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금사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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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여름! 섬? 모험! Midsummer Island Adventure | ||
언어별 표기 | Midsummer Island Adventure [ruby(盛夏, ruby=Shèngxià)]![ruby(海岛, ruby=Hǎidǎo)]?[ruby(大冒险, ruby=Dà Màoxiǎn)]! [ruby(真夏, ruby=まなつ)]![ruby(島, ruby=しま)]?[ruby(大冒険, ruby=だいぼうけん)]! |
게임 원신의 이벤트 여름! 섬? 모험!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1.6 패치 기간동안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이며 최초로 '기간 한정 지역'이 등장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개방 조건 : 모험 등급 21 이상, 클레 전설 임무 네잎클로버의 장 제1막 「진정한 보물」 클리어[1],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1.1. PV
1.6 버전 PV 「여름! 섬? 모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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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험
이벤트 진행은 이벤트 전용 지역인 금사과 제도 라는 곳에서 진행된다.[2] 처음에 들어가보면 온통 바다에 작은 섬들이 몇 개 떠있는 것만 보이며 여기서는 일곱 신상이 없는만큼 워프 포인트가 맵의 시야를 밝히는 것을 대체한다. 시야를 밝히는 워프 포인트는 제도 중 큰 섬인 푸딩섬, 쌍둥이섬, 너덜너덜섬, 위태위태섬에 존재한다.광활한 바다를 돌아다니기 위해 타고 다닐 수 있는 파도 배가 추가된다. 배의 조작법은 기존 캐릭터와 비슷하며 공격 기능이 있어서 바다 위에 떠있는 구조물이나 츄츄족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공격에 대응하는 신속포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로 짧지만 공격력이 약하며, 원소 공격에 대응하는 중포는 공격력은 세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로 길다. 배에서 내리고 싶으면 점프 키를 꾹 누르다 보면 현재 캐릭터가 공중으로 튀어오르면서 상륙이 가능하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수위가 낮아지면 바다 아래에 잠겨있는 다른 맵들을 개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극도로 작은 크기의 섬들과 바다 위의 츄츄족밖에 없지만 바닷물이 빠지면 꽤 넓은 필드와 많은 수의 보물상자가 나온다.
그런데 버그로 이벤트 초기에 바닷물의 수위가 낮아졌다는 유저들이 있다. 1, 2, 3
- 미니게임
금사과 제도에만 등장하는 필드 미니게임이 있다. 배낭의 간편 아이템 칸에서 임무를 하면 제공되는 '바람의 가호 하르파스튬'을 장착해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금사과 제도를 탐험하는 동안에는 장착하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 원소 과녁 맞히기
하르파스툼을 던져 마법 고리를 통과시켜 원소 과녁을 맞히는 미니게임이다. 마법 고리는 하르파스툼에게 원소를 부여하는 영창의 고리[3], 하르파스툼의 궤적을 바꾸는 선회의 고리, 하르파스툼을 분열시키는 반복의 고리가 있다. 또한 일부 마법 고리는 상호작용을 통해 방향이나 위치를 바꿀 수 있으며, 작동시 자동으로 움직이는 고리도 있다. 압력 기관을 통해 마법 고리를 작동시킬 수 있다.
반드시 압력 기관에 캐릭터가 올라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위 여행자, 종려, 응광의 구조물을 활용하여 마법 고리를 작동시킨 후 중간부터 시작하는 꼼수 플레이도 가능하다. - 대마왕의 화벽 부수기
하르파스툼을 대마왕의 화벽에 던지면 게임이 시작된다. 화벽 앞에 사각형으로 표시된 오색찬란한 땅에 들어가면 일반 공격이 도도 빛쉴드로 전환된다. 도도 빛쉴드로 화벽에서 나오는 하르파스툼을 튕겨내어서 반격할 수 있다. 일정 횟수 명중하여 화벽을 파괴하면 승리이고, 중간에 공을 놓치거나 맞으면 실패하고 화벽의 체력이 원상 회복된다.
- 메아리 소라
몬드, 리월의 신의 눈과 드래곤 스파인의 인동의 정수에 대응되는 아이템. 근처에 다가가면 좌상단의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며 먹으면 안에 들어있는 과거의 대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일정 개수를 모을 때마다 원석과 보상이 제공되고 24개를 모으면 바바라의 한정 스킨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 바다 위의 츄츄족
파도 배를 타고다니다 보면 바다 위에서 구조물을 세우고 주둔하는 츄츄족이나 뗏목을 타고 표류하는 츄츄족들이 있다. 구조물을 세우고 주둔하는 츄츄족들은 보물상자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난다면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것이 좋다.
- 물방울
바다 위에 물방울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반 맵의 선령과 비슷한 요소다. 물방울이 터지는 곳에 배를 옮기면 근처 다른 곳에서 물방울이 터지고, 계속해서 물방울이 터지는 곳으로 배를 옮기다 보면 상자가 생기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10,000~15,000 모라.
