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11월에 벌어진 전쟁으로 민돈 왕이 만달레이로 수도를 옮긴 후 요새화하던 중 영국이 민돈왕의 아들 티바 민이 프랑스 제3공화국과 친밀한 관계를 도모하는 폭군이라고 주장하며 일어난 전쟁이다. 이 와중에 봄베이 버마 무역 회사의 티크 추출량을 적게 보고하면서 미얀마 법원에서 벌금을 부과했고 이 사건이 영국과 미얀마의 외교 분쟁으로 커지면서 전쟁으로 이어졌다. 2주만에 미처 요새화를 완성하지 못한 만달레이를 함락시키면서 영국이 승리했고 꼰바웅 왕조는 몰락하고 미얀마 전체가 인도 제국으로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