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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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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관
1.1. "엘"과 생명의 대륙, 엘리오스1.2. 몬스터 대발생과 엘리안1.3. 나소드와 엘의 여인1.4. 엘의 마스터들1.5. 공존의 축제, 그리고 그 마지막 날1.6. 엘의 대폭발
2. 대륙
2.1. 루렌시아 대륙2.2. 플루오네 대륙
3. 마계

1. 세계관

1.1. "엘"과 생명의 대륙, 엘리오스

어둠은 사라지지 않고, 파도가 날뛰며 땅은 메말라있던 혼돈의 대륙. 이 거대한 대륙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대륙에 여신 이스마엘이 내린 거대한 보석이 빛처럼 내려와 대륙의 한복판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 이후부터 대륙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말라 버린 땅은 사라지고, 바닥에는 초록 생명의 싹이 트기 시작했으며 바다는 잠잠해지고 삽시간에 숲과 강이 생겼다. 바람은 은은하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나르고 뜨거운 불길은 잦아들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었던 죽음의 땅은 그렇게 누구에게나 축복을 내려주는 자비로운 땅이 되었다. 사람들과 동물들이 이 대륙에 새 발을 내디뎠고, 그 곳에서 생명의 기운을 뿌려준 거대한 보석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스스로 기운을 발하는 듯 빛을 발하는 보석 주변에는 생명의 기운이 감돌았다.

사람들은 이 보석을 칭송하며 '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엘'이 존재하는 축복받은 대륙의 이름을 '엘리오스'라 부르게 되었다.

1.2. 몬스터 대발생과 엘리안

엘리오스 대륙은 과거부터 마계의 영향이 큰 땅이었다. 엘이 자리잡은 땅 북쪽의 검은 숲 깊은 곳,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던 마계와 연결된 차원의 틈에서 어둠의 기운이 흘러나와 숲의 동물들을 사나운 몬스터로 만들었다. 어느날 이러한 어둠의 기운이 검은 숲에 크게 창궐한 날, 엄청나게 많은 수의 몬스터들이 검은 숲에서 뛰쳐나와 사람들을 습격했다. 엘리오스 사람들이 공포에 떨던 어느 날 태양을 문양으로 하는 무리의 한 장군이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몬스터들을 물리쳤다. 그 장군은, 무술이 뛰어날 뿐 아니라 엘의 힘을 사용해 싸우는 법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엘 주위에 자리잡은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둘씩 엘의 힘을 사용할 줄 아는 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들을 따르며 자신들의 지도자로 삼았다. 이들은 훗날 엘의 사람들이라 하여 '엘리안'이라 불리었다.

1.3. 나소드와 엘의 여인

사람들은 엘리오스 대륙에 정착하여 엘리안들의 인도 아래 화려하고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기 시작하였다. 모든 자연과 조화를 이룬 엘의 힘은 엄청난 것이었으며, 엘리안들은 이 힘의 사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면서 찬란한 '엘리안 문명'을 이룩하였다.

그들은 진보에 진보를 거듭하여 고대 기계문명의 산물인 '나소드'를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나소드를 사용해 엘의 힘을 남용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생산을 위해 인간이 만든 중추 AI, "아담"은 이러한 엘의 힘의 남용을 막고 동족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고 사람들은 이 전쟁을 "나소드 전쟁"이라 불렀다. 전쟁의 막바지에서 수세에 몰린 인간들은 나소드를 멈추기 위해 엘을 역이용해 엘의 힘을 빨아들였고, 결국 아담과 나소드들은 기능을 멈추며 전쟁은 끝났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엘은 급속도로 불안정해져서 대지는 갈라졌고 바다는 가까운 대지들을 집어 삼켰다.

모든 것이 동요하고 어지러운 때, 한 명의 여인이 나타났다. 그 연인은 여신 이스마엘의 도움을 받아 엘을 안정시켰고 스스로를 희생해 엘의 힘을 되살렸다. 전쟁과 재해의 풍파 속에서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은 남아 있던 나소드들과 함께 대륙 재건에 힘쓴다. 되살아난 엘은 전보다 불안정했고 엘의 힘은 전처럼 강하진 않았지만, 모두의 노력 속에 다시 대륙은 서서히 생명의 기운을 되찾아갔다.

사람들은 엘의 힘을 되살린 그 여인을 \'엘의 여인'이라 칭하며 그녀의 업적을 기렸다.

1.4. 엘의 마스터들

다시금 기름지고 축복받은 생명의 땅을 일구어낸 사람들, 그들은 엘을 보존하고 엘의 여인이 남긴 힘과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서 "마스터"라는 호칭을 가진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계승자들을 칭하게 되었다. 이 계승자들은 엘의 힘을 유지시키기 위해 계승되는 새로운 엘의 여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 첫 번째는 불의 마스터 '로쏘' : 열정과 희열의 힘을 가진 불꽃의 힘을 다스리며 불의 힘이 넘치지 않게 하는 조정가.
  • 두 번째는 땅의 마스터 '가이아' : 따스함과 풍요의 힘을 가진 땅의 힘을 다스리며 엘리오스 대륙이 생명의 기운을 유지하도록 한다.
  • 세 번째는 물의 마스터 '데니프' : 차가움과 지성의 힘을 가진 물의 힘을 다스리며 강과 바다가 난폭해 지지 않도록 조절한다.
  • 네 번째는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 기운과 활동의 힘을 가진 바람의 힘을 다스리며 세상의 모든 움직임의 목적을 부여한다.
  • 다섯 번째는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 : 생명과 탄생의 힘을 가진 태양의 힘을 다스리며 엘리오스 대륙에 생명의 기운을 부여한다.
  • 여섯 번째는 달의 마스터 '이벨른' : 휴식과 재생의 힘을 가진 달의 힘을 다스리며 모든 생물들이 지치지 않고 안락한 휴식을 준다.

