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2:19:18

에볼루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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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예고편3. 줄거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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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1년에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로, 장르는 액션, 코미디, SF, 미스터리.

THE X-FILES폭스 멀더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주연을 맡았다. 숀 윌리엄 스코트[1], 올란도 존스와 줄리안 무어도 출연하며 감독은 고스트 버스터즈. 트윈스, 유치원에 간 사나이같이 코미디 영화 전문으로 알려진 아이반 라이트만이 맡았다.

바넬로피 본 슈위츠로 유명한 사라 실버맨도 단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잘 알려진 존 조가 듀코브니의 제자 중 한명으로 출연한다. 명탐정 몽크에서 리랜드 스토틀마이어 반장 역을 맡은 테드 레빈도 우드먼 장군 역으로 출연했다.

초반에는 새로운 생명의 보금자리가 탄생하는 등 신비로운 광경도 있었으나, 일부 외계 생명체가 사람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도 하는 등 다소 무서운 장면도 있었다. 결국 사람한테 피해를 입히는 외계생명체들이 계속 탄생하자 군에서는 앞으로 더 큰 잠재적인 위험을 예상하고 이를 폭파시키지만 오히려 그 에너지를 양분으로 삼아 더 거대한 괴물이 되며 초 공황 상태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주인공 일행이 그 외계 생명체들은 셀렌이 들어간 샴푸에 취약하다는 점을 알아내고 작전을 벌이면서 거대 괴물이 제거되며 평화로운 결말을 맺는다.

2. 예고편


3. 줄거리

황량한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에 유성 하나가 떨어진다.
이 유성으로 인해 자동차 한대가 날아가 버리고, 떨어진 자리엔 커다란 분화구가 움푹 패인다.
전직 정부 소속 과학자였던 아이라 케인(데이비드 듀코브니 분)과 그의 동료 해리 블록(올란도 존슨 분)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사막으로 온다. 하지만 단순히 유성 조사를 하기 위해 온 그들은 떨어진 운석 속에서 살아 숨쉬는 괴생물체를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이 외계 생물체는 단 하루만에 진화하는 놀라운 진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무렵 정부는 사태해결을 위해 군대와 과학자들을 추가로 파견하고, 여기에는 지질학자 알리슨 리드(줄리안 무어 분)가 있었다. 먼저 와있던 케인 일행과 알리슨 리드의 정부쪽은 주도권 다툼을 하고, 사사건건 충돌한다. 이 와중에 유성으로 인해 자신의 자동차를 날려버린 소방관 지망생 웨인(숀 윌리엄 스콧 분)마저 오면서 이들의 관계는 더 새롭게 변해간다. 한편, 상상보다 더 빠르게 진화와 번식을 거듭하던 외계 생물체는 곧 본색을 드러내 대형 쇼핑몰과 연구소를 습격하고 마침내 애리조나주를 위기에 빠뜨린다.
미국과 나아가서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얼떨결에 한편이 된 이 4명의 조사단.
이들은 의기투합하여 외계 생물체에 맞서려 하지만, 군 당국은 이들을 무시할 뿐이고, 외계 생물체는 가속도를 붙여 진화와 번식을 해나가는데... 과연 외계 생물체의 인해전술에 맞서 과연 이 4명의 지구수비대는 어떻게 지구를 지켜낼까?
네이버 영화

내용은 애리조나 주에 낙하한 운석에서 나온 외계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면서 과학자들이 그것을 처치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기 나오는 외계 생물은 염색체가 4개인 지구 생물과는 달리 10개고, 무엇보다도 진화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진화할 정도다. 결국 하루만에 듣도 보도 못한 온갖 생물체들로 마구 진화하는데 이게 영화 최대의 볼거리다. 처음엔 지구 대기에 적응을 못해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죽어나가지만, 이내 거기에도 적응한다. 종반에는 마침내 영장류와 비슷한 생물까지 등장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이 생명체는 불에 닿으면 급속도로 성장한다. 그런데 군에서 이걸 제거하기 위해 네이팜탄을 터뜨리는 바람에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촉수 괴물같은 것이 되어버린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명장면은 무단으로 많이 진화한 구덩이 안으로 들어갔다 모기 같은 외계 생명체가 몸 안으로 들어와 적출해야 하는 장면이다. 이 녀석이 다리로 들어와서 고통스러워 하는데, 의사는 다리를 절제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런데...

해리: 다리는 자르지 마!
의사: 얘가 고환으로 가고 있어요!
해리: 다리 잘라! 다리 잘라!
라는 대사를 고통스럽게 내뱉는 장면이 이어진다.[2]

이외에도, 외계인의 본거지를 수색할 때 흑인 캐릭터 보고 저기 가보라는 얘기를 하니까 "영화 보면 꼭 이럴 때 흑인이 죽더라"고 받아치는 대사도 나오는 등, 고전 스릴러 영화의 클리셰를 까는 대사도 일부 나온다.

거대 외계 생명체를 무찔러 사건이 마무리되고 주인공 일행이 해피 엔딩을 맞이한 뒤, 영화가 끝나기 직전 주인공 삼인방이 나와 작중에서 사용한 비듬 샴푸를 광고한다.

4. 기타

제작진들이 실제 괴물들의 분장과 모형을 만들었고, 컴퓨터 그래픽도 개봉 연도를 보면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흥행에 실패했고, 평론가들에게도 그닥 좋은 평은 듣지 못했다. 그래도 코믹한 장면들이 많아 부담없이 보는 팝콘 무비에는 적당히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설정 면에서는 굉장히 황당한 설정이 있다. 외계인의 약점은 바로 셀레늄인데 왜 그런고 하니, 탄소 기반 생명체는 주기율표에서 탄소의 두 칸 아래, 한 칸 옆의 비소가 치명적인 독극물이니, 질소 기반 생명체에겐 똑같이 두 칸 아래, 한 칸 옆의 위치에 있는 셀레늄이 치명적일 거라고... 그리고 어느 비듬 샴푸[3]에 셀레늄 화합물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되자, 소방차에 그 샴푸를 잔뜩 싣고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주지사: 쟤들 뭐하는 거야? 장군: 초대형 관장하려는 거 같은데요

2004년 4월 15일 당시 17대 총선SBS에서 더빙 방영했으며, 데이비드 듀코브니줄리앤 무어이규화이향숙이 맡았다. 애니메이션도 나왔는데 이쪽은 1999~2000년에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했다.


[1] 더 락 주연의 월컴 투 더 정글에서 파트너로 나왔다.[2] 다행히도 항문을 통한 적출 수술을 통해 정상적으로 벌레를 적출해내고, 다음부터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멀쩡히 걸어다닌다.[3] 실존하는 샴푸 브랜드인 헤드 앤 숄더 샴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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