그 외에 보물상자들이 뱉는 원석은 드래곤 스파인, 몬드 바람맞이 산, 리월 리사교 쪽과 동일하게 보통-2, 정교-5, 진귀 이상-10 으로 설정되어 있다. 예외적으로 바다 위의 츄츄족들이 가진 보물상자는 원석을 주지 않고 일정량의 모라만 주는 경우도 있다.
3. 상세
3.1. 전함? 대포! 발사!
파도 배를 타고 츄츄족의 해상 영지에서 적들을 전부 해치우면 된다. 파도 배에 탄 상태로 통통 폭탄(고폭탄)을 장착한 함포를 쏴서 공격하면 경형 수상 감시탑을 부술 수 있으나 중형 수상 감시탑은 부술 수 없어서 배에서 내려서 전투하게 된다.해상 영지에는 약풍의 베리어, 응축 진주, 소용돌이가 등장한다. 악풍의 베리어는 파도 배와 여행자를 차단하는 장막으로, 바람 츄츄 샤먼이 베리어 주위를 돌고 있는 악풍의 근원을 통해 제어한다. 파도 배의 중포로 베리어를 맞추거나 배리어 주위에 있는 폭약통을 폭파시키면 악풍의 근원을 1개씩 없앨 수 있으며, 총 3개가 없어지면 베리어가 사라진다. 응축 진주는 중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약 10초 정도 줄여준다. 바다에 있는 소용돌이는 파도 배와 여행자를 끌어들이며, 파도 배의 체력과 여행자의 스태미나를 급감시킨다.
원거리 딜링이 좋지 않다면 적을 넉백시키는 수단을 활용하는게 좋다. 특히 진의 풍압검이나 여행자(바람)의 회오리의 검과 격동의 바람은 크게 유용하며 과부하 반응을 활용하는 법도 존재한다.
3.2. 소용돌이? 스피드! 파도 타자!
배를 타고 한창 코인을 모으며 달리다가, 특정 지점부터는 비행으로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컨텐츠이다. 파도배의 조작감이 다소 불편한 점이 호불호가 갈린다.총 6개의 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도를 다루는 요령 - 물고기와 바닷바람 - 선회하는 항로 - 전력의 리듬 - 파도를 가르는 질주 - 격류에서의 돌진 순으로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보상은 브론즈(1만점, 30원석+3만 모라) / 실버(2만점, 3만 모라+중급 특성 소재 2권) / 골드(3만점, 3만 모라+영웅의 경험 3권)으로 나뉘어 있다.
3.3. 무사? 마왕! 결투하자!
섬 중앙에 있는 꼭두각시 검귀와 전투한다. 보스의 레벨은 월드 레벨 8 기준으로 75이며 스토리 종료 이후로는 월드 레벨에 맞게 레벨이 바뀐다. 자세한 패턴은 적 문서 참조.다른 컨텐츠와는 달리 레진 소모가 있으며 이에 맞게 처치하고 나면 보석을 비롯한 보상들을 준다. 미니 도전과제로 보스를 3회까지 처치하는 것과 분신에 피격당하지 않기 등이 있다. 스토리에서 처치하게 되는 횟수도 포함되므로 실질적으로는 2회 정도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만일 새로운 보스의 보상에 관심이 없으면 보스만 처치하고 레진을 쓰지않아도 된다. 보스를 처치하는 것만으로 미션달성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3.4. 하르파스툼? 폭탄! 폭발!
스토리 임무를 클리어하고 나면 정조준 폭탄, 둥둥 폭탄, 화끈화끈 폭탄 3종류를 연금술 합성대에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관련 아이템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바람의 가호 하르파스튬과 달리 소모품이므로 보유 수량에 주의하면서 지정된 영역의 츄츄족들을 처치하면 된다.'전함? 대포! 발사!'가 바다 위의 츄츄족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마지막은 지상의 츄츄족 영지를 제거한다. 그냥 때려잡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작한 폭탄을 적절히 사용하면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4] 이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재화로 무기 도도코 이야기집과 재련 재료들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임무 및 스토리
4.1. 전설
자세한 내용은 원신/임무/전설 임무 문서 참고하십시오.어느 날, 클레는 신원 불명의 출처로부터 편지를 받게 된다. 말그대로 날인이 없고 본인은 도도 대마왕이라고만 소개한다.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사악한 화염 소녀여[5]. 도도 일족의 통치자.
도도 대마왕의 이름으로 널 도도코의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다!
인정 받고 싶으면 도도코를 데리고 금사과 제도에 와서 등불 4개를 밝히고 시련자의 문을 두드려 심판을 받아들여라.
편지의 내용.[6]
클레가 모르는 부분을 페이몬이 해석을 하고 여행자 일행은 그냥 장난으로 보낸 것 같다며 쉬쉬하지만 클레는 금사과 제도를 찾아갈 것이라 다짐한다.도도 대마왕의 이름으로 널 도도코의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다!
인정 받고 싶으면 도도코를 데리고 금사과 제도에 와서 등불 4개를 밝히고 시련자의 문을 두드려 심판을 받아들여라.
