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9:06:18

야마시로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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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의 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시도 마키
코노하나 스즈카
야마시로 유이 반 츠구미

파일:yamashiroyui.jpg
1. 개요2. 작중행적
2.1. 게임판2.2. 미니 도사2.3. OVA
2.3.1. 전편2.3.2. 후편
3. 명대사4. 이모저모
4.1. 여동생(야마시로 미쿠)
5. 인기투표6. 인게임 성능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야마시로 유이6.1.1.2. 야마시로 유이 [후리소데19]6.1.1.3. 야마시로 유이 [NieR]6.1.1.4. 야마시로 유이 [차이나]6.1.1.5. 야마시로 유이 [수영복'19]6.1.1.6. 야마시로 유이 [용사II]6.1.1.7. 야마시로 유이 [사복'20]6.1.1.8. 야마시로 유이 [제사예장·계]6.1.1.9. 야마시로 유이 [서유기]6.1.1.10. 야마시로 유이 [해적]

[clearfix]

1. 개요

이름야마시로 유이 山城由依(やましろ ゆい)
성우우에사카 스미레
생년월일2004년 4월 9일(13세) 양자리
신장155cm
소속학교, 학년아야노코지 무예학사 중등부 2학년
좋아하는 음식타코와사[1], 사케토바[2] 및 살오징어 등의 진미
취미다른 도사들에게 성희롱 하기(...)
모두가 있는 목욕탕에 들어가기(...)
가족관계양친[3]
여동생-야마시로 미쿠
사용 어도호타루마루[4]
검술유파시현류[示現流]
소속세력조사대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의 등장인물.

스토리에서 먼저 등장 하고 18년 10월 31일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시원시원한 밝은 성격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고, 초면인 사람과도 곧바로 가까워 질 수 있다. 여자애의 성난 얼굴이나 곤란한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자주 다른 도사들에게 성희롱을 하는데, 그런 자신을 가벼운 변태라고 인식하고있다. 오오타치 사용자이고 보기와 달리 힘이 세다.

조증이 의심될만큼 가만히 있는걸 보기 힘든 성격이다. 엘렌처럼 어느정도는 컨셉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2. 작중행적

2.1. 게임판

하나보단 아니지만 중후반까지 비중은 적은 편이다. 가끔씩 레즈비언으로 갑툭튀해서 존재감이 미칠 뿐.

2부에서 갑자기 조사대 앞에 등장하며 출연. 보충요원으로서 소라쿠 유즈키로부터 조사대에 합류한다. 시작부터 매우 산만하고 레즈비언처럼 등장하는데, 동시에 나타난 황혼을 어필찬스라며 나가서 다 해치운다. 조사대 인원들은 그 모습을 보고 엄청나다고 입을 벌린다. 미르야마저도 커다란 호타루마루를 들고 싸우는 유이의 모습을 보고 감탄할 정도.

이후에는 무슨 일인지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 했지만, 아무튼 조사대가 무려 오리가미가에 반목하는 것을 돕는다.

3부에서 조사대가 재편되면서 하나와 함께 보충요원에서 정식으로 조사대로 임명된다.

아야노코지에 귀환했을 때 근위대에 들어오면 급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면접을 보았지만, 노로를 주입받을 필요가 있는데다가 그것이 위험할 가능성도 있기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할 수가 없어 사퇴했다.[6] 이 근위대가 타기츠히메의 사병이라는 건 몰랐던지라 미르야에게 진실을 듣고 식겁하지만... 그 후 이 사실을 조사대에게 알리기 위해 미르야, 하나와 헤어져 야반도주를 감행하지만 복귀하지 못한다.

이후 겨우 도망쳐 복귀한 미르야와 달리, 결국 하나와 함께 사로잡혀 노로를 주입받은 상태로 3부 마지막에 타기츠히메의 부하로서 등장해 조사대와 대치한다.[7] 이에 나머지 조사대, 특히 미호노미르야는 절망한다.[8] 거기에 더해 평소 서럽거나 사소했던 불만조차 세뇌 당하며 극대화 된 탓에 조사대 인원들을 정신공격하기까지 한다. 유이가 내던진 말은 "미호노는 내 바람을 이루어 줄 수 없어."이며 이는 타기츠히메가 이상향으로 해결해준다고 세뇌당한 결과.

