    하즈키와 마찬가지로, 차례를 기다리는 도중에 잠시 폭주한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는 바람에 그냥 이세계에 남게 되었다.

    그 후, 하즈키가 마음대로 교회세력과 결별을 선언하자, 코토노하를 성녀로 추대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강제로 겁탈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진나이의 협력자가 된 기므루의 첩보에 의해 진나이가 그들을 소리없이 암살해서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되었다. 이 사실은 하즈키, 코토노하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은 누구도 모른다.

    진나이가 라티의 생가에 신혼집을 차리자, 자신들은 그대로 노토스에 머물면서 미쿠모 파티를 따라다니며 모험가 활동을 한다. 그리고 하즈키와 같이 가끔 진나이家에 놀러 온다. 그런데, 게이트 파괴 후에 라티와 결혼했음에도(참고로 이세계는 일부다처제 허용)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펴는 하즈키와는 달리, 자신은 미쿠모 파티를 따라서 모험을 떠나는 바람에 진나이와 만날 기회가 적어서 그녀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여담으로 16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외전 '용사 소환 후의 이야기'에서는 어느 귀족이 코토노하(이 시점에서 추정나이 28세)를 겁탈하려고 하다가 들켜서 가문이 몰락하게 되었고, 그 가문의 딸들 중 하나가 주인공(용사 시모모토-아이리스 왕녀 커플의 장남으로 박해받는 존재로 진나이와 비슷함)과 파혼하게 되고, 이 것 때문에 주인공과 악연을 쌓아 나간다.
  • 사오토메 쿄코
    활의 용사 중 한명으로 귀족파 소속의 용사. 약간 서구풍인 하즈키나 코토노하와는 달리 전형적인 일본풍 장발 미소녀(그녀의 복장은 일본 신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녀복에 가깝다.)이지만, 키가 크다는 점이 콤플렉스.[46] 그녀의 큰 키를 가지고 놀리던 다른 남성들과는 달리 "나는 사이즈는 별 신경 안쓰는데"라며 사심없이 대해준 진나이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게 용사소환 이전의 일로, 사실 진나이를 가장 오래전 부터 좋아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진나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아서 편지를 보냈는데, 문제는 그녀를 짝사랑하던 쓰레기 용사 아라키가 그 편지를 훔쳤다. 때문에 진나이에게서 아무런 답장이 없자(당연히 진나이는 그 편지의 존재를 모른다), "좋아, 철저히 무시해 주겠다"라며 벼르던 차에 북쪽에서의 방어전에서 만났다. 독자들로서는 참 안타까운 대목인데, 그 편지가 제대로 진나이에게 전달되었다면 용사소환 당시에 진나이가 추방당할 때, 그녀는 진나이를 따라 같이 성 밖으로 나왔을 것이고[47], 그 결과 진나이는 라티와 사리오 등과 만나지 못했고, 하즈키와 코토노하의 하렘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48]

    그 후 북쪽 방어전에서 진나이 주변에 있다가, 타치바나와 미쿠모 등 활 용사에 대해서 안좋은 일을 많이 당한 진나이는 하티와 함대화를 하면서 활 WS에 대해서 험담했는데, 마침 그 옆에 있던 사오토메는 그 소리를 듣고서 무능한 진나이를 비난하면서, "그럼 더 좋은 WS를 보여봐!"라면서 진나이를 도발한다. 진나이는 상대하지 않으려고 맨 가장자리(마물이 적은 곳, 순신인 라티는 마물이 많은 중앙부분에 있었음)로 갔는데, 그녀도 같이 따라온다.(츤데레)[49] 이후 방어전이 격렬하게 일어나고 그녀와 진나이도 응전했는데, 사오토메가 낭떠러지에 떨어졌고 마침 그곳은 마석마물들이 모여 있었다. 원래 이럴 경우 마석마물들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빠져나가는 게 정석인데, 당황한 그녀는 마물들을 향해 무조건 화살을 날리면서 공격했다. 그녀의 존재를 알아챈 마물들은 일제히 그녀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고, 그것을 보던 진나이는 낭떠러지로 같이 떨어져서 그녀를 지키려고 마물들과 응전한다. 사오토메는 그를 원호하려고 화살을 두발 쏘았는데, 한발은 잘못해서 진나이의 어깨에 맞았다. 진나이는 화살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마물들과 응전했다. 이후 구원팀이 오면서 상황은 종료. 진나이는 많은 출혈로 사망직전에 몰렸지만 코토노하의 소생으로 살아났다. 그가 눈을 깨자 연신 그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상황은 많은 모험자들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숨기기 힘들었는데, 그녀가 소속된 보레아스 가문에서는 용사인 그녀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전 보레아스가 울었다, 활의 소녀'라는 이름의 연극을 만들어 베포했는데, 문제는 진나이와 사오토메의 역할이 뒤바뀌었다는 것.(당연히 모험자들 사이에서 거짓연극이라고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용사관련 연극이라서 인기는 좋다. 진나이 역시 크게 개의치 않는 입장이고)[50]

    방어전 이후 열린 연회에서(일본인들인 역대 용사들의 취미로 연회의 음식은 대부분 '생선회'였다) 술에 취한 쓰레기 용사 아라키가 시비를 걸저 결투해서 그를 KO시켰다.(맨손 결투였는데 아라키는 비겁하게 자기 치유의 WS를 쓰고, WS를 사용해서 공격했다) 그러자 동료 용사(사오토메는 아라키와 같은 북쪽 귀족파 용사)를 폭행한 진나이에게 혐오의 눈빛을 돌렸다. 하지만 진나이가 남쪽 노토스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에게 가려고 소속을 변경하려고 귀족을 찾아가자, 바로 후유이시(아라키가 소속된 곳) 가문의 반란이 일어나 보레아스가(원래 사오토메가 소속된 가문. 용사 아카기의 부관격인 드라이아젠의 본가이기도 하다)가 궤멸(당주와 아들들 참살, 딸은 후유이시의 아들에게 강간당해 임신. 그 아이를 당주로 세움. 그 후유이시의 아들은 처형)되고 자신을 병적으로 좋아하는(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고백을 안함? 그녀는 남자들이 어려워해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백하면 넘어갈 확율이 높았는데) 아라키에게 1년 동안 감금당해[51] 폐인이 되어 있다가 진나이를 보자마자 정신이 돌아옴. 참고로 아라키는 진나이가 용사들과 모험자를을 이끌고 온다는 말을 듣자 그녀를 도발했고, 사오토메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는데, 격분한 아라키는 사오토메를 범하려고 했다. 사오토메는 격렬하게 저항했는데 자신이 물어뜯은 아라키의 귀에서 나온 피를 처녀상실의 증거로 믿어버리고서는(그는 자신의 처녀를 진나이에게 주겠다고 생각했기에 더렵혀졌다고 생각했다.) 한동안 폐인이 타치바나에게 보호라는 이름으로 연금되어 있다가,(타치바나는 자신과 비슷한 성격인 그녀와 하즈키 등을 엮어 백합조를 결정하겠다고 생각됨. 그런데 문제는 하즈키와 사오토메는 백합이 아니었던 것.) 진나이가 사정을 설명해주자 진나이에게 달려들어 키스하려 했는데, 옆에 있던 라티[52]가 그것을 제지하고는 진나이는 자기 것이니 함부로 달려들지 말라는 말을 들었음. 그러자 "왜 내가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듣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고 격분해 달려듬. 이후 자신을 계속 연금하는 타치바나와 대판 싸우고는 하즈키의 안내로 진나이가 있는 노토스로 옴. 오자마자 진나이의 양딸인 모모짱을 진나이와 라티의 딸로 오인하여 싸움을 걸자, 도리어 진나이는 격분해 그 아이는 내 딸이 맞다고 했음. 그러자 그를 보며 눈물을 흘림. 하지만 이후 라티의 설명[53]으로 인해 정신차리고는 다른 하렘 멤버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음.

    문제는 초반부터 자주 얽히며 "아무리 나라도 이걸 못 알아채겠냐"라고 진나이 본인에게 호감을 보이는걸 알고있던 하즈키, 코토노하와는 달리 같이 행동한 횟수가 초반 딱 한번 뿐인데다, 이후 거의 2년 가까운 시간동안 만나지 못했던 관계로 합류 이후 츤데레 폭발상태로 달라붙는 사오토메에게 진나이가 여러모로 당황중이라는 점.

    참고로 사오토메는 노토스로 왔을 때, 그의 곁에 있는 서브 히로인들의 존재를 보고, "너는 여자라면 일단, 무조건 돕고 보는 거니?" 라고 비아냥거렸다.(물론 그 친절이 본인에게만 향했기를 바라면서.[54])

    1년 반에 가까운 기간동안 북쪽의 후유이시 백작과 용사 아라키에 의해 감금당해 있었지만 진나이에 의해 구출된 후 진나이에게 딱 달라붙어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현재 연재분까지에서 진나이에게 받은 도움은 3회.(목숨의 위험에서 도움 2건+강간의 위험에서 구출된 도움 1건) 반대로 진나이에게 베푼 도움은 없음.

    그리고, 서브 히로인 3인방 중 "우리의 세계에서 너의 대답을 기다리겠어"라며 먼저 귀환하고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는 바람에, 유일하게 서브히로인 위치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작가의 설정으로는 유일하게 자신의 매력을 알아주는 진나이가 사라졌기 때문에, 원래 세계로 귀환 후에 어두운 존재가 되어 있다고 한다.(덤으로 이세계에서의 일을 잊어버려서 진나이는 없었던 사람으로 되어 있다. 여러가지로 안습) 그리고 가끔 꿈속에서 이세계에서의 일이 떠오른다고 한다. 다만, 그녀가 다시 이세계로 불려올 일은 없다고 한다. 데려오려면 또다시 산제물을 바쳐야 해서(...)