편지의 내용.[6]
위의 문제가 진&바바라의 클레 동행 휴가[7]로 마무리되는가 싶었는데, 몬드의 다른 캐릭터들에게 '협박 또는 유혹'의 내용을 담은 편지가 와서 무려 넷(다이루크, 케이아, 알베도, 레이저)이 따라왔다.[8] 문제는 이들의 성향이 맞지 않다 보니 어느새 둘만 남아서 여행자 일행을 맞이했다는 것이지만.
4.2. 월드
금사과 제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한정 서브 월드 임무. 해등절과 윈드블룸 축제의 서브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모두 원석을 보상으로 준다.- 아득한 귀향길
위태위태섬에서 등장. 익숙한 모습의 선령을 보고 페이몬이 반가운 마음에 따라가보자고 한다. 따라간 곳 근처의 벽에 갑자기 원소 문양이 밝게 빛날텐데, 아래쪽에서부터 문양에 맞는 원소 장치를 순서대로 작동시키면 된다. 이때 얼음과 바람은 바닥에 있어 작동시키기 쉽지만 물과 불 장치는 위쪽에 달려있어 켜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 불 장치는 엠버로 켤 수 있고 물은 장치가 달려있는 난간에 서서 모나 같은 법구 캐릭터의 강공격을 써서 켜는 것이 가능하지만 타르탈리아로 켜는것이 제일 간단하다. 아니면 아래쪽의 공을 쏘아보내는 장치를 이용할 수도 있다. 순서대로 작동시키고 선령을 따라가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누가 광풍을 불렀는가
북서쪽의 섬에서 등장. 섬의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아 의문을 가졌고 산봉우리마다[9] 있는 츄츄족 샤먼을 처치한 뒤 화려한 보물상자 쪽의 츄츄왕을 잡으면 클리어한다. 샤먼을 잡을 때 강제로 보물상자의 상태가 잠시 표시되는데, 이때 조작도 못 하는 상태로 근처 츄츄족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 섬과 바다의 저편
한 섬에서 이상한 벽화가 발견됐다. 어쩌면 이 제도에 이런 벽화가 더 존재할 지도 모른다. 총 5개의 벽화를 찾아야 한다. 다 찾고 나면 몬드성의 학자 사이드에게 가서 어떤 벽화인지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이 벽화 중 일부는 다른 서브 임무나 기믹의 힌트가 되기도 한다.
- 외부에서 떠내려온 배
동쪽의 섬에서 부서진 배를 발견한다. 썩은 나무판자엔 어떤 경위로 배가 부서졌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는지 적혀있어 이를 단서로 남은 배의 잔해를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배 잔해의 사이에서 가라앉았을 지 모르는 보물들을 찾아보자고 페이몬이 제안, 잔해들을 수색하다가 보물을 찾으면 클리어한다.
- 바다를 듣는 자
쌍둥이 섬에서 섬 중앙에 가보가 있다는 내용의 메아리 소라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보물 상자 형태의 가보는 비밀번호로 잠겨있는데, 소라의 기억 중 '출향의 노래'를 모아서 보면 힌트가 있다. 이 힌트를 바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보물상자를 열어야 한다.
- 안개와 바람의 여행
쌍둥이 섬의 숨겨진 공간에서 글씨가 이미 흐릿해진 노트를 발견시 시작되는 임무. 노트에 적힌 대로 정오 즈음에 북동쪽의 섬으로 향하다 보면 한 암초가 있다. 여기서부터는 안개가 짙어 그냥은 지나갈 수 없고, 시간을 10시에서 14시 사이로 맞추고 바다에 표시되는 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 가면 된다. 지정된 시간이 지나거나 경로에서 너무 크게 이탈하면 여행자는 안개 속에서 길을 잃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강제로 되돌려진다. 안개를 돌파해서 작은 섬에 도착해 보물상자를 발견하면 끝난다.
