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0:46:08

얼티밋 단쿠가


얼티밋 단쿠가
アルティメットダンクーガ
Ultimate Dancouga
파일:dankuga_ver30.png
등장작품 슈퍼로봇대전 30
디자인 오오바리 마사미
소속 수전기대
파일럿 후지와라 시노부
유우키 사라
시키부 마사토
시바 료

1. 개요2. 무장3. 성능4. 기타


<rowcolor=#fff> 지구연합군 주요인물들
상층부 로스 이골 (장관)
하즈키 코타로 (박사)
파일:jusenkitai emblem.jpg
수전기대
(獣戦機隊)
멤버 후지와라 시노부
유우키 사라
시키부 마사토
시바 료
기체 단쿠가 간돌
(전함)
이글 파이터
랜드 쿠거
랜드 라이거
빅 모스
흑기사단 아란 이골
[ 전용기 ]
블랙 윙
초수기신 단쿠가의 최종 형태. 기체 각 부위에 장갑을 장착하고 등엔 대형 날개와 비행용 부스터가 장착됐다.
그 결과 공격력과 방어력이 향상됐으며, 합체 가동 시간과 항속 거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탑승자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공식 사이트의 소개 문구
초수기신 단쿠가의 최종형태. 단쿠가 팀이 탑승하는 4기의 수전기가 합체하여 이글 파이터가 머리, 빅 모스가 몸통과 양발, 랜드 라이거가 오른쪽 다리, 랜드 쿠거가 왼쪽 다리가 된다. 또한 탑승기가 탑승자의 정신 에너지네 반응하여 높은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얼티밋 단쿠가는 기체 각 부위에 장갑을 장착하고(단쿠가 형태에서는 드러나 있던 각 수전기의 콕핏이 덮여 있다) 등에 대형 날개와 비행용 부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향상되고 합체 가동 시간과 항속 거리가 증가했다. 조장자의 부담은 감소했지만 운동성은 단쿠가보다 저하되었다.
슈퍼로봇대전 30의 로봇 대도감 발췌

1. 개요

초수기신 단쿠가의 메인 메카인 단쿠가의 IF 설정 강화 형태로, 단쿠가에 서브 메카 다이류가가 합체한 형태다. 슈퍼로봇대전 30의 확장판 DLC 참전을 위해 디자인되어 해당 게임에 최초로 등장했다. 파이널 단쿠가 같은 파워업 형태를 내고 싶었던 테라다 타카노부가 오오바리 마사미와 함께 설정을 생각하여 만들어낸 기체이며, 디자인은 물론 오오바리 마사미로 전투 애니메이션 콘티 작업에도 참가했다.

게임에 참전하기 위해 디자인된 탓인지, 첫 등장 당시에는 자세한 정보는 설정되어 있지 않았다. 슈퍼로봇대전 30의 로봇 대도감에조차 전고와 중량이 표기되지 않았을 정도. 게임 내 스토리를 통해서 원작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점인지, 현재 수전기대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등 자세한 내막도 잘 묘사되지 않으며, 역시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024년에 THE 합체 브랜드로 다이류가가 공개되면서, 구체적인 설정이 차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테라다 타카노부 어드바이저의 코멘트에 따르면, 파이널 단쿠가가 단쿠가에 블랙 윙이 합체하여 운동성과 기동성을 중시한 형태라면, 얼티밋 단쿠가는 가슴 장식이 콕핏을 가리고 있는 등 방어력을 중시한 형태로,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이라고 한다.

CCSTOYS에서 얼티밋 단쿠가의 출시를 예고했으며, THE 합체에서는 다이류가를 발매할 예정이다.

