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사연의 노래
김종환 작사 작곡. 싱글 앨범 발매 이후 노사연 9집에 수록되었다.
1.1. 가사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2. 토이의 노래
토이 3집의 타이틀곡. 변재원이 불렀다.
2.1. 가사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에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져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 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 주던 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기억 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