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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슈츠가 벗겨진 진짜 모습 | |
| 오비히로 슌 | |
| 이름 | |
| 넷 내비 | 프리즈맨.EXE(원작) |
| "그 내비는, 저에게 '어떤 것'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궁극의 내비... '포르테'를 만들자.", 고 "전뇌세계의 카리스마가 되려면 궁극의 내비가 필요하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 |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이는 10세.[1]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2
중간중간 잠시 등장하곤 하였으나, 사실 고스펠의 수령으로 전 세계에 테러를 자행하고 끝내는 모든 문명을 박살내고 세계를 멸망시킬 계획을 짜고 있었다.그가 고스펠을 창단하게 된 계기는 삶에서 느낀 절정의 고독이었다. 5년 전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친척들 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신뢰받지도 못한 채 혼자나 다름 없는 삶을 살아오면서 언제나 "세계속에서 나 자신만 고독하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아왔던 것.
고스펠 최고 사령관인 프리즈맨.EXE의 "문명 파괴 작전" 이후, 괴멸되었다고 생각했던 고스펠이 무한히 증식하는 바이러스와 넷 내비들을 이용해 테러 활동을 계속하자, 오피셜은 시민 넷 배틀러들까지 동원하여 고스펠의 뿌리를 뽑기로 한다. 이 때 히카리 넷토는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코토부키 마을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어, 히카리 유이치로를 설득해 코토부키 마을로 향하게 된다.[2] 고장난 코토부키 맨션의 시스템들을 복구하고 맨션 최상층으로 향한 넷토는 고스펠 총수와 대면하게 되고, 그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고스펠 총수는 서버의 출력을 높여 기어이 포르테.EXE를 복원해 내는 데에 성공한다.[3][4]
하지만 진짜가 카피를 따라갈 수는 없었는지, 히카리 넷토와 록맨.EXE는 포르테를 격파해 버리게 된다. 열받은 슌은 서버의 출력을 한계치 이상까지 높여 자신이 전자파에 의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5] 포르테.EXE에게 버그 조각을 융합시킨다. 포르테는 버그 데이터 오버로드에 의해 버그 융합체인 고스펠로 변하게 되고, 슌은 강력한 넷 내비가 완성되었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서버의 출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결국 강력한 전자파에 의해 슌과 넷토 둘 다 정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사경을 헤매는 넷토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록맨.EXE는 자신의 정신 데이터를 히카리 넷토와 싱크로시켜 일으켜 세우고, 둘이 함께 고스펠에 맞서게 된다.[6] 결국 고스펠을 물리친 넷토는 기절한 슌의 일기를 읽고 그의 배경을 알게 된다. 정신을 차린 슌은 모든 게 끝이라며 자기가 졌다며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넷토는 그를 격려하며 "네가 모든 죄값을 다 치르면 네 친구 1호가 되어주겠어!"라는 말을 해 준다. 그리고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슌은 오열하며 모든 사건은 일단락된다…
후에 오피셜의 조사를 받던 슌은 히카리 유이치로의 선처로 형량이 줄게 되지만, 유이치로는 고스펠의 배후에 오비히로 슌을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암시하는 단서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배후는…
버그 융합을 통해 포르테를 직접 만든든던가 서버를 직접 조작하는 등 초등학생치곤 의외로 상당 수준의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게임 상에서 등장할 때부터 엔딩 때까지 쭉 기계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을 보면 록맨이 그의 일기장을 보고 추측한대로 자신을 거부하지 않는 컴퓨터하고만 쭉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
2.1.2. 록맨 에그제 3
본명도 여기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히노 켄이치의 과학성 습격 이후 만안 병원에 입원한 히카리 유이치로와 함께 병실에 등장한다. 전편에서 자신의 배후와 그 속에 감춰진 진의, 그리고 현재 "테트라 코드"를 모으고 있는 신생 WWW의 음모가 무엇인지에 관한 정보를 넷토에게 알려준다.2.1.3. 록맨 에그제 배틀칩 GP
출전하는 선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여기서의 넷 내비는 프리즈맨.EXE. 2023년에 록맨 공식 트위터에서 올라온 프리즈맨 소개문에서 프리즈맨을 자립형 내비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프리즈맨이 슌의 내비로 나온 게 이상할 수 있으나, 슌이 고스펠의 리더였고 프리즈맨이 고스펠 내비들의 최고 사령관이었던 점을 감안해서 그의 내비로 나온 것일 수도 있다.[1] 출처: 록맨 에그제 오피셜 컴플릭트 웍스.[2] 코토부키 마을은 이미 강력한 전자파에 의해 잠식된 상태였기 때문에 특수한 전자파 방지 수트를 입지 않으면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 수트도 일정 이상의 전자파는 막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토부키 마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했다.[3] 이 과정에서 그의 사이버 슈츠를 이용한 변장이 벗겨지고 본래 모습이 나타난다. 넷토와 같이 코토부키 마을에 온 친구들은 "뭐야? 이런 초딩이 고스펠 수령이었어!?"라는 반응(...)[4] 그리고 넷토는 같이 따라온 친구들을 코토부키 맨션의 전자파의 영향을 더 이상 받지 않도록 대피시킨다. 단, 구체적인 성능은 나오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야이토가 아버지의 인맥을 이용해 아메롭파 우주군에서 얻어온 특제 방전웨어를 입고 있었다. 아무래도 5만배까지 버틸 수 있는 유이치로 특제 방전 수트보단 성능이 떨어지는 듯.근데 엔잔은 대체 뭘 입고 온거지[5] 게다가 그는 서버의 전자파를 막아줄 어떤 장치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런 환경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던 것이 신기할 지경.[6] 이때 전작에서 록맨.EXE의 정체를 알게 되어 오퍼레이션과 호칭의 문제로 고민할 때 이후 처음 록맨에게 사이토 형이라는 호칭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