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름 | 오토마루 헤이시 (乙丸 平士) | |||
나이 | 19세 | |||
신장 | 178cm | |||
혈액형 | B형 | 생일 | 12월 18일 | |
별자리 | 사수자리 | |||
1인칭 | 오레 | 2인칭 | ||
히로인 | 시라누이 나나미 | |||
연애 테마 | 연모하는 벗 | |||
성우 | 요시노 히로유키 |
좋아해, 무지무지 좋아해. ......어라? 혹시 지금 거 새어나갔어?
1. 소개
NORN9의 공략 캐릭터. 인기 순위는 8위. 팬디스크 발매 이후에는 짝인 나나미에게 밀려 9위로 밀려났다.
건강하고 활발한, 붙임성 좋은 인물로 표리 없는 성격이라 무드메이커적인 존재가 되어 있다. 초반부터 능력을 밝힌 세 명 중 하나로 텔레파시[1]능력을 갖고 있다. 작중 멤버들을 한군데 모으거나 공지사항이 있으면 헤이시의 텔레파시로 전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헤이시 루트에서 나나미는 자신을 친구라고 말해주는 헤이시를 보며 자신의 어두운 성격을 돌아보며 함께 있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모로 나나미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밝고 시끄럽지만 그 표리없는 성격덕에 다른 인물들은 그가 내부범일 거라 의심하지도 않는다. 텔레파시 능력은 일방통행이지만 상대의 마음은 희노애락이나 악의정도는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숨겨도 읽을 수 있다고.
아무 생각이 없고 무신경해보이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깊어서 자신의 감정이 격해지면 상대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하는 상냥함도 있다. 이때문에 내부범이 있다는 말이 나와도 의심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나나미가 이에 대해 추궁하자 나나미가 헤이시의 강한 분노를 느낄 정도로 화를 낸다.
제어가 안 되는 능력때문에 부모에게 버려졌으며 유랑단이 그를 주워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에 따라 피리를 불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중간 중간 나나미에게 피리를 불어주는데 음색이 아름다운지 나나미는 그의 피리를 좋아한다. 이 피리소리를 듣고 환한 미소를 짓던 나나미를 보고 반해버린다.
헤이시 루트에서 이츠키는 미코토를 좋아하지만 매번 미코토를 화나게 하는데, 헤이시와 나나미는 이 둘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된 것으로 보이니 꽤나 성공한 듯. 이때 나나미가 이츠키가 미코토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좋아한다는 감정을 잘 모르겠다'라고 하자 헤이시는 나나미에게 '자신이 나나미를 좋아하는 감정'을 자신의 능력으로 전해준다.
내부범에 대한 의심으로 경직되어 있는 분위기를 풀고자 담력시험을 제안하고 카케루, 소라타, 나나미, 병아리씨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 그날 밤 옥상에 올라온 나나미를 만나 나나미에게 고백하고 마찬가지로 헤이시의 밝은 면에 끌리던 나나미도 기뻐하지만 바로 그 직후 내부범 무로보시 론과 아즈마 나츠히코가 나타난다.[2] 살기를 느낀 헤이시를 론이 기절시키고 뒷세계에서 유명하던 나나미의 능력을 알고 있던 나츠히코로 인해 나나미는 그 능력을 확인하고 싶다는 론에게 총으로 위협받아 결국 헤이시의 기억을 지운다. 즉, 옥상 위에 올라와서 나나미에게 고백한 기억을 모두 지운 것. 이때문에 나나미가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자 헤이시는 이상하게 여긴다.
이츠키가 꿈 이벤트를 열때 자신의 능력으로 이츠키에게 협력하는데[3] 여기서 빨간 두건의 할머니 역을 맡는다. 중간에 론을 만나 언쟁을 벌이던 나나미를 보고 달려오고, 나나미가 자신의 기억을 지웠으며 홀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기분이 상한다. 거기다 나나미가 자신의 능력과 헤이시의 능력이 합쳐질 경우를 생각하며 계속 헤이시를 거부하자[4] 텐션이 매우 낮아진다. 이때 모두가 놀랄 정도의 막말을 선보인다. 설상가상 날씨까지 나빠진다(...) 그러나 곧 나나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나나미와 함께 도피하기로 한다.