3.3. 진나이조

3.4. 용사와 일행

  • 이부키 모미지
    거유로리의 대검의 용사[55]로, 활달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여성 용사들 중에선 낮가림이 심한 멤버들을 도와준다거나 하며 도우미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본인의 파티를 거느리고 있으며, 키가 작은대도 가슴은 큰지라 파티의 서브리더인 갈레오스에겐 "거유 꼬맹이"라고 불리고 있다.(...) 참고로 서브 히로인을 제외하고서 진나이에게 우호적인 용사 중의 한명이며[56], 진나이의 강간의혹도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음란한 눈으로 쳐다보는[57] 귀족들을 더 위험시했다.

    참고로 동쪽 미궁에서의 거룡사냥에서 미쿠모 파티와 코야마 파티와 연합했는데, 잘못되어 파티원들과 갈라지면서 코토노하, 코야마와 고립되어 죽음을 기다리다가, 진나이와 미쿠모,타치바나 등이 구출하러 오자 살아났다. 이때 진나이의 활약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하지만 맛있는 것은 그다지 별로 도움이 되자 못한 타치바나에게 돌아갔다[58])

    참고로 진나이가 오랜 도피를 마치고 돌아올 시점[59]에 코토노하와 함께 왕성에 있다가, 동료용사인 시이나[60]가 코토노하를 납치하려고 할 때, 그를 실력으로 제지하려고 했지만 패배. 결국 코토노하가 시이나의 순간이동의 마법으로 납치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후 진나이와 합류해 코토노하의 구출작전을 돕고, 코토노하가 구출된 이후에는 미쿠모와 함께 그녀에게 붙어 그녀의 근접경호를 한다. 진나이가 시이나와의 두번째 결투에서 승리했다는[61] 소식을 듣고 진나이에게 알 수 없는 경쟁심을 느끼면서 진나이에게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중에 용사 키타하라가 변신한 마왕 유그트렌트가 수도인 성도를 공격할 때 방어측으로 참전했는데, 그곳의 수비대장[62]이 이부키에게 반해 그녀에게 환심을 사려는 목적으로 모험자들을 아무런 방어책도 없이 마물에게 돌격하게 해 놓고서는 이부키에게 그 모험자에게 명령하게 해 놓고서 그녀에게 자랑하는 짓을 했다.(...)[63] 이에 순간적으로 이부키는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 덤으로 이 작품의 감상란에는 진나이가 성폭행의 위험에 처한 여자 용사들을 하나하나 구출하는 것을 보고 '이부키도 진나이의 도움을 받고서 그에게 반해 서브 히로인의 대열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감상란의 일부에서는 이부키가 이미 아이리스 왕녀와 함께 하렘의 일원으로 쳐주고 있다.

    여담으로 그녀는 항상 용사 코야마의 성희롱 대상이 된다. 첫번째는 갑옷 위의 가슴방어는 어떨까 라고 진나이가 의문을 표하자, 갑자기 코야마 나타나 인사하더니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두번째는 강화된 치마형 갑옷을 진나이에게 자랑하는 이부키를 보면서 팬티 보이는건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자 역시 코야마가 나타나 그녀에게 '아이스께끼'를 시전했다. 이에 코야마는 두번 다 분노한 이부키의 제재를 받았다.[64]

    그리고 진나이가 키타하라를 살해한 것으로 도주하는 중에 구금된 라티에게서 '진나이의 노예 강간설'은 처음부터 있지 않았고, 키타하라가 그것을 조작한 것이라고 말하자 한숨을 쉬면서 현실도피하는 용사들과는 달리 태연했다. 이부키는 그 사실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으므로.

    마왕 토벌 이후, 자신의 검을 라티에게 넘겨주고 쿨하게 귀환했으며, 이부키조, 미쿠모조, 진나이조 멤버들도 최대한 아쉬운 티 내지 않으며 귀환을 지켜봐 주었다.
  • 미쿠모 유이
    빈유의 활의 용사로, 이부키와 비슷하게 자유롭게 활동하며 여성 용사들을 돕는 위치. 특이하게도 본인의 파티에 같은 용사인 코토노하[65]가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66] 미남인 하티를 마음에 두고 있는 중. 용사 파티들 중에서도 세력이 강한 편인데다 진나이조와도 합동작전을 자주 펴는지라 어떤 면에선 이세계에서의 마왕 토벌활동의 주력 중 하나이고, 진나이에게 있어선 하티를 포함해서 믿음직한 조력자 집단이기도 하다.

    문제는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서 처음에는 진나이의 강간 소문도 있었고, 아무런 WS를 사용하지 못하는 진나이를 아주 싫어했다. 그리고 합동작전 중에 일부러 라티와 사리오에게 접근해 그녀들을 진나이 파티에서 빼내가려고 했다.[67] 진나이가 원래 세계의 학생회의 일원인 용사 얼라이언스의 리더인 아카기와 마찰을 빚자, 진나이를 사살하려고 활을 겨누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용사 시이나가 진나이의 성검에 박살난 때, 그를 불러 그 동안의 행적에 대해 사과의 말을 했다.[68] 이후 거룡사냥에서 이부키와 자신의 파티인 코토노하, 코야마 등이 고립되자 필사적으로 빠져나와 구원을 요청해서 진나이 등이 가게 된다. 그의 활약으로 인해 친구인 코토노하가 구출되고, 그녀를 포함한 파티의 인물들은 그를 인정하게 된다. 미쿠모 파티원들은 진나이가 코토노하를 좋아한다면 둘 사이를 인정하겠다고 말하지만[69], 문제는 진나이에게는 그럴 마음이 없다는 것이 문제.

    같이 진나이를 싫어했던 주제에, 타치바나와는 사이가 나빴다. 우연이지만, 둘 모두 활 용사이다.(동족혐오, 더 우연이지만, 이 당시에 두 사람은 같은 포니테일의 헤어스타일이다)

    그리고 진나이가 키타하라의 살해 건으로 도피 중에 구금된 라티에게서 진나이 강간설의 허구를 들었는데, 이에 한숨을 쉬면서 땅을 쳐다봤다.(자신이 진나이에게 했던 과거를 알고 있으므로) 덤으로 마왕 유그트랜트전에서 활 용사라서 성 위에 있다가 갑자기 진나이가 성을 쳐다보며 사악한 미소를 짓자, 순간적으로 오한을 느끼면서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 코토노하는 안과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 유그트랜트 전에서 진나이의 활약으로 끝나기 직전에 미친 레즈비언 용사인 타치바나가 진나이를 죽이려고 한 행동이 빌미가 되자, 진나이 편에서 적극 옹호했다.(둘 사이는 상당히 나쁘다)

    역시 진나이의 게이트 파괴로 억지로 이세계에 남게 되었으며, 결국 자신의 파티의 참모격인 하티와 맺어진다. 그리고 게이트를 파괴한 진나이에게 자신의 결심을 굳혀지게 만들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코토노하를 빨리 (신부로) 안데려간다고 진나이에게 성화를 부렸다.(진나이가 강간범의 누명을 썼을때, 코토노하를 못 건드리게 하고 그를 고립시킬려고 했으면서도 지금은 입장이 정 반대다)
  • 하티
    미쿠모조의 넘버3이자 통괄역. 실은 일본인 전생자로, 이세계와 닮은 게임에 대해 알려주며 진나이에게 여러모로 조언을 해 주기도 한다. 항상 고난을 당하는지라 타인을 잘 믿지 못하는 진나이가 믿고 상담을 하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

    마왕 토벌 후에는 미쿠모와 좋은 관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 야소가미 하루키
    검의 용사. 소환 전부터 뛰어난 리더십으로 인기가 많던, 학원 카스트제도의 상위권에 속하던 축구부 소속. 용사소환물에 반드시 등장하는 "정의감이 넘치는데다 자신의 정의가 곧 타인에게도 정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물. 이세계의 민중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그 성격상 진나이는 얽히길 꺼리는 사이[70]이기도 하다.

    귀족과 교회등의 생각을 안 후[71]로 단독행동을 취하고 있지만, 문제는 조력자가 없다보니 정보수집 등에서 언제나 한발 늦는데다, 그나마 들어온 정보도 자신의 정의에 맞춰 재단하고 생각하는지라 점점 민폐 캐릭터화 되고 있으며, 특히 하즈키를 대놓고 좋아한다고 공언하는 인물인지라 그 하즈키가 좋아하는 진나이와 얽히면 급격히 민폐도가 상승한다. 연재분 536화에서는 대놓고 함께 행동했던 진나이조와 미쿠모조가 모두 치를 떨 정도의 민폐짓을 벌인다.[72]

    귀환 직전, 하즈키에게 고백을 했으나 분위기상 아무래도 좋은 답변을 듣지 못할것 같은지라, "귀환한 후에 대답을 듣겠다"라며 먼저 귀환해 버렸다. 그런데 정작 대답을 해 줘야 할 하즈키는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해 버리는 바람에 강제로 이세계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하즈키는 진나이에게 단단히 반해있는 상황인지라 그녀가 돌아가도, 그다지 좋은 대답을 들을 수는 없을 것 같다.[73]

    여담으로 '마왕 유그트랜트 키타하라와의 전투(일명 '성도 방어전')'에서 맨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어 마왕이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반자이 돌격을 했던 고신키의 3인[74]이 마왕에게 당할 위험에 처하자[75], 그들을 구출하러 가기 위해 단신으로 마왕을 공격했지만,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다가, 겨우 진나이에게 의해 구출된다.[76] 관련사진 : #

    이후, 아라키에게 감금되어 있는 사오토메를 구출하러 보레아스령을 공략하러 갔을 때에는 진나이에게 의해 인간 지뢰제거기로 활용된다.[77] '내가 그때, 저 녀석을 구한 것은 지뢰제거기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어.'
  • 시이나 아키토
    검의 용사. 정의감도 있고 개념도 있지만, 마검에 휘둘리는 등 여러모로 안타까운 부분도 있는 인물. 진나이에게 2번 깨진 이후 어느정도 친해져서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코토노하를 좋아하다보니 코토노하에게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이마법을 배운 상태.(...)

