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등장인물
3. 스토리
1979년 뉴욕. 달 위를 가르는 혜성이 목격되고, 같은 날 한 여자 아이가 태어난다. 교황청은 혜성이 달 위를 가르는 날 사탄의 씨를 잉태할 여자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자의 기록에 따라 그 아이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교황은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지켜주라고 지시한다. 한편, 그 여자 아이를 빼돌린 악마의 사제단은 아이에게 악마의 의식을 치른다.
1999년 뉴욕. 아내와 딸을 범죄로 잃은 전직 형사 케인(아놀드 슈왈제네거 분)은 술에 쩔어 사설 경호원으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중 어느 의뢰인을 경호하다가 저격수의 공격을 받고 저격범을 뒤쫓는다. 저격수의 정체는 신부였으며 "사탄이 현신한다"는 말을 뱉고 실신한다. 저격수의 아지트를 수색하던 케인은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틴(로빈 튜니 분). 크리스틴은 매일같이 사탄에게 강간당하는 악몽을 꾼다.
일련의 사건들로 크리스틴은 케인의 보호를 받게 되며, 케인은 한 추기경으로부터 크리스틴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