5. 기억의 메아리
금사과 제도를 돌아다니다보면, 소라 껍데기들을 수집할 수 있고, 총 32개 있다. 24개를 모으면 바바라의 스킨을 얻을 수 있다.5.1. 출향의 노래
다섯 겹의 산에 숨겨진 작은 마을
「10년 전 오늘, 우리가 타고 있던 여객선이 조난을 당해서 모두 섬에 발이 묶인 채로 떠날 수 없게 됐지」
「얘야, 오늘은 중요한 날이란다. 그래서 할미가 선물을 하나 준비했어. 이건 고향에서 온 물건이니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리고 할미가 가르쳐준 동요도 절대 잊지 말렴」
「···다섯 겹의 산에 숨겨진 작은 마을···」
「10년 전 오늘, 우리가 타고 있던 여객선이 조난을 당해서 모두 섬에 발이 묶인 채로 떠날 수 없게 됐지」
「얘야, 오늘은 중요한 날이란다. 그래서 할미가 선물을 하나 준비했어. 이건 고향에서 온 물건이니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리고 할미가 가르쳐준 동요도 절대 잊지 말렴」
「···다섯 겹의 산에 숨겨진 작은 마을···」
인적 드문 숲속 두 갈래 오솔길
「혹시 모르니 이 가보를 너에게 주마」
「엄마의 할머니가 그랬지. 이건 저 멀리 있는 고향에서 온 물건이라고. 엄마는 아주 어렸을 때 배타고 고향을 떠나서 기억이 안 나지만, 어쩌면 고향에 대한 모든 게 이 동요에 있을지도 모른단다」
「···인적 드문 숲속 오솔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지···」
「혹시 모르니 이 가보를 너에게 주마」
「엄마의 할머니가 그랬지. 이건 저 멀리 있는 고향에서 온 물건이라고. 엄마는 아주 어렸을 때 배타고 고향을 떠나서 기억이 안 나지만, 어쩌면 고향에 대한 모든 게 이 동요에 있을지도 모른단다」
「···인적 드문 숲속 오솔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지···」
졸졸 흐르는 강물 한 줄기
「시간이 참 빠르구나. 눈 깜짝할 사이에 나도 벌써 늙어버렸네···. 우리 아가, 할미한테 오렴···. 아이고! 많이도 무거워졌네. 너도 다 컸구나」
「이게 뭔지 아니? 하하, 이게 바로 가보란다. 할미의 조상님들이 이걸 가지고 떠돌다 여기로 왔지. 이제 할미가 동요와 함께 이걸 네게주마」
「···강물 한 줄기가 졸졸 흐르고···」
「시간이 참 빠르구나. 눈 깜짝할 사이에 나도 벌써 늙어버렸네···. 우리 아가, 할미한테 오렴···. 아이고! 많이도 무거워졌네. 너도 다 컸구나」
「이게 뭔지 아니? 하하, 이게 바로 가보란다. 할미의 조상님들이 이걸 가지고 떠돌다 여기로 왔지. 이제 할미가 동요와 함께 이걸 네게주마」
「···강물 한 줄기가 졸졸 흐르고···」
산속 가득 울려 퍼지는 사방의 웃음소리
「야야! 우리 할머니가 방금 나한테 선물을 주셨는데, 봤어? 바로 이거야.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이건 바깥세상에서 온 물건이래. 우리 조상들이 섬에 가져온 가보라고 하시더라고」
「참, 그리고 동요도 가르쳐주셨는데, 흠··· 뭐였더라···」
「···사방의 웃음소리가 산속 가득 울려 퍼지네···」
「야야! 우리 할머니가 방금 나한테 선물을 주셨는데, 봤어? 바로 이거야.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이건 바깥세상에서 온 물건이래. 우리 조상들이 섬에 가져온 가보라고 하시더라고」
「참, 그리고 동요도 가르쳐주셨는데, 흠··· 뭐였더라···」
「···사방의 웃음소리가 산속 가득 울려 퍼지네···」
뿔뿔이 흩어진 노래와 종족
「근 몇 년간 수위가 높아지고 있네. 수면이 점점 올라오니 생활할 공간도 없어지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 짐을 싸서 높은 곳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겠군」
「엄마!」
「왜그러니?」
「방금 물이 올라와서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대피시켰어요! 가보는··· 죄송해요, 가족이 보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처 챙기지 못했어요」
「가보는 섬 중앙에 있어요. 나중에 물이 다 빠지거나 외부인이 오면 발견할지도 몰라요」
「근 몇 년간 수위가 높아지고 있네. 수면이 점점 올라오니 생활할 공간도 없어지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 짐을 싸서 높은 곳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겠군」
「엄마!」
「왜그러니?」
「방금 물이 올라와서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대피시켰어요! 가보는··· 죄송해요, 가족이 보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처 챙기지 못했어요」
「가보는 섬 중앙에 있어요. 나중에 물이 다 빠지거나 외부인이 오면 발견할지도 몰라요」
가보라는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단서다. 마지막 노랫말을 잘 살펴보자.
5.2. 외향에서 온 낯선 배
곤경에 처한 자
「이봐, 찾았어! 나머지 반쪽이야! 에휴, 병사들이랑 실랑이하면서 힘들게 가져온 보물이 다 없어졌네. 배도 부셔졌고···. 쟈노메 님 귀에 들어가면 분명 가만 안 두시겠지···」
「이제 남은 건 이 꼭두각시 무사뿐이야. 우리나 이 녀석이나 빠져나가긴 글렀다고.」
「이봐, 찾았어! 나머지 반쪽이야! 에휴, 병사들이랑 실랑이하면서 힘들게 가져온 보물이 다 없어졌네. 배도 부셔졌고···. 쟈노메 님 귀에 들어가면 분명 가만 안 두시겠지···」
「이제 남은 건 이 꼭두각시 무사뿐이야. 우리나 이 녀석이나 빠져나가긴 글렀다고.」
책임의 무게
「망했어, 이건 아코 도메키가 아끼는 배라고! 우리한테 맡기자마자 이런 곳에 좌초되고, 돈이랑 보물도 모두 잃다니···. 이건 다 업보야! 업보라고! 그 망할 꼭두각시 무사를 훔치는 게 어니였어. 우린···」
「조용히 해! 이건 아코 대장이 우리한테 맡기신 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쳐야 해!」
「망했어, 이건 아코 도메키가 아끼는 배라고! 우리한테 맡기자마자 이런 곳에 좌초되고, 돈이랑 보물도 모두 잃다니···. 이건 다 업보야! 업보라고! 그 망할 꼭두각시 무사를 훔치는 게 어니였어. 우린···」
「조용히 해! 이건 아코 대장이 우리한테 맡기신 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쳐야 해!」
위의 반으로 쪼개진 배 관련한 기억이다.
