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6 12:35:34

에이젠 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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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고등 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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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 콜러
Agen Kolar
고향 코러산트
종족 자브락
사망 19 BBY (코러산트)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배우 턱스 아키도에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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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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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 마스터이다.

이스 코스의 대체제 수준인 캐릭터였지만, 오히려 제작진이 그의 실패를 반성이라도 했는지 제법 신경써서 키워줘 '이스 코스'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지게 되었다. 국내 팬들에겐 시스의 복수에서 은하 공화국 의장을 체포하러 갔던 제다이 사천왕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완전히 사람들의 머리 속에 인식되기까지 온갖 해프닝과 흑역사가 있었다. 팬들이 에이젠과 이스를 혼동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기까지 했고, 제작진조차 툭하면 헷갈려 결국 애니메이션에서는 누가 봐도 '이스 코스'로 밖에 볼 수 없는 자브락을 그려 놓고 에이젠이라 우기거나 출판물에서도 멀쩡한 에이젠의 사진 밑에 이스 코스라 써놓는 경우가 많았다. 에이젠도 불쌍하지만, 죽기 전엔 관심도 못 받다가 죽고 난 뒤에 엉뚱한 식으로 주목받은 이스도 불쌍하다.

2. 특징

오직 물리적인 힘에만 모든 것을 투자한 듀얼리스트로, 젊어서부터 본좌급 검사로 이름을 날리며 메이스 윈두와 함께 제다이 기사단 최강의 검사로 추앙받았으며 각종 무술에도 조예가 깊다. 레전드에서는 그 강함은 윈두 스스로도 인정한 바 있으며 실제로 퀸란 보스를 가지고 놀 정도로 강력한 전사였다. 여러 라이트세이버 검식에 숙달됐는데 특히 4식 아타루의 달인으로, 키아디 문디와 더불어 요다 다음가는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거기에 에이젠은 5식인 젬 소에도 능숙했는데 공격적인 아타루와 젬 소 두 검식을 조화롭게 섞은 검술로 적을 몰아붙이는 전법을 선호했다.

이렇듯 전투 능력은 탑클래스지만 무뚝뚝하고 사고가 이분법적이며, 융통성이 모자라 외교에는 젬병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이런 특출난 무술 실력과 신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무척 강해 조금만 문제가 복잡하다 싶으면 격투로 해결하려 들었다. 실제로 그의 막무가내스러운 면모 때문에 다른 마스터들이 곤란한 지경에 빠진 적도 많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런 과격한 방법을 써도 불살주의만큼은 항상 지켰고, 평의회의 명령에는 의심없이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동료를 배려하는 등 모범적인 제다이임은 분명하다. 덕분에 이용당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무술가일 뿐만 아니라 검을 만드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도검장인이기도 하다. 이 기술로 지오노시스에서 전사한 파다완의 라이트세이버에서 꺼낸 카이버 크리스탈을 자신의 검에 넣어 그의 라이트세이버를 청색, 녹색 두 색깔로 밝힐 수 있게 개조했다.

또한 영화에서 보여준 돌려차기 때문인지 다른 작품에서도 발을 차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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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퍼틴에게 가장 먼저 죽었고[1], 소설판에선 두 번째로 순서가 바뀌었으나 "안 아파."라는 전설의 굴욕성 대사를 남기고 말았다.

4. 그 외

위상에 비해 제작진에게 상당히 더러운 대우를 받는 걸로 유명하다. 윈두나 킷 피스토가 여러 에피소드에서 활약하고 등장 횟수도 많은데 반해, 그는 제다이 사천왕 중 유일하게 클론워즈 어드벤처에 등장하지 않으며 게임 등장 경력도 전무하다.

2D 애니메이션 클론워즈엔 짤막하게 출연했는데 '이스 코스'의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코믹스에서 유독 굴욕 에피소드가 많다. 포로로 잡히거나 이용당하거나...

무뚝뚝한 성격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의외로 세심하고 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레전드에서 언급된 킷 피스토와의 우정 외에도 파다완인 탄 유스터를 굉장히 아꼈다고 언급된다. 클론의 습격 때, 에이젠도 탄과 함께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를 구하기 위해 구성된 제다이 타격대에 자원했는데, 드로이드들의 공세로 그만 탄과 떨어지고 그 사이 탄이 피격되고 만다. 드로이드들이 잠시 공세를 멈췄을 때 에이젠은 탄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숨이 끊어진 뒤였고, 에이젠은 비통해하며 애제자의 죽음을 애도한다.

이때 파다완의 죽음을 기리며 그의 카이버 크리스탈을 챙겨 자신의 광선검에 넣었기에, 2편에서는 녹색 라이트세이버를 썼던 에이젠이 3편에서부터 파란 라이트세이버를 쓰게 되었다는 설정[2]이다.


[1] 감독 조지 루카스가 조연 캐릭터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 명색이 당대 최강의 마스터들인데 단 10초만에 세 명이 정리당해서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다.[2] 이는 캐넌으로 변경 이후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레전드 시절 탄 유스터의 라이트세이버 색깔은 녹색이었다. 즉 레전드 시절에 에이젠 콜러가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썼던 건 그냥 설정 오류(...)였는데 이후 설정을 재정립하고 충돌을 줄이려는 과정에서 이런 뒷배경이 추가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