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エンゼルコップ / Angel Cop1989년부터 1994년까지 발매된 OVA 애니메이션.
기획과 감독은 이타노 이치로, 캐릭터 디자인은 유키 노부테루가 맡았다.
2. 상세
야애니인 크림레몬으로 유명했던 소에이신샤가 일반용 OVA로도 진출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퇴폐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와 싸우기 위해 살인을 해도 좋다는 특권을 보여받은 특수 공안의 수사관 엔젤과 라이덴이 초능력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제작 초기부터 '미국에서 먹힐만한 애니를 만들어보자'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실사영화 같은 구성과 하드보일드한 연출, 대놓고 피와 살이 터져나가는 고어-폭력 묘사가 난무한다.[1] 작품 여기저기에 더티 해리, 리썰 웨폰, 로보캅등 할리우드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도 가득하다.
아이카와 쇼가 시리즈 구성 각본을 담당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강판되고 이타노 이치로가 각본까지 직접 쓰면서 각본이 좀 이상해지는데, 액션과 고어 묘사를 중심으로 만든 작품이라 스토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며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처음부터 타겟으로 잡았던 미국시장과 서양권에서는 꽤나 큰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 블루레이조차 일본에서는 안 나오고 북미에서만 출시되었다.
작화로 유명한 작품으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작화가 뛰어나다. 특히 우메츠 야스오미 작화감독의 1화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화 애니메이터로 고토 케이지, 나카자와 카즈토, 마스오 쇼이치, 사사키 마사카츠, 사토 케이이치, 스즈키 슌지, 야마시타 아키히코, 오오모리 히데토시, 오오히라 신야, 이와타키 사토시, 코바야시 토시미츠, 키타쿠보 히로유키, 하시모토 신지, 하시모토 타카시, 토쿠라 노리모토 같은 당시 실력있는 신인들이 많이 참가했다.
감독으로서 평이 별로 안 좋은 이타노의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평이 괜찮은 작품이다. 소설가 코쿠료 유지로는 이 작품을 걸작이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이타노 이치로는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망한 작품."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다만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것이지 지나치게 잔인하고 스토리가 허술해서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작품이다.
4화 완결 예정이었으나 3권 이후 4년 동안 제작이 지연되었고 4화를 3개로 나눠서 발매해 총 6화로 완결되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완결이 난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발매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그런지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3. 등장인물
- 미카와 요 (성우: 도이 미카)
주인공 중 한 명. 여성 수사관. 별명은 엔젤.
- 사카타 이사무 (성우: 에바라 마사시)
주인공 중 한 명. 남성 수사관. 별명은 라이덴
4.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메카닉 작화감독 | 출시일 |
1 | 特殊公安 특수공안 | 아이카와 쇼 이타노 이치로 | 이타노 이치로 | - | 우메츠 야스오미 | 토모다 마사하루 (松沢宏明) | 1989.9.1 |
2 | 変貌都市 변모도시 | 이타노 이치로 | 키타쿠보 히로유키 | - | 나카무라 사토루 (中村悟) | 1989.12.21 | |
3 | 抹殺指令 말살지령 | 야마시타 아키히코 오치 히로유키 (越智博之) 타카야마 히데키 (高山秀樹) | 타카야마 히데키 | 오치 히로유키 오쿠다 타미오[2] (奥田民夫) | - | 1990.2.1 | |
4 | 痛み 고통 | 마스오 쇼이치 이타노 이치로 | 마스오 쇼이치 | 세오 야스히로 (瀬尾康博) | 1994.5.20 | ||
5 | 逆鱗 역린 | 야마시타 아키히코 타카야마 히데키 | 이타노 이치로 | ||||
6 | 天使 천사 | 이타노 이치로 | 나카야마 타케히로 (中山岳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