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3:49:14

엘라이어스 테오도로

엘리아스 테오도로에서 넘어옴

파일:Rc121853c8daef865d8b49df1636ab017.jpg
이름 엘라이어스 마이클 테오도로
(Elias Michael Theodorou)
생년월일 1988년 5월 31일
온타리오미시소거
사망월일 2022년 9월 12일 (향년 34세)
온타리오 주 우드브릿지
국적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9승 3패
8KO, 1SUB, 10판정
3판정
체격 185cm / 83kg / 191cm
링네임 The Spartan
주요 타이틀 ECC 미들급 챔피언
NAAFS 미들급 챔피언
TUF Nation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3.2. UFC3.3. 방출 이후3.4. 사망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clearfix]

1. 개요

前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험버 칼리지에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전공하던 테오도로는 1학년때 대학교에서 종합격투기 강좌를 신청했고 수업을 하면서 점차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던 테오도로는 프로가 되기로 마음먹고 근처 체육관을 등록한다.

2011년 프로로 데뷔해 Bellator를 포함한 여러 중소단체에서 탄탄한 그래플링, G&P로 7승 무패를 기록했다.

3.2. UFC

2014년 1월 TUF: The Nation 미들급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패트릭 코테가 코치로 있는 캐나다팀에 속하게 되었다. 8강전에서 제인 살리바를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타일러 마나와로바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 이전 코치인 코테와 같이 태국에 있는 타이거 무에타이에서 타격수련을 하러갔다. The Ultimate Fighter Nations Finale 결승전에서 셸던 웨스콧을 상대로 2라운드 탑포지션에서 파운딩과 엘보연타로 TKO시키며 우승했다.

실질적인 데뷔전인 UFN 54에서 브루노 산토스와 상대하게 되었고 1,2라운드 접전을 펼쳤지만 3라운드 테이크다운과 포지셔닝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UFC 185에서 로저 나바에즈와의 경기에선 2라운드에 펀치로 KO시켰다.

그러나 UFN 80에서 또다른 신성인 티아고 산토스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패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시도하는 테오도로와 그것을 막는 산토스의 그림이였는데 산토스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생각보다 좋았으며 막으면서 니킥과 엘보로 유효타를 많이 먹였는데 3라운드 엘보로 테오도로의 이마에 출혈을 일으켰다. 반면 테오도로 입장에서 테이크다운을 많이 시도했으나 대부분 막혔고 심판의 제지로 인해 흐름이 끊긴 부분도 여러번 있었다. 2라운드 종료후 지친기색까지 보이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그리고 UFC Fight Night 89에서 샘 앨비와 대결하게 되었다. 테오도로는 당시 앨비의 스마일 페이스를 지워버리겠다며 자신만만했지만, 15분 내내 원거리 견제용 킥을 날리며 도망만 다녀서 앨비가 인상을 쓰게 만들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Fight Night 105에서 세자르 페레이라와 대결했다. 1라운드 페레이라는 테오도로의 느린 라이트 바디킥이 나올 때에 대한 카운터를 잘 준비해왔고 빛을 발하며 테오도로를 압박했지만 2라운드부터는 페레이라가 소극적인 행동을 취하며 결국 적극적으로 유효타를 먹인 테오도로가 판정승했다.

TUF 25에선 브래드 타바레스와 대결했는데, 경기 내용은 한마디로 테오도로가 원거리에서 치고 타바레스가 거리를 좁히는 식으로 흘러갔다. 초반 타바레스가 테오도로의 스틱 & 무브 전술에 대응해서 그를 기다리다 2차 액션을 할 때 근거리에서의 카운터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위기에 몰렸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체력이 떨어진 타바레스의 전술을 파악해 몰아붙였다. 3라운드에서도 카디오와 완력을 내세워 논스톱액션을 시전했지만 체력이 떨어지지 않은 타바레스가 본인의 기술을 역이용해 패배하고 만다.

그 후 UFN 121에서 다니엘 켈리와 맞붙었는데, 켈리의 나이를 고려해 도박사들은 테오도로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았다. 테오도로가 스텝을 활발히 쓰니 켈리는 계속 압박해서클린치에시 더티복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테오도로로 역시 클린치 디펜스를 보여주고 원거리에서 짤짤이 킥을 먹이며 유효타를 쌓아나갔다. 2라운드 슬립다운으로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을 뺏겼으나 바로 일어섰고 3라운드때 클린치에서 테이크다운당하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방어하고 스윕후 백에서 컨트롤했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지루한 테오도로의 경기 중 그나마 재밌었던 경기[1].

켈리와의 경기 이후 UFN 130에서 트레버 스미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231에서 에릭 앤더스를 스플릿 퍈정으로 꺾었다. 간만에 테오도로가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UFN 151에서 미들급의 컨텐더 문지기 데렉 브런슨과 대결했다. 변칙과 끊어먹기로 타격만 하는 테오도로였지만 피니쉬시킬 욕심 없이 어슬렁거리기만 해서 공격이 먹히지 않아 느린 변칙 공격을 사용하기만 했고, 그래플링 부분에서도 수를 읽히며 브런슨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지루한 경기 운영 탓에 퇴출되고 말았다.

