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22:40:45

옥시도라스

옥시도라스
Oxydoras
학명 Oxydoras
Kner, 1855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기어강 Actinopterygii
메기목 Siluriformes
가시메기과 Doradidae
옥시도라스속 Oxydoras
  • 옥시도라스 크네리(Oxydoras kneri)
    Bleeker, 1862
  • 옥시도라스 니게르(Oxydoras niger)
    (Valenciennes, 1821)
  • 옥시도라스 시폰테시(Oxydoras sifontesi)
    Fernández-Yépez, 1968

1. 개요2. 특징3.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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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에 서식하는 메기목 민물고기의 속. 총 3종이 있다.

2. 특징

메기류 중에서는 대형종에 속하며 크네리 종은 70cm에 9kg, 시폰테시 종은 76cm까지 자라며 제일 큰 니게르 종은 1m에 13kg 정도의 크기로 자란다. 전신에 단단한 갑옷 비늘을 두른 게 특징이다. 몸은 검은빛을 띈 회색이며 옆구리에는 가시같은 돌기가 돋아나있다. 이 가시는 매우 날카로워서 사람이 함부로 만졌다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3. 사육

대형어인 만큼 수조는 큰 수조로 구비해야한다. 사육환경에서는 70cm이상까지 자라기 때문에 5~6자가 좋으며 먹이는 잡식성으로 사료와 생먹이 가리지 않는다. 별명은 핵잠수함으로 어뢰같은 겉모습에서 나오는 박력과 카리스마로 인기가 높다.

거친 외모와는 정반대로 성격은 매우 온순한 편이라서 타 어종과의 합사도 무난하다. 그냥 코리도라스를 뻥튀기한거라고 보면 된다. 대형수조 탱크메이트로 적절한 물고기. 갑옷 덕분에 어지간한 물고기의 공격에도 끄떡없다.

주의할 점은 전신에 갑옷과 가시 때문에 취급 시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옆구리의 돌기에 긁히기라도 한다면 크게 다칠수가 있다. 푸른상어가 새끼 옥시도라스에게 천하장사 소시지를 갖다대자 소시지가 걸레짝이 되버렸으며 이 물고기에게 꼬리로 맞은 경험담으로는 철퇴에 맞은 느낌이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민물의 곡룡류가 따로없다. 갑옷이 어찌나 단단한지 톡톡 두드리면 쇠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