    여담으로 초반부에 진나이가 키타하라와 기므루이 농간에 의해 노예강간의 누명을 썼을 때, 야소가미와 타치바나와 함께, 진나이를 규탄하는 게 앞장섰다. 하지만 진상을 안 후에 진나이에게 사과해서 현재는 좋은 협력자가 되어 있다.

    코토노하를 좋아하고 있지만, 그의 쓸데없는 행동[78]으로 인해 그녀와는 완전히 절교당했다. 그 후, 잠을 자던 코토노하를 대놓고 강간하려던(...) 그 공작가(앞서 코토노하를 강간하려던 장남의 아버지)가 책임을 지고 자결하자, 뒤이어서 공작가를 이끌게 된 영애(로리 캐릭터)가 시이나에게 반해 그녀와 이어질 듯 하다.
  • 아카기 슌스케
    보조마법등을 주로 사용하는 용사로 반 귀족파. 나름 귀족들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얼라이언스를 조직하는 등 초반 단독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이세계에서 경험을 쌓으며 한 조직의 리더로서 나름 능력을 갖추게 된다. 용사 중에서는 진나이와 협력관계에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세계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용사들도 아카기는 당연히 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쿨하게 지구로 귀환했다.[79]
  • 우에스기 츠카사
    도끼의 용사. 아카기와 함께 행동하기도 했으며 진나이와는 충돌하는 사이였으나 결혼 이후 아이까지 생긴 이후로는 성격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책임감도 생기는 등 듬직해 졌으며 덕분에 진나이와의 관계도 많이 회복된 상태. 여담으로 이세계 귀족들의 평가론 키타하라, 아라키, 키리시마와 함께 용사중 최하위에 위치하는데, 문제를 일으켜 평가가 바닥을 기는 키타하라, 아라키와는 달리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까지 가졌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결국 태어난 아이는 딸로 밝혀졌으며, 처자식 때문에 이세계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외전인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를 보면, 아들도 하나 낳았는데, 이 아들이 워낙 모자란 놈이라, 용사의 아들이고, 귀족이라고 자꾸 으스대다가 주인공(용사 우에스기-아이리스 왕녀 부부의 장남. 박해받는 존재)에게 쳐맞는다.
  • 코야마 세이쥬로
    20인의 용사 중 방패의 용사. 소환 전에는 그닥 눈에 띄는 성격이 아니었지만 용사로 소환된 후 각성하여 자신감에 넘치는 성격이 된다. 소환 전에는 자신과 입장이 비슷했던 진나이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이며, 키타하라가 씌운 누명도 믿지 않았을 정도. 오히려 완전히 맛이 가서 진나이를 매도하던 키타하라를 본 후 진나이에게 키타하라를 조심하라며 충고해 줄 정도. 이후로도 자주 함께하며 전투를 벌였고, 친근감을 담아 진나이를 요이치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등(진나이 본인은 질색하고 있다) 친하게 지내고 있다.

    막 발생한 마왕 유그트랜트와 우연히 조우하여 처음으로 싸웠다가 참패하고 잠시 마음까지 꺽여 다른 용사들에게 "코야마는 이제 못써먹는다"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결국 부활, 유그트랜트 토벌전에서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문제는 어째선지 덜렁이 같은 성격이 발현된데다 태연하게 여성에게 성희롱을 하기도 하는(코야마 기준에선 가벼운 보디터치 정도라는 인식이지만...) 개그캐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

    역시 진나이의 바보같은 짓 때문에 강제로 이세계에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그는 집창촌인 '계단'을 두루 섭렵해서, '밤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외전인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에서 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거지꼴이 되어 나타난다. 밤의 제왕으로 다수의 창녀들과 관계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아이는 아직 한명도 없다.(...)
  • 키리시마 나기사
    전원이 동급생인 다른 용사들과는 달리 유일한 1학년 후배. 연극부 소속이었던지라 이세계에 와서도 여러 연극에 출연하고, 현재는 아예 자신이 각본을 쓸 정도. 전투능력은 그럭저럭 되지만 틈만 나면 연극에 집중하는지라 용사의 이용가치를 먼저 보는 이세계의 귀족들 입장에선 최하급의 가치로 평가된다. 연극부원이자 극작가로서 사람을 관찰하는데 뛰어나서 어린 나이지만 의외의 통찰력을 보이기도 하며, 키타하라가 벌인 진나이 강간마 위조사건도 일찍 눈치채고 믿지 않았으며 진나이와 만난 후에도 깍듯이 선배 대우를 해 주는 등 협력자 위치에 있다.

    역시 마왕 토벌 후, 진나이가 주변 용사들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게이트를 파괴하는 바람에 억지로 남게 되었다.

    게이트 파괴한 시점에서 동료 용사인 히이라기 유키코와 결혼해, 용사 히이라기가 임신한 모습으로 나온다.
  • 시모모토 타쿠야
    용사 중 한명으로, 소심한 성격으로 학교에서도 외톨이로 지내던 중 얀데레 카토에게 대쉬를 받아 그대로 연인사이가 된다. 성격상 차마 카토를 말리지 못하고 휘둘리던 중, 카토의 제멋대로 행동 때문에 마물의 이동을 놓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책임감을 느끼고 카토에게 헤어질 것을 선언하고 주변 지역의 부흥에 힘쓰고 있다. 카토 체포를 위해 왕녀와의 가짜 약혼소동을 벌이느라 함께한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현재는 왕녀에게 마음이 끌리는 중. 그리고 결국 마왕토벌 후, 카토 루이와 결별을 선언하고 왕녀 곁에 남는다.(그리고 그는 왕녀 아이리스와 결혼해서 왕의 자리를 넘보는 중? 그리고, 그것이 싫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아이리스 왕녀와 결혼해서 2남 1녀를 낳는다.

    그런데, 외전인 '용사소환 후의 이야기'에서 만악의 근원인 증조할아버지인 기므루 때문에, 장남은 초반의 진나이처럼, 미움받는 존재로 나오며, 차남이 왕위계승자가 된다. 야심가인 귀족을 말살시키기 위해 위장약혼하고는 그 귀족을 함정에 빠뜨린 뒤에 파혼하는 방식으로 3명과 파혼했고, 그들과 다시 엮인다. 독자들은 잔나이로의 하즈키-코토노하-사오토메와 같은 포지션이다'에 반겼다.
  • 아키네 하루
    용사중에선 특이하게 대인적 특화의 암살자 속성을 가지고 있는 여성 용사. 억지로 이세계에 소환되어 용사라는 이유로 싸움을 강요하고, 그 와중에 귀족들이 어떻게든 용사를 이용하려는 것에 염증을 느껴 단독행동 중이며 어느정도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씩 진나이의 앞에 나타나 정보를 알려주는 정도의 역할. 마왕 토벌이 주 목적인 용사들 중에서는 흔치않은 대인전 특화의 용사인지라, 1 대 1로 붙으면 진나이도 못 이길거라고 공인할 정도이다.

    마왕 토벌 후, 타치바나를 마루타 삼아서 먼저 게이트 안으로 밀어넣어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쿨하게 원래 세게로 귀환했다. 여담으로 목욕 중 일어난 헤프닝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진나이에게 가슴을 보인 여자이다. 이것은 진나이의 정실부인인 라티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이 당시 그녀는 남자로 변장하고 있었고, 동료 모험자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진나이와 같이 목욕을 했다. 그녀의 매료가 안 듣는 진나이는 당연히 그녀의 얼굴과 가슴이 다 모였다)
  • 키타하라 겐지
    쓰레기 용사 1호. 라티의 매료 능력으로 한눈에 반한 이후 "진나이 따위보다 내가 더 어울리는 상대다"라며 음모를 꾸며 한번 진나이와 라티를 떨어트려 놓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80][81], 이후 진나이에게 악감을 품고 정신이 망가져 전국을 돌며 복수의 이를 갈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경로로 용사소환의 방법을 알게되고, "뛰어난 나야말로 지배자가 될 자격이 있다"라며 폭주, 왕녀 이리스를 납치한 후 용사소환을 강행한다.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정당한 방법이 아닌 억지 소환이었던 관계로 소환된 동급생이 사망, 그럼에도 진나이에게 억장을 부리다가 하즈키를 사망하게 만들었으면서도 왕녀 이리스마저 희생시키려 했지만 쫓아온 진나이와의 싸움에서 패배, 역대급으로 분노한 진나이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는 소환된 용사 중 첫번째로 사망한 사례이며, 진나이가 처음으로 저지른 살인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원한을 품고있다 이후 마왕 유그토렌트로 각성하고 용사들에게 토벌당한다.
  • 아라키 토우고
    쓰레기 용사 2호. 소환 전부터 사오토메를 몰래 좋아하고 있었지만, 정작 사오토메가 진나이에게 호감을 보이자 폭주해서 그녀를 감금, 1년 반에 가까운 시간동안 괴롭혀 왔다. 이후 북부 토벌이 결정된 시기에 아키네 하루에게 "사오토메는 감금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얻고 돌입한 진나이와 싸워 패배, 용사보호법 위반으로 왕도의 용사전용 감옥에 수감되었다.

    거기까지는 괜찮지만, 메인 마왕의 토벌시, 라티에게서 떨어져 나온 마왕의 정신이 그에게 씌이면서 바로 '마왕 유그토렌트 아라키'가 된다. 그 후 진나이의 공격으로 토벌되어 사망.
  • 카토 루이
    쓰레기 용사 3호. 극도의 자기중심적 인물이자 얀데레로, 시모모토에게 극도의 집착을 보인다. 처음엔 외톨이였던 자신을 좋아한다고 해 준 카토를 위해 어지간한 막장행동도 다 받아주는 시모모토를 이리저리 휘두르며[82] 멋대로 행동했지만, 그녀의 억지 때문에 마을이 습격당하고 사망자까지 생기자 참지못한 시모모토에 의해 버림받는다.

