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03:17:09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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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You Hee Yeol
1집 내 마음속에
(1994년 10월 24일)
2집 YOUHEEYEOL
(1996년 2월 8일)
3집 Present
(1997년 10월 15일)
4집 A Night In Seoul
(1999년 1월 6일)
익숙한 그 집 앞
(1999년 7월 10일)
5집 Fermata
(2001년 5월 10일)
Live Toy
(2001년 11월 21일)
A Walk Around The Corner
(2002년 11월 1일)
6집 Thank You
(2007년 11월 29일)
여름날
(2008년 7월 29일)
7집 Da Capo
(2014년 11월 18일)

파일:external/cmsimg.mnet.com/166171.jpg
여름날
유희열 소품집
발매일 2008년 7월 29일
녹음 안테나 뮤직
레이블 CJ E&M
매니지먼트 안테나 뮤직
프로듀서 유희열
길이
번호 곡명 보컬 작사 작곡 편곡
1 공원에서 유희열 유희열
2 우리 만난적 있나요 이상은[1], 유희열 유희열 유희열
3 밤의 멜로디 신재평 유희열 유희열 신재평
4 즐거운 나의 하루 신민아 유희열 유희열 유희열
5 그럴 때마다(instrumental version) 유희열 유희열
6 관계와 관계 강성호 유희열 유희열
7 여름날 신재평 유희열 유희열, 신재평 신재평
8 에필로그 유희열 유희열


2008년 7월 29일 발매된 유희열의 소품집 EP 음반. 포지션은 6집과 7집 사이의 미니앨범이라 볼 수 있다. 이후 유희열의 중요한 음악 동료 중 한 명이 되는 신재평이 처음 참여[2]한 앨범으로, 몇 달 후 신재평의 그룹 페퍼톤스안테나 뮤직 소속이 된다.

LG 노트북의 홍보를 위한 인터넷 무비와 광고를 위한 음악들이다. 당시 LG 노트북의 모델이었던 신민아가 보컬로 참여. 이 앨범 역시 1만 판 한정판매를 했기에 지금은 구하기 힘들다. 어째 유희열의 비정규앨범은 다 이런 식.

타이틀곡에 얽힌 일화가 있다. '여름날' 앨범 자체가 개인 앨범이 아닌 광고 음악 앨범이었기 때문에 제작 스케줄이 촉박한 편이었는데, 유희열이 보컬을 부탁한 페퍼톤스신재평이 녹음 마감 하루 전에 유희열에게 연락을 해서 "형, 저 이 노래 도저히 못 부를 것 같아요" 라고 한 것. 당황한 유희열은 신재평에게 일단 데모 녹음한 것을 가져오라고 말한 뒤, 토이 6집 '뜨거운 안녕'의 보컬을 맡았던 이지형에게 긴급히 도움을 청했다.

이지형은 잡혀 있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뒤[3] 녹음실로 달려가서 악보를 보며 노래를 연습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신재평도 데모 음원을 들고 녹음실에 도착했다. 라디오천국 회식에서 참치회를 먹다가 약속 시간에 늦은 유희열은 일단 들어 보기나 하자며 신재평의 데모 음원을 듣기 시작했는데..... 신재평의 보컬에 대한 유희열과 녹음엔지니어의 평가는 '이거... 좋은데???' 그리고 급기야 옆에서 연습하고 있던 이지형에게 "지형아, 이거 좀 듣게 좀 조용히 해봐" 라고 폭언(...)을 하게 되었다. 이지형은 그 말을 듣고도 "형, 이 노래 제가 하면 안 돼요? 2절만이라도 제가 부르는 거로 하면 안 돼요? 한 번 불러보기만 할게요."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고... 하지만 결국 여름날은 신재평의 보컬[4]로 결정되었고, 이후에도 이지형은 한참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이지형은 얼마 후 발매된 이지형의 2집 <Spectrum>에서 유희열의 곡과 신재평의 곡을 빼버리면서 의도치 않은 복수(?)에 성공하게 되었다.

타이틀 곡인 '여름날'의 모티브는 만화 H2다. 만화 맨 마지막 장의 "우리의 열일곱 여름은 이렇게 끝났다"라는 대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라고 한 라디오 프로에서 밝힌 적이 있다.

신민아가 부른 '즐거운 나의 하루'는 일상의 거짓말로 이루어진 곡으로, 사실 이 곡을 쓸 때 굉장히 쓸쓸했다고 한다. "다음에 만나면 술이나 한 잔 하자", "다음에 우리 꼭 같이 밥 먹어요" 매번 하게 되는 거짓말들이 꼭 "제가 지금 바빠서"의 동의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집에 혼자 돌아가는 게 하나도 즐겁지 않지만 제목은 반어적으로 지었다.


[1] "상은아, 콩 꺼!"로 잘 알려진 유희열의 그분이다.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남과 여>에 실으려고 만들어둔 곡인데 급하게 광고음악 제의를 받고 가져다 썼다. 아내가 부른 이유 역시 기한이 촉박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오오누키 타에코와 같이 작업할 예정이었다고 한다.[2] 객원보컬을 써온 유희열(토이)의 특성상 신재평이 노래만 부른 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밤의 멜로디'와 '여름날' 두 곡은 신재평이 편곡, 보컬, 악기연주, 믹싱까지 다 했다. 음악노예의 시작. 라디오에서 마스터 플랜 겸 민트페이퍼의 이종현 대표(돈마니로 불렸으며 현재는 '솜브레로'라는 닉네임을 사용중이다.)가 '신재평이 연주 다 하고 노래까지 했는데 왜 <유희열 소품집>이냐.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자 유희열은 '내 미모와 유명세 때문'이라고 답했다.[3] 평소 유희열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절대 하지 않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절박했다고 한다.[4] '지금 이 순간 청춘과 서툰 사랑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기교없이 순수한 신재평의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