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22 04:10:21

가우스 마그네츠

파일:가우스 마그네츠.jpg
가우스 마그네츠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ガウス・マグネッツ
파일:캐나다 국기.svg Gauss Magnus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메즈 히데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기흥, 심승한(비스트+)
넷 내비 마그넷맨.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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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넷 마피아 고스펠 소속 오퍼레이터로, 넷 내비마그넷맨.EXE.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남색, 오른쪽은 붉은색의 독특한 양복을 입었는데, 아마도 자석 컨셉인 듯. 록맨 에그제 오피셜 컴플릭트 웍스에 따르면 눈썹 모양은 자기장 철가루 실험 모양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록맨 에그제 2

아메롯파에서 일본으로 귀환하는 비행기의 승객으로 등장. 대기업 가우스 콘체른의 회장이자 휴가를 즐기기 위해 몰래 회사에서 빠져나와 비즈니스 석에 앉아있다고 밝힌다. 비행기의 엔진, 꼬리, 착륙을 담당하는 기어 프로그램 등이 해킹 당하는 위급 상황에서 기내가 위험하니 넷토더러 앉아있으라고 타이르지만.. 사실 비행기를 하이잭한 건 자신이라며 정체를 드러낸다. 고스펠의 핵심 간부로써 비행기 내에 있는 하이파워 프로그램을 탈취하여 궁극의 네비를 완성시키는 것이 본 목적이었으나 일단은 프로그램을 탈취한다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하이잭을 방해받았다며 불만을 쏘아내며 항공기 전뇌세계에 접속한 록맨에게 대들었으나 결국 마그넷맨은 딜리트된다. 게다가 무심코 입 밖으로 하이잭에 대해 발설하는 바람에 기내에서 넷토를 도와주던 곤충학회 연구원이 바로 뒷자리에서 이 얘기를 듣고 단신으로 가우스를 제압해 오피셜에 넘긴다. 옆에서 용서해달라는 가우스더러 얼른 움직이라며 윽박 지르면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고 오피셜에 끌려가는 모습을 끝으로 퇴장한다.

비행기 내에 있는 프로그램을 탈취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하이잭으로 무얼 하려고 했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가장 최악의 상황인 비행기 테러는 자신과 다른 고스펠 간부의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기에 가장 가능성이 없는 일이었으며 아무래도 본 목적은 달성했지만 화풀이로 넷토와 록맨에게 대든 모양. 고스펠 핵심 간부였기 때문에 여러번 계획을 방해하는 넷토와 록맨을 모를 수가 없었고 심지어 하이잭하기 이전에 기내 거미 소동으로 인해 넷토가 기내를 열심히 돌아다녀서[1] 넷토가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는 것을 모를 수가 없다. 즉, 넷토가 없는 타이밍을 노리거나 프로그램만 탈취하고 곧바로 플러그 아웃해서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잠자코 있을 수 있었다. 역시 그 딸의 아버지 답게 성질머리는 부전여전.

록맨 에그제에서 일렉맨.EXE의 주인인 잭 에레키텔(일렉 백작)의 친형이다. 하지만 부잣집에 입양된 잭과는 달리 어린 시절을 거지처럼 힘들게 살아왔던 과거 때문에 사회에 증오를 품게 되어 고스펠에 입단했고, 간부로써 '궁극의 내비' 포르테.EXE(의 카피)를 만드는 데 협력한다. 그러나 실상은 잭 에레키텔 또한 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것은 아니라서 WWW에 가담했기 때문에 형제가 쌍으로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범죄에 가담해 수감되는 결말이 되었다.

고스펠의 초기 멤버였으며 오비히로 슌흑막에 의해 무의식이 세뇌되어 범죄에 가담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양반도 같은 세뇌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슌은 한참 어린 미성년이었던 데다 선처해준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무죄로 풀려날 수 있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 가우스 대신에 딸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 결국 수감 생활에서 풀려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그 흑막이 결국에는 자수를 선택하고 개심하게 되었기 때문에 재심한다면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록맨 에그제 5의 블루스 버전에서 그의 딸인 테슬라 마그네츠가 등장한다. 안 에레키텔이 가문을 위해 일렉맨.EXE을 회수하고 자신의 네비로 사용한 것처럼 테슬라 또한 가우스의 기업을 물려받아 그의 네비인 마그넷맨.EXE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애니메이션

고스펠의 멤버로 첫등장하나, 여기선 괴상망측하게도 오카마 속성이 붙어버렸다(…). 여장은 덤.[2] AXESS에서 유리코와 다크칩 거래하려고 했었는데 마리코를 유리코로 착각해 놀랐다. 넷세이버와 넷토에 의해 체포당했다. stream에서 테슬라 마그네츠에게 구출받았는데 딸이 자신을 부려먹으면서 자신은 청소부가 되었다. beast +에서 다시 등장해 에레키 가문의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했으나 그물에 걸린다.(....)

애니에서는 원작과 정 반대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자기가 마그네츠 가문으로 들어갔다. 즉 애니에서 가우스의 원래 이름은 '가우스 에레키텔'. 애니메이션 설정상으로는 딸에게 어머니인 테슬라 에레키텔 여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 독거미를 잡을 함정을 만들기 위해 재료가 되는 물건이 필요해서 퍼스트 클래스와 콕핏까지 돌아다니면서 승객의 물건을 요구했다.[2] 본인 특징이 너무 그대로 남다보니 다들 보면 기겁한다(...). 스트림에서 가우스가 형무소에서 복역할 때 반만 오카마 차림을 했는데 넷토는 언제봐도 기분나쁜 아저씨라고 어이없어하며 깐다. 잭도 여전히 그려냐고 극혐한다. 테슬라는 이상한 차림새라고 하지만 그렇게 큰 반응은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