그 뒤로도 계속 조사대와 부딪히며 수적 열세인 데도 조사대 5명을 하나와 함께 몰아 붙인다. 하지만 최종 결전이 다가오며 동료를 공격해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망설임을 극복한 미르야와 치에 두 사람에게 유이와 하나 모두 패배한다.[9]

최종결전 당시 조사대와 대치 중 갑자기 거대 황혼이 나타나 주변을 휩쓰는데 하나를 포함한 다른 인원들은 금세 후퇴하지만 유이만 혼자 저정도의 황혼이면 분명 많은 급료를 받을 수 있는 노로가 나올 것이라며 후퇴하지 않다가 결국 거대 황혼에게 당해 쓰러진다.[10]

거기서 끝나지 않고 황혼은 유이를 해치려 했지만, 할 수 없다는 망설임을 극복한 미호노가 어도 카슈키요미츠의 힘으로 각성, 거대 황혼을 물리침으로써 생존에 성공한다. 하지만 세뇌상태라서 깨어나도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었고 조사대 인원들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갑자기 어떠한 앰플과 함께 소라쿠 유즈키에게 전화가 온다. 내용인즉, 지금 보내진 앰플은 친위대 강화용 앰플이며 그걸 맞으면 몸에 이상은 생기겠지만 세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조사대는 사용을 망설이고 차라리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 좋았을 거라며 한탄하며 미호노에게 선택을 맡기고 미호노가 결정하려 하지만 갑자기 유이가 기다리라며 앰플을 뺏어 들며 자신의 목에 직접 꽂아 넣는다. 이때 유이의 모습은 매우 처절하다.꽂아 넣자마자 몸이 뜨겁다며 비명을 지르고 기절한 척 이야기를 전부 들었다며 "그런 날, 미쿠는 기뻐하지 않아! 나는 내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설령,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라고 말하고는 이후 엄청난 비명 소리와 함께 스토리가 끝난다.[11] 세뇌에 저항하기 시작해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자력으로 타기츠히메의 주박을 깨부순 것이다.[12]

이후 미호노를 카나미에게 보내주는 길에 하나가 막아서자 동료들을 보내고 혼자 하나와 대치한다. 여기서 왜 배신했냐는 하나의 질문에 타기츠히메가 한 짓의 결과가 이렇다[13]다고 반박한다. 이에 하나는 당연한 희생이라며 반박하지만 유이는 제멋대로인 논리라며 갑자기 구구절절하게 여동생 미쿠에 대해 처음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자신이 도사로 일하는 이유를 말해주며 지키고 싶은 존재가 희생해야 하는 세계가 이상향일리 없다고 반박한다. 이후 하나를 기절시키고 응급시설로 보낸다.

하나를 응급시설로 보내는 과정에서 친위대 3인과 합류하는데 미호노를 최종결전장에 보내주기 위해 강한 황혼들을 막아 죽을 위기에 처한 치에와 미르야 앞에 혜성처럼 친위대와 등장한다. 이 때 치에와 미르야가 레즈보기에 매우 흥분할 법한 상태로 있던 탓에 흥분하다가 마키에게 이 상황에 뭐 하는거냐며 얻어맞고 다른 친위대 인원에게도 핀잔을 들은 뒤 함께 주변의 황혼들을 정리한다.

5부 1장에서도 변함없이 조사대로서 잘 활동 중이지만 스토리상 큰 비중은 없다. 분위기 띄우기용 얼굴 자주비추는 조연스런 주역. 그래도 갑분싸가 된 조사대의 분위기를 원래대로 돌리는 것은 나름 활약이다.

3장에서 다시 다른 조사대와 함께 메인인물로 부상, 키요카, 코후키와 함께 거리 나들이를 즐기는데 옷을 구경하는 도중 미호노에게 어울릴 것 같은 옷이 나오며 미호노 이야기가 나오고 키요카와 코후키가 서로 이게 더 잘어울린다고 논쟁을 벌인 탓에 가운데서 유이만 등이 터져 나간다. 본인 평으로는 둘 다 잘 어울릴거라고.[14] 이후 요즘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 미호노를 위해 파티라도 하자고 제안하지만 키요카가 미호노의 임무가 끝났는지 물어보려 연락하다 연락이 닿지 않음을 깨닫고 조사대 전원이 조사실로 모인다.

조사대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다른 조사대에 비해 비중은 적은 편. 일단 미호노에게 연락이 닿지 않으며 토호쿠 지방에 위험인물로 보이고 있는 모쿠사 과격파 아키라와 유우키를 동반해 임무를 나갔음을 알게 되었고 다 같이 미호노를 데리러 간다.

이후 도착한 토호쿠에서 히타카미 본가 주위에 도착하자마자 미호노를 걱정하는 마음에 다급히 쳐들어가자고 하지만 미르야에게 아직 확실하지도 않고 경계를 사서 좋을 것도 없기에 진정하라는 말을 듣는다.[15]

히타카미 본가에 도착하나 결국 싸움으로 번지는데 조사대가 문지기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지만 한 명이 경보를 울려 많은 도사들이 몰려와 대치하게 된다.

