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이 오경숙인 배우에 대한 내용은 문숙 문서 참고하십시오.
엄마의 정원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창숙이 연기한다.
차동수의 처이자 차보영, 차성준, 차기준 남매의 어머니이다. 유지선과는 친구. 사투리가 특이점[2].
친구의 의붓딸인 서윤주를 맏며느리로 맞으려고 하였으나 잘 안 되었다. 그러던 와중 김수진이 차성준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낙태를 강요하였다. 그러다가 겨우 마음을 바꿔 김수진을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서윤주가 차기준과 사귀는 사이인 것을 알고 둘을 떼어 놓으려 하였다. 어느정도냐면 교통사고가 나서 쭉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간신히 깨어난 윤주에게 찾아가자마자 헤어지라고 악을 지르는 등 인간으로서의 도리도 이미 버린 상황(...) 하지만 남편 차동수가 윤주와 기준의 결혼을 허락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다.
이후 온갖 말도 안되는 꼬장으로 윤주를 힘들게 하는 중. 수진이 진서를 낳고 나서는 진서를 어떻게든 뺏어오기 위해 시시탐탐 매의 눈을 발동중이다. 윤주가 불임인 사실을 알게 되자 화가 잔뜩 나서 지선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자식 불임인것도 모르고 자기한테 시집 보냈냐며 불같이 화를 내고 니 자식 빨리 집에 데려가라고 울먹이며 소리질렀다(...) 이에 따지러 온 지선이 진짜 이혼이라도 시킬 생각이냐고 묻자 그럴 생각이 있다고 답하는 등 이미 아무도 부정할수 없는 수준의 인간 쓰레기. 윤주에게 대리모 얘기까지 꺼내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혼 시킬거라고 하는걸 보면 확실히 정상은 아니다. 이 건으로 인해 기준은 윤주를 데리고 분가를 하게 된다. 그 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악독한 모습에 다른 가족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런 상황에서 윤주의 친엄마가 정순정임을 알게 되고 사기결혼 당했다고 펄펄 뛰면서 끊임없이 윤주를 괴롭혔고 결국 윤주는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이젠 본격적으로 진서까지 뺏어오기 위해 온갖 술수를 쓰면서 미친년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 3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악독한 인물로
기준이 아프리카로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뇌출혈로 쓰러지고 나서 회개하게 된다. 그리고 기준과 윤주의 재결합을 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