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4:34:26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캠페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시리즈 캠페인 공략
오리지널 대전사 아시아 왕조
결정판


1. 공략에 들어가기에 앞서2. 액트 1 - 불
2.1. 전쟁의 춤2.2. 구출2.3. 브리드힐2.4. 델라웨어 강을 건너2.5. 사라토가2.6. 벨리포지2.7. 모리스타운의 전투2.8. 요크타운의 전투
3. 액트 2 - 그림자
3.1. 보즈만 교역로3.2. 붉은 구름 전쟁3.3. 선포3.4. 매복이다!3.5. 전환점3.6. 믿음3.7. 리틀 빅혼의 전투

1. 공략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항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캠페인을 공략한 항목이다. 이 항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진행하고, 어려움 난이도는 부연설명한다. 어려움으로 진행할 경우 진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약간의 부연설명을 달았으나, 기존 오리지널의 어려움 모드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제법 상승하여 '이게 어려움 난이도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AI 수준도 올라가고, 트리거를 통해 물량을 확보, 밀어붙이기 때문에 오리지널을 생각하면 난이도가 너무 올라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전사에서 플레이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으나, 아시아 왕조 이후에 플레이하는 경우는 컴퓨터가 사용하는 홈 시티 카드나 고유 기술에 변화가 있으므로 난이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싱글플레이로 선택할 수 있는 국가와 캠페인에서 사용하게 되는 블랙 가문은 전작에 비해 큰 차이는 없으나 일부 주력 카드나 기술이 빠져있다. 대부분이 시대 발전에 제약을 받지만 원주민 국가 + 유럽 유닛[1]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왕조의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확장팩 시설 및 업그레이드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특히 독특한 특징은 액트 1, 2가 홈시티를 공유한다는 점이며, 액트 1때는 액트 2때의 카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락이 걸려있다) 액트 2때는 액트 1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오리지날 시절엔 불가능했던 홈시티 카드집 재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액트를 넘어갔다면 국가에 맞춰 카드집을 재조정하길 바란다.

여담이지만 캠페인에 나오는 지도를 살펴보면 오리지널 캠페인 주인공들에 비해 주인공들의 이동 반경이 넓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유럽에서 카리브해, 미 대륙의 동부에서 서부, 북미에서 남미로 머나먼 여정을 떠나지만, 나다니엘의 경우 독립 전쟁 시기 미국의 영토가 현재 미국의 동부에 한정되어 전장이 그 쪽 부근에만 존재했고, 체이튼의 경우 서부 개척 시대에 미 중서부 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라 역시 전장이 한정적이다.

2. 액트 1 - 불


전작 액트 2의 주인공인 존 블랙과 히로인 노나키의 아들인 나다니엘 블랙과 대륙군의 지휘관인 조지 워싱턴이 영국군과 헤센군에 맞서 싸우고 미국 독립을 이루는 이야기. 전작의 판타지 스토리라인을 갈아엎고, 실제 역사 속에서 블랙 가문이 어떻게 활동했는가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다.

플레이어 국가는 1, 2장은 오네이다 부족으로, 3장 이후부터는 의용군으로 나타난다. 오네이다 부족은 이러쿼이 유닛 일부 + 소형포(대신 경량포 없음)로 구성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마호크, 숲의 정찰병, 켄야 기마 전사, 맨틀리트와 소형포를 생산 가능한 형태로 구성된 형태. 병력 종류가 많이 빈약하게 느껴진다.

미국 독립전쟁 시기로 이어지는 3장 이후부터는 의용군으로 나타나는데, 이러쿼이 부족의 비중이 줄었고 유럽 유닛의 비중이 늘어난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쿼이 부족 유닛인 켄야 기마 전사, 맨틀리트, 토마호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숲의 정찰병이 빠진 대신 독립군과 드래군기병, 소형포와 컬버린을 생산할 수 있는 형태.[2] 이러한 모습은 액트 2에서도 비슷하게 이어진다. 다만 액트 2에서는 마지막에 완전히 수족으로 돌아서기에 유럽 유닛의 비중이 거의 없어진다.

그리고 방어의 춤과 같은 일부 원주민 고유 춤을 포기한 상태로. 이러쿼이의 핵심 기술인 건설용 수레를 만드는 춤도 사용할 수 없다. 소형포 나오는 게 어디냐 싶지만 그걸 위해 잃은게 너무 크다.

3시대업까지만 가능하며 이는 당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리지널의 존 블랙 캠페인에서는 4시대업까지 가능했다. 아버지 때보다 기술이 퇴화하여 증조할아버지 때랑 기술력이 동급이 됐다.

2.1. 전쟁의 춤

파일:Warchief_act1_1.jpg
필수임무
1. 나다니엘과 카넨케를 오네이다 마을로 데려갈 것.
2. 불의 제단에 일정 수의 주민들을 보낼 것.
3. 세네카족과 모호크족의 마을 회관 중 하나를 파괴할 것(둘 중 하나만 파괴해도 승리).

선택임무 없음
  • 스토리 : 이러쿼이 연맹이 미국 독립전쟁에 휘말려 분열되는 와중, 나다니엘은 마을이 어느 쪽에서 싸워야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대화로 해결하자는 카넨케의 의견을 따라 오네이다 마을로 향하는 도중, 적의 공격을 받게 된다.

시작부터 토마호크 및 아이나 궁병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카넨케와 나다니엘의 기술을 잘 활용해서 물리친 다음, 시야가 밝혀져 있는 오네이다 마을로 도착하면 오네이다 마을의 대전사 및 건물들의 소유권이 변경되면서 본진을 얻게 된다. 맵은 가운데에 강이 흐르고 그 남쪽에 플레이어 본진, 강 북쪽에는 다시 둘로 나뉘어 세네카족은 11시 방향, 모호크족은 2시 방향에 위치한다. 적들의 정찰 병력이 강 남쪽에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니 미리미리 제거해 주도록 하자.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나면 세네카족과 모호크족이 각자 방향에서 3시와 9시 방향에 있는 유일한 통로로 진입하는데, 대전사와 동행하므로 유닛 제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어느쪽이든 제대로 업이 안된 상태기 때문에 기본으로 주어진 병력과 나다니엘, 카넨케의 스킬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막을수 있다. 초반에 존재하는 주민들을 모두 불의 제단에 붙이면 다수의 주민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경제적 문제는 적다. 적 진영의 대규모 금광지대는 3시, 10시에 존재하는데, 10시 금광을 캔다는 건 위치상 무리이고[3] 3시쪽 금광지대가 확보하기 쉽기 때문에 금이 필요하면 그쪽을 확보하면 되지만, 사실 강 남쪽 본진 주변의 있는 금광만으로도 충분하다.

세네카족이나 모호크족은 아이나 궁병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이건 밸런스 문제를 위해 현실성을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세네카 부족과 모호크 부족 모두가 일정 시간마다 켄야 기병이나 머스킷총기병을 지원받는 트리거를 가지고 있으나 적은 수의 증원이다. 2시대에 토마호크로 밀고가서 마을회관을 빠르게 파괴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보병계열(와키나 소총수)이 주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중보병인 토마호크로는 피해가 커진다. 따라서 켄야 기병을 활용하는 편이 좀 더 나은편. 적들이 지원받는 머스킷총기병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게 파괴할 수 있다. 3시대로 들어가 소형포로 안전하게 밀어버리는 방식도 존재한다. 너무 시간을 줄 경우 어쨌든 2컬러이기 때문에 양쪽에서 정신없이 공격해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점만 조심하면 전작의 첫 캠페인에 비해 매우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며, 이 미션이 끝나면 노나키가 스벤 쿠첼러가 지휘하는 모호크족과 헤센 연합군에 의해 납치당하게 된다. 보통 가깝다는 이유로 주황을 주로 공격하긴 하지만 두 부족의 거리차이는 그다지(...)


어려움 난이도에는 두 부족 모두 물량을 상당히 많이 찍어내는데다 합류하는 트리거 벙력들 사이에 와키나 소총수, 숲의 정찰병들이 포함되어 있고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제법 난이도가 있다. 양쪽에서 치고 들어오는 걸 보통 난이도처럼 보병+포병으로 느긋하게 잡고 있다가는 기동력과 충원속도의 차이로 어느샌가 병력이 바닥나고 클리어에 실패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켄야 기병을 양산하자. 실제로 미션을 하다보면 켄야기병을 모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난이도라면 무시해도 괜찮지만 어려움 난이도라면 무시하지 말고 말을 따르는 것이 좋다. 켄야기병을 14~16기 정도 모아놓으면 대전사가 포함된 적의 대규모 물량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기동력도 출중하니 최대한 빨리 기병을 모아 운용하자.

일단 양쪽 여울목의 방어가 여유가 생기면 기병을 강 건너편으로 보내 공격하자. 2시가 좋은데 이는 많은 주민들이 일하는 대규모 광산지대가 여울목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 기병으로 들이처 주민들을 깔끔하게 말려버리면 2시쪽 적은 거의 고자가 되어 버린다. 이후 느긋하게 건물을 쓸어버리고 마을회관을 날리면 클리어. 11시도 비슷하게 처리할 수 있으나 2시쪽이 주민털기가 더 쉽다.

그외에는 초반에 자원(모든 자원이 600씩 주어진다.)을 전부 병력에 돌리고 홈시티 병력 지원 카드를 다 받은 다음 바로 러쉬를 가서 끝장내는 것. 다만 실패하면 클리어가 불가능.

2.2. 구출

파일:Warchief_act1_2.jpg
필수임무
1. 노나키가 갇혀있는 감옥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교역로에 교역소를 지을 것[4].
  • 스토리 : 마을을 비운 사이 노나키와 주민들이 모호크족에게 납치당했고, 나다니엘과 오네이다 마을의 대전사는 부대를 편성하여 모호크족과 헤센에게 잡힌 주민들을 구출할 예정이다. 이 미션부터 나다니엘과 쿠첼러의 악연이 시작된다.