    하지만 얀데레에 무개념인 만큼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고 어떻게든 시모모토가 돌아오길 바란다며 아라키를 도와 악행을 하는 등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그녀의 체포를 위해 꾸민 계획에 이끌려 왕도에 잠입했다가 진나이에 의해 체포된다.

    그 후 게이트를 통해 원래 세계로 귀환.
  • 아야스기 이로하
    용사 중 한명으로, 골렘을 조종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시이나를 좋아하고 있으며, 진나이를 학원카스트 하위인 존재로 멸시하며 그와 라티를 납치한다. 라티를 보호라는 명목으로 진나이에게서 빼앗아 가려는 레프트 백작을 돕다가 진나이에 의해 레프트 백작이 실각[83]하게 된 후 한동안 행방불명 되었다가, 레프트 백작이 주인을 잃은 후유이시 백작가를 차지하기 위해 만든 남작연합에 참가해 문제를 일으킨다. 여기서 막나가는 행동[84]을 벌인지라 최대한 정보를 은폐한 상태에서 체포된 후 중앙으로 이송되었다.[85]

    여담으로 하즈키를 적대시하며 그녀에게 열등의식을 느끼고 있었는데, 정작 진나이와 다시 만난 대결하는 자리에서 "왜 저 여자에게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데, 자신에게는 전혀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배신하는 사람만 있는 거야? 대체 내가 뭐가 부족해서?" 라고 푸념했다. 그런데 그녀가 좋아했던 용사 시이나도 비슷한 과정(동료들이 모두 떠나감, 코토노하를 구출하러 그녀를 감금하고 있는 귀족의 저택에 온 진나이와 대치 중에 그를 저지하려는 시이나가 푸념했다)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안습. 그리고 그녀는 중앙으로 이송될 때, 자신이 싫어했던 하즈키에게 보호받으면서 중앙으로 이송된다.

    그리고 마왕토벌 후, 가장 편안하게 귀환을 받아들였다.[86]
  • 타치바나 후우카
    여성 용사로 역시 활의 용사. 능력은 뛰어나지만 콧대가 높은것에 더해 중증의 남성혐오자 겸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인물.

    그나마 미남인 하티에게는 어느정도 호감을 보인것으로 보아 완전한 동성애자인 것은 아닌듯 보이지만, 반대로 그정도 수준이 아니면 눈에 차지도 않기 때문에 눈매가 사납고 외모가 그리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진나이는 거의 혐오하는 수준이며, 키타하라가 진나이에게 강간범의 누명을 씌웠을 때도 가장 앞장서서 진나이를 규탄하고, 이후로도 진나이를 강간마 취급하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니기도 했다.

    진나이의 누명이 벗겨진 후에도 어떻게든 진나이를 헐뜯지 못해 안달이고[87] 진나이 역시 타치바나라면 눈쌀부터 찡그리는 수준이지만, 하필이면 하즈키의 친구이기도 한지라 가끔 얽히는 중.

    타치바나 본인은 하즈키에게 연심을 품고 있으며, 그런 하즈키가 진나이를 좋아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중이다.

    마왕토벌 후, 드디어 하즈키와 함께 돌아갈 수 있다며 들떠있는데 아키네 하루가 밀어버리는 바람에 가장 먼저 귀환하게 되었다.(...)[88]
  • 히이라기 유키코
    여성 용사로서 역시 활의 용사. 원래 세계에서 쿨할 미인으로 숨은 팬들이 많은 문학계 소녀이다.

    북쪽의 귀족파 용사로서 일찌감치 동료 용사인 키리시마 나기사와 커플인증을 했기 때문에, 여자 용사를 임신시키려는 나쁜 귀족들의 마수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다지 눈에 뜨지는 않았지만, 키타하라가 죽은 후에 마왕으로 변신한 마왕 유그토렌트와의 결전에서 진나이의 신호에 따라, 마왕에게 결정타를 먹여서 그를 끝장내는데 앞장섰다. 그리고, 진나이를 여전히 무시하려는 왕성의 위병과의 설전에서 진나이편을 들어 주었다.

    진나이가 게이트를 파괴한 뒤에 키리시마와 함께 억지로 남게 되었으며, 후에 그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 고토 슌지
    원래 소환되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타락한 용사인 키타하라에 의해 자신을 도와줄 노예용사로서 소환되...나 했는데, 왕족이 아닌, 일단 마을사람들을 제물로 쓴 탓에 온전하게 소환되지 못하고, 오체분시에 목이 날라간 몸통 하나만 덩그러니 소환된다. 입었던 교복 주머니의 전철 정기권에 고토 슌지라고 적혀 있어 이 시체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아이리스를 납치한 후, 자신이 짝사랑했던 2학년의 여학생도 소환하려고 했으나, 진나이에 의해 참살되어 실패. 아이리스 왕녀의 구출 후, 고토 슌지의 시체는 왕성에서 보관된다.

    작가의 설정으로는 그가 온전히 소환되었다면, 쌍권총으로 활약했을 것이라고 한다.

3.5. 왕국 인물

  • 아이리스
  • 기무르
    왕국의 전 재상. 스토리 초중반까지 진나이의 고생의 상당수가 이 양반 때문에 생긴것으로, 어째선지 꽝 용사인 진나이를 못마땅해 하는 수준을 넘어서 못잡아먹어 안달이라 여러모로 괴롭혔다. 당연히 진나이도 기무르를 "망할 영감탱이"라 부르며 사이가 나쁘고, 진나이에 대한 오해가 풀린 이후에도 서로 만나면 악담과 비꼼을 주고 받는 사이.

    사실 용사소환을 실행한 국왕의 장인, 즉 왕비의 친부다. 비극적인 말로가 기다리고 있는것을 알면서도 왕비가 되는걸 선택한 딸과, 그런 딸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와 공주를 끔찍히 아끼는 좋은 할아버지 였다. 하지만 왕과 왕비의 희생으로 20명의 용사가 소환된 것 까지는 참았지만 왕자가 "누님과 세계를 지켜줄 강한 용사를 부르겠다"라며 자진해서 희생했고, 그럼에도 불려온 21번째 용사인 진나이가 꽝 용사였던 것에 폭발, "내 손자가 저딴놈을 부르기 위해 희생되었단 말이냐"라며 진나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괴롭혔던 것이 진상이었다.

    키타하라가 벌인 왕녀 납치 및 용사소환 소동 당시 진나이가 키타하라를 살해해 버리고 도주했을 때, 유일하게 남은 손녀인 아이리스를 구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이 재상자리를 내놓는 대신 진나이를 무죄방면하는 조건으로 다른 귀족들을 납득시키기도 했다. 이후로는 노토스 공작령에서 활동중이며 진나이와도 서로 으르렁대는 사이긴 하지만 여러 방면에서 협조 중이다.
  • 아므
  • 에르네
    교회소속의 시녀로, 교회의 6개 파벌 중 하나에 소속되어 있다. 문제는 이 파벌이 "성녀는 그 존재가치를 위해 순결해야 한다"라 주장하는 파인지라 하즈키에게 딱 달라붙어 남자와 어울리지 못하게 획책중이며, 아예 다른 파벌 소속인 호위기사 고신키를 어떻게든 떨어트리는 걸 넘어 아예 살해할 생각까지 품고 있었던 듯. 이를 위해 처음엔 다른 용사들을 이용했지만 하즈키가 진나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자 타겟을 변경, 라티 일직선이라 하즈키에게는 관심이 없는 진나이(즉 에르네 입장에선 안전한)를 이용해 고신키를 견제하려 했고, 나중엔 진나이와 다른 파벌을 모두 처리하려는[89] 음모를 획책하지만 초대용사의 은밀한 도움과 교회측의 실책으로 결국 사태는 유야무야 된 되다, 상황을 대충 눈치챈 하즈키가 그녀를 거부해 용사전속 시녀에서 해고당하고 교회로부터도 버림받게 된다.

    본인은 하즈키를 위해 한 행동이라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억지일 수 밖에 없는 주장을 강요[90][91] 하면서 그것을 또 제멋대로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민폐 캐릭터.

4. 설정

  • 용사(勇者) & 용사(ゆうしゃ)
    사실 이세계에는 용사 소환이라는 시스템이 없었지만 우연히 이세계와 연결되어 관찰이 가능했던 초대 용사가, 당시 누나인 왕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트리스탄 왕자에 호응해 용사로서 소환된 후, 앞으로 나올 마왕들로부터 이세계를 지키기 위해 창조의 능력을 이용해 만든것이 현재의 용사 시스템이다. 즉 용사(勇者)소환은 어디까지나 마왕과 상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라 마왕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초대 용사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기원과 소망에 의해 소환된 진짜 용사(ゆうしゃ)만이 마왕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다". 즉 진나이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용사인 셈.
  • 마왕
    이세계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현상. 대단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무언가가 마왕으로 변화하여 이세계를 파괴하려 하는 현상. 초대 용사에 의해 100년에 한번씩 등장하도록 조절되고 있었고 이를 쓰러트리기 위해 현재의 용사소환 시스템이 만들어 졌다.

    높은 가치를 지닌 존재가 마왕으로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건은 물론 사람도 마왕이 될 수 있으며, 당연히 높은 능력과 다양한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는 용사 역시 마왕후보 중 하나이다.

