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0:08:02

옛 주군의 감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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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군의 감시견
파일:Watchdo234g.jpg
일어명 旧主の番犬
영문명 Watchdog of the Old Lords
BGM - Terror[1]

1. 개요2. 공략3.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eurogamer.net/bloodborne_part1_s2.jpg
블러드본 성배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

불타는 커다란 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고대미지 공격들이 모두 화속성이라 화저셋으로 무장하면 대미지를 좀 줄일 수 있다. 돌진이 까다롭고 패턴 유도를 잘 못하는 유저에겐 상당히 어려운 보스. 하지만, 진정한 어려움은 트로피 도전을 위해 hp가 50% 깎이게 된 채 진행을 하게되는 모독이 부여된 성배 던전을 돌 때 2층 보스로 나올 때다. hp가 절반이 되어버려서 온갖 패턴이 모두 즉사로 이어지기 십상이여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안겨다주는 보스. 참고로 내장뽑기 불가.

범성배에서 아주 가끔 필드 정예몹으로 나오기도 한다.[2] 특히 기름 바닥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 감히 도전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준다.

설정화

2. 공략

보스는 기본적으로 각 부위별(머리, 네 발)로 외피를 가지고 있어서 지속적 공격으로 외피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대미지가 1/3 수준으로 들어간다. 그러니 이곳저곳을 들쑤시기 보다 한 곳을 집중적으로 두들기면 다운 시킬 수 있다. 다운 되었다 일어날땐 앞발로 땅을 찍어 충격파를 주는 패턴이 나오므로 적당히 때리면 거리를 벌려 피할 필요가 있다. 외피가 벗겨진 부위는 불타는 이펙트가 추가되는데 다시 외피가 생길때 까진 그 부위는 공격해 다운 시킬 수 없다. 어느정도 까이면 큰 충격파를 주는 패턴에서 외피를 회복한다.

근접한 정면에서 알짱대면 고개를 쳐들었다가 휘둘러찍거나, 반대로 고개를 쳐들면서 휘둘러치는 공격을 가하는데, 이 공격들은 피하기 쉽고 후딜도 명확해서 이 패턴을 유도한다음 피하고나서 머리통을 공격하는 식의 짤짤이가 가능 하다.그러나 조금씩 공격을 가하여 어느새 HP가 떨어지면 새로운 패턴을 꺼내는 데 이 경우 머리를 휘둘러치는 공격이 최대 4회까지 연속으로 나오므로 섣불리 들어가면 안된다. 옆구리나 뒤로 파고들 경우 2가지 패턴을 사용하는데, 네다리를 쿵쿵 찍는 발광패턴이나, 몸에 기를 모았다 터뜨리는 광역공격이다. 전자는 대미지는 적지만 여러 번 밟히면 아픈데다 발동이 빠르고 붙은 상태에서 회피 한번 정도로는 자칫 피하지 못하고 맞기에 까다롭고 후자는 꽤나 일찍 부터 회피로 빠져서 빠르게 거리를 확보 해야 맞지 않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놓치면 엄청난 대미지를 입게 된다. 즉, 옆이나 뒤를 잡았다고 해서 지속적인 공격은 하기 힘들기에 천천히 외피를 부수면서 공격을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은 바로 시도때도 없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급속 돌진. 머리를 몇번 살짝 흔든 다음 온몸에 불꽃을 일으킨 뒤 앞으로 돌진을 하는데, 유도성은 거의 없지만 발동이 매우 빠른편에 속하는 돌진이며 어설프게 피하면 추가 대미지가 매우 압도적이다. 특히 HP가 반절이 되는 모독의 성배 2층에서는 극단적인 방어 세팅이라도 해놓지 않았다면 거의 즉사형 패턴이 되어버려서 아차 하면 죽게 된다. 대미지만으로는 블러드본 전체로 봐도 1톱이라고 할만한 위험한 패턴.

이 외에도 화염파를 전방 부채꼴 모양으로 뿌리거나 입에서 화염을 토해내 화염지대를 만드는 패턴이 있지만 이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중요한 건 돌진을 피하는 것.

모독 등 hp가 절반이 된 상태에서 돌진을 맞고 버틸려면 적어도 체력 50 이상 hp 증가 카릴 문자 두개와 5% 이상의 물리 대미지 컷 카릴문자나 나무방패를 준비하여 회피를 할 수 없는 돌진에 차라리 나무 방패로 가드 한 채 맞고 버티는 방법이 있다. 일단 어떻게든 즉사는 면하게 해주기 때문에 회피를 정 못하겠다면 써볼 수도 있는 세팅.

당연하지만, 화염 부싯깃을 발라봐야 거의 의미가 없다. 정령의 껍데기나 번개 부싯깃을 쓸 것. 또한 야수이므로 톱날계열의 무기를 사용하면 추가대미지를 줄 수 있다.