존 블랙의 자원탈취 미션과 비슷하게 초반에는 주민이 한 명도 없으며, 주민을 생산할 수도 없다. 하지만 맵의 간마다 있는 감옥을 파괴하면 다수의 주민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어서 경제력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주민은 처음 만나는 6시, 4시, 3시, 12시, 11시, 10시 방향 등 거의 적 기지 전역에 존재하는 감옥에 갇혀있다. 하지만 방어벽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수의 병력을 본진에 남겨서 주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들의 경우도 10시 방향의 입구와 4시 방향의 입구를 통해 견제 병력을 계속 보내기 때문이다.

맵에서 처음 대면하게 되는 것은 모호크족의 병력과 기지지만 그 사이에 헤센(독일)군이 섞여 있어서 미션 초반에 제공되는 소형포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율란과 켄야 기마 전사가 달려오며, 척후병과 아이나 궁병과 같은 유사 상성의 유닛들이 포진하고 있다. 상대는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헤센인 만큼, 척후병 뿐만 아니라 이것의 상위 용병인 란즈크네츠가 다수 존재하고(특히 감옥 주변에), 용병양성소에서도 계속 이들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마호크로는 무리가 따른다. 대신 도플솔드너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 미션 또한 켄야 기병 중심이 될듯. 아니면 소형포를 끌고가자. 미션 도중에 적의 건물인 천막은 체력이 약하지만 경험치를 많이 주는 건물로 이후의 캠페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무료 경험치에 가까운 건물이니 보이는대로 부숴주면 좋다. 그리고 주민이 갇힌 섬 주변에는 모호크족의 카누 몇 대가 있으나, 소형포의 일격에 제거가 가능하므로 어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택 임무인 교역소 건설은 1티어의 교역소를 교역 수레가 지나갈 때마다 주민 1명이 무료로 생기게 하는 트리거를 가지고 있다.빠르게 얻으려고 교역 마차로 업그레이드하면 절대로 주민을 얻을 수 없다[5].[6]

초반에 있는 10시 방향과 6시 방향의 모호크족 건물과 병력을 제거하면 노나키가 있는 감옥 앞에 헤센군의 기지가 있으며 소형포와 무법자, 척후병, 도플솔트너와 전투마차 등의 전형적인 독일 유닛을 사용하면서 방해하고 헤센 용병이란 점을 고려했는지 저격병이 유달리 많이 보이는데, 켄야 기마전사 중심으로 대기병유닛(도플솔트너와 전투마차. 도플솔트너는 이상하게 잘 보이지 않지만 전투마차는 자주 보인다.)을 주의하면서 공격하거나 소형포를 모아서 공격하면 편하다. 헤센군의 기지를 파괴하면 노나키가 갇힌 감옥이 나오는데, 내부에 있는 방어 병력의 수가 많기 때문에 유인해서 점사하는 것이 좋다. 감옥을 파괴하면 노나키가 고마워하며 미션이 종료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오네이다 부족은 영국에 맞서기 위해 미국 독립군에 합류하게 된다.

어려움 난이도도 보통 난이도와 마찬가지. 단지 초반에 소형포 대신 맨틀리트 2기(...)인게 꽤나 아프다. 나중 가면야 굳이 주민 생산 안해도 보물로 주민 얻고 감옥 다 부수고 교역 수레로 하나씩 챙기고 하면서 주민이 넘처나지만 초반에는 주민이 너무나도 빈약한데, 가서 주민들을 구출할 병력이 심각하게 약해졌다는 것.

보통 난이도보다 저격병이 많이 눈에 띈다. 토마호크 중심으로 나가면 빠르게 녹아내리기 때문에 숲의 정찰병을 주로 활용하게 되나, 울란+켄야 기마 전사+용병 기병이 조합이 시도때도 없이 달려오기 때문에 토마호크를 일정수 유지시켜주지 않으면 더 빨리 전멸한다.

수많은 저격병도 문제지만, 이 미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10시쪽에서 본진 후방으로 이어지는 통로. 어려움 난이도에서 적군은 이쪽으로 소형포까지 대동한 병력을 남하시켜 본진 테러를 시도하기 때문에 언제나 후방을 신경써야 한다. 이런 후방 테러와 저격병 처리 문제 때문에 결국 켄야 기마 전사를 다수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진다.

켄야 기마 전사와 토마호크, 숲의 정찰병 조합을 적절히 운용하면 어지간한 방어는 다 뚫고 나갈 수 있다. 노나키 구출을 위해 헤센군 본진을 들이칠때는 소형포를 조합해주자. 본진을 들이칠때는 다수의 전투마차에 도플솔드너까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켄야 기마 전사의 손실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고 생산을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 노나키가 갇혀 있는 감옥까지 부수면 미션이 완료된다. 노나키를 구출하면 바로 미션이 끝나기고 이후 등장하지 않기에 직접 노나키를 조종할 기회는 없다.

2.3. 브리드힐

파일:Warchief_act1_3.jpg
필수임무
1.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브리드 힐 요새를 지킬 것(20분).

선택임무
1. 초대형 대포 2문의 보호
  • 스토리 : 미국 독립전쟁에 참여한 나다니엘 블랙은 워드 장군의 군대가 도착할 때까지 브리드 힐의 방어를 담당하게 되었으나, 보스턴으로부터 영국군이 상륙하기 시작했다.

요새 방어라고는 하지만 요새 취급을 할 수 없을 정도로나무 성벽만 요새 형태로 건설되어 있다. 그 안에 플레이어의 유닛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영국군의 유닛이 들어가면 패배하는 미션. 이 미션부터 블랙 가문의 테크와 유닛이 변경되며, 척후병과 비슷한 유닛인 독립군[7]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션 초반에 3시 방향의 제분소와 일부 주민, 초대형 대포[8]가 있으며, 10시에 있는 본진(찰스타운) 바로 옆에도 초대형 대포가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유닛이 없으면 적에게 넘어간다는 단점이 있어서, 상륙하는 영국군에게 점령당하면 플레이어의 활동 반경이 줄어드는 단점이 생긴다. 시작부터 주민을 18명이나 주기 때문에 자원 생산에 이들을 모조리 투입하면 경제력이 매우 우월해진다.

이 미션에서 영국군은 6시 방향의 섬에서 캐러벨선이나 겔리온선으로 머스킷총병을 주로 수송하며, 종종 본진 방향으로 겔리온선을 보내 공격하는 경우가 있어서 소형포나 방어탑을 보유하는 것이 본진 방어에 유리하다. 그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용병 아지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변절자를 고용해 주면 중보병 중심인 영국군의 공세를 방어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억수로 운이 좋아서 저격병이 나올 경우 이 미션은 시대발전 후 금화만 캐 줘도 수월히 클리어할 수 있다. 이 미션을 용이하게 하려면 이전 미션에서 독립군 수송 카드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며, 초대형 대포가 있는 지역에 방어 시설을 지어주는 것이 좋다. 영국군은 정기적으로 초대형 대포가 있는 곳에 병력을 상륙시켜 점령을 시도한다. 특히 10시의 초대형 대포를 빼앗기면 본진이 죄다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패배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점점 짧아질수록 영국군의 드롭 횟수와 수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려워지는 미션 중 하나이긴 하지만, 가장 단순한 노림수가 있다. 바로 상륙 지역에 병력을 미리 대기시켜 놓는 것. 방어 건물도 적절하게 배치하면 영국군이 상륙하기 전에 배가 침몰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이를 더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이 미션의 핵심 유닛인 컬버린다. 3시대 업을 하고 나서 바로 컬버린포를 양산하기 시작하면 찰스턴을 습격하는 갤리온배를 매우 쉽게 막을 수 있으며, 머스킷총병을 수송하는 캐러벨도 단 2문으로 침몰시킬 수 있다.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면 뒤의 방책에서 병력이 도착하면서 미션 끝.

양쪽을 신경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3시 방향을 버리는 방법이 있다. 10시와 달리 본진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3시를 포기하고, 요새 근처에 전사양성소를 건설하여 이를 끼고 싸울 경우 쉽게 영국군을 막을 수 있다. 10시의 초대형 대포도 이와 비슷하게 소수 병력과 전사양성소로 방어를 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도 크게 차이는 없다. 단지 적의 상륙 속도가 좀 더 빨라질 뿐이다. 10시쪽 대포를 지켜야 하는 건 난이도가 어떻든 상관없이 중요하므로 토마호크와 켄야 기마 전사는 대포쪽으로 렐리를 찍어놓고 요새나 상륙 지점을 독립군과 변절자 or 저격병 위주로 지키거나 컬버린포를 생산하자.

이 미션 자체가 그걸 의도했는지 요새쪽으로 가는 것은 중보병인 머스킷총병 뿐이며, 따라서 부지런히 독립군과 변절자를 생산해 막아내야만 한다. 스펙이 좋은 변절자가 큰 역할을 하는데 변절자는 인구를 많이 차지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인구수가 끊기지 않게 집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체력이 110이라서, 120인 독립군보다 잘 죽는다 저격병은 인구수 2를 먹기 때문에 좀 숨통이 트이지만 더 비싼데다가 나올 때도, 안 나올 때도 있으므로 결국은 운에 따른다. 본진 해안가에 굉장히 신경 쓰이는 갤리온이 와서 건물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이걸 감안해서 집을 여유있게 짓는 것이 중요. 변절자가 7,8기 정도 되면 꽤 여유로워진다.

어려움의 경우 맨처음 3시방향으로 배가두번 가고 이후로 3/10시 방향으로 계속가므로 일단 시작하자마자 주민을 8명 가까이 나무에 붙여서 3시에 빠르게 전사양성소 두채를 지은 후 3/10시 대포 주위에 번갈아 전사양성소를 지으면 사실 초대형 대포와 전사양성소만으로 방어가 된다. 그러므로 지원카드로 독립군을 계속 받아 센터에 보강하면서 대포를 추가하면 쉽게 완료. 3시쪽에 3채의 전사양성소, 10시에 3채를 추천한다.