게임 내 사용된 BGM은 어레인지된 愛よファラウェイ (사랑이여 Faraway).[1]

2. 무장

  • 미사일 런처
    머리의 양측에서 발사하는 연발 미사일. 위치상 이글 파이터의 무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부스터 윙 커터
    '철권'대신 등장한 기술로, 추가 장갑의 날개 부분 전면에 열기를 두른 후 적에게 돌진해 베며 지나가는 공격. 마징가 Z의 스크랜더 커터와 유사하다. TVA 종반에 루나 롯사가 탄 셔틀을 파괴할때 비슷한 날개치기를 시전한 적이 있다.
  • 단공검
    말그대로 단공검로, 검을 뽑아 검신을 만든 뒤 적을 향해 던진다. 연출은 무게 졸바도스에게 던진 최종 공격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추정.
  • 단공포
    등 부위의 부스터 유닛을 전개, 거대한 포신과 부스터 전반부에서 강력한 빔을 발사하는 공격이다. 파이널 단쿠가의 '파이널 단공포'와 동일한 포지션이다. 발사시 시노부가 맥시멈 슛이라고 외친다.
  • 단공진검
    '단공광아검'대신 등장. 단공검의 검신을 생성 한 뒤, 부스터 유닛의 보조익을 떼어내 검에 부착한다. 이후 페이스 가드를 생성하고 용자검법 제1초식 포즈를 취한 뒤, 적을 향해 돌진해 세로로 일도양단한다. 이전까지 선보였던 단공검보다는 단쿠가 노바의 단공탄핵검에 가까운 연출이다.

3. 성능

게임내에서의 성능은 최소 1군 주력급. 정신기는 4인분으로 무려 전원 기합과 열혈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쪽으로 치중되어있다.[2] 메인 파일럿의 특수스킬인 야생화도[3] 여전히 준수한 성능. 단점으로는 EN소모가 심하지만 커스텀 보너스로 EN 100 증가가 있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E세이브나 강화파츠로 보조해주면 그만이다.

4. 기타

우스갯소리로 단쿠가는 8할이 코끼리(빅 모스)라는 얘기가 나왔던지라 빅 모스의 비중이 사라졌다. 문제는 빅 모스만 사라진 게 아니라 죄다 사라져서 그나마 단쿠가의 아이덴티티인 동물 메카로서의 정체성은 물론이고 단쿠가의 모습은 얼굴과 정강이만 남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때문에 팬덤에서의 반응은 단쿠가의 참전 자체를 반기는 팬층과 이게 단쿠가인지 그라비온인지 모르겠다는 팬층으로 양분되었다. 본래 슈퍼 로봇과 리얼 로봇의 특징이 절묘하게 섞인 히라이 히사시의 디자인이 이 로봇의 매력 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얼티밋 단쿠가는 오바리 마사미 특유의 슈퍼 로봇 화풍이 진해지는 바람에 다소 희석되어버렸다. 특히 필살기인 단공진검의 페이스 가드 등은 역시 평이 좋지 않다.

그 외에도 전투 연출의 밋밋함, 어레인지된 테마곡 <사랑이여 Faraway>의 실망스러운 편곡 등도 주로 지적받는 점. 그런 면에서 보자면 9년만의 귀환한 것 치고는 전체적인 평이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단쿠가라는 점, 그리고 초대 수전기대가 탑승하는 기체라는 점 덕에 좋지 않은 평과는 별개로 팬들은 열심히 키운다. 아무래도 초수기신 단쿠가가 메카닉만 뿐만 아니라 수전기대 4인방의 매력적인 캐릭터성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추가 장갑의 디자인을 잘 보면 용의 얼굴을 연상시키는 장식이 가슴 장갑을 따라 하복부 쪽으로 늘어져 있으며, 그대로 어깨를 타고 4개의 날개를 가진 부스터 유닛으로 연결된다. 또한 양 팔에는 용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장갑이, 다리에는 용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장갑이 붙어 있다. 그래서 이 추가 장갑 역시 수전기대의 모함인 간돌과 비슷한 형태의 독립적인 수전기로 변형할 가능성도 있어 보였고, 이는 메카스마 THE합체 라인업으로 얼티밋 단쿠가의 외장을 이루는 새로운 수전기 다이류가가 공개되며 사실로 밝혀졌다.
[1] 좋은 의미의 원곡파괴 어레인지로 유명한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버전을 미세하게 손댄 2차 어레인지판.[2] 각성, 결의, 돌격, 철벽을 가지고 있는데 보조 정신기는 기대, 탈력, 선견이 끝이다. 심지어 노력과 행운도 없다.[3] 기력 130 이상일때 데미지 1.2배, 최종 명중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