5.3. 불운한 아빠
돌발 상황
「츄츄족?! 어째서 츄츄족이 여기에··· 으앗? 뭐, 뭐 하는 거야···. 살려줘! 살려···」
「츄츄족?! 어째서 츄츄족이 여기에··· 으앗? 뭐, 뭐 하는 거야···. 살려줘! 살려···」
아버지의 그리움
「어쩌지, 동동이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휴. 동동아, 아빠가 많이 보고 싶다. 우리 동동이 집에서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고 있니?」
「어쩌지, 동동이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휴. 동동아, 아빠가 많이 보고 싶다. 우리 동동이 집에서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고 있니?」
의문의 구조대
「음? 누가 날 구해주러 왔나···? 아아,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음? 누가 날 구해주러 왔나···? 아아,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경책산장에 살고 있는 동동이의 아빠에 관한 이야기이다.
5.4. 나의 「영웅」
「장군님」
「장군님은 나쁜 사람 아니야. 우릴 보호해줬다고!」
「위험하다니까··· 얘! 어디 가니!」
「장군님은 나쁜 사람 아니야. 우릴 보호해줬다고!」
「위험하다니까··· 얘! 어디 가니!」
침묵의 꽃
「어른들이 장군님은 멀리서 왔다고 하던데, 옷도 장군처럼 차려입고···. 아, 저랑 얘기해주시묜 안 돼요? 아니면··· 제가 꺾은 꽃을 드릴게요. 괜찮죠?」
「어른들이 장군님은 멀리서 왔다고 하던데, 옷도 장군처럼 차려입고···. 아, 저랑 얘기해주시묜 안 돼요? 아니면··· 제가 꺾은 꽃을 드릴게요. 괜찮죠?」
고향
「엄마는 장군님이 우리의 동료가 아니라고 했지만, 장군님은 우릴 지켜주셨잖아요! 그쵸? ··· 아, 참. 장군님은 나랑 말 안 하지
「그리고 엄마가 우리 고향도 장군님의 고향처럼 엄청 멀리 있다고 했어요. 너무 멀어서 기억나지 않을 만큼요···. 장군님도 집이 그립나요?」
「엄마는 장군님이 우리의 동료가 아니라고 했지만, 장군님은 우릴 지켜주셨잖아요! 그쵸? ··· 아, 참. 장군님은 나랑 말 안 하지
「그리고 엄마가 우리 고향도 장군님의 고향처럼 엄청 멀리 있다고 했어요. 너무 멀어서 기억나지 않을 만큼요···. 장군님도 집이 그립나요?」
꼭두각시 검귀에 관한 이야기로 보이지만, 아직까진 검귀 옆에 있는 돌무더기에 대한 대화만 나오고 끝이다.
5.5. 위대한 항로
전문가의 시도
「오늘 한 방향으로만 배를 몰아봤는데, 아무리 가도 배는 결국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더라고, 원인은 모르겠어···」
「말했잖아. 우린 여기서 몇 년 동안 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시도해봤다고」
「너희 섬 주민들은 뱃사람도 아니잖아. 우린 그 유명한 이나즈마 해적이라고. 항해는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야 하지 않겠어?」
「배를 좌초시킨 전문가?」
「···쳇!」
「오늘 한 방향으로만 배를 몰아봤는데, 아무리 가도 배는 결국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더라고, 원인은 모르겠어···」
「말했잖아. 우린 여기서 몇 년 동안 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시도해봤다고」
「너희 섬 주민들은 뱃사람도 아니잖아. 우린 그 유명한 이나즈마 해적이라고. 항해는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야 하지 않겠어?」
「배를 좌초시킨 전문가?」
「···쳇!」
안개와 출구
「있잖아, 이 해역의 안개에는 규칙이 있어! 아침부터 밤까지 지역에 따라서 안개가 조금씩 변하는데, 한곳이 짙어지면 다른 곳은 옅어지지. 내 추측이 맞다면··· 섬을 빠져나갈 출구는 어떤 안개 뒤에 있을거야. 그 출구만 찾으면 다 같이 배를 타고 여길 빠져나갈 수 있어!」
「진짜? 그럼 빨리 바다로 가서 봐보자!」
「있잖아, 이 해역의 안개에는 규칙이 있어! 아침부터 밤까지 지역에 따라서 안개가 조금씩 변하는데, 한곳이 짙어지면 다른 곳은 옅어지지. 내 추측이 맞다면··· 섬을 빠져나갈 출구는 어떤 안개 뒤에 있을거야. 그 출구만 찾으면 다 같이 배를 타고 여길 빠져나갈 수 있어!」
「진짜? 그럼 빨리 바다로 가서 봐보자!」
달빛과 풍향
「이 방향대로··· 파도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서··· 음, 지금 유일하게 부족한 건 강한 바람이야」
「지금 계절엔 달이 뜨면, 바람의 방향이 특별해지지」
「진짜? 확실해?」
「그럼. 이 해역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은 내가 다 알아!」
「이 방향대로··· 파도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서··· 음, 지금 유일하게 부족한 건 강한 바람이야」
「지금 계절엔 달이 뜨면, 바람의 방향이 특별해지지」
「진짜? 확실해?」
「그럼. 이 해역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은 내가 다 알아!」
