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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예배
, 성사
, 전례
1. 개요
기독교에서 하느님을 예배하기 위한 교회의 공동체적 기도와 예식을 뜻하는 말로, 신도들이 공적인 예배를 위하여 역사를 거듭하며 가꾸어낸 기독교의 전통이다. '예전(禮典)'이라는 말은 주로 개신교에서 쓴다. 가톨릭에서는 전례라고 일컬으며, 성공회에서는 '예전'을 쓸 때도 있고 '전례'를 쓸 때도 있다. 예전을 갖추어 드리는 예배를 '예전적 예배'라고 부른다.2. 예전에 속하는 행위 목록
- 예배: 예전(禮典)을 포함하는 기독교의 흠숭 행위를 지칭한다. 개신교에서 이 말을 주로 쓴다.
- 성사: 교단에 따라 '성례전(聖禮典)'으로 쓸 때도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넓은 의미의 성례전은 곧 예전에 해당하고, 좁은 의미의 성례전은 성사에 해당한다. 성사의 개수는 교파마다 다르다.
- 미사 - 주로 가톨릭에서 성체성사를 가리킬 때 쓰는 전례 용어이지만, 성공회에서도 감사성찬례를 '미사'로 부른 적이 있다.
- 성찬예배 -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네스토리우스파, 동방 가톨릭에서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한 예배를 뜻하는 말이다.
- 감사성찬례 - 성공회의 성체성사 중심의 예배이다. 이전에는 공식적인 명칭이 미사였지만, 2004년 성공회 기도서의 개정 이후 그 이름이 'Eucharist'를 번역한 단어인 '감사성찬례'로 바뀌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사'라는 단어로 칭할 수 있다.[1]
- 시간 전례 - 가톨릭의 시간경. 성무일도라고도 한다.
- 매일전례 - 정교회의 시간경.
- 성무일과 - 성공회의 시간경.
3. 예전 거행을 위한 도구들
- 성공회 기도서
- 교회력 - 교회의 달력으로, 인간의 삶과 시간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일치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연중시기로 구성된다. 개신교에서는 교단에 따라 '교회력' 혹은 '예배력'이라고 부른다. 가톨릭의 전례력과 비슷한 개념이다.
- 전례서 - 전례 거행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책으로, 각종 예식과 경문, 곡조 등을 담은 책이다.
- 전례복 - 사제와 부제 및 예배 봉사자들이 입는 의복을 뜻한다.
- 성서정과 - '전례독서'라고 이르기도 한다. 전례력을 바탕으로 매일 읽는 성서의 구절이 정해져 있다. 개신교에서는 '성서일과'라고 한다. 가톨릭의 미사 독서와 비슷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