    특히 지난 12회의 마왕발생 중 2번이 '펜릴'의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는 낭인족이었고 뛰어난 용사중에서도 마왕이 나온적이 있기 때문에 현재 마왕후보 최상위 순위는 주인공인 진나이(1300년만의 진짜 용사)와 히로인인 라티(고유능력 펜릴을 가지고 있는 초고레벨 모험자)이다.(...) 그나마 진나이는 세계수로 만들어진 목도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라티 역시 진나이와 함께하기 때문에 위험성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진나이는 "목도를 이용해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고 또 소멸시키는 것도 가능한 마왕"을 발생 초기에 소멸시켜 세계를 구할 수 있도록 바로 가까이에 있는 현재의 용사들을 마왕화 하도록 유도하는 중이다. 여기엔 서브 히로인 3인방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능하다면 꼴보기 싫은 녀석들(아라키라던가...)이 마왕화 되었으면 하지만, 여차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서브 히로인 3인방이라도 서슴없이 마왕화 시켜 소멸시킬 예정이기도 하다.[92]

    마왕이 된 용사를 처리하는 방법은 마왕으로 되는 초기 단계가 가장 약하기 때문에 각성되기 전에 바로 목을 쳐서 떨어뜨리는 것.

    참고로 이 사실이 용사들에게 알려지면 용사들이 동요하기 때문에, 이 일은 용사들은 물론 서브 히로인들까지 비밀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진나이는 이 일을 가지고 아므와 기물에게 말했는데, 놀라면서 이 정보를 어디서 들었냐는 그들의 말에 초대 용사에게서 들었다고 말했다.[93]
  • 질투조(嫉妬組)
    진나이가 오랜 도피를 마치고 자신이 신세진 노토스로 돌아와서 만든 조직. 이세계판 솔로부대이며, 커플을 테러하는 일을 주목적으로 삼는 어둠의 조직. 구성원은 모험자에 귀족에, 심지어는 용사까지 있다. 그들은 항상 가면을 쓰고 어둠의 집회를 열면서 누구에 대한 여자에 대한 행실비판을 하면서 그에 대한 제재를 한다.

    주 피해자는 대부분 진나이 파티의 리더인 레프솔[94], 하티이지만, 진나이 본인도 많이 당한다. 라티가 있음에도 하즈키, 코토노하, 사오토메라는 톱 클래스의 미소녀 용사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하지만 솔로부대원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이들도 여자를 사귀는 것이 싫은 것이 아니기에 결속력은 약하다. 그런데 이미 라티가 있는 진나이가 왜 이것을 조직했는지는 의문.

    진나이는 이 조직을 만들기 전에 이미 세라와 정략결혼한 우에스기를 저주했다.[95]
  • 용사보호법
    소환된 용사들을 보호하는 법률. 물론 이것은 페이크이고, '눈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다. 특히 여자용사들에게는.

    9대 용사(맞나?)의 시절에 각 귀족파에 소속된 용사들이 귀족들의 입맛에 따라 내전에 참가해서 서로 죽이는 동족상잔을 일으켰다. 그 결과 마왕과 싸울 용사들이 부족하게 되어 그 후에 만든 법률이다. 이 법률에 의해 국가원수인 왕녀 아이리스를 납치 살해하려고 했던 키타하라도 처벌받지 않고 보호받을 뻔 했다.(아아리스 왕녀가 그냥 상징적인 존재인 것도 한몫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 귀족파 용사들은 용사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내전 같은 곳에...)
      ※ 위반자
      마왕전에 불참한 용사 아라키와 관련된 후유이시 백작(처형됨; 얘는 사오토메의 강간미수와도 연관), 나츠이시 백작가의 장남 마쿠츠(세라를 이용해서 용사 우에스기를 이용하려 한 죄, 진나이를 체포해 후유이시 백작에게 넘기려고 하다가 도리어 진나이에게 엄청 깨진 뒤에 노토스 공작이 되기 전의 아무씨에게 체포되었는데, 그 뒤는 생사불명,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우에스기의 결혼은 그대로 인정되고, 나츠이시 가문은 노토스 공작가에게 귀속됨)
    • 마왕이 발생하기 1년 전까지 여자 용사들을 임신시켜선 안된다.(임신한 채로는 못 싸우니까)
      ※위반자
      레프트 백작과 그 아들+그의 분가 자녀 귀족들(일단 용사 아야스기 이로하 관련, 다행히 상상임신이었던 모양이지만, 그녀가 분가의 귀족들을 끌어들여 난교를 해 버리는 바람이 이 조항으로 체포되었다.)
    • 용사들에게는 면죄부가 주어지며, 그들의 생명과 재산, 정조를 빼앗는 행위는 엄금된다.
      ※위반자
      진나이(용사 키타하라를 살해한 죄, 하지만 하즈키가 자신과 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기물이 재상의 자리에서 사퇴하는 조건으로 귀족들에게 빅딜을 한 결과 진나이는 무죄, 그러나 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던 진나이는 교회를 습격해 이 결혼을 무효화시킨다), 교회 상층부(성녀 하즈키를 5명의 남자에게 동시에 결혼하려고 했던 죄. 이 나라는 일부다처제는 허용하지만, 일처다부제는 허용 못한다. 결국 진나이가 난입해 이 결혼을 무효화시키고 교회상층부는 처벌은 안받지만 줄줄이 사퇴하고, 성녀인 하즈키가 교회세력에서 이탈하는 원인이 된다), 에우로스 공작의 장남(진나이가 오랜 도피에서 돌아올 시점에 성검의 용사 시이나를 속여서 여신의 용사인 코토노하를 납치했다. 그리고 나서 강간하려 했지만, 난입한 진나이와 라티에 의해 발목이 절단되어 체포되었다. 그 뒤 에우로스 공작가는 그를 수치스럽게 여겨 처형했고 코토노하를 납치한 시이나는 완전히 코토노하에게 절교당했다. 그리고 코토노하는 노토스에서 진나이 하렘과 함께 지내게 된다), 에우로스 공작(앞서 처형된 아들의 전철을 밟았다. 용사 일행을 잔치에 초대해 놓고 코토노하가 잠든 틈을 타 그녀를 강간하려 했지만, 역시 난입한 진나이에 의해 실패. 그 결과 그는 자결을 강요받고 독약을 마시고 사망. 이후 에우로스 공작은 그의 어린 딸이 이어받게 되며, 그녀는 시이나에게 절찬 반하는 중), 용사 아라키(사오토메를 1년 동안 납치 감금한 것 관련.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보호법 위반인데, 막판에 그녀를 강간하려 했다. 결국 진나이에게 제압당한 뒤에 왕성의 감옥에 수감중). 용사 카토(아라키의 공범으로 사오토메를 납치, 감금한 죄, 체포되어 왕성의 감옥에 수감),감금된 사오토메를 감시하던 메이드 모녀(남편과 아버지가 그 후유이시에게 점령당한 보레아스가의 하인이기 때문에, 실직을 미끼로 협박당해 범행에 가담했다, 하지만 사오토메의 구출 후 이들 역시 후유이시 백작과 마찬가지로 사형에 처해질 뻔 했지만, 진나이가 빅딜을 한 결과, 후유이시가의 아들의 성폭행으로 출산해서 탑에 갇힌 보레아스가의 영애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평생 그 일을 해야 하며 탑 밖으로 못 나온다)
  • 4대 공작가
    이 나라의 왕족은 단제 용사소환을 위한 제물로만 이용되는 존재이다.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것은 4대 공작(북-보레아스, 동-에우로스, 서-제퓨로스, 남-노토스)이며 이들의 권한은 법도 바꿀 수 있을 정도이다. 나머지 귀족들에게 용사보호법을 강요하지만, 본인들에게는 관련없는 이야기.(에어소르 공작가는 2건이나 코토노하를 강간하려 하다가 모두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참고로 왕족은 초대용사의 후손, 4대 공작가는 뒤이어 소환된 용사중 이세계에 남은 용사들의 후손들이다.
  • 게이트
    용사들이 소환된 구멍. 일반적으로 메인 마왕이 퇴치된 후에 생기며, 용사들은 이 게이트를 통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지만, 모두 돌아가지 않았다. 귀족들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만든 여자 용사, 역시 용사들과의 사이에서 결혼한 용사는 남았다.(그 이유는 후술)

    참고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그 사람의 WS, 기억, 능력치가 리셋되어 원래 세계에서의 능력이 그대로 된다. 또한 이세계인은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으며, 그 게이트를 통과하면 그 사람의 몸이 공중분해된다. 이 때문에 라티(진나이와 커플), 우에스기의 아내 세라, 딸, 에우로스의 공작영애(시이나와 짝사랑), 하티 등은 생이별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귀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여자 용사. 아이들을 낳은 용사 커플은 이세계에 남았고, 본작에서도 진나이나 시모모토등이 자의로 남았고, 하즈키와 코토노하는 진나이가 게이트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반강제로 남게 되었다.

5. 기타

  • 연재분의 경우, 소설가가 되자 작품에서 많이 보이는 경향이긴 하지만 오탈자가 심하다. 그것도 상당한 수준으로 심각한데, 마치 일본어에 능숙한 외국인이 글을 쓰는 느낌이 들 정도. "여기서 이 글자를 틀릴수가 있나?" 싶은 부분에서 오탈자가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것이 연재 중반부까지 아니라는 뜻의 'いや'라는 글자를 'あ'로 때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 외에도 그냥 일본어 조금 배운 외국인이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을 만큼 오탈자에 단어의 오용이 많다.
  • 건담 시리즈의 팬으로 보인다. 건담 관련의 소소한 패러디를 집어넣는다거나 등장인물 중 일부를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MS에서 가져오는 등[96] 다른 패러디와는 달리 등장횟수가 많은 편. 이 외에 Fate 시리즈의 소재도 많이 쓰는 걸 보면 그쪽의 팬이기도 한 듯.
  • 시사문제에도 관심이 많으며 트위터에는 각종 사회문제에 관해 올라오곤 한다. 그리고 북한을 좋아하지 않으며 지난번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시 북한측 주장에 대해...무슨 외계어를 하냐고 비웃었다.
  • 독자들의 감상평 등을 보면 작품 자체에는 꽤나 호평을 하는 편이었지만, 출판사인 레드라이징 북스가 워낙 영세규모였고, 쓸만한 작품을 건지지 못해서 허덕이다 사업철수를 하는 바람에 피해를 본 케이스. 덕분에 만약 다른 출판사에서 서적화 했으면 하며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은 편이다. 한국의 출판사 업계에 근무하는 아무개는 이런 경우라면 한국어판으로 정발이 힘들 것이라고 한다. 어느 출판사에서 계약을 할지 알 수 없어서...
  • 3년 반에 걸쳐 600화 가까운 내용이 연재되었지만, 작가 언급에 의하면 이게 1부 종료라고 한다. 2019년 8월 5일부터 2장이 새로 연재 중이다.
  • 작가는 이상하게도 매년 10월~11월이 되면, 굉장히 바쁘거나 슬럼프에 빠져서 장기간 연재를 하지 않는다.