3시에 전사양성소 두채가 완성될 즈음 본진(마을회관이 있는곳)에 가끔 들어오는 갤리선을 방어하기 위해 전사양성소 한대를 본진 맨 아래 (탄약저장소 옆)에 짓고 대포가 추가되면 한대정도는 그 주변에 놔두면 끝. 결론적으로 별로 어렵지는 않은 미션이다.

2.4. 델라웨어 강을 건너[9]

파일:Warchief_act1_4.jpg
필수임무
1. 헤센군의 천막 10개를 모두 파괴할 것.
2. 깃발이 표시된 두 지점에 불(캠프파이어)을 피울 것.
3. 프린스턴에 주둔하는 콘월리스의 후방 부대를 제거할 것.
4. 트랜턴의 의사당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영국군의 포로 수송선 파괴
  • 스토리 : 조지 워싱턴 사령관과 합류한 나다니엘 블랙은 크리스마스로 인해 경비 병력이 줄어든 델라웨어 강 지역을 점령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나다니엘은 헤센군과 다시 대면하게 된다.

초반은 독립군과 워싱턴 장군, 나다니엘로 구성된 조촐한 부대로 시작한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초반 미션을 깨는데 무리가 없지만, 병력을 증가시켜 플레이하는 것이 쉽다.

우선 6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2채의 감시초소와 수류탄 투척병 6명이 존재하는 구역이 있다. 수류탄 투척병을 제거하면 소형포 1문을 획득할 수 있는데, 소형포의 화력은 난이도를 한단계 낮춰주는 셈이니 가능하면 하도록 하자. 그리고 강을 건너 5시쪽 아래를 보면 영국군이 포로 수송선을 지키고 있고, 선택임무가 뜬다. 이걸 파괴하면 추가로 독립군이 합류하며 선택임무도 달성.

트랜턴을 경비하는 헤센 부대(수류탄 투척병 12명+@)는 시계방향으로 마을을 순찰하며, 천막 주변의 시야가 밝혀지기 때문에 살펴보고 진행해야 한다. 수류탄 투척병의 스플래시 범위는 매우 넓기 때문에 전투가 벌어지면 꽤 무섭다. 1기씩 돌아다니는 수류탄 투척병도 있는데 이건 나다니엘의 특수공격을 활용해 제거해주자. 위에 언급된 추가병력을 모두 획득했다면 소형포를 믿고 트랜턴 경비대와 정면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또는 선택 임무인 독립군을 풀어주고 12명 중 몇 명만 유도해서 제거하여 각개격파를 노리는 것도 좋다.

헤센 부대의 시야를 피해가며 천막 10개를 모두 파괴하면, 추가 임무로 항구 주변의 깃발이 표시된 지역에 불을 피우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의사당 주변의 영국군 감시 초소는 소형포로 파괴해 주고, 이 임무기간 동안 나다니엘이 캠프파이어를 건설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지정된 위치에 건설해주자. 캠프파이어 1개를 완성하면 아군에게 군의관과 독립군으로 구성된 지원군이 도착하며, 동맹 주민이 길목에서 영국군의 이동 경로를 알려주기 위해 시야 제공을 하게 된다. 캠프파이어를 짓기 전까지는 자유 시간이므로 그 동안 보물을 찾아다녀도 좋으나 프린스턴 근처로는 가지 말자.

캠프파이어 2개가 완성되면 2시 방향의 프린스턴의 영국군 진영에서 대규모의 병력이 내려오는데 그 사이 5시 방향에서 시작되는 뒷길로 올라가서 소규모의 병력이 남아 있는 영국군 본진을 치면 각시님 왔다고 곧장 변절해서 플레이어의 본진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미션 목표가 바뀌면서 트랜턴의 의사당을 파괴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제는 착실히 병력을 모아서 트랜턴을 들이치면 그만. 언제나처럼 미리미리 병력을 외곽에서 돌려 주민들을 잡아주면 매우 약해진다. 의사당 옆에는 영국군 뿐만 아니라 헤센군의 병력도 존재하니 잘 갖춰진 한방병력을 편성해 끝내자. 적이 대포가 많고 중포도 2문 정도 있으므로 대포를 잘 때리는 소형포와 컬버린포를 뽑아주는 것도 좋다.

어려움 난이도도 난이도 변동은 별로 없다. 다만 영국군이 가끔씩 병력을 보내오곤 한다는 게 차이점. 굳이 말하자면 헤센군의 병력이 조금 더 증가해 있고, 소형포가 아닌 중포로 버티고 있다는 정도. 원주민을 모아 올때도 있는데 4시쪽 원주민지역 교역소를 파괴해 주면 그나마도 없다. 느긋하게 한방병력 모아서 밀어버리자.

캠프파이어 완성 전까지 영국군 AI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본진에서 유닛 하나 안뽑고 클리어하는 예능 플레이가 있다. 일단 주어지는 유닛[10]을 최대한 잃지 않으며 트렌턴에 있는 헤센군을 전멸시킨다. 이후 자유시간 동안 맵을 뒤지다보면 크뤼어 드 보이스 1명과 주민 2명[11]을 보물로 얻을 수 있는데, 이들로 크뤼어 주변 자원 상자를 캐고 채목과 사냥에 투입한다. 자원이 모이는대로 기병 양성소와 집, 켄야 기병 10기 정도만 찍으면 프린스턴의 영국군 본대를 전멸시킬 준비가 끝난다. 소형포와 영웅 중심으로 프린스턴으로 와서 곳곳에 산개되어있는 영국군을 하나하나 박살내고, 상술한 영국군 대포는 켄야 기병 부대로 둘러싸고 일제히 때리면 금방 정리된다. 이렇게 본대를 전멸시킨 다음 트렌턴의 의사당과 마을 회관 사이에 전 병력을 위치시키고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나타니엘이 봉화를 올리면 아무것도 없는 영국군 본대가 내려온다는 메시지가 뜨고, 잠시 뒤 자동으로 트렌턴이 영국군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병력 하나 없는 빈집이므로 우리는 의사당이 적에게 넘어가자마자 일점사하면 게임 끝.

2.5. 사라토가

파일:Warchief_act1_5.jpg
필수임무
1. 적의 요새 마차 3개를 파괴할 것.
2. 영국군이 요새 3개를 건설하기 전에 요새 3개를 건설할 것.

선택임무
1. 쿠첼러의 다리를 찾아서 파괴할 것
  • 스토리 : 나다니엘 블랙은 사라토가에서 버고인의 군대가 올버니까지 진격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저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쿠첼러의 헤센군이 버고인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그 유명한 독립군 대승전인 사라토가 전투. 처음부터 영국군의 교역소와 교역로 주변에 원주민 정찰병과 숲의 정찰병이 배치되어 있으니 은신 모드로 전환시킨 후 요새 마차와 요새 마차를 호위하는 병력의 규모를 파악하면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초반 병력으로 소형포 1문과 독립군 7명이 가세하기 때문에 처음 오는 3개의 요새 마차는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버고인이 날뛰면서 머스킷총병 부대를 보내지만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 요새 마차 3개를 모두 파괴하면 드래군 기병과 해카펠 기병이 호위하는 마을 회관 마차와 주민들이 도착하면서 본진 건설이 가능해진다.

본진 옆에서부터 교역로가 있으며, 적은 요새 마차를 공급하는 영국군 장군인 존 버고인[12]의 군대와 2시 방향에 있는 버고인의 보급 부대로 나뉜다. 버고인의 보급 부대는 군사력이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본진 옆에 숨겨진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 안에는 다수의 자원 상자가 있으므로 필수임무인 요새 건설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미션에서만 유일하게 요새 마차를 마을 회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으며, 비용은 식량 1000, 금화 1000, 목재 1000이라는 높은 비용을 자랑한다. 그래도 직접 지을 수 있는 게 어딘가

교역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영국군의 세번째 교역소 근처에 쿠첼러의 감시 초소(녹색, 헤센군은 거의 녹색을 사용한다)와 저격병이 지키는 보트로 만든 부교가 보이는데, 이 부교를 파괴하지 않으면 쿠첼러의 병력이 버고인을 지원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도착하게 된다. 부교를 파괴하면 쿠첼러의 부대가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줄어들게 된다. 지연된 시간마저 지나가면 쿠첼러의 헤센 부대가 나다니엘에게 날 이길 순 없다고 호언장담하는 쿠첼러의 허풍과 함께 일정 시간마다 10시 방향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도착하는데, 강력한 용병인 해카펠 기병과 저격병, 소형포로 구성되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저격병은 소형포로 역저격을 해 주고, 평타 데미지가 121이나 되는 해카펠 기병은 들러붙으면 곤란하므로 나다니엘의 호크아이로 고이 보내주자. 소형포는 물론 컬버린이나 같은 소형포로 쾌타를 날리면 된다.