암초와 환상
「저 함초는 뭐지?」
「자세히 봐봐. 이건 안개가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야」
「그렇구나··· 신기루인가?」
「신··· 기루···?」
「저 함초는 뭐지?」
「자세히 봐봐. 이건 안개가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야」
「그렇구나··· 신기루인가?」
「신··· 기루···?」
탈출과 항해
「네 말대로 안개가 걷혔어!」
「이제 바람을 타고 나아가기만 하면 돼!」
「네 말대로 안개가 걷혔어!」
「이제 바람을 타고 나아가기만 하면 돼!」
고립된 금사과 제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이나즈마 해적 출신의 소년과 먼저 표류해 섬에 살던 소녀의 이야기. 실제로 배를 타고 빠져나가는 데에는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 뒤로 순항해 어딘가에서 잘 살았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5.6. 어딘가 익숙한 사람들···
신의 조치
알베도: 「이 섬 전체가 몬드의 산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야. 어떤 강력한 힘이 이걸 산맥에서 떼어낸 뒤 이 해역에 던져버렸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 전체가 전도돼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
알베도: 「재밌군. 이것도 바람 신 바르바토스의 걸작이겠지」
알베도: 「이 섬 전체가 몬드의 산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야. 어떤 강력한 힘이 이걸 산맥에서 떼어낸 뒤 이 해역에 던져버렸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 전체가 전도돼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
알베도: 「재밌군. 이것도 바람 신 바르바토스의 걸작이겠지」
해변의 추억
케이아: 「다이루크, 넌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잖아. 이제부터 바닷새를 잡을지 조개를 주울지 네가 결정해 주는 게 어때?」
다이루크: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케이아: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고! 아무 데도 못가는 걸 어떡해. 재밌는 거라도 하면서 시간 때워야지. 조개 줍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생각해 보니 같이 조개를 주웠던 건 우리가 어렸을 때뿐이네」
다이루크: 「그때 일을 아직도 기억하다니··· 흥」
케이아: 「다이루크, 넌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잖아. 이제부터 바닷새를 잡을지 조개를 주울지 네가 결정해 주는 게 어때?」
다이루크: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케이아: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고! 아무 데도 못가는 걸 어떡해. 재밌는 거라도 하면서 시간 때워야지. 조개 줍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생각해 보니 같이 조개를 주웠던 건 우리가 어렸을 때뿐이네」
다이루크: 「그때 일을 아직도 기억하다니··· 흥」
생선구이, 거북이와 동심
클레: 「여기 물고기, 구워 먹으면 분명 맛있겠지···. 클레 물고기 먹고 싶어······」
바바라: 「그럼 언니가 물고기 잡으러 같이 가줄게! 대신 조용히 해야 돼. 언니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클레: 「진짜? 바바라 언니도 물고기 좋아해?」
바바라: 「하하하. 난 먹는 것보다 잡는 게 더 재밌어. 어렸을 때 나도 언니랑 잡아봤는데··· 언니가 평소엔 저래도 어렸을 땐 동심이 가득했다구. 옛날에 거북이도 키웠었어. 완전 의외지?!」
클레: 「여기 물고기, 구워 먹으면 분명 맛있겠지···. 클레 물고기 먹고 싶어······」
바바라: 「그럼 언니가 물고기 잡으러 같이 가줄게! 대신 조용히 해야 돼. 언니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클레: 「진짜? 바바라 언니도 물고기 좋아해?」
바바라: 「하하하. 난 먹는 것보다 잡는 게 더 재밌어. 어렸을 때 나도 언니랑 잡아봤는데··· 언니가 평소엔 저래도 어렸을 땐 동심이 가득했다구. 옛날에 거북이도 키웠었어. 완전 의외지?!」
늑대의 곤경
레이저: 「이상한··· 부품···」
레이저: 「배고파. 물고기가 먹고 싶어」
레이저 「왼쪽도 물이고, 오른쪽도··· 물이네」
레이저: 「이상한··· 부품···」
레이저: 「배고파. 물고기가 먹고 싶어」
레이저 「왼쪽도 물이고, 오른쪽도··· 물이네」
몬드에서 도도 대마왕에게 불려온 인물들이 만담을 나누는 소라이다. 이 소라는 3번째 스토리에서 보석을 물에 놓는 시점에서 개방되니 그 전까지는 찾을 필요가 없다.