6. 외부 링크



[1] 대표작: 한국내 E북 정발품인 '29세 독신은 이세계에서 자유롭게 살고......싶었다.', 디앤씨미디어 정발의 '최하위 직업에서 최강까지 출세하다', 학산문화사 정발의 '전생소녀의 이력서', 소미미디어 정발의 '아키하바라 던전 모험기담'.[2] '소설가가 되자'의 1권만 줄줄이 발매하다가 판매부진으로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철수, 사이트 폐쇄.[3] 관련 기사[4] 원래 레드라이징 북스에서도 3권까지는 출판해 준다는 약속을 받았었다고 하며,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알렸다. 출판사를 옮겨서라도 3권까지 출판을 한 것도 '최소한 3권까지는 서적화한다.'고 독자들과 약속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 중.[5] 연재분에서 하는 여담이나, 작가 페이지에서의 발언을 보면 쿠와시마 레인의 그림체가 대단히 마음에 든 것으로 보인다. 또 '3권까지는 발매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타 잡지에서도 독자들이 같은 작품이라고 바로 느낄 수 있도록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유지한 듯도 하다.[6] 제목대로 마법과 스킬이 없음. 능력치조차 표시 안됨, 다른 용사들은 다 가지고 있는 수납용 보석상자조차 없다.[7] 처음에 소환된 용사로 현 왕녀의 직계조상, 현재는 주인공이 가진 목검의 재료인 세계수 나무를 베어낸 그루터기에 영혼이 봉인된 상태.[8] 모두 지박령으로서 각 미궁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수호자가 되었다.[9] 물론 소환할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것을 거의 안 쓰고 창을 주로 사용했다.[10] 그들 중 한명은 앞서 주인공이 노예에 대한 성폭행의 누명을 쓸 때에 주인공의 입을 틀어막고 강제로 재우는 고문을 했지만, 뭔가 이상함을 알아채고는 다음에 만날 때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그에게 목숨과 관련된 도움 2건과 교회세력에 의한 여자 용자의 아이만들기의 일환으로 5명에게 윤간당하려 할 때 난입한 주인공의 도움을 받고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그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은 다른 여자 용자들도 마찬가지.[11] 그런데, 작중에서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17세로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가 있다.[12] 꽝 용사인지라 능력도 없고 주변으로부터 냉대받는 자신에게 붙어줄 모험자 따윈 없을 테니 노예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13] 감정능력이 있고 전투도 어느 정도 가능한 여자 노예.[14] 초반에 라티, 사리오와만 행동할 때는 어느 정도 머리도 잘 돌아가고 의외의 통찰력을 보이지만, 중후반 이후 조력자가 많아진 후로는 간단한 문제에도 어리버리한 면모를 보이는 등 묘사가 조금 왔다갔다 한다.[15] 특히 특유의 말투인 "헤?"가 문제인데, 보통 라이트노벨류의 창작물에서는 "응?""어라?" 등과는 달리 "헤?"라는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얼빠진 반응을 보일 때 자주 나오는데, 진나이는 이게 기본 장착(...)이라 그냥 놀랍거나 반문을 하는 것인데도 얼빠져 보인다.[16] 진나이 본인은 "내가 무슨 난청계 주인공도 아닌데 눈치 못챌 리가 있겠나."라며 본인도 다른 히로인들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음을 알지만 그래도 라티 일직선이다.[17] 비슷한 포지션인 '방패용사의 성공담'과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서브 히로인들도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18] 이세계는 WS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투직들이 WS 위주로 싸우기 때문에 WS 없이 맨몸으로 싸워야 하는 진나이에 비해 기술적인 면에서 모자라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주먹다짐 하는데도 일일이 자세 잡고 필살기 날리려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접근해서 패버리는 셈[19] 이 목검은 초대용사가 마왕을 상대하기 위해서 그 단단한 세계수의 목검을 베어서 며칠동안 깍아 만들었다. 이 목검은 한마디로 치트 무기로서 결계파괴, 어떤 무기도 파괴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 목검을 거의 안 쓰고, 창을 주로 사용하는데다가, WS도 수납용 아이템인 보석상자도 없기 때문에 꽝 용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다가 진나이가 키타하라를 죽이고 도주할 때 이 목검을 두고 갔는데 용사 야소가미와 고신키(성녀의 용사 하즈키의 파티로서 하즈키와 정략결혼하려는 쓰레기들)가 이 목검을 탐내서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가져가려 했지만, 그 목검은 진나이 이외에는 들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워서 누구도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2명이 힘겹게 들어서 겨우 운반하다가 하즈키가 진나이와 재회하자 그에게 건네준다. 이후 하즈키가 진나이의 구명을 전제로 자신이 그 고신키와의 합동결혼, 즉 윤간당할 입장에 놓이자 진나이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결혼식장에 난입했는데, 그 고신키들이 손에 든 유드그라실 나무를 깍아낸 목검(고신키의 상징이자 세계수의 하위존재)을 모두 박살내고는 모두를 협박해서 하즈키를 데려가려고 한 찰나 그 목검에서 여신 라실이 나타난다. 하즈키는 자신이 속한 교회의 상징인 유드그라실교가 숭배하는 그녀가 지지하는 진나이를 따르겠다고 말하며 그와 함께 퇴장하며 교회의 속박에서 벗어난다.[20] 이는 초반에는 라티가 붉은목걸이 노예라 손을 못댄다는 점이 커서, 청소년 특유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의 나쁜 어른들이 꼬셔서 시작된 것. 문제는 라티와 성관계를 갖기 시작한 후에도 은근슬쩍 계단 탐험을 노리고 있다는 점.(...)[21] 웃긴건 본인은 다른 커플들을 보면 질투폭발하는 주제에, 실제로는 라티와 확정적인 관계에 있고 서브히로인 3인방에게 대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질투조들에게 툭하면 철권제제를 당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투조에 남아 있다보니 독자들 입장에선 "이놈 대체 뭔 생각이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22] 주로 서브 히로인이 지반이 붕괴되어 떨어질 때 구하기 위해 함께 떨어지거나 하는 식. 특히 하즈키가 의외로 자주 떨어지는데 그때마다 함께 간다.(...)[23] 과거 2~12대 용사들이 얼척없는 가치관을 퍼트린 문제[97]도 있지만, 이 외에 마왕으로 각성해 버린 존재들 중 낭인족이 2명 끼어있었던 것도 문제를 키운 원인이다.[24] 이세계의 물리법칙이 지구와 다르기 때문에 생긴 능력으로, 순간적으로 중력을 무효화해서 공중에서 마치 땅을 박차듯 튀어 오르는 스킬. 일반적으론 한번 뛸 수 있고 실력자라면 2번을 뛸 수 있는데 라티는 3번 이상을 뛸 수 있다. 즉 공중에서 급격한 방향전환을 몇번이나 할 수 있다.[25] 그나마 양식이 있는쪽은 "저런 능력있는 여성을 노예로 부리다니 아깝다. 노예에서 해방을 시켜라"라고 강요하는 정도(물론 해방된다고 해서 진나이 대신 상대편을 따를거라는 보장따윈 어디에도 없건만 매료능력에 취해 머리가 안돌아가서 이렇게 나오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지만 대부분은 주인이 죽으면 노예상으로 회수된다는 점을 이용해 "진나이만 죽이면 라티를 얻을 수 있다"라는 인식이 생겨 모험자들도 툭하면 진나이를 노렸다. 그때마다 진나이는 폭력으로 갚아주는 상황.[26] 첫번째는 키타하라의 음모로 노예 몰수를 당했을 때, 두번째는 하티의 능력으로 노예에서 해방되었을 때인데, 하티의 경우 아예 노예가 아니게 되었음에도 다시 진나이와 노예계약을 한다.[27] 엄연히 정식으로 돈을 주고 구입한 노예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진나이와의 관계가 보장이 되는데다, 일반인 모험자라면 상황이나 의뢰상 진나이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노예라는 입장상 언제나 주인과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노예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28] 용사 코토노하의 경우 대놓고 "노예라는 입장을 이용해서 곤란한 상황에서 도망치려 한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29] 라티에게는 고유능력 펜릴에 부속된 매료능력이 있어서 여러 남자들이 꼬이기에 혹시 진나이도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사실 진나이 본인도 혹시.. 라며 의심은 하고 있었다), 용사소환시의 트러블로 이세계의 고유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진나이는 매료능력과는 상관없이 라티를 좋아해 준다는 걸 알게된다.[30] 수인족의 여성으로 주인공의 노예, 범용성에서 떨어지는 주인공 대신 초반 파티의 뎀딜당담, 주인공과 서로 반해있는 메인 히로인 등등. 