그리고 미션 도중에 나다니엘이 블랙 가문의 돈을 사용한다고 하면서 금화 자원이 500씩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동굴의 자원을 모두 채취했다면 요새 마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은 충분하다. 하지만 아군 요새 건설에 집중하다가 영국군이 요새 3개를 먼저 지어서 패배할 수도 있으니 영국군의 요새 마차가 움직이는 장소를 잘 파악하는 것이 편하다. 영국군은 종종 대담하게 아군 진영까지 요새 마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와 안전한 영국군 본진에 건설하는 등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기에 조금은 서둘러야 하는 미션이며, 종종 헤센군 + 영국군의 투 컬러 레이드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사라토가 전투의 위엄을 생생하게 체감하게 해 줄 수 있다. 상당히 어려운 미션. 우선 영국군이 두 팀으로 나눠져 있어서 상대해야 하는 적이 많다. 영국군은 요새를 자기 기지 근처의 교역로를 따라, 교역소 근처에 건설하는데, 가끔은 자기 본진(여기에 요새를 지으면 '북서쪽에 요새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고 경고한다.)에 두개를 다 세워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공략이 까다로워진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앙에서 북동쪽으로 꺾어지는 데 있는 영국군의 세번째 교역소. 부교도 그 근처에 있으므로 그걸 부수는 김에 여기까지는 확보해 두는 것이 속편하다. 초반에 주어지는 소형포 2문을 적절하게 지켜가면서 교역소까지 전진, 확보하고 병력집결지로 삼아주자. 여기는 영국군이 대포를 이끌고 공략해오니 반드시 기병을 우회, 포병에 붙여주는 컨트롤을 해가면서 싸워야 한다. 가능하다면 여기에 먼저 요새를 지어주는 것이 좋다. 이곳에 영국군이 요새를 건설하면 '강가에 요새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라고 경고하는데, 만약 요새가 세워져 버리면 영국군은 교역소 세 곳을 확보하는 셈이므로 본진에 요새 하나만 짓는다 해도 요새 셋을 지을 공간이 나와버린다.(가운데에 나무벽과 교역소가 하나 더 있고, 여기도 영국군의 요새 건설 포인트) 마지노선이라 생각하자.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영국군과 아군 사이를 흐르는 강을 건널 수 있는 여울목이 총 세곳 존재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처음에 시야가 밝혀진 교역로쪽 여울목에만 신경쓰고 있다가는 후방으로 돌아들어온 영국군에게 대차게 털릴 수 있으니 주의. 어려움 난이도답게 영국군은 포병까지 대동해서공격해 오니 신경쓰지 않으면 주민과 건물이 싹 털려버린다. 특히 마을회관이 막 지어진 후에 들어오는 첫번째 공격 시기에는 아군 병력도 변변치 않을 것이므로 신경써서 컨트롤해 막아주는 것이 좋다. 그냥 들이댔다가 병력 피해가 크면 영국군이 요새를 짓는걸 눈뜨고 바라보게 된다.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다면 앞서 말한 교역소 지점까지 전진해서 감시초소 2개를 밀어버리고 교역소까지 확보, 부교도 부숴주자. 쿠첼러의 용병군은 해카펠 기병과 저격병 등 강력한 용병과 소형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히 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이쪽 병력이 좀 갖춰지고 나서 맞상대해주는 게 좋은 건 당연한 이야기. 이후에 여기서 밀려나게 된다면 최소한 요새 마차는 반드시 부셔주고 빠지자. 요새 지어지는 속도는 빠르고 이미 지어진 요새를 깨부수는 건 시간이 질질 끌린다.

만약 헤센군과 싸우게 된다면 병력 조합은 켄야 기병과 드래군 위주로 해 주는 게 좋다. 해카펠 기병의 공격력은 굉장히 높고 저격병들의 지원사격까지 받기 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토마호크 근접전으로 붙었다가는 무참히 썰린다. 포병과 이를 엄호하는 토마호크, 독립군은 영국군에 대응할 수 있는 숫자를 유지하고(영국군은 켄야 기병에 강한 튼튼한 레드코트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기병만으로 잡기는 좀 까다롭다) 기병들을 많이 찍어서 이를 붙여 상대해 주는 것이 좋다. 해카펠 기병의 약점은 종잇장같은 체력인지라 드래군들의 점사면 금방 잡고, 저격병들과 대포는 상성상 중기병에 약한지라 그냥 켄야 기병들이 들이대면 된다. 해카펠 기병이 많다고 겁먹을 건 전혀 없다. 해카펠 기병은 노업시에도 기본 공격력은 121에 달하지만 기본 체력은 295에 불과한, 진짜 유리몸[13] 용병이므로 드래군을 잘 컨트롤해서 처리하면 된다. 대신 이들이 본진에 난입하면 해카펠 기병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인해 칼질 두방에 주민이 급사해버려 뼛속까지 아프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다. [14]

요새마차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데, 이게 모든 자원을 1000씩 필요로 하는, 아주 값비싼 물건이기 때문에 자원확보가 중요하며 영국군의 병력 우회를 항상 신경써야 한다. 맵 남서쪽에 있는 동굴에는 대규모 금광과 식량, 목재, 금 등의 자원이 널려있으므로 주민들을 보내서 확보해주자.

병력 구성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다수 기병의 확보. 본진과 확보한 교역소 지점이 상당히 멀고 우회로가 두곳이나 되기 때문에 생각없이 보병과 포병만 생산하면 모두 커버할 수 없다. 또한 쿠첼러의 용병군은 보병으로는 상대하기 진짜 난감하기 때문에 다수의 켄야 기마 전사와 드래군 운용이 필요하다. 둘을 합처서 20~30기 정도 확보, 운용해 주는 것이 좋다. 포병과 보병들을 요새와 함께 모루라고 여기고 기병들을 망치로 운용해 후방의 포병들을 타격하면 어지간하면 지지 않는다.

물론 이 미션에서도 꼼수는 있다. 사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의 미션 대부분은 주 임무를 실행하지 않으면 트리거 자체가 발동하지 않는 걸 이용해 꼼수를 쓸 수 있는데 이 미션 역시 예외가 아닌 것.

미션을 시작하면 요새 마차 3기를 잡으라고 하는데 주어진 병력으로 요새 마차는 계속 살려 보내고(...) 맵을 돌아다니며 버고인 본진과 헤센군 부교, 교역로의 영국군 방어 병력을 처리하면 이후가 훨씬 쉬워진다. 미션 트리거가 발동하기 전까진 어떤 병력도 공세적으로 들이대지 않기 때문에 최초 주어진 소형포를 살리며 돌아다니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 맵 전반을 충분히 정리했다 싶으면 임무에서 시킨대로 영국군 요새 마차 3기를 처치하고 마을회관을 지어 발전하자. 이전에 버고인의 인프라를 충분히 조져놨기 때문에 러시도 거의 오지 않으며 헤센 역시 부교를 파괴했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 이 상황이라면 교역소도 남쪽 영국군 본진 것을 제외한 나머지 3개를 먹은 상태므로 자원이나 카드를 받기 위한 경험치도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

2.6. 벨리포지

파일:Warchief_act1_6.jpg
필수임무
1. 막사 6개를 건설할 것.
2. 식량 3,000을 모을 것.
3. 밸리포지의 요새를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보급로를 막고 있는 감시 초소 파괴
  • 스토리 : 미국 독립군은 전세에서 우위를 차지했으나 식량 부족과 자원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의 전투가 어렵게 되었고, 그로 인해 보급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눈보라가 날리며 오리지널 액트 3의 안데스 산맥을 떠올리게 하는 체력 감소 트리거가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목재 채취가 가능한 독립군과 나다니엘, 워싱턴의 조촐한 파티로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이 미션에서도 모닥불 옆에서 체력이 다시 회복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주변의 목재를 채취하면서 막사를 건설하면 되는데, 머스킷총병과 장궁병, 장창병으로 구성된 영국 정찰 부대가 종종 본진도 안 지어진 천막촌에 테러를 오기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 천막이 찢기는 것은 물론이요 막사까지 부서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아직 마땅한 병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군이 전멸할 가능성도 높다.

참고로 여기서 독립군은 주민 유닛 취급이며 실제로 스킨만 독립군일 뿐 능력치는 주민이므로 절망적인 상황 또는 아무렇게나 해도 될 미션 후반이 아니라면 전투로 내몰지 말자.

막사 6개를 건설하면 체력 감소 트리거가 정지되며,[15] 그 때부터 식량 3,000을 모으는 임무가 추가된다. 물론 맵상에 있는 보물들을 싹 끌어모아도 1000조차 넘지 못하지만, 6시 방향에서 9시 방향에는 확장팩에서 이러쿼이를 대체하는 휴런족 교역소가 있으며, 이 곳에 교역소를 건설하면 쿠뤼어 드 보이스 3명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원 수집이 한층 더 용이해진다. 이들로 사냥을 시켜도 괜찮으며, 그 이외에도 폐허 부근에서도 자원 상자가 대량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원 모으기는 쉽다. 4시 방향에는 미국인 마을이 있으며 이 마을에 있는 빵집에서 식량 마차를 구매해서 식량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는데, 금화 100만 지불하면 식량 1000이 들어오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이 놈의 영국군이 맵상에 쫙 깔린데다가 한 번 걸리면 집중 포화를 맞기 때문에 조심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 다행히도 시야가 구포급이기 때문에 등거리에서 영국군의 눈을 속이고 가져올 수 있다.

마차를 끌고 오다 보면 본진 근처 남동쪽에서 폭풍우 때문에 길을 잃고 헤매던 또다른 식량 조달 마차[16]가 한 대 발견되는데 이 마차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냉큼 모셔오는 것이 좋다. 또 맵의 8시 방향 가장자리에는 감시 초소 마차가 있어 이것으로 영국군의 습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기본 금화는 600밖에 없으므로 자원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깝다면 쿠뤼어로 자원을 모아주거나 하자.

다양한 방법으로 식량 3,000을 모두 모았다면 보유하고 있는 쿠뤼어는 모두 없어지지만 마을 회관 마차와 주민, 병력이 도착하면서 마지막 임무인 밸리포지 주둔군의 요새 파괴가 부여된다. 지도에 흩어져 있던 자원을 모두 모았다면 포병 모으기가 매우 쉽고, 교역소에서 양성할 수 있는 휴런 맨틀리트를 모두 뽑아서 밀어버려도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으며, 영국군의 요새만 파괴해도 미션에서 승리할 수 있다. 요새의 방벽은 꽤 버겁지만 소형포를 착실히 모아주면 못 깰 건 없다. 이 미션에서는 초반의 쿠뤼어 드 보이스를 이용한 감시 초소 건설(7개)과 후반에 제공되는 주민을 이용한 전사 양성소 건설(7개)을 통해 방어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있게 된다.