각각의 마스터들은 하나의 힘을 부여 받아 엘리오스 대륙의 각 지역에서 엘이 가진 에너지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엘의 기운은 순환되어 땅을 비옥하게 하고 폭풍을 잠잠하게 했다.

1.5. 공존의 축제, 그리고 그 마지막 날

전쟁의 여파로 엘이 불안정해진 이후 엘리오스 대륙에는 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특별한 날이 있었다. 태양과 달이 하나가 되는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모든 마스터와 생명체들은 휴식과 안위의 시간을 가진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자연의 기운과 동화하여 지내는데, 모두들 이 날을 가리켜 \'공존의 축제날'이라고 칭했다.

이 시기에 엘은 그동안 뿜어낸 엘의 힘을 자연으로부터 되받으며 한껏 충만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실은 이 때가 가장 불안정한 시기이다. 자신이 뿜어낸 기운을 다시 돌려받으며 기운 속에서 순환하는 동안 엘은 스스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다. 엘의 여인은 엘이 완전히 기운을 돌려받을 동안 무방비하고 불안정한 엘을 다스리고 기운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공존의 축제 마지막 날,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가 엘의 탑을 습격한다. 그는 항상 엘을 모시고 사는 엘의 여인의 존재가 가엾다고 여겼고, 급기야 그녀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 날도 어김없이 엘의 기운을 순환시키던 엘의 여인은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솔레스와 함께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가장 불안정한 시기에 엘의 여인을 잃어버린 엘은, 매우 불안정한 기운의 소용돌이를 이기지 못하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하고 만다. 그리고 엘은 수많은 조각들로 나뉘어 온 엘리오스 대륙 전체로 날아가 깊게 새겨진다.

1.6. 엘의 대폭발

엘은 폭발하면서 수많은 크고 작은 조각들로 나뉘어 온 대륙에 흩어지게 되었다. 황무지 위, 바위 틈, 때로는 강 속 깊은 곳이나 혼란한 늪지 덤불 속에 떨어지기도 하였다. 나소드들은 멈추었고, 사람들의 문명 또한 멈추게 되었다. 대지는 조각난 엘이 위치하는 부분에서만 숨쉴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큰 엘의 조각이 있는 곳으로 몰리게 된다.

대륙은 지진이 난 듯 갈라지고 산이 꺼지고 바다가 솟아 올랐다. 몇 달을 반복하던 대륙은 급기야 두 대륙으로 분리되게 된다. 나라는 분열되고 남은 마스터들은 각자 대륙에 흩어진 큰 엘의 조각을 찾아가 희미해진 엘의 기운에 자신이 가진 힘을 모두 쏟아 부어 편중된 힘을 가진 엘로 복원시켰다. 남은 사람들은 각 마스터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긴 각 속성의 힘을 가진 엘 주위에 모여들어 나라를 세우고 예전의 번영을 위해 노력했다.

부서진 엘의 조각을 차지하려 드는 사악한 이들과 그것을 지켜나가려는 사람들, 그리고 점점 엘리오스에 드리우는 어둠의 그림자......

2. 대륙

파일:엘리오스 지도.png

엘이 폭발하면서 엘리오스 대륙이 큰 혼돈에 휩싸여, 산이 가라앉고 바다가 대륙을 집어 삼키는 재앙이 발생한다. 몇 달에 걸쳐 이를 반복하던 엘리오스 대륙은 결국 두 개의 대륙으로 분리 되었다. 분리된 두 개의 대륙 중 벨더 왕국이 위치한 북쪽 대륙은 <루렌시아> 대륙으로, 벨더 근처의 루렌시아 항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남쪽 대륙은 <플루오네> 대륙으로 불리운다.

2.1. 루렌시아 대륙

엘의 대폭발로 두 개로 나뉘어진 대륙 중 작은 대륙. 예전에 엘의 탑이 있던 곳을 끼고 있었던 터라 다른 지역보다 다소 비옥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보여준다. 초록 땅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땅의 힘을 가진 "엘"이 있기도 한곳. 루벤, 엘더, 베스마, 알테라, 페이타, 벨더가 이 대륙에 속해있으며 루렌시아 대륙 동부 지역에는 과거 몬스터의 근원지라고 불리는 '검은 숲'이 있다.

2.2. 플루오네 대륙

엘의 폭발로 나뉘어진 대륙중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풍요로운 루렌시아 대륙과는 달리 엘의 기운 마다 문화와 기후 풍경이 제각기 다르다. 물의 엘의 하멜, 바람의 엘의 샌더, 불의 엘의 라녹스, 엘리아노드, 달의 엘의 북부제국(파르만)이 이 대륙에 속해있다.

3. 마계

파일:엘소드 마계 지도.png

고대신 엘리아가 헤니르의 힘을 이용해 엘리오스를 창조한 이후 반작용으로 생겨난 세계. '마족'이라고 불리는 종족들이 살고 있으며 다크엘의 존재는 전설처럼 내려오고만 있다. 마계의 북서쪽에는 바니미르가 있으며 바니미르 해안 해저에는 리고모르가, 최북단 지역에는 프뤼나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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