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2 22:35:26

요한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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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ン・トリニティ, Johann Trinity
생몰연도 A.D.2282년 ~ 2308년
나이 25세
신장 188cm
체중 73kg
혈액형 A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1]/마이클 데인저필드.

솔레스탈 비잉트리니티 팀 중 리더격인 인물로 최연장자이다. 탑승기는 건담 쓰로네 아인. 인도인으로 보이는 피부색과 왼쪽 눈 밑의 점 두 개가 특징. 크리스티나 시에라가 첫 눈에 반할 정도의 용모지만 스판 핫팬츠와 스판 나시티라는 최악의 패션센스로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코우가 윤의 원안에서는 7부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작화상 그리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즈시마가 캔슬해 몇번의 수정을 거친 뒤 지금의 옷차림이 되었다. 핫팬츠로 지정한 것은 미즈시마였다고.

어째서인지 인종이 다른 미하엘 트리니티, 네나 트리니티와 남매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입으로 친남매라고 말하고 미하일의 눈밑에도 점이 하나 있고 하니 혼혈일 가능성이 크다. 세 명 중 가장 차분하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임무를 최우선으로 하여 매사를 냉정하게 판단, 트리니티 팀의 전략적 움직임의 여부와 결정은 모두 혼자 도맡아하고 있다. 트리니티 팀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유일한 인물이며 막장급의 팀 내 분위기에서 유일한 개념인인 듯 보이지만 동생들이 임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악행을 저질러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면 도덕적으로도 정상적인 인간은 아닌 듯 하다.[2]

작중에서 유일하게 구세대 기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건담 파일럿이다. 상대가 에이스 파일럿 중 한명인 그라함 에이커였고 구세대 기체에 대한 방심이 서로 섞여서 만들어낸 상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빔사벨과 팔 하나를 내주고 도주하는 모습을 보여 파일럿의 능력면에서도 떨어진다는 오명을 벗기 힘들게 되었다.[3][4] 또한 이 때 노획된 쓰로네 아인의 파츠가 GN 플래그의 설계 시 응용되었으며 빔 사벨은 그대로 사용되었다.

스스로를 건담 마이스터가 되기 위하여 태어난 존재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솔레스탈 비잉에서 자라났거나, 인공적으로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 추측됐다.

후반부에 트리니티 팀은 사실상 알레한드로 코너에 의해 조종된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들은 베다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알레한드로가 리본즈의 DNA를 기초로 만들어낸 디자인 베이비였다. 작중 베다에 링크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실험체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용당한 끝에 버려진다. 그들이 언급했던 팀 라그나는 알레한드로 코너가 감시자의 권한으로 빼돌려 만든 집단으로 사실상 알레한드로가 독점하고 있었다.

자신들의 뒤에 있던 알레한드로 코너에게 배반당하여 그가 UN에 제공한 GN-X들에게 쫓기다 결국 아리 알 서셰스에게 속아 동생인 미하엘을 잃고 만다. 서셰스의 총에 부상을 당한 채로 쓰로네 아인에 탑승하지만 건담 쓰로네 쯔바이를 탈취한 아리 알 서셰스와의 대전에서 부상과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여 패배. 현실을 납득하지 못한 채 폭사한다. 소설판에서는 최후에 "모든 것은 인간의 미래를 위해"란 대사가 추가되었다.

죽기 직전까지도 건담 마이스터로써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던 걸 볼 때 자제력 없이 개인적 욕구와 감정으로 움직이던 두 동생과 달리 건담 마이스터로서의 사명감 정도는 가지고 있다. 다만 명제 하나에 자신의 존재의의 전부를 걸고 있었던 듯한 모습이나 그로 인해 벌어지는 희생을 개의치 않았던 점을 보면 역시 프톨레마이오스 진영의 건담 마이스터들과 비슷한 점이 있지만, 동일 선상에 놓기는 힘든 부류다.

사실 상술되어있듯 팀 트리니티는 디자인 베이비라 생긴 것과 달리 실질적인 정신 연령은 불과 데빌구라는 별명을 지닌 짱구와 같은 5살이라는 설정이다. 그러니까 네나와 미하엘이 애 같은 거고, 요한의 통솔력이나 실력이 부족했던 것. 오히려 요한의 사명감이 출중했던 게 기이할 정도다.

의외로 알렐루야를 닮은 편인데 슈퍼로봇대전 V에서 알렐루야 일러스트의 질이 안좋고 요한같이 그려나서 요한 합티즘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형제들하고 같이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등장하는데 능력치는 지휘 140(520)/사격 240(999)/격투 170(418)/수비 200(582)/반응 180(562) 성격 냉정인데 사격특화 능력치이다보니 사격이 매우 높다! 기본 어빌은 건담 마이스터[5]와 팀 트리니티[6] 성격이 냉정이다보니 쉽게 초일격로 만들수가 있고 사격특화 기체만 주면 할약하는 편이다.


[1] 명탐정 코난에서도 나미카와 다이스케와는 비록 일회성 게스트지만 형제 역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코니시가 형 역.[2] 다만 톨레미 팀과 트리니티 팀의 만남 때 미하엘이 톨레미 팀에게 선을 넘는 어그로 발언을 하거나 싸우려고 할 때 계속 제지하며 톨레미 팀에게 미하엘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기는 했고 네나가 결혼식장을 쓸어버렸을 때도 무슨 짓이냐고 따지긴 하는 등 도덕적인 면이 아예 없는 수준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문제삼을 요점은 네나나 미하엘이 하는 행동들을 잠깐 혼낼지언정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동생들이 제대로 통제 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는 트리니티 팀의 최대 단점이 점점 극대화 되면서 결국 본인들이 구해준 솔레스탈 비잉의 도움도 제대로 받지못하고 최후가 비참해지는 결과를 초래해 사실상 리더 역할에서도 미달이라고 볼 수 있다. 만일 요한이 최소한 동생들이 혼날 짓을 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혼내 동생들이 선을 넘는 악행을 못하게 하고 톨레미 팀과 단절이 아니라 최소한의 교류의 의지라도 보였다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결과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3] 이때 같이 맞붙은 플래그의 소닉 블레이드는 빔사벨로 인해 녹아내리기 직전이었고 쓰로네 아인과 플래그와의 스팩차는 명확했다. 사실상 동생들과 같이 기체빨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4] 세츠나아리 알 서셰스의 경우에도 패배라고 할 수 있지 않냐 할 수 있지만 이낙트 전때는 패배하기 전에 세츠나의 발악으로 이낙트의 팔이 잘리면서 서셰스가 도주했고, 아그릿사 전에선 세츠나가 인혁련, 유니온, AEU의 물량합동공격으로 인해 이미 소모될대로 소모된 상태에서 마지막 일격을 날린 거라 제대로 싸웠다고 보기 힘들다.[5] 건담에 타면 텐션이 강기가 된다.[6] 팀 트리니티를 가진 캐릭터에게 지원공격에 참가할때 적유닛에게 데미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