2.7. 모리스타운의 전투

파일:Warchief_act1_7.jpg
필수임무
1. 헤센군의 기지를 찾아 파괴
2. 헤센군의 두 번째 기지를 찾아 파괴.
3. 헤센군의 주기지로 가는 길을 파괴.
4. 쿠첼러의 군대가 모리스타운의 의사당을 파괴하기 전에 쫓아가서 처치.
5. 쿠첼러 대령 처치.

선택임무
1. 헤센의 모든 마을회관 파괴
  • 스토리 : 미국군은 모리스타운 인근에서 쿠첼러의 군대가 움직임을 확인하고, 그들의 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하려고 하며, 워싱턴 장군이 나다니엘에게 포병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워싱턴 장군이 포병을 제공하기 때문에 포병을 양성할 수 없으나, 일정 시간마다 소형포, 중포, 구포 중 랜덤으로 워싱턴 장군이 포병을 제공해 준다. 초반에 제공되는 중포와 기본 병력을 이용해 헤센군의 앞마당 기지를 찾아서 파괴하면 되는데, 앞마당 기지의 방어가 약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 이후 잡혀있던 이러쿼이족 포로가 구출되면서 쿠첼러의 진짜 본진과 보조 기지로 가는 길을 안내하면서 쿠첼러 대령이 대규모 포병 부대를 이용해 모리스타운의 의사당을 파괴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17]

그 때부터 쿠첼러의 중포소형포, 척후병저격병, 율란으로 구성된 공성 부대가 모리스타운을 향해 11시 방향에서 6시 방향의 돌아가는 길로 이동하기 시작하며, 플레이어는 3시부터 12시 방향에 넓게 배치되어 있는 쿠첼러의 요새와 건물들을 뚫고 공성 부대를 추격해야 한다. 특히 11시 방향의 기지의 경우 쿠첼러의 진짜 본진인지라 양쪽이 성벽으로 막혀 있고 감시초소도 많아 돌파가 힘들다. 즉, 켄야 기마 전사 다수와 드래군 소수를 부대지정해 방해되는 장애물만 파괴한다음 바로 적 부대로 달리고, 뒤에 남겨진 건물은 보병과 포병으로 처리해야 시간을 맞출 수 있다.[18] 비록 적 부대는 다수의 포병으로 구성되 있어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넊놓고 있다가는 모리스타운의 건물이 파괴된다. 비록 모리스타운의 의사당 및 마을 회관, 기타 건물들은 체력이 10배 정도로 향상되어 있으나, 대포 앞에서 장사없으니 서둘러 포병을 제거해야 한다. 이 때 워싱턴 장군이 최고의 기병이라고 하면서 제국 후사르 10기를 제공하므로, 기병을 최대한 활용해서 포병 부대부터 때려잡아야 한다.

포병 부대가 전멸하면 쿠첼러가 분통이 터진 목소리로 사자후를 날리며 직접 다수의 율란과 저격병, 척후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고 쿠첼러의 본진이 있던 11시 방향에서 나타나는데 모리스타운으로 내려오는데, 쿠첼러의 스팩은 체력 1200에 근접 공격력 500이다. 하지만 이쯤되면 포병이 헤센군의 기지를 초토화시키고 도착할 시간이니, 먼저 도착해 있던 기병과 함께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고 허겁지겁 뒤를 따라 달려오는 쿠첼러에게 포신을 기울여서 열성적으로 복수의 포탄 세례를 퍼부어 주자. 쿠첼러가 비참한 유언[19](...)을 남기며 승리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8. 요크타운의 전투

파일:Warchief_act1_8.jpg
필수임무
1. 영국군의 전선 감시 초소 2개 파괴
2. 마을 회관 건설
3. 요크타운의 마을 회관 파괴.

선택임무
1. 영국군의 해안 감시 초소를 파괴하십시오.
2. 영국군의 요새 대포를 파괴하십시오.
  • 스토리 : 미국 독립군은 콘월리스 장군이 주둔하고 있는 요크타운의 점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라파예트 장군이 도움을 주기로 한다.

처음에 소형포 2문과 독립군, 척후병, 혁명 독립군으로 구성된 군대를 나다니엘이 지휘하며, 기지 건설을 위해 요크타운 입구에 있는 전선 감시 초소와 보호 병력을 제거해야 하는데, 후사르와 머스킷, 소형포를 동원한 방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컨트롤로 소형포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입구에 있는 두 개의 전선 감시 초소를 파괴하면 워싱턴 장군과 마을 회관 마차, 추가 독립군과 드래군 등의 지원병과 감시 초소 마차가 도착한다.

적이 아군 기지로 올 수 있는 입구가 맵의 중앙 단 하나인데다가 아군 기지 주변에 자원이 억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아 게임 끝날 때까지 자원이나 방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만큼 장기전이 예상되니 단기간 클리어할 사람은 보조 임무로 모니터함을 얻는 데 주력할 것을 추천한다 동맹군인 프랑스는 요새 시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군사력만 보유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액트 3의 아바나(스페인)처럼 압도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해안의 감시 초소들을 파괴하면 그 보상으로 함선을 제공해 준다고 하며 폭파병을 이용해 해안의 감시 초소를 파괴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 선택 임무는 실행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데, 3팀의 폭파병 중 2팀만 있어도 감시 초소의 파괴는 가능[20]하고 초반의 감시 초소 3개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파괴할 수 있어서 캐러벨선과 갤리온선, 프리깃함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감시 초소는 초대형 대포 2개[21]가 주둔하고 있고, 상당수의 방어 병력이 지키고 있는 12시 방향의 섬에 있다. 아무리 절약해도 폭파병으로만 초소를 잡으면 하나밖에 남지 않아 400가량의 초소체력을 독립군으로만 날려야 하느데 독립군도 10몇기밖에 남지 않을 것이기에 매우 어렵고 힘들다. 12시 초소에는 적유닛이 20기가 넘게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들이박으면 절대 부술 수 없고 초대형 대포를 배로 부순 뒤 해안가에서 계속 독립군을 와리가리치며 유인해 배로 유닛을 줄인뒤 초소를 잡아내거나, 애초에 초대형 대포 자체를 탈취해버려서 초대형 대포로 감시 초소를 부숴야 한다. 전자는 모든 목표를 완수할 수 있지만 초소부터 해안가까지 거리가 멀어서 적들이 너무 유인을 안당하고 돌아가버리는 일이 많아 역시 어렵고, 후자가 난이도 자체는 훨씬 쉽지만 이렇게 초대형 대포를 탈취해버리면 초대형 대포 부수는 목표를 깰수 없게된다. 초대형 대포를 반드시 부숴야만 하기 때문. 초대형 대포는 자살 버튼도 없다. 어떤식으로든 초소를 부수면 최종 보상으로 모니터함이 제공된다.[22] 모니터함이 있으니, 액트 3의 마지막처럼 모니터함의 원거리 포격으로 초대형 대포를 벌집으로 만들면 요크타운의 해안은 그야말로 고자가 된다.

이제 본 임무로 넘어가서, 프랑스군이 퀴러시어와 같은 고급 유닛을 양성해서 요크타운으로 진입하면 요크타운의 입구 지역에 요새 대포[23]가 대기하고 있으며, 주변에도 호위 병력과 감시 초소가 있어서 프랑스군이 순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컬버린포를 준비해서 오리지널 당시처럼 요새 대포를 저격해주자.괜히 대포라고 만만히 보아서 켄야 기병을 보내지 말자. 이 대포는 기병에게도 같은 데미지를 주니 전작 캠페인을 하신 분이라면 컬버린포로 일점사하자(....) 프랑스군의 진격을 도와주고 마을 회관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헤센군의 잔당인 검은 색의 율란, 저격병, 수류탄 투척병으로 구성된 콘월리스의 군대를 물리치고 마을 회관을 정공법으로 파괴하거나, 위에서 나온 선택 임무의 보상인 모니터함으로 원거리에서 관광보내도 상관없다.

모든 미션이 끝나면 나다니엘은 배낭 하나만 매고 자신이 살던 마을로 돌아가며, 나다니엘의 동상이 세워진 홈 시티체이튼 블랙이 나타나서 동상에 예를 갖춘 후 떠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액트 2 그림자로 넘어간다.

3. 액트 2 - 그림자

전작 액트 3의 주인공인 아멜리아 블랙과 수우족의 아들인 체이튼 블랙남북전쟁 직후의 미국에서 백인과 원주민 사이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수우족의 해방을 위해 싸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플레이어 국가는 1장에서 4장까지는 팰콘 회사로, 5장 이후부터는 수우족으로 나타난다. 팰콘 회사의 경우 우월한 경제력 및 시대업 보너스를 구비하고 머스킷보병 및 후사르의 호위업에 중포와 콩그리브 로켓을 동시 생산 가능하던 오리지날 3장의 막강한 팰콘 회사는 어디로 갔는지 시대업도 제한되고 생산 가능 유닛도 꽤 줄어든 상당히 제약된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척후병, 머스킷총병, 후사르, 드래군 기병, 소형포, 컬버린포를 생산 가능. 호위업도 보이지 않는다.

체이튼이 윌리암 홈과 싸우기 시작하는 시점인 5장부터는 수우족 부족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유럽 유닛의 비중이 줄어든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수우족 기본 유닛인 도끼 기병, 단궁 기병, 곤봉 전사, 와키나 소총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형포를 생산할 수 있는 형태. 카드로 기마 포병도 받을 수 있다. 포병분야에서 원판 수족에 비해 매우 우월하다! 그러나 수족의 보병인 세탄 궁수와 주력 경기병 중 하나인 라이플 기병은 5장에서만 생산 가능하고 6,7장에서는 생산이 불가능. 또한 병력 지원 카드는 있어도 병력을 강화시켜주는 카드는 기병 공격력 강화카드 한장 뿐이다.