여기까진 다른 작품에서도 가끔 보이는 패턴이지만 작중작으로 진나이 파티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연극 중 왠지 방패 용사 성공담과 닮은 내용을 그린 편에서 등장하는 라티에 해당하는 배역의 이름이 라프타리라는 점에서 거의 확정.(...)[31] 유일하게 진나이와 H를 했다. 하지만 빨간목의 노예인지라 알몸 티셔츠인 상태로 진나이를 사냥해서 H[32] 타 종족은 인간과 교배해도 아이를 낳을 수 있지만, 늑대인간은 오로지 늑대인간끼리 결혼해야 아이가 태어난다.[33] 검은 소용돌이가 그녀를 감싸는 게 나온다.[34] 진나이에게 우호적인 용사 중에 강한 전투력을 가진 사람은 그녀뿐이다.[35] 자신들이 마왕이 될 경우 다른 용사들이 처리해도 좋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며 우에스기 같은 경우에는 마왕이 되어도 아내와 딸은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다.[36] 일부 창작물에서 "하프엘프는 인간과 엘프 양측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박해받는 존재"라는 클리셰가 나오는데, 이걸 철석같이 믿고있는 용사들이 아무 생각없이 이런 사상을 퍼트리고 본인들도 그런 식으로 대하자 용사들의 발언이나 행동이 전염되듯 퍼지는 이세계에서는 당연히 그런건 줄 알고 덩달아 하프엘프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37] 진나이 본인이 꽝 용사로 냉대받는 입장이라 보호자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38] 특기인 염부 마법이 화력은 강력한데 발동속도나 추적성능이 별로라 기동력이 높거나 작은 표적, 또는 넒게 퍼져있는 적에게는 쓰기가 애매하다. 대신 거대하거나 기동력이 떨어지는 표적에게는 거의 한방에 끔살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39] 야간 방어전이나 어두운 던젼 내에서 조명탄 역할을 하는데, 이게 광범위하게 그것도 장시간 지속이 되니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다, 도시 내에서도 빛이 필요한 상황에서 타인을 앋도하는 광량과 지속시간을 보여준다.[40] 아므의 아버지인 전 공작이 마왕 유그트라트의 토벌 전승행사에서 사리오가 옛날 자신이 건든 엘프의 딸임을 알고 자기 딸이라고 커밍아웃해버렸다. 이에 다른 귀족들은 이제 노토스는 끝났다고 비웃었지만, 하즈키와 코토노하들을 비롯한 용사들이 쉴드쳐 줘서 살아났다. 다만 이 일로 전 공작은 유폐상태.[41] 최근 공개된 이야기에는 '메인 마왕의 토벌 후, 용사들의 존재는 이세계의 붕괴를 가져오고 따라서 원래의 이세계의 존재가 아닌 것들, 이를테면 용사들은 전원 게이트로 원래 세계로 강제귀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진나이와 라티의 사랑은 고작해야 4개월 남짓 남았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간 서브 히로인들끼리 진나이를 둘러싸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이 설정에 따르면, 이세계에서 얻은 지식과 설정, WS 등등이 전부 소멸되며, 기억도 전부 소거된다. 따라서 이세계에서의 경험 중에 진나이를 좋아했던 하즈키와 코토노하는 진나이를 좋아했던 기억이 소멸되어 잊어버리면서 소환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원래부터 진나이를 짝사랑했던 사오토메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42] 이 재판은 순서 자체가 엉터리. 피해자로 지목된 라티에게서 증언도 안 들었고, 빨간 노예목걸이가 변한 것만을 가지고 강간으로 단정지었다. 나중에 사리오의 예에서도 보이듯 빨간 목걸이의 색은 누군가가 갑자기 치한 짓을 해도 변한다.[43] 그들이 재회했던 시기는 귀족들이 여자 용사들과의 아이를 만들기 위해 남자 용사들을 인위적으로 여자 용사들과 남자 용사들을 갈라 놓았는데, 진나이는 용사대우를 못 받아서 자유롭게 행동하다가 길가에서 우연히 만났다. 동급생에 굶주린 하즈키는 그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차별받는 존재인 라티와 사리오 때문에 숙박업소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진나이 일행들에게 자신을 집에서 재우고 차까지 대접하며그를 도왔다. 그 순간 일본의 독자들 사이에서 그녀의 인기도가 치솟았다.[44] 첫번째는 중앙 미궁. 마석마물을 만나 도망치던 하즈키 파티(교회에서 붙은 고신키)는 진나이 파티를 만나서 같이 행동하던 중, 공격하던 하즈키를 밀어내고 자신이 공격을 대신 받아서 미궁 바닥에 떨어짐. 다른 동급생들은 진나이가 죽으면 라티를 누가 차지할까로 내기하던 중 진나이가 살아서 돌아오자 실망했음. 오로지 하즈키만이 울면서 그의 구원을 탄원. 두번째는 진나이가 신세지는 노토스에 고신키를 데리고 와서 그곳 미궁을 탐사...약혼자 후보라던 고신키들은 하즈키를 버리고 모두 달아나는 가운데 진나이만이 그녀를 보호하며 끝까지 싸워서 마물을 전멸시켰다. 그들이 진나이를 찾아온 이유는 시녀인 에르네 때문인데, '성녀는 처녀여야 한다'는 자신으로 믿음으로 그들을 유인해 암살하려고 한 것. 하지만 그녀의 오산은 마물을 너무 많이 불렀고 고신키는 자신들의 보신에만 관심있어서 성녀인 하즈키를 버리고 도망 친 것. 에르네의 계획에 하즈키는 진나이가 싫지 않아서 만나러 온 것. 하지만 진나이는 하즈키를 연애 대상을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 실망함.[45] 원래 용사와 교회에서 지정한 자와의 결혼은 일단은 형식상 결혼식만 치르고 그 뒤에 어떻게든 구슬러서 용사의 아이를 얻으려는 암약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하즈키 때는 5명의 교회소속 기사들과 결혼식과 동시에 성행위를 치르게 만들었다. 처음엔 "일단 하즈키를 무조건 구하긴 하겠는데, 뒤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나름 고민하던 진나이는 당당하게 "이게 결혼식이냐? 집단 강간이지!"라며 하즈키를 구해냈다.[46] 이 때문에 그녀에게 말을 거는 남자가 거의 없었고, 친구들로부터는 "너는 마치 큰 일본인형같다"라는 소리를 들었다.[47] 철저하게 용사인 그녀의 보호를 받아 활동하기에 진나이가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는 없을 것이다.[48] 그 대신 라티는 노예상에서 쓸쓸하게 다음 주인을 기다려야 하고, 사리오는 대장간에서 양아버지에게 학대당하고 있을 것이고, 하즈키는 중앙미궁에서 자기 몸보신을 하느라 하즈키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고신키의 책임으로 인해 그대로 끔살, 코토노하는 동쪽 미궁에서 이부키, 코야마 등과 함께 거룡에게 끔살되는 비극이 기다렸을 것이다.[49] 진나이는 용사인 그녀보고 마물이 많은 중앙부분으로 가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50] 아라키에게서의 감금이 끝나고 노토스로 자리를 옮긴 사오토메는 진나이가 갑자기 자신의 양딸인 모모짱을 폄훼하는 사오토메에게 쌀쌀맞게 대했는데 이에 사오토메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다른 라티를 포함한 서브 히로인들이 진나이를 공격하고... 할 수 없이 그녀를 달래려고 보러 간 연극이 이 연극. 당연히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사오토메는 열폭했다.[51] 감시하는 시녀를 두고서 팔 다리가 묶여서 지냈다. 물론 화장실과 목욕을 가능하게끔 느슨하게 했음. 진나이가 그녀를 구출할 당시 그녀는 흰 드레스 차림이었다. 이 시녀들 역시 피해자인데 남편과 아버지가 인질이 되어 있었음. 이들은 나중에 처형당하는 대신에 보레아스의 딸을 보좌시녀가 된다[52] 타치바나의 명령으로 강제로 메이드가 되어 있었음. 나중에 진나이를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추방.[53] 자신은 늑대인간이라서 인간과의 사이에서는 아이가 안 생김.[54]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용사소환의 처음 단계에서 진나이가 왕성에서 추방당했을 때, 그를 보호했거나 같이 움직였다면 실제로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 소환되기 전부터 진나이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그녀 본인의 책임.[55] 진나이는 처음에 그녀를 보며, '작은 몸집이면서도 어울리지도 않는 무기를 쓴다'고 혹평했다.[56] 진나이는 이부키 파티의 서브리더인 갈레오스와도 친하게 지내는데, 문제는 이 아재가 진나이에게 계단(집창촌)행을 자꾸 권유한다는 것.[57] 그녀는 키는 작지만 가슴은 크다.[58] 타치바나도 도움이 되긴 했다. 보물상자에 수납된 자신의 저택을 진나이가 미끼가 된 틈을 타서 떨어뜨려 거룡을 사냥했다. 그 댓가로 진나이는 대부분의 거룡의 몸체를 양보해야만 했다.[59] 그녀는 하즈키와 함께 진나이가 숨은 산골마을로 찾아가 그를 수색했다. 낌새를 눈치챈 진나이는 도주하려 했지만, 하즈키의 장벽에 막히고 이부키가 대검을 휘둘러 그의 앞길을 막고 라티가 진나이의 허리를 붙잡자 그대로 상황종료. 망연자실하는 진나이를 향해, "왜 우리를 믿어주지 못하는거냐?"고 화를 냈다.[60] 성검의 용사.[61] 이 당시 시이나는 첫번째 결투에서 자신의 성검이 목검에 박살난 후, 진나이를 박살내기 위해 마검까지 구해서 대인전 훈련을 한 상태였다. 문제는 시이나가 용사답지 않게 항상 검에 매료되어 정신을 빼앗기는 상태가 된다는 것. 결국 진나이에게 패하게 되는데, 진나이는 이 마검을 빼앗아 라티에게 준다.[62] 덤으로 이놈은 진나이를 틀린 용사라고 매도하면서 쫓아냈다[63] 덤으로 이 아저씨는 40세이고 용사 이부키에게 바치기 위해 일부러 동정을 지켰다고 했다.(그럼 그녀가 용사로 소환될 것은 어떻게 알았지?)[64] 두번째는 바로 코야마의 얼굴을 발로 찍어버렸는데, 당황하는 진나이에게 이부키는 "응?