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파르케리아[1] Euparkeria | |
학명 | Euparkeria capensis Broom, 191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계통군 | 진악각류Eucrocopoda |
과 | †에우파르케리아과Euparkeriidae |
속 | †에우파르케리아속Euparker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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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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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남아프리카에 살았던 파충류로, 속명은 '진짜 파커(Parker)의 것'이라는 뜻이다.[2]2. 특징
화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되었으며 몸길이는 60cm 정도로 큰 도마뱀 정도였던 소형 파충류인데, 공룡의 직계 조상과 굉장히 연관이 깊은 동물로 원시적인 지배파충형류 하위 분류인 진악각류에(Eucrocopoda)에 속한다.날카로운 이빨과 턱, 등을 따라 줄지어 있는 뼈 같은 비늘, 힘이 센 꼬리를 갖고 있어 마치 악어를 연상시키나, 다리 모양이 수직에 가깝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길었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천적에게서 도망치거나 사냥할 때는 두 다리로 뛰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동방식은 초기 파충류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공룡이 등장할 무렵에는 아주 보편화된 방식이었다.[3]
3. 등장 매체
BBC의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 트라이아스기 전기 편에서 등장. 마지막에 에우파르케리아가 공룡대탐험의 알로사우루스로 직접 진화하는 것으로 나온다.[4]
[1] 에우오플로케팔루스의 사례처럼 유파르케리아로 표기되기도 한다.[2] 생물학자인 W. K. 파커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3] 현재에서 조류를 제외한 석형류에게는 찾아보기 힘들다만 바실리스크 도마뱀같이 제한적으로나마 두 다리로 이동하는 석형류들도 꽤 있다.[4] 앞서 언급했듯이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최소 그에 가까운 부류임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