야수 사냥의 산탄총에 대단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10강 31% 혈질 원형을 박은 야수 산탄총으로 가까이에서 제대로 쏘게 되는 것에 성공하면 500~1000 대미지가 탄 한발로 뜬다. 골수가루는 이 대미지를 2배 가까이 끌어올려주기에 2000의 대미지를 먹일 수도 있어 색다른 공략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1000 이상의 대미지를 보려면 부위 파괴로 갑질이 터진 상태여야만 하며 이는 타격 중 갑자기 대미지를 더 받는 상태가 되었을 때 가능하다.

도저히 못 잡겠다 싶으면 그냥 코옵을 요청하던가 보스 들어가기 입구 옆부분에 있는 고대 사냥꾼 여왕 살해자를 부르자. 엔피시라 모독으로 인한 반피 까이는게 없어서 여왕살해자는 돌진 패턴을 정면으로 맞아도 버티고 대포로 경직먹이는 것도 단단한 외피를 부수는 것도 좋기에 여왕살해자에게 똥개의 어그로가 끌리면 다리로 굴러들어가 두들겨 패면 그나마 잡을만 하다. 하지만 엔피시다보니 AI의 한계로 무의미하게 죽을 수도 있고 유저 협력자 또한 다른 곳과 다르게 거의 모든 패턴에서 한방에 훅갈 수 있는 곳이니 감안하고 소환하자. 소환으로 인한 보스의 스팩업은 덤이니 협력자는 하나만 소환 하는것을 권장한다. 또한 외피가 부서졌을때 나오는 발악 패턴이 혼자 플레이할 때랑 다른 타이밍에 나오기 때문에 잘못 판단해서 죽을 수 있으므로 조심.

3. 여담

이름에서 언급되는 '옛 주군'은 아미그달라로 추정되는데, 모독의 성배 보스 구성을 보면 1층 옛 주군의 파수꾼, 2층 옛 주군의 감시견, 3층 아미그달라로 구성되있기 때문이다. 야수에게 위협적인 불을 다루는 것으로 보아 아미그달라가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난 야수들의 위협을 막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라고 추측된다.[3] 특히 자신의 약점인 번개를 두른 로랑의 검은 야수, 즉 검은 야수 파알을 특히나 경계했을 확률이 높다. 더군다나 이놈은 미련을 못버려 세대가 지나 뼈만 남아서까지도 움직이고 있는 질긴 놈이니. 예외적으로 이녀석과 동질의 속성을 지닌 야수도 있다.[4]

다크 소울 3에서 등장하는 야수로 변질된 출정 기사가 이놈을 닮았다.

모독 성배에서의 악명이 워낙 자자한지라 블본 관련 사이트들에서는 본명보단 모독 똥개라고 불리는 일이 잦다. 참고로 모독 성배의 옛 주군의 감시견은 1회차 기준 다크 소울 시리즈+블러드본의 보스들 중 가장 높은 체력을 지녔다. 심지어 특수한 방법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정석인 보스보다도 높으며, 해당 보스보다 기본 방어력도 더 높다. 물론 블러드본은 혈정석 덕에 다크 소울 시리즈에선 상상도 못하는 대미지를 박을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보스의 체력이 다크 소울 시리즈보다 높은 게 정상이긴 하나, 이를 감안해도 옛 주군의 감시견의 체력이 어이없을 정도로 높은 건 사실이다.


[1] 모독 감시견을 처음 마주하게 되는 사람에게 실로 어울리는 곡명이다. 야수 피의 주인 또한 이 BGM을 공유한다.[2] 이녀석 뿐만 아니라 투메르의 후예 또는 투메르의 장로 등도 범성배에서 필드 정예몹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정예몹답게 리젠이 되지 않는다. 이는 잡몹 취급을 받아 리젠이 되는 불사의 거인, 옛 주군의 파수꾼과의 차이점.[3] 일단 파수꾼은 근본이 투메르 인들인 것은 확실하지만, 감시견도 투메르 인이 변형된 존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야수들은 '팔'의 형태를 지닌 앞다리를 지니고 있지만 이놈은 앞다리도 그냥 개의 앞다리 같이 생겼고, '야수 보스'임에도 '톱 형태 무기의 보너스 대미지'를 받지 않는 것을 보아 일반적인 야수와는 다른 특별한 개체인 듯 하다. '화염' 속성의 대미지를 주는 '개' 형태의 '야수'인 것만 본다면 어쩌면 파수꾼들이 끌고 다니는 개들이 아미그달라에 인해 거대하게 변이된 것이 이 녀석일 수도...[4] 물론 로렌스는 사냥꾼의 악몽에서 나오는 야수이기 때문에 막 변이했을 때도 동질의 속성을 지닌 야수였는지는 불명확하다. 사냥꾼의 악몽은 성당 구역을 비틀은 모습인 만큼 로렌스도 현실에선 일반적인 성직자 야수였지만 악몽 속에선 비틀려서 화염 속성을 지닌 야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악몽은 사실상 다른 차원 취급이기 때문에 성배 던전을 포함한 '일반적인 지역'들에서 나오는 '화염 속성 야수 보스'는 이놈밖에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