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지구연합군 주요인물들 | ||||
상층부 | 로스 이골 (장관) 하즈키 코타로 (박사) | |||
수전기대 (獣戦機隊) | 멤버 | 후지와라 시노부 유우키 사라 시키부 마사토 시바 료 | ||
기체 | 단쿠가 | 간돌 (전함) | ||
이글 파이터 랜드 쿠거 랜드 라이거 빅 모스 | ||||
흑기사단 | 아란 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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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이골 | |
이름 | 아란 이골 |
성별 | 남성 |
소속 | 흑기사대 |
포지션 | 흑기사대 리더 / 블랙 윙 파일럿 |
탑승 기체 | 블랙 윙 |
담당 성우 | 타나카 히데유키/조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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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수기신 단쿠가의 등장인물.로즈 이골 장관의 아들이자 흑기사 대의 대장으로 블랙 윙을 조종한다. 나이는 20세.
2. 설명
원래는 정규 군인이었지만, 언제나 임무만을 우선시하는 아버지의 방식에 반발해 군을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이름과 정체를 숨긴 채 게릴라 부대인 흑기사 대를 결성해 단독으로 무게 졸바도스 군과 싸우게 되고, 수전기대가 위기에 몰릴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활약을 펼친다. 전투 실력은 흑기사 대의 대장답게 굉장한 수준으로, 순수한 기량만으로 논한다면 작중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오로지 명령대로, 임무대로 해라는 방식이 어리석다면서 수전기대를 까기도 했다. 그 말대로 자신은 흑기사 대를 이끌면서도 대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싸우게하고 자유분방한 작전을 주로 한다. 입버릇같은 말도 내 작전에 불만있으면 언제라도 나가도 좋고 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좋다고 하는 것. 그럼에도 카리스마있고 뛰어난 실력으로 흑기사 대원들을 휘어잡아서 알아서들 충성한다. 오로지 냉혹하게 임무를 고집하던 아버지[1]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부하들을 이끄는 셈.아버지와는 거의 의절 상태였으나, 수전기대 기지를 침공한 무게 제국군의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은 이골 장관을 도우며 나타났고 그 앞에서 헬멧을 벗어 얼굴을 드러내면서 부자 간의 화해가 이루어지게 되고 아버지는 아들 앞에서 숨을 거둔다. 아란은 죽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수전기대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무게 제국과의 월면 전투에서 적의 기함에 블랙 윙으로 특공을 가해 수전기대에게 길을 열어주고 장렬히 전사한다.
"아버지! 내 마지막 전투입니다! 보아주십시오!"
라고 외치며 무게 제국군 월면 기지를 날려버리고 같이 폭사해 무게 제국 3대장인 헬무트를 전사시켰다.그가 죽은 이후에 흑기사 대는 부하였던 프란시스가 이끌고 있다. 물론, 아란이 마지막 출격을 하면서 프란시스에게 흑기사 대를 맡긴다고 할때 프란시스는 경악하면서도 내 마지막 명령이라며 당부하는 명령을 칼같이 지켰다. 그리고, 그의 연인이었던 시키시마 레미도 그의 유지를 잇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OVA 갓 블레스 단쿠가의 마지막에 시바 료가 결혼하는데, 까메오로 방청객 중 한명으로 잠시 등장한다.
아란이 장렬히 전사하는 에피소드는 단쿠가 전편을 통틀어 명장면으로 통한다. 흘러나오는 비장한 BGM과 함께 더불어 화망을 뚫고 적의 중심부로 돌격하는 장면은 엄청난 박력을 자랑한다.
3. 슈퍼로봇대전
윙키 시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거의 대부분 짤렸다. 첫 등장은 F 완결. 이후 알파 외전까지 블랙 윙과 함께 등장하지만, 주력 유닛 자리 꿰차기 애매한 성능이었다.슈퍼로봇대전 GC에서 처음으로 파이널 단쿠가로 합체하였고, 이후엔 거의 대부분 작품에서 파이널 단쿠가의 서브 파일럿으로 나왔다. 당연히 원작과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잘 나온다. 덕분에 슈퍼로봇대전으로 단쿠가를 접한 사람들은 아란이 원작에서는 죽는 캐릭터인 줄 모른다.
슈퍼로봇대전 30 DLC에서는 원작대로 사망처리라 나오지 않는다. 그대신에 파이널 단쿠가의 대체형태인 얼티메이트 단쿠가가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