5.7. 섬의 과거
선조의 지혜
「여기에다 미리 그물을 설치하면, 썰물 때 지나가는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그물에 걸릴 거란다」
「와, 대단해요!」
「허허, 선조의 지혜는 무궁무진하지」
「여기에다 미리 그물을 설치하면, 썰물 때 지나가는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그물에 걸릴 거란다」
「와, 대단해요!」
「허허, 선조의 지혜는 무궁무진하지」
밀려오는 조수
「이봐, 내 말 들리나? 섬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 물이 밀려온다는 신호다. 빨리 산 정상으로 올라가! 어서, 이 덩굴을 잡고 위로 올라가!」
「이봐, 내 말 들리나? 섬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 물이 밀려온다는 신호다. 빨리 산 정상으로 올라가! 어서, 이 덩굴을 잡고 위로 올라가!」
떠날 수 없는 곳
「뭐? 몇 대 동안이나··· 이 거지 같은 섬에 갇혀있었다고?!」
「우린섬에 갇힌 게 아니라,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걸세. 아무도 여길 나갈 수 없지···」
「세상에! 설마 우리도 여기에 갇히는 건가?」
「뭐? 몇 대 동안이나··· 이 거지 같은 섬에 갇혀있었다고?!」
「우린섬에 갇힌 게 아니라,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걸세. 아무도 여길 나갈 수 없지···」
「세상에! 설마 우리도 여기에 갇히는 건가?」
바깥세상
「아니 아니, 바깥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몬드, 리월, 이나즈마···. 그런 곳에 비하면 이 섬들은 겨우 엄지손가락만 하다고!」
「리··· 월···?」
「휴. 됐어. 그냥 여기서 열매나 따 먹으면서 죽을 날을 기다려야지」
「아니 아니, 바깥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몬드, 리월, 이나즈마···. 그런 곳에 비하면 이 섬들은 겨우 엄지손가락만 하다고!」
「리··· 월···?」
「휴. 됐어. 그냥 여기서 열매나 따 먹으면서 죽을 날을 기다려야지」
거꾸로 매달린 유적
「이 일대의 유적은 아주 장관이구먼···. 근데, 왜 다 거꾸로지?」
「그건 몰라. 우리 선조보다 훨씬 먼저 이곳에 존재했으니···. 우린 여기 있는 석재를 섬 곳곳으로 옮겨 건축 재료로 재활용한다네」
「이 일대의 유적은 아주 장관이구먼···. 근데, 왜 다 거꾸로지?」
「그건 몰라. 우리 선조보다 훨씬 먼저 이곳에 존재했으니···. 우린 여기 있는 석재를 섬 곳곳으로 옮겨 건축 재료로 재활용한다네」
시도의 대가
「드넓은 바다에 겁먹고 뒷걸음치지 마세요! 시도는 해봐야 할 거 아니에요!」
「우린 안 해본 줄 아냐! 더는 희생자가 나오면 안된다!」
「드넓은 바다에 겁먹고 뒷걸음치지 마세요! 시도는 해봐야 할 거 아니에요!」
「우린 안 해본 줄 아냐! 더는 희생자가 나오면 안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난 안개 속으로 들어간 사람을 수도 없이 봤지만···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어. 그러니 더는 위험한 짓 말거라!」
「난 안개 속으로 들어간 사람을 수도 없이 봤지만···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어. 그러니 더는 위험한 짓 말거라!」
출구와 설득
「다들 여길 떠나기로 했어요. 이제 할아버지만 남았다구요. 진짜 나갈 길을 찾았으니 한 번만 절 믿어주세요」
「···휴. 그래. 한 번 믿어보마. 모든 게 너한테 달렸다」
「다들 여길 떠나기로 했어요. 이제 할아버지만 남았다구요. 진짜 나갈 길을 찾았으니 한 번만 절 믿어주세요」
「···휴. 그래. 한 번 믿어보마. 모든 게 너한테 달렸다」
바다를 지키는 불침번
「이보게! 여기서 졸면 입 돌아간다. 내가 대신 서지. 바다 상황은 어떤가?」
「음? 나 왜 잠들었지··· 아! 걱정 마세요. 밀물 징조는 아직 없습니다」
「이보게! 여기서 졸면 입 돌아간다. 내가 대신 서지. 바다 상황은 어떤가?」
「음? 나 왜 잠들었지··· 아! 걱정 마세요. 밀물 징조는 아직 없습니다」
밀물 경보
「빨리! 빨리 섬의 소리를 울려! 밀물이 온다!」
「빨리! 빨리 섬의 소리를 울려! 밀물이 온다!」
소라 중 최다 분량(10)을 자랑한다. 선주민과 난파한 사람들의 대화가 많다. 이쪽도 탈출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이나, 막판에 밀물이 온다는 소식으로 끝.