이때 아무 대책도 없이 마냥 도망치려는 헤이시를 이츠키가 비판해서 이츠키와 주먹다짐을 벌이며 대판 싸우기도 한다. 헤이시 루트에서 미코토와 이츠키가 썸을 타고 있는 바로,[5] 이 둘이 그들을 도와주기로 했지만 이츠키는 나나미의 능력없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도망치겠다는 헤이시에게 이상만 추구한다며 다그치고 헤이시는 나나미의 능력만은 사용하지 않을 거라며 발악.
해피엔딩에서는 나나미가 헤이시를 잘 설득해 함께 능력을 사용해 도피하기로 해서 노른이 지상에 착륙했을 때 이츠키와 미코토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다. 이때 나나미를 잘 부탁한다는 미코토를 엄마같다고 말하는데 이츠키도 나나미에게 헤이시를 잘 부탁한다고 했으니 어째 부부(...). 사복으로 갈아입고 가던 중 마사무네를 만나 과거의 기억을 읽혀 위험에 빠지지만 나나미의 능력으로 마사무네의 기억을 지우고 도망치고 어떤 몸 약한 부자를 만나 그 대신 사진을 찍어주기로 하며 여행하며 살아간다.
비련엔딩에서는 나나미가 헤이시를 설득하지 못해 헤이시의 능력만으로 도망치기로 하고 이츠키와 미코토에게는 말하지 않고 그대로 도망친다. 중간에 사쿠야를 만나 사쿠야가 그들의 미래를 보지만 사쿠야는 말리지 못하고 둘은 도피를 시작한다. 돈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해서 멀리는 가지 못했고 나름대로 소박하게 잘 살아보려 하지만 헤이시는 점점 흑화하고, 심지어 총까지 구해와서 이것으로 나나미를 지킬 거라고 말한다.[6] 심지어 중간에 감정이 격해져 나나미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나중에 그들이 살고 있는 집에 이츠키와 아키토가 찾아오는데 헤이시는 이 두 사람을 총으로 쏘려고 한다. 친구를 의심하거나 친구를 다치게 하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던 헤이시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7] 결국 이를 참다 못한 나나미가 헤이시에게서 '시라누이 나나미'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둘은 노른으로 돌아간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나나미는 기억하지 못해 "너는 누구야?"라는 헤이시의 질문으로 끝난다.
vita판에서 후일담이 추가되었는데, 일행은 섬에 도착하고 나나미는 줄곧 헤이시를 피한다. 본래 두 사람의 조력자였던 미코토는 그런 나나미를 걱정해 나나미를 지켜주겠다며 그녀의 곁을 지켜주지만 나나미는 그러다 겨우 이어진 이츠키와 소원해질까봐 걱정한다. 결국 나나미는 아이온에게 능력을 넘겨주기로 하고 대신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 청한다.
[1] 정확히 말하면 사람의 내부에 침입하는 거라고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기분도 알 수 있으며 자신의 기분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달된다.[2] 나츠히코의 말로 보아 담력시험의 여파로 다들 자고 있을 줄 알고 노른에 침입했던 모양이다.[3] 정신감응력으로 같은 꿈을 다수에게 보이는 식으로 이츠키와 능력을 합친다.[4] 사실 어찌보면 결과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아이온에게 도달하면 리셋을 위해 전세계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게 되니, 그야말로 나나미가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5] 담력시험도 미코토와 이츠키의 관계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연 것이다[6] 총으로 위협당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나미는 제발 그만두라며 말렸지만 헤이시는 괜찮다며 안 들었다[7] 심지어 꿈속에서 늑대 역의 아키토를 사냥꾼 역의 론이 쏴서 죽였을 때 헤이시는 꿈 속에서라도 친구를 다치게 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