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22:14:13

요한 블레이크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요한 블레이크
Yohan Blake
파일:Yohan Blake.jpg
국적 자메이카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출생 1989년 12월 26일 ([age(1989-12-26)]세), 세인트 제임스
신체 180cm, 80kg
종목 육상
주종목 단거리(100m, 200m)
최고기록 100m: 9.69 (2012 로잔 다이아몬드 리그)
200m: 19.26 (2011 브뤼셀 다이아몬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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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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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메이카의 남자 육상선수이다.
2010년대 초에 100m 세계 최정상 급에 있던 선수이자, 우사인 볼트에게 밀려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았던 비운의 선수이지만, 100m 기록 9.69[1], 200m 기록 19.26[2]으로 무시 못 할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다.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단거리 육상선수라는 평이 다수이다.[3]

2. 선수 경력

2.1. 2009년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 직전 각성제 메틸헥산아민(Methylhexanamine)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여 3개월 자격정지를 받은적이 있다. 이로인해 자메이카 아마추어 육상 협회는 블레이크를 계주경기에서 제외시킨 후 국제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했으나 재판소는 금지조치가 적절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2.2. 2011 대구 세계선수권

2011 세계선수권에서 1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21세 245일의 나이로 최연소 100m 우승자가 되었다. 이 때의 기록은 9.92.[4]

2.3. 2012 런던 올림픽

100m, 2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에 이어 모두 2위를 기록했다.[5]
특히 당시 100m는 라인업부터 장난 아니었는데, 세계 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는 물론 2004 아테네올림픽 100m 우승자였던 저스틴 게이틀린, 자신과 더불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인 9.69를 기록한 타이슨 게이, 다수 수상경력의 아사파 포웰[6] 등등의 수많은 선수들이 즐비했다. 그런 선수들 속에서 9.75라는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7]
4x100m 계주에서는 아사파 포웰이 부상으로 기권했음에서도, 볼트와 함께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1라운드에서 10.11을 찍으며 가볍게 1등으로 들어왔다.
이후 치러진 결승에선 9.93으로 4위에 그치고 말았다. 3위의 앤드리 디 그라스의 기록 차이는 단 0.02초 차이였다. 후반에 매섭게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초반 스타트가 너무 늦었는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2.5. 2020 도쿄 올림픽

2008년 이후, 볼트가 빠진 첫 올림픽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10초대의 처참한 기록을 찍으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자메이카는 남자 100m에서 단 한명도 결승에 올려보내지 못하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탈리아 출신 마르셀 제이콥스가 금메달을 따내는 모습을 그저 방송으로 지켜보게 되었다.

3. 수상 기록

대회
올림픽 2 2 0
세계선수권 2 0 0
세계 계주선수권 2 0 1
커먼웰스 게임 1 0 1
대륙간 컵 1 0 0
합계 10 4 2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4×100m 계주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4×100m 계주
은메달 2012 런던 100m
은메달 2012 런던 200m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대구 4×100m 계주
금메달 2011 대구 100m
세계 계주선수권
금메달 2014 바하마 4×100m 계주
금메달 2014 바하마 4×200m 계주
동메달 2017 바하마 4×200m 계주
대륙간 컵
금메달 2018 오스트라바 4×100m 계주
커먼웰스 게임
금메달 2018 골드코스트 100m
동메달 2018 골드코스트 4×100m 계주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6 베이징 4×100m 계주
은메달 2008 비드고슈치 4×100m 계주
동메달 2006 베이징 100m
주니어 팬아메리카선수권
은메달 2007 상파울로 100m
동메달 2007 상파울로 4×400m 계주
주니어 중앙아메리카선수권
금메달 2006 포트오브스페인 4×100m 계주
금메달 2006 포트오브스페인 100m
금메달 2006 포트오브스페인 200m
주니어 중앙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2006 레자빔 4×100m 계주
금메달 2006 레자빔 200m
금메달 2007 프로비덴시알레스 4×100m 계주
금메달 2007 프로비덴시알레스 100m
금메달 2008 바스테르 100m
청소년 중앙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2005 바콜레트 100m
금메달 2005 바콜레트 200m

[1] 9.6초대를 주파한 선수는 세 명 뿐인데, 바로 볼트, 타이슨 게이, 블레이크이다. 게이와는 100m 기록이 같으며, 그 위의 기록은 우사인 볼트의 9.63, 9.58이다.[2] 우사인 볼트와 함께 19.3초 이내로 완주한 유일한 선수이다.[3] 100m의 경우는 9.69의 타이슨 게이와 9.73의저스틴 게이틀린과 비슷하지만, 200m 기록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대부분 요한 블레이크를 꼽는다.[4] 우사인 볼트가 부정출발로 실격당하는 이변이 있었다. 종전 기록은 칼 루이스가 기록한 22세 38일이다.[5] 100m 9.75, 200m 19.44[6] 결승전 경기 도중 부상[7] 특히 양 옆에 저스틴 게이틀린과 타이슨 게이 사이에서 셋이 2,3,4위를 두고 경쟁하며 거의 일자로 달리는 장면이 진광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