6. 평가
금사과 제도와 함께 나오며 맵에 펼쳐져 있는 각종 보물상자, 퍼즐 기믹, 월드 임무 등 모험 요소가 다채롭게 갖추어져 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래곤 스파인 이후로 미적지근해진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감각을 다시금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스토리적으로는 대단한 사건이 펼쳐지지는 않고 도도 대마왕의 정체도 싱겁게 밝혀졌지만 그렇기에 긴장을 풀고 여름 휴가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이외에도 꼭두각시 검귀의 존재나 일부 메아리 소라 등을 통해 추후 개방될 이나즈마에 대한 복선도 깔았다.
또한 HP가 낮을 시 나타나는 상호작용이 생기는 버그가 존재했는데 다음 버전에서 정식으로 패치되었다.
7. 관련 아이템
여러 가지 기구가 담긴 공구함. '파도 배'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할 수 있다.
|
순결한 새의 깃털과 튼튼한 천으로 만든 하르파스툼.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
공 던지기는 피해는 없지만 피격 판정은 있는지 몬스터의 어그로를 끄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범위가 작아서 큰 의미는 없다. 던질 때 가까이에 나무같은 것이 있을 경우 살짝 비껴가도록 설정이 되어있다.
이하의 폭탄들은 이벤트 기간동안 합성대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한 번에 20개씩 제작이 가능하고 최대 보유 수량은 99개이다. 금사과 제도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해등절 때의 소등과는 달리 사용 기간이 있어서 아쉽게도 기념품 및 장난감으로 남기지는 못한다.
사용 시 위의 하르파스툼 공과 비슷하게 원소 스킬이 폭탄 던지기로 변경되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쿨타임은 6초로 폭탄 종류에 관계 없이 공유되며, 음식과 비슷하게 아이템창에서도 쿨타임이 돌아간다.
해당 이벤트 전투구역 이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전투구역 근처의 필드 몬스터에게 어그로를 끌어 전투구역에 오게한다면 폭탄을 피격시킬수 있다. 정조준 폭탄 2번 써서 바위 츄츄왕을 잡는다면 일반 필드 바위 츄츄왕은 원소 실드파괴와 함께 원킬을 내버린다.
무게가 적당한 하르파스툼 폭탄. 컨트롤하기 쉬우며 던지기 쉽다. 단일 적에게 대량의 불 원소 피해를 줄 수 있다 | |
합성 재료 | 화염꽃 꽃술 × 1, 도마뱀 꼬리 × 1 |
교묘하게 설계된 하르파스툼 폭탄. 폭발할 때 파편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진다. 보이는 범위 내에서 일정 불 원소 피해를 준다. | |
합성 재료 | 화염꽃 꽃술 × 1, 반딧불 정수 × 1 |
불 원소 에너지로 충만한 하르파스툼 폭탄. '피어날' 때 맹렬히 연소되고 작은 범위 내에서 불 원소 피해를 준다. 물 원소 보호막을 깰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10] | |
합성 재료 | 화염꽃 꽃술 × 1, 청개구리 × 1 |
8. 여담
2022년 2.8 버전에서는 본 이벤트가 펼쳐졌던 금사과 제도에서 원신/이벤트/한여름! 환상의 밤? 기상곡! 이벤트가 진행됐다.8.1. 스토리 출연 캐릭터
- 클레 (작중 행적)
- 진 (작중 행적)
- 바바라 (작중 행적)
- 벤티 (작중 행적)
- 다이루크 (작중 행적)
- 케이아 (작중 행적)
- 레이저 (작중 행적)
- 알베도 (작중 행적)
{{{#!folding 스포일러 - 앨리스
}}}
[1] 이벤트 기간동안 전설 임무 해방 조건을 모험 등급 21로 일시 하향.[2] 전체적인 맵의 크기는 드래곤 스파인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맵의 개방 기간은 1.6 버전 전체로 진행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현실의 키프로스 섬으로 보인다.[3] 하르파스툼에 원소를 부여하여 원소 과녁을 맞혀야 하므로 필수적인 고리이다[4] 애당초 필드 몬스터와 다르게 이벤트 필드의 몬스터들이 약간 강해지니 폭탄으로 잡는게 수월하다.[5] PV에선 "사악한 붉은 소녀여"[6] 금사과 제도 도착 후에 페이몬이 전문을 읽어준다.[7] 코스튬 출시에 맞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진-바바라 자매가 처음으로 같이 활동하는 스토리다보니 바바라가 진을 '언니'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8] 알베도와 레이저의 편지엔 클레를 구하러 오라고 했고 케이아는 숨겨진 보물, 다이루크는 심연교단의 본거지가 있다며 유혹했다. 다만, 다이루크는 편지의 내용을 안 믿었다고 한다.[9] 이 산봉우리를 올라가려면 나무 뿌리 같은 걸 잘 활용해야 하고, 위 구조물에 이르렀을 땐 사다리를 찾아야 한다.[10] 인게임에서는 '사용된다' 부분이 빠져있다. 그리고 오역이 하나 있는데 물 원소 보호막이 아니라 얼음 원소 보호막을 깰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가 맞는 번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