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태연하게 응수했다.[65] 미쿠모의 친구, 원래 세계에서는 다른 학급.[66] 그녀가 독립적인 파티를 갖게 된 이유는 바로 귀족들 때문. 친구인 코토노하가 그들의 음란한 눈길에 유혹되자 바로 뛰쳐나와 현재의 파티를 만들었다.[67] 덤으로 진나이 왕따도[68] 자신들이 모르는 정보를 진나이가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진나이의 말을 듣지 않은 성검의 용사 시이나가 오히려 서쪽의 수호자의 유령을 베어버린 것으로 마물이 늘어나 일을 키웠기 때문이기도 했다.[69] 하지만 커플을 증오하는 질투조에 소속된 모험자들 중에는 미쿠모조가 제일 많다. 즉 마음은 인정해도 몸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70] 키타하라가 기므루와 짜고 노예강간의 누명을 씌웠을 때, 시이나와 타치바나와 같이 진나이를 몰아세우기도 했다.[71] 진나이게게 노예강간의 누명을 씌운 것을 안 직후.[72] 원래는 진나이가 리더로서 이끌었는데, 진나이에게 대들다 패한 후 잠깐 조용했지만 초대 용사의 동료가 깃든 마석의 처리를 위해 먼저 전이마법으로 이탈한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용사의 권위를 내세워 진나이가 했을법한 일과는 반대되는 일만 골라서 하는 바람에 팀원 전원이 지쳐버리면서 이렇게 되었다.[73] 그런데, 애초 귀환하면 이세계에서 경험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74] 1명은 하즈키의 영원한 흠모로 그녀와의 파혼 후에도 그녀와 진나이의 허락 하에 진나이조로 이동해서 활동중, 한명은 하즈키보다 수인이 좋다는 이유로 탈퇴[75] 촉수같이 움직이는 가지가 몸을 뚫고 지나가서 고기덩어리가 된다.[76] 작가는 이 장면을 소설 425화에서 일러스트로 그려서 그를 비웃었다. 본격 작가에게 미움받는 캐릭터(...)[77] 그가 입고 있는 갑옷은 재상 기므루가 준 것으로 방어력은 최고이다.[78] 진나이의 도피 중에 일어난 일로, 코토노하를 보호해 주겠다는 동쪽 공작가의 장남에게 속아 코토노하를 그에게 갖다바쳤다. 진나이가 그녀를 구출하러 오지 않았다면, 그녀는 공작가의 아들의 장남에게 강간당했을 것이다.[79] 본인이 남아있으면 신임 공작보다는 자신을 더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을 미리 예측하고 권력을 집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80] 라티는 성노예로 쓸 수 없는 빨간목줄의 노예인데, 억지로 성행위로 하려 할 경우 목줄이 오렌지색으로 변하게 되고 위범행위로서 국가에서 강제로 회수하게 된다. 이걸 악용해 라티를 습격해서 목줄의 색을 바꾼 후, 그걸 모르고 라티를 구출한 진나이를 고발해서 억지로 강제회수 당하게 만들었다.[81] 본인은 그렇게 해서 회수된 라티를 사는 방식을 쓰려 했지만, 정작 왕녀 이리스의 언질을 받은 노예상이 키타하라에게 파는 걸 거부하고 진나이가 올 때 까지 기다려 줬다.[82] 자신의 고유능력을 이용해 시모모토를 용사가 아닌것처럼 위장해 노예상에 팔아버리기까지 했다.(...) 본인은 그동안 반성하고 있으라고 한 행동이지만 시모모토가 용사인 것이 알려지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용사보호법 때문에 카토 본인이 위험해 지는 상황이었기에 대경한 진나이가 시모모토를 대신 사서 무마시켰다.[83] 진나이에게 아야기스가 결투를 걸었다가 패배. 레프트 백작은 벌칙으로 공개장소에서 자랑인 수염이 깎임.[84] 세력을 모으기 위해 "용사의 아이"를 미끼로 주변 남작가의 2, 3남들을 끌어모았고 그들 모두와 성행위를 해버렸다.(난교) 귀족들에겐 "내가 바로 용사님이 가진 아이의 아버지다"라는 명분을 주고 본인은 그들의 세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였지만, 마왕이 발생하려는 시기에는 여성 용사에게 임신을 시켜선 안된다(정작 마왕이 나왔는데 임신 때문에 여성 용사가 못 싸우면 안되니까라는 이유)는 귀족보호법을 위반하는 행동이었다. 일단 태아와 산모의 보호를 위해 하즈키가 중앙까지 동행. 최근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세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용사들은 원래세계로 강제귀환해야 하는데, 만약 4개월 전까지 그녀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원래세계로 귀환하기 위해 게이트를 통과하는 즉시, 이세계에서의 이물질이 섞인 결과물인 태아는 자동으로 낙태되어 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소멸. 그녀의 처녀막은 자동으로 재생된다.[85] 그런데 최근 작가의 답변으로는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한다.[86] 당연한 게, 귀환하면 다시 소환되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가며 기억도 없어진다. 이세계에서 절대 좋은꼴은 못봤다고 할 수 있다보니 아야스기 입장에선 돌아가는 게 당연히 더 나은 상황.[87]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타치바나만이 진나이를 아직도 강간마 취급을 하며, 노예를 데리고 다닌다는 이유로 여성의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88] 신중한 성격의 아키네 하루다 보니 진짜로 귀환할 수 있는지, 귀환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장 게이트에 가까이 있던 타치바나를 밀어버린 것이다. 본인은 안전이 확인되자 쿨하게 귀환했고 그걸 보던 다른 용사들은 다들 벙 쪘다.(...)[89] 진나이는 키타하라 살해로 인해 용사보호법을 어긴 상태인데 기므르와 하즈키의 노력과 키타하라가 벌인 막장짓이 인정되어 무죄방면된 상태였다. 하지만 하즈키를 구하기 위해서 진나이가 죄를 인정하는 대신 하즈키가 교회와 벌인 교섭을 무마하는 방식을 쓰도록 유도한 것[90] 하즈키는 엄연히 이세계측의 필요에 의해 강제로 소환된 이방인이며 교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지만, 단지 그녀가 강력한 회복마법과 회복에 관한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성녀로 추대한 것일 뿐이다. 즉 해당 종교의 신도도 아니고, 회복능력도 신에게 받은 게 아니라 용사소환의 부산물일 뿐인 타인이나 마찬가지다.[91] 코토노하가 죽은자를 소생시킬 정도의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자 코토노하를 대신 성녀로 추대하자는 움직임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한다고 쳐도 당사자인 코토노하가 받아들였을지 의문. 코토노하 역시 진나이 하렘의 일원이고, 귀족들의 강간사건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에 분개하는 중이다. 그녀는 자신을 강간하려고 하는 동쪽의 공작의 아들에게 극렬히 저항하다가 다쳐서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그 와중에서 하즈키를 구출하러 출발하는 진나이를 조용히 불러서 "하즈키씨도 큰일이 난 것 같네요. 부디 그녀를 구해주세요. 여자에게 있어 결혼은 중요한 것입니다. 결코 교섭 운운 같은 것으로 말할 수 없는....." 이라고 부탁했다. 따라서 그녀는 귀족과 함께 교회에 대해서도 분개하고 있는데 교회의 부탁을 받아들일리는 만무[92] 하지만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소리를 걱정한 작가가 서브 히로인까지 희생시키지는 않을 것 같다. 과거 진나이가 꿈에서 나온 장면에는 라티와 서브 히로인들이 사이좋게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라티가 아이를 낳은 것은 덤(한마디로 개꿈) 게다가 마왕은 어차피 한명만 되기 때문에, 진나이가 아라키, 카토, 야소가미, 타치바나 등 쓰레기 용사들을 두고서 서브 히로인들을 희생시킬리는 만무. 진나이는 이를 위해 감옥에 갇힌 아라키를 끌어내서 자신이 직접 호송하겠다고 했다.[93] 실제로는 엘프들의 거주지에서 어느 엘프 모험자에게 들었다. 이 엘프들 역시 피해자들인데, 2~12대 용사들의 그릇된 인식으로 인하여 '엘프들은 숲에서 살아야 폼이 난다'는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으로 인해 숲에서의 생활이 강제된다. 이 엘프 모험가는 5명의 마왕이 된 용사들을 처형하는 장면에 입회했고 자신이 모신 용사를 지키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장수하는 엘프로 인해 비밀이 새러나가서 탄압받을 것을 우려한 진아이는 그들에게 이 엘프 모험가의 존재를 숨겼다.[94] 식당에서 일하는 토끼인 아가씨인 미미가가 있다[95] 이를테면, 그 우에스기와 정략결혼을 시켰던 조직(우에스기의 아내 세라의 의붓오빠)이 진나이를 죽이려던 후유이시 가문에 매수된 조직이었지만, 진나이가 무력화 시킨 뒤에 그 조직은 와해됐고, 그 조직이 진나이의 체포의 협조를 거부하는 우에스기 앞에서 "너는 용사로서 가치가 없는데, 일부러 상인의 여자를 고용해서 양녀로 삼은 다음에 여잘 붙여준 것이다"라고 디스하는 바람에 세라와의 관계가 깨질 뻔 했지만, 그 장면을 라티와 사리오에게 관람시켜 수치를 준 후, 세라에게 냉담하게 대하는 우에스기를 설득해서 울며 그를 잡으려고 하는 세라를 다시 보듬어 안게 했다. 그 뒤 세라가 임신했을 때, 진나이는 우에스기를 두들겨 패려고 했다.(부러워서) 그런데 최근의 설정에 따라 용사들은 4개월 후, 원래 세계로 강제귀환하게 되는데, 이들은 억지로 헤어져야 한다. 이들을 원래 세계로 데리고 갈 때 그들은 존재가 소멸되면서 공중분해된다. 진나이의 저주는 성공한 것인가?[96] 대표적인 예가 남방귀족인 나츠이시 백작가의 지므츠마크츠, 작크츠같은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