특이하게도 액트 1과 사용 가능한 춤이 동일한데, 덕분에 이러쿼이의 인구 증가 춤과 수우족의 불의 춤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카드로 받을 수 있는 병력에 변절자 및 무법자들이 편성된 용병 세트가 존재.

3.1. 보즈만 교역로

파일:Warchief_act2_1.jpg
필수임무
1. 교역로에 교역소 2개 건설
2. 교역로 인근에 마을 회관 건설
3. 수우족의 마을 회관 2개 파괴

선택임무
1.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두 개의 교역로를 확보하십시오.(래러미 요새의 교역로를 제외하면 교역소 자리는 두 곳 밖에 없습니다.)
  • 스토리 : 체이튼 블랙은 팔콘 회사의 임무로 선로를 개통하기 위해 래러미 요새에 도착하여 래러미 요새의 병참 장교인 윌리암 홈의 도움을 받게 된다.

미션의 내용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난이도가 오리지널 1장의 첫 미션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우족의 호전적인 AI, 플레이어의 초기 병력의 문제로 인해 어려운 미션에 속한다. 처음에는 소수의 척후병과 홈, 체이튼으로 시작하며 래러미 요새 주변에는 원주민 정찰병을 얻을 수 있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체이튼이 첫 번째 교역소를 건설하면 래러미 요새에서 호위 병력과 마을 회관 마차가 도착하는데, 마차는 요새 소속이라서 임의적으로 건설 위치를 지정[24]할 수 없다. 그리고 마을 회관이 건설되는 순간부터 3시와 8시 방향에 있는 수우족 마을에서 러시가 계속된다. 만약 마차가 이동하다가 수우족 병력에게 당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마차가 도착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다.[25]

수우족은 도끼 기병과 단궁 기병, 세탄 궁사와 와키나 소총수를 이용한 견제를 반복하며, 종종 레러미 요새로 합동 공격을 하러 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교역소를 건설하면 드래군 기병이 호위하는 마을 회관 마차가 도착하며, 두 번째 교역소 옆에 지어진 마을 회관 또한 수우족의 견제를 피할 수 없다.

가급적이면 3시대로 빨리 발전하여 소형포를 뽑거나, 척후병+기병 조합으로 대응해야 하며 수우족이 래러미 요새를 공격하러 간 틈에 빈집털이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종종 전투 중에 성난 말의 대사가 들려오는데, 이 때부터 체이튼 블랙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미션이 끝나면 액트 2의 카드집이 개방되며, 이 중에서 기마 포병 카드는 꼭 얻어두는 것을 권장한다.

3.2. 붉은 구름 전쟁

파일:Warchief_act2_2.jpg
필수임무
1. 철도 노동자를 20명 이상 구출할 것
2. 교역로에 교역소 3개를 짓고, 철도 레벨로 업그레이드 할 것.

선택임무
1. 산골짜기 갱단의 은신처(용병 아지트) 파괴
  • 스토리 : 철도 개통 사업이 진행되는 중 붉은 구름에 의해 다수의 서부 개척민이 살해당한 것을 본 체이튼은 분개하며, 다수의 철도 노동자들이 수족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처음에 주어진 유닛이라고는 홈, 체이튼 둘 뿐이고 건물은 은행, 용병 양성소, 감시초소 하나 뿐이다. 즉, 초반에 마을 회관도 없는 미션(...) 플레이어는 초반에 맵 반대쪽 끝에서부터 그룹으로 쫓겨오는 철도 노동자들을 수족 군대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구출된 철도 노동자는 동맹의 농원에서 작업도 할 수 있으며, 금광에서 일하거나 일반 자원 상자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들로 금을 캐서 용병을 고용해 병력을 충원해야 하기 때문.

일단 시작하자마자 용병 양성소를 확인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용병이 무엇인가를 확인해 두는 편이 좋다. 난이도가 어려움일때 좋은 중기병(노예병, 해카펠 기병, 스트라디오트 기병, 엘메티) 용병 내지는 척후병(저격병) 용병이 없다면 그냥 재시작하는 게 좋다. 카드로 지원병력을 받아봐야 업이 안되어 있어 금방 다 녹아버리니. 대신 랜덤으로 나오는 용병 종류 저 둘 중 하나라도 나온다면 쉽게 깰 수 있다. 반대로 닌자라든가, 무적 사석포라든가 하는 녀석들만 줄줄이 나오면 한숨만 나온다.

초보자들에게는 핀란드의 해카펠 기병을 강력 추천. 처음에 오는 수족 부대는 어차피 철도 노동자들에게만 달라붙기 때문에 단궁 기병이나 머스킷총기병, 라이플 기병 등의 경기병이 와도 도망가는 철도 노동자들만 때리느라고 그 강한 121 대미지를 온몸으로 맞아 준다. 그러나 나중에 가면 수족이 본진을 직접 타격하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두 번째 용병을 생산하면서 보조하는 것이 좋다.

철도 노동자들을 추적해오는 수족 부대에는 머스킷총기병도 섞여 있는데, 어째서 이러쿼이가 서부에? 난이도가 올라가면 철도 노동자가 본진에 도착하기도 전에 전원 순살당하는 상황도 발생하니 체이튼과 홈, 척후병을 이용해서 빨리 구출해야 하겠, 지만... 오히려 이걸 역이용한 시간벌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자. 즉, 어쨌든 아군이 된 철도 노동자가 20명만 안넘으면 수족의 공격은 철도 노동자 추적에 몰리므로 이 사이에 자원을 채취해 병력을 충분히 늘리고 선택 미션도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 즉, 아직 병력이 충분치 못하다면 도망처오는 철도 노동자들을 떡밥으로 던지고 그 사이에 병력을 충원하면 된다는 것이다.철도 노동자들의 숫자가 적을때는 한번에 도망처 오는 철도 노동자의 숫자도 적고 추격병력도 적지만 10여명이 넘어가면 한번에 그룹지어 오는 규모도 많고 추격병력도 많다는 점은 기억해 두자.

이 미션은 당장은 홈 시티 카드로 받아오는 주민이 아니면 추가적 주민 지원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민을 받고 이들로 나무 캐서 마을 회관 지어버리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 단 시대업은 벌써 산업 시대이므로 불가. 여기에 교역소도 기지 내에 하나 지을 수 있으니 지어놓고 나무 생산을 클릭해 놓으면 생각보다 빨리 나무 600을 모아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있다. 어차피 교역소 건설을 위해 나무를 모으는 게 필요하기도 했고.

선택임무인 산골짜기 갱단 은신처 파괴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데 이는 갱단의 주력이 변절자, 권총수 등 원거리 무법자 보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며, 12시 방향, 3시 방향과 9시 방향에서 라이플 기병, 머스킷총기병, 와키나 소총수, 세탄 궁사 등으로 구성된 공격 부대가 계속적으로 플레이어의 본진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용병들을 동원해 갱단의 은신처를 초토화시키면 상당한 양의 자원 상자를 얻을 수 있어서 미션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홈의 변절자 양성 능력을 적극 사용하면 이들로만 이루어진 별동대로도 어떻게든 초토화시켜 줄 수 있다.

광부 20명을 모으고 나면 래러미 요새에서 지원병력(후사르 일정숫자와 소형포)이 도착한다. 이제 교역로를 따라 존재하는 교역소 건설 위치에 교역소 셋을 건설하고 철도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클리어. 위의 방식으로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병력을 충분히 충원시켰다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여차하면 이 미션은 버티기 미션이 아니라, 교역소만 짓고 업그레이드시키면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미리 교역소를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다음 다른건 다 포기하고 12시 방향으로 나아가는 교역로에 있는 병력을 전멸시킨 후 교역소 짓는 것만 지키자.

시간을 끌어봐야 좋은건 별로 없으므로 광부 20명을 다 구하자마자 교역소를 지어도 커다란 문제는 없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여유만만하게 버티는 것은 무리이며, 12시 지역, 3시 지역과 9시 지역에서 증원되는 수족 병력의 규모가 증가하게 되므로 빨리 임무만 완수하는 것이 편하다. 단, 이 병력이 중간에 교역소를 파괴할 경우도 있으니 시간벌이용 병력을 배치해 두는 것도 좋다.

결국 초반에 어떤 용병이 나오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미션이라 할 수 있다. 저격병이나 노예병, 엘메티, 스트라디오트 기병, 해카펠 기병이 가장 좋으므로 이 다섯 중 하나는 꼭 노리자.

여담으로 동맹 기지 왼편에 금을 캘 수 있는 농원 2개가 동맹 소속으로 배치되어있는데, 에오엠3 시스템 상 일단 광부들을 이용해 금을 생산하도록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비추한다(...) 우선 오래 끌 미션 자체가 아니기에 주변 금광을 다 캐서 농원까지 손을 대야 할 정도로 오래 끌지 말고 빨리 끝내는 게 좋으며, 무엇보다 시스템에 버그가 있는지 동맹 농원에서 자원 채취를 시키면 아무리 적은 인원수를 배당해도 10명까지만 작업할 수 있다라는 멘트가 미친듯이 줄줄이 뜨며 툭하면 멀쩡히 자원을 캐다가 작업을 멈춘다.

3.3. 선포[26]

파일:Warchief_act2_3.jpg
필수임무
1. 광산 기지 7개 중 4개가 파괴되지 않도록 막기
2. 적의 보병 양성소/전사 양성소 3곳 파괴

선택임무
1. 광산 시설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키기 (경험치 200)
2. 교역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지키기 (경험치 300)
  • 스토리 : "붉은 구름" 전쟁에서 10년이 지나고 미국과 수우족은 평화 협정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체이튼은 아멜리아에게[27] 팔콘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받는다. 하지만 윌리암 홈이 블랙 힐스로 체이튼을 부르며, 블랙 힐스[28]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체이튼과 홈은 금을 보면서 기뻐하지만 곧 수족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온 광부들까지 상대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시작할 때부터 수족 대전사 1명과 체이튼, 홈 및 기타 유닛으로 구성된 본진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지도는 넓고 지켜야 할 광산 기지는 교역로 옆에 흩어져 있으므로 기병이 주력이 되는 미션 중 하나다.

