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궤적 일러스트 |
프로필 | |
이름 | アーネスト・ライズ Ernest Reis 어니스트 라이즈 |
사용 무기 | 검 |
출생년도 | 칠요력 1176년 |
출신지 | 크로스벨 자치주 |
나이 | 27세 |
키 | 182cm |
소속 | 크로스벨시 시장 비서 (제로) |
성우 | 타카하시 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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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2. 설명
크로스벨 자치주를 통치하는 헨리 맥도웰 시장의 비서. 엘리 맥도웰에게 있어선 선생님과도 같은 인물이다. 약간 현실에 좌절하는 듯한 기미가 보이는 엘리에게, 그리고 특무지원과 일행들에게도 여러가지 격려의 말을 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3. 작중 행적
새벽의 궤적 S크래프트 컷인 |
하지만 어디서 뭐가 잘못되어 그런 것인지, 갑자기 제국파 의원들과 손을 잡고 맥도웰 시장의 암살을 기도한다. 다행히도 로이드 배닝스의 슈퍼 추리 타임으로 범행이 일어날 것을 어떻게든 알아차렸기 때문에 시장 암살은 미수로 그치게 되었다. 이 때 차이트에게 신병을 구속당한 채로 "이거 놔! 난! 나는! 반드시 차기 시장이 될거다아아아!"라고 울부짖는 장면은 여러가지 의미로[1] 명장면.
급변하게 된 이유는 주치의 요아힘 귄터가 그노시스를 처방했기 때문. 경찰이 심문에 들어갔을 때는 그노시스의 부작용 때문인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여서 아무 정보도 얻어내지 못했다. 이후 요아힘의 암약으로 인해 시 전체가 뒤집어질 사태가 일어날 때 탈출. 원래부터 검도의 고수였던지라 요하임 측의 최고 무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사망하지는 않고 보통 인간으로 돌아오지만, 엘리의 말처럼 정계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마검을 들고 드래곤을 부리는 형태로 한번, 마인화된 형태로 한 번씩 싸우게 된다. 이렇다하게 찌를만한 약점 없이 강하지만 아츠를 자주 써대는 적이 아니고 이 때쯤에는 티오가 제로필드를 익히고 있을 때이기 때문에 제로필드의 적절한 활용으로 적절하게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S크래프트가 중원이라서 제법 범위가 넒은데다가 데미지도 높고 체력 흡수 속성까지 있으니 주의. 고난이도일 때 자리 배치 잘못하면 S크래프트 맞고 한 방에 훅 가는 경우도 있다.
에스텔은 "같은 비서이지만 누구씨와는 확실히 다르네."라고 평가했다(···). 사실 길버트 스타인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캐릭터. 처음에는 좋은 사람 같았지만 알고보니 악역이었고 직업이 비서라는 것, 그리고 계획이 결국 실패한다는 점에선 둘이 동일하지만 그냥 개그 캐릭터이고 약해빠진 길버트와 달리 어니스트는 개그스러운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고 결정적으로 에스텔의 말처럼 보스로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벽의 궤적에서는 크로스벨의 혼란을 틈타 제국으로 도망갔지만,[2] 추방당해서 할트만 의장과 도피 생활을 하던 중 공화국의 알타이르 시로 흘러들어갔다.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합동 수사 본부가 설치되고, 티오가 실험 당했던 롯지인 알타이르 롯지로 들어가는게 벽의 궤적의 시작 부분. 약 때문인지 살짝 맛이 간 모양이라 시장이 되겠다느니, 엘리는 경찰이 되기에는 아깝다느니, 자기 곁에서 시장 비서로 쓰겠다느니. 엘리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수준. 서장의 보스인데, 2연속 전투가 벌어진다. 처음에는 마인화해서 덤벼오는데, 아리오스와 더들리는 길이 엇갈려서 따로 행동중이기 때문에 로이드와 노엘 두 명으로 잡아야 한다(...). 다행히 아츠 공격에 약하니 아츠로 잡으면 된다.
여기서 이기면 전작의 요아힘처럼 거대화한다.
결국 멘붕한 어니스트는 일단 로이드 일행부터 죽이려 들면서 2차전을 벌이는데, 이 때는 아리오스와 더들리가 합류하기 때문에 별 어려움을 못 느낄 것이다(...).[4] 그러자 이성을 잃어가고 몸이 붕괴하는데, 로이드가 계속 설득하면서 정신줄을 살짝 붙잡고[5], 아리오스가 부른 케빈 그라함 덕분에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구치소에 연금된다.
단장의 구치소 탈출시 어니스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완전히 개심한 듯 죄값을 치른 다음 헨리 맥도웰 시장과 엘리를 찾아가서 용서를 빌 거라고 한다. 사실 변한 이유가 요아힘의 마인드 컨트롤 때문이었던 걸 생각하면 원래 인격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1] 경찰물의 느낌이 물씬 난다는 점에서도, 캐릭터의 네타꺼리라는 점에서도... 네타꺼리로 쓰일때는 주로 전작의 비서 캐릭터 길버트와 엮인다.[2] 요아힘에게 조종당한 경비대원들이 경찰학교를 습격한 사이 구치소에서 도망쳤다고 한다.[3] 3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어니스트가 그 요아힘보다도 붉은 예지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그릇이 못 된다는 것, 또 하나는 로이드가 지적한대로 어니스트가 복용한 붉은 예지의 양이 요아힘보다 적었기 때문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붉은 예지는 물론 그 전신인 푸른 예지를 복용해 온 기간이나 양 또한 요아힘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일 수도 있다.[4] 단 S크래프트인 암신락이 범위가 전체로 바뀌기 때문에 로이드, 노엘의 체력관리는 필수이다.[5] 케빈 왈 로이드가 계속 말을 건 덕분에 어니스트가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었고, 만약 가만 놔뒀으면 자기도 손을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