3.3. 방출 이후

이후 Prospect Fighting Championships에서 에르나니 페르페투오를 3라운드 TKO로 꺾었고 2021년 3월 13일에는 Rise FC에서 전 UFC파이터인 맷 드와이어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리로 2연속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브라이언 베이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3.4. 사망

2022년 9월 12일 대장암[2]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34세.

4. 파이팅 스타일

스텝이 빠르진 않지만 전후스텝, 사이드스텝 모두 활용하며 필요에 따라 좌우스위치도 활용한다. 이것 덕분에 케이지에 몰려도 잘 빠져나오는 편이다.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스텝을 엄청나게 현란하게 사용해서 켈리 같은 노익장에게는 상당한 강적이다. 선호하는 스타일은 원거리 공방. 원거리에서 스텝과 프론트킥으로 거리를 극단적으로 벌리면서 상대방을 농락하며 펀치와 킥 단발을 상, 중, 하로 치고 빠지면서 싸운다. 동체시력도 좋아서 상대의 펀치 카운터를 위빙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물론 맷집도 좋지만 극단적인 아웃파이팅때문에 정타 허용이 많이 없다. 맞더라도 후진하면서 맞아서 데미지가 적기때문에 전진해서 카운터맞는 것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 선수의 진짜 주 무기는 그래플링이며 타격은 어디까지나 셋업으로 거는 경향이다. 상대가 억지로 러쉬할때 클린치로 붙으며 공격 타이밍을 잘 끊으며 떼면서 후속타도 상당히 잘 때린다. 케이지로 밀어 붙이며 케이지 컨트롤과 더블렉 테이크다운의 연계를 상당히 잘한다. 상대가 언더훅으로 방어할때도 긴 팔과 완력으로 싱글렉을 잡을 수 있는 능력도 있다. 그라운드에서 주짓수 블랙벨트이며 비록 서브미션승이 1번밖에 없으나 파운딩과 엘보를 통한 가드 패스와 상위에서의 압박을 이용한 포지션 장악능력이 상당히 좋다. 매우 지루한 타격능력에 비해 그라운드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이며 파운딩과 엘보로 파워가 강하진 않지만 많은 유효타를 남기는 편이다. 종종 파운딩으로 피니쉬가 나오긴 한다. 그라운드 장악을 하느냐 못하는가가 테오도로의 승리를 판가름 할 수 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상당히 좋으며 설령 당하더라도 터틀 포지션으로 빠르게 전환해 이스케이프하며 빠르게 일어난다. 비록 터틀 포지션에서 목을 내줘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 포지션으로 자주 가긴 하지만 완력으로 상대의 한팔을 뜯어내며 이스케이프를 잘한다. 3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을 시도할 수 있는 카디오와 근성도 갖고 있다.

하지만 완력에 비해 타격이 매우 엉성한 면이 있다. 펀치보다킥을 좀더 활용하는데 이 킥을 사용하기위해 페이크동작과 셋업이 부실하며 타격 스피드 역시 느리며 어설픈 등주먹치기를 하며 펀치 칠때 가드가 내려가며 콤비네이션도 부실하다. 이것 때문에 거리를 벌리며 싸우는 식인데, 스몰케이지에 갇히게 되면 강점 발휘가 힘들다. 또한 속도가 느린 탓에 아웃파이팅을 하는 상대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플링이 먹히지 않는 상대에게 상당히 고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약점도 커버하는 가장 큰 약점은 바로 경기가 지루하다. 히카르도 아로나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흥행이 중요하긴 해서 졸전이 나면 게이트머니는 적을 수 밖에 없다. 약한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큰 약점이다.

다만 초창기때의 스타일은 스텝을 많이 살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전진 압박하면서 발 붙이고 단발로 타격하고 공격적으로 테이크다운 시도를 하는 전형적인 타격이 부족한 그래플러의 성향을 많이 띄었다. 하지만 티아고 산토스전에서 이 공격적인 방식이 먹히지 않아서 샘 앨비전 이후론 극단적인 아웃파이팅으로 바뀐 것이다. UFC에서 방출된 이후 중소단체에서는 초창기때 스타일대로 싸우는 편이다.

5. 기타

그리스계 캐나다인이다.

미남이다. 여기에 타바레스전 이후 머리를 잘라서 미모가 낫다. 얼굴은 루크 락홀드를 닮았다고 평한다.
[1] 사실 아웃파이터들이 재밌어지는 경기는 인파이터와 붙었을때가 재밌다. 홀리 홈이 좋은 예시인데 극악의 아웃파이팅으로 노잼으로 유명하지만 피지컬과 유도 기술로 밀어붙이는 론다 로우지와의 타이틀전에선 재밌는 그림을 보여준것처럼[2] 4기로 진단받았고 가족과 몇몇 지인에게만 알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