주요 적은 10시와 2시 지역에 있는 수족 마을5시 방향어설프게 끼어있는 스페인 광부[29]들로, 스페인은 종종 요새 마차를 꺼내두기 때문에 초반에 요새가 건설되는 것이 보인다면 가능한 빨리 부숴야 한다.

자원 및 경험치 문제는 교역소 7곳이 전부 가동되고 있으므로 커다란 걱정은 없으며, 광산 기지에서 일하는 동맹국 광부들이 죽지만 않는다면 꾸준하게 금도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수족 마을 두 군데에서 러시가 꾸준하게 들어오므로 본진의 방어는 충실하게 해 두고 스페인부터 발라놓는 것이 좋다. 어려움의 경우 처음 시작하자마자 카드로 공성 맨틀리트를 받아 그대로 스페인을 들이쳐서 일단 한군데를 끝내놓는 것을 추천한다. 스페인의 창기병은 은근히 굉장히 짜증나므로

스페인 기지를 밀면 남부 지역의 방어는 문제가 없으므로 2시 방향과 10시 방향에 있는 수족 마을에서 전사 양성소만 찾아내서 파괴하면 미션 승리로 끝난다. 이 미션은 간단하게 보병 양성소나 전사 양성소만 파괴하면 되며, 적 또한 추가적인 전사 양성소와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기 때문에 매우 수월한 미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맵 전체에 무법자들이 지키는 금화 보물이 많으므로 금화가 심하게 부족할 일은 없으나, 야생동물의 수가 조금 부족한 편이므로 농장이나 들소 카드를 빨리 받아두는 것이 좋다. 미션에서 광산 시설이 파괴될 때마다 체이튼과 홈의 대사가 오가는데, 4개째의 광산 시설이 파괴되면 홈이 "자넨 해고야" 라는 대사를 날린다.

3.4. 매복이다!

파일:Warchief_act2_4.jpg
필수임무
1. 체이튼이 "성난 말"을 만날 것

선택임무
1. 화약 마차를 이용해 숨겨진 길을 열 것
  • 스토리 : 체이튼은 광부들과 수우족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성난 말을 만나러 가려고 하며, 윌리암 홈은 광부들과 따로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먼저 떠난다.

플레이어는 산골짜기의 밑인 6시 방향에서 시작하며, 성난 말은 12시 지역의 고원에 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수우족 마을이 4개나 존재하므로, 평화롭지 않게 전부 쓸어야 성난 말을 만날 수 있다. 사람 하나 만나자고 무슨 짓이냐

초반부터 마을 주변에 흩어진 자원상자를 찾아서 채취하고,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포병과 기본 병력을 모아서 수우족 마을을 천천히 밀고가면 되는데 수우족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안에서 화약 마차가 하나씩 나오게 된다.

화약 마차는 화약 저장소에 이동하면 폭발하면서 주변의 숲을 날리며 다른 통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클리어하려면 S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는 길에 있는 수우족 마을을 모두 파괴해야 하지만, 화약 마차를 이용하면 4시 방향에서 곡선으로 돌아가며 성난 말이 있는 길목까지 올라오는 지름길이 생긴다.

하지만 마을 회관을 파괴할 정도의 병력이 있다면 그냥 경험치를 위해 밀고 올라가는 것도 편하다. 만약 수우족 마을을 완전하게 밀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수우족 병력이 본진으로 빈집털이를 올 수 있으니 본진에도 방어 병력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체이튼이 성난 말을 만나면, 말문을 트려는 순간 홈과 광부들이 뒤에서 나타나 폭약을 던지면서 뒷치기를 하며 끝난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의 성난 말은 엄청난 스탯 천막 오라도 있지만 을 가지고 있으나, 마지막 미션에서는 매우 약하다.

3.5. 전환점

파일:Warchief_act2_5.jpg
필수임무
1. 요새가 완성될 때까지 주민을 보호할 것
2. 수족 마을의 파괴[30]
2. 요새의 사령부를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교역로의 교역소를 모두 되찾을 것
  • 스토리 : 홈의 행동으로 인해 수우족이 전투 준비를 시작하며, 체이튼은 홈에게 항의하지만 묵살당하며 요새 건설을 돕게 된다.

플레이어는 최대 인구 30명이라는 한계와 전사 양성소 하나, 교역소 셋의 지원이 전부인 채로 플레이를 시작하며 요새에서 내려와 목재를 채취하는 홈의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 1시 방향에 있는 수우족이 계속해서 와키나 소총수나 세탄 궁사, 곤봉 전사를 이용해 주민들을 공격하지만, 주민은 죽어도 계속 충원되기 때문에 미션 2에서의 철도 노동자를 이용한 시간벌이와 비슷하게 하여 병력 30명을 양성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주민을 죽이러 오는 수우족 병력은 1시의 수우족 본진과 상관없는 자동 트리거 유닛으로 1시에 있는 수우족 건물을 공격하러 갈 필요는 없다. 뽑는 유닛은 척후병을 추천한다. 머스킷총병도 생산이 가능하나 적으로 오는 유닛이 전부 중보병이 필요가 없거나 오히려 상성상 앞서기 때문에 돈낭비다. 더군다더나 추후에 수우족으로 테크가 전환되면 베테랑을 초과하여 업그레이드도 못한다.

주민들이 목재를 채취할수록 요새의 나무 벽과 요새탑이 세워지면서 요새의 완성도가 표시되는데, 요새가 완성될 때까지 최대한 교역소 자원과 경험치, 병력 30명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요새가 완성되면 홈이 수우족 마을을 파괴하라는 임무를 내리면서 체이튼에게 공격을 강요한다.

홈과 체이튼 간의 대사가 끝나면[31] 플레이어는 이제 수우족 테크와 혼합된 고유 테크로 전환되며, 기존 교역소는 사라지고, 모든 시설이 적의 것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방금 완성된 요새의 사령부 파괴가 주요 미션으로 변경되면서 선택 임무로 교역소 되찾기가 추가되는데, 홈의 본진에 있던 포병대와 기병의 혼성군이 수우족 마을로 러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최대한 병력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

홈의 주력 부대는 7시와 5시 방향의 공터에 주둔하고 있으며 원판 수족이었다면 매우 공략이 어려웠겠지만, 카드로 기마 포병, 소형포 등의 공성 병기를 받을 수 있는 축복받은 플레이어는 불의 춤[32]으로 포병의 공격력도 강화할 수 있으니, 포병을 많이 양성해서 적에게 대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홈의 주력 부대 2개가 격파되면 속빈 강정에 가까운 방어 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중앙에 있는 사령부를 바로 격파해서 미션을 달성하거나 여유롭게 주변 시설과 주민을 학살하면서 경험치를 쌓아갈 수 있다. 이 미션이 끝나면 홈은 그대로 도주하며, 이 사태의 모든 책임을 체이튼이 지게 된다.

3.6. 믿음

파일:Warchief_act2_6.jpg
필수임무
1. 수족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경험치 20,000을 모을 것
2. 무법자들의 기지 파괴(마을 회관 파괴)
2. 윌리암 홈을 찾을 것

선택임무
1. 무법자 유닛[33] 처치(반복, 보상 경험치 150)
2. 포로가 된 수족 전사를 구출하여 깃발 안에 도착시킬 것(반복)
  • 스토리 : 홈이 도주한 마을에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34]가 도착하며, 체이튼은 홈을 찾아오기 위해 하루 정도의 시간을 벌게 된다.

플레이어는 어느 정도의 방어가 갖춰진 본진과 적은 양의 자원, 제한된 주민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그리고 7시 방향에는 동맹 수우족이 있으며, 5시 방향과 8시 방향, 6시 방향으로 무법자들의 자원 마차(식량, 목재, 금, 모든 자원)가 일정 시간마다 내려오게 되며, 이 마차를 부수면 해당 자원 상자가 나오므로 병력과 주민을 같이 대기시키면 좋다.

맵의 곳곳에는 무법자들이 천막을 치고 대기하고 있는 구간이 있으며, 이러한 캠프에 있는 무법자 유닛들을 처치하면 추가적인 경험치가 제공되고 주변에 있는 자원 상자를 구함으로서 병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홈의 기지(12시)에서도 후사르, 머스킷총병 등과 같은 기본 유닛과 무법자를 조합한 군대가 계속 내려오니 본진 방어에 신경을 써야 하고, 본진 주변에도 무법자들의 캠프가 있으니 경험치를 모아 병력을 얻자.

그리고 무법자들의 방책에 갇힌 수우족 기병들은 방책을 파괴한 뒤 수우족 동맹 진영에 있는 깃발들 안의 공간에 보내주면 보상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포로들 중에는 대전사도 있으니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좋다.

경험치 20,000이 모두 모이면 성난 말이 신뢰를 얻었다고 하면서 수우족 마을이 플레이어의 것으로 변환되고, 필수 임무가 홈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홈의 기지는 감시 초소와 방어벽, 포병과 무법자 유닛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당히 높은 방어 수준이지만, 소형포와 불의 춤을 동반하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본진을 파괴해도 동굴로 들어가면 홈을 찾으라는 마지막 필수 임무가 추가되며, 동굴 안에는 별다른 병력이 없지만 마지막 통로에서 게틀링 기관총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보병이 들어가면 순삭당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무법자 유닛과 특이하게도 개틀링 기관총[35]이 대기하고 있을텐데 모두 물리치면 동굴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홈을 만나게 되며 미션 종료.

이 미션은 시간제한이 없는 걸 제외하면 오리지널 액트 2의 워릭의 요새 격파 + 존중과 비슷하며, 기병에 대한 높은 상성을 지닌 적 유닛이 적기 때문에 기병 중심으로 움직여도 큰 문제는 없다.

미션이 종료되면 체이튼은 홈에게 자수할 것을 권하지만, 홈은 체이튼에게 선공을 시도하다가 체이튼이 먼저 쏜 총탄에 맞고 화약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져서 폭발과 함께 확실히 사망한다.

3.7. 리틀 빅혼의 전투

파일:Warchief_act2_7.jpg
필수임무
1. 대전사 3명을 7분 이내로 부족 회의에 참여시킬 것
2. 커스터 제거

선택임무
1. 커스터의 건물(파란색)을 모두 파괴할 것
2. 미국 군대의 마을 회관을 모두 파괴할 것
  • 스토리 : 홈이 죽었기 때문에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는 전쟁을 준비하며, 체이튼은 커스터를 설득하려다 실패하자 자신의 양심에 따라 수우족을 돕는다.

이 미션에서는 아군 색상이 빨간색, 적군 색상이 파란색으로 서로 뒤바뀌어 나온다. 이유는 여기서 적으로 나오는 19세기 당시 미군 군복 색이 파란색이기 때문이다.

성난 말은 체이튼에게 부족 회의를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떠난 상태로, 초반에는 체이튼과 도끼 기병, 라이플 기병, 단궁 기병과 같은 기초적인 병력과 방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부족 회의를 소집하기 위해 본진과 가까운 본진 기준 9시 방향, 11시 방향, 2시 방향에 있는 대전사를 마을 회관으로 데리고 와야 한다. 만약 7분 내로 대전사가 집결하지 못하면 미션이 실패로 끝난다.

대전사들에게 도착하면 먼저 도착한 커스터의 부대와 교전이 시작되며, 교전을 마치고 대전사들을 마을 회관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대전사가 있던 위치에는 모두 샤이엔족 교역소가 있으므로 교역소를 지어서 기술 연구를 해주면 좋다.

미국 군대(하늘색)는 2시와 10시 방향에 본진이 있으며, 10시 본진에는 감시초소가 많고 2시 본진에는 감시초소의 수는 적지만 다수의 척후병이 진영을 구축한 상태로 앉아 있으니 기병으로 돌진하는 것보다 소형포를 양성해서 파괴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 보인다면 그냥 기병으로 밀어도 되긴 되는 편. 잠시 후면 미국 기병대의 나팔소리가 들리며 12시 방향에서 정찰 부대가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하며 2시와 10시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도 공격이 시작된다.

미국군은 방어 건물의 수가 적기 때문에 불의 춤을 춘 다음 기병을 돌격시켜서 주민을 순살시킨 후 건물을 파괴해도 되며, 소형포로 공격해서 파괴해도 충분하다. 미국군의 마을 회관을 파괴할 때마다 늑대기병들 다수가 제공되니 무척 쉬워진다고 할 수 있다.

커스터의 본대가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리면 곧이어 성난 말내가 돌아왔다는 폭풍간지 대사를 날리면서 미국 군대의 진영이 있는 10시에서 2시 방향에서 전방위적인 기병 부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이 때는 정말로 간지폭풍 그 자체다.

그리고 파란 색의 건물과 유닛이 정찰병이 지나가는 길목의 언덕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들이 커스터의 군대로 유닛과 건물[36]을 모두 파괴해 버리면 정찰병이 도착하고 공격하는 시간이 끝나기 전에 달려와서 마지막 임무로 진행되며, 커스터의 본대가 더 이상 충원되지 못하게 된다. 모든 건물이 파괴된 뒤 커스터의 본대가 도착하면 당시 부관이었던 리노와 벤틴에게 욕만 계속하게 된다.

정찰병이 모두 제거되면 소형포, 후사르, 드래군 기병으로 구성된 커스터의 본 부대가 도착하며, 커스터를 제거하면 미션에서 승리한다. 커스터는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체력이 5000이지만 오리지널 액트 1 마지막 미션의 알레인 매그넌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원군을 미리 끊고 미리 모은 아군 병력과 성난 말의 지원군으로 어택땅만 해도 잡는다.

커스터의 건물이 있는 지역 주변에는 보물 감시자들의 경험치 보물이 많은데, 이들 중 하나는 "온루의 눈"이라는 경험치 보물로 온루는 에이지 2에서 나왔던 늑대 영웅이다. 병력이나 자원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러한 경험치 보물들과 미군 주변에 있는 보물들을 먹어주면 자원이 부족할 일은 없다.

엔딩 영상은 아멜리아의 나레이션을 통해 그 후 체이튼의 정확한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며 운디드니 학살사건 때 죽었다는 소문과, 블랙힐에 정착해 잘 산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체이튼의 결정이 옳았는지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며 조각 중인 성난 말의 동상을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1] 소형포, 액트 1과 2에서 모두 생산 가능[2] 유럽과 원주민 유닛이 골고루 섞였는데 뭔가 애매하게 안좋은 쪽으로만 섞였다(...) 켄야 기마 전사는 사실 후사르보다 성능이 낮아 자주 쓰이지 않으며, 멀티에 나오는 원거리 공격으로도 기병 추뎀이 들어가는 독립군이 아닌 일반 척후병에서 이름만 바꾼 정도에 불과한 캠페인 독립군에 비해 숲의 정찰병이 열배쯤 더 좋다. 컬버린은 있어봐야 저격할 포병도 많지 않고(대놓고 컬버린을 뽑아야 하는 3번째와 마지막 미션 제외) 소형포와 경량포 중에서도 대체로 경량포가 좋다는 인식이 많다.[3] 세네카족 본진을 지나처야 한다[4] 주민을 얻으려면 초기 티어의 교역소로 유지해야 한다.[5]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교역소 카드를 사용할 경우[6] 스팀판 컴플릿 에디션 기준으로 교역소 업그레이드 카드는 이번 액트에선 선택조차 불가능하므로 의미 없음.[7] 실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명 독립군과 다른 유닛[8] 오리지널의 녹슨 초대형 대포보다 더 약하고, 모습만 비슷한 하향 버전[9] 크리스마스의 전투[10] 소형포는 무조건.[11] 주민 2명이 있는 보물 바로 옆에 영국군 대포가 잔뜩 있는데, AI 비활성화 상태라 이쪽에서 먼저 안건드리면 공격하지 않는다.[12] 참고로 게임상에 구현된 이 양반의 목소리는 정말 다급하기 짝이 없다(...). 뒷이야기를 제공하자면 버고인은 이 사라토가 전투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한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서 극작가로서의 활동을 했다.[13] 후사르보다 25 낮다. 기병 갑옷 빼고는 업글이 안 되는 건 덤.[14] 칼질 한 방에 주민 체력이 150에서 29로 깎이기 때문에 두 방 맞고 죽게 된다.[15] 그러나 모닥불의 체력회복 트리거는 유지되므로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유닛을 이후에도 치료 가능하다. 사실 저 천막 안에 군의관이 들어가 있다 카더라[16] 참고로 마부의 성우는 노민. 슐레이만 대제를 맡았던 성우이다.[17] 이 역시 포로가 잡혀 있는 감옥을 파괴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트리거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병력과 대포를 충분히 모은 후 포로를 구출하는 식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18] 그래도 성벽 정도는 포병으로 처리하는게 오히려 빠르다. 워싱턴 장군은 구포를 지원해 주므로 구포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이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도 결국 오케이.[19] 이럴 수가! 너 따위에게 패하다니! 안 돼! 으아악![20] 독립군이 동시에 공격하면 약해진 내구력이라 금방 파괴된다.[21] 당연히 오리지널 액트 1에 비해 하향된 스탯[22] 문제는, 마지막 감시초소가 12시 방향의 섬에 있다는 사실을 알 방법이 별로 없다는 것. 때문에 감시초소 다 부셨는데 모니터함 왜 안주나여?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실제로 이 미션을 클리어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그거 버그라서 제대로 클리어 불가능' 이라고 잘못 알고 있을 정도.[23] 이동할 수 없으나, 체력 1000에 러시아 대형 대포와 동일한 공격 스탯을 가진 최종병기. 장전시간이 느리므로 후사르와 켄야로 짓밟아주거나 컬버린포로 날려버리거나 하자.[24] 건설하려는 순간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변경 가능[25] 결정판에서는 레노갱으로 바뀌는데 위치는 상대방의 본진은 동일하다.[26] 오역이다. '선포' 를 뜻하는 단어는 'Proclamation' 인데 이 미션의 영문 원판 제목은 'Claims' 로, '주장' ,'권리', '청구', '영유권'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요컨대 블랙 힐스에서 발견된 금을 차지하겠다는 미국 측의 '주장' 과, 오랫동안 성지였다는 수족의 '권리' 가 맞부딪친다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는 단어.[27] 나이 든 아멜리아는 컷신에서만 나온다.[28] 수우족의 성지[29] 지리적으로 보았을 때 멕시코인으로 추정된다.[30] 페이크 임무 부여는 되지만, 곧바로 미션이 변경된다.[31] 요새 완성 직후 대사가 끝날 때까지 목재를 채취하는 주민 근처에 가만히 있어도 테크 전환 및 시설 변경이 진행된다.[32] 모든 유닛의 공성 타입 공격력 강화, 일반적인 공격력 강화 춤은 근접 타입과 원거리 타입만 강화시킨다.[33] 악당, 변절자, 권총수[34] 한국 정발판에선 Custer를 쿠스터로 표기했다.[35] 밀리에서 볼 수 있는 혁명 연구시에 나오는 그 유닛이다. 모든 캠페인을 통틀어 이때 딱 한번 나온다. 밀리 경험 없이 캠페인만 시작하면 이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듣는 기관총 소리에 흠칫할지도 모르나 잉여성은 어디가지 않아 별 위협적이지도 않고 순식간에 죽는다(...)[36] 보병 양성소, 기병 양성소, 공성 무기 제조소, 용병 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