키요카와 함께 앞장서서 싸우는 와중에 키요카로부터 점점 강한 적들이 나오는 만큼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유추를 듣는다. 그런 중에 키요카가 과거 유이, 하나와 싸우는 것이 몹시 괴로웠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미호노와 그렇게 되는 것이 싫다 말하고 이를 듣고 유이는 잠깐 하나를 언급하며 자신은 그럭저럭 재기했지만 하나는 자기보다 진지한 성격이기에 아직도 모두를 볼 면목이 없다는 말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미호노도 그렇게 된다면 괴로울 것이라며 잠깐 진지해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호노가 돌아오면 세 명이서 같이 목욕하고 잘 때까지 수다떨다 같은 침대에서 자자며 레즈 토크를 펼친다.

그렇게 함께 미호노를 되찾아 오기로 하는데 키요카가 유이는 미르야의 지시가 없으면 스스로 선두에서 싸우는 일이 없었다고 언급한다. 키요카도 같은 심리였기에 이해한 것.[16]

2.2. 미니 도사

조사대 멤버들이 등장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미니도사!에서는 등장이 없는데, 1화에서 미르야가 "그 변태는 섬으로 보내버렸습니다."라고 언급한다(...).그래도 언급 하나 없는 하나보다는 낫다.

축제편에서 키요카에게 메일을 보내며 목소리와 실루엣만 등장. 이후 특전(?)으로 미니도사 작화판 유이가 게임상에 서포트 카드로 등장했다.

2.3. OVA

미니도사에서 제대로 등장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첫 애니화다.

PV에서 나오길 어도 패용은 카오루와 마찬가지로 등에 매달아 두는 것으로 보인다.

2.3.1. 전편

과하지 않을만큼 유이의 가장 큰 특징인 레즈, 귀여운 여자애들을 좋아하는 모습이 잘 묘사되었다. 특히 코히메에게 포옹, 부비부비덮치기를 알려주면서 모두를 한 번씩 껴안고 코히메가 이를 따라하자 따봉을 날려주고 코피를 흘린 듯 입을 가리며 쓰러진다.[17]

굵직한 행적은 저 정도이나 워낙 임팩트 있는 캐릭터라서 공기 느낌은 아닌 편이다. 게다가 코히메를 돌보는 것이 동생을 돌보는 것 같다는 인물들의 언급이 나오는데 이런 모습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 것이 위에 언급한대로 유이이며 실제로 유이는 언니라는 입장이기에 꽤 훈훈한 모습이다.

카나미와 히요리가 등장만 하면 작붕을 뿌리고 다니는 와중에 두 사람이 감시실에 찾아오는 장면에서 무너진 두 사람 옆에 멀쩡히 유지되고 있는 작화가 나와 TVA주인공인 두 사람에게 의문의 1승을 거뒀다.

2.3.2. 후편

유이의 기본 개성인 레즈비언은 거의 묘사되지 않고 중반까지 미르야, 치에보다도 존재감이 없다. 그러나...

중반 이후부터 보여주는 모습은 사실상 주인공. 단순 코히메를 둘러싼 갈등만이라면 진짜 주인공이라고 봐도 손색없다.

전편에서 히요리에게 들은 '너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를 떠올리는 모습이 나오고 히로나에 의해 코후키와 코히메가 있는 곳으로 향해 미호노&키요카 페어를 만난다. 코후키에 의해 분위기는 심각해지지만 유이가 어도를 뽑아들며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한다. 이후부터 유이가 내뱉는 대사, 코히메와의 대화는 그야말로 한 마디 한 마디가 걸작이다.
코후키양, 코히메는 제가 받아가도 될까요?
(중략)
귀여운 여자애는 제 관할이잖아요?
(코후키가 양보하지 못 하겠다고 하자)
미호노와 싸우기 전에 저와도 해보시겠어요?
(코후키에게 허락을 얻은 뒤)
미호노, 키요카!(칼집을 키요카에게 넘겨주며)
믿어줘.
유이는 의미심장하게 코히메를 자신이 상대하겠다는 요지로 말을 꺼내는데 당연히 처음엔 코후키에게서 놀 황혼을 뺏어가는 일이므로 거절당한다. 하지만 유이는 무거운 투로 싫다는 말을 하고 이윽고 자기랑 먼저 싸우겠냐는 대담한 이야기를 꺼낸다.[18] 결국 코후키는 아무리 그래도 다 상대할 수는 없었는지 일단 유이에게 코히메를 양보한다.[19] 결국 코후키에게서 허락을 받고 키요카에게 칼집을 넘겨주는데 코히메와 싸우겠다면서도 미호노, 키요카에게 믿어달라는 말을 한다. 유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렴풋이 알아먹은 듯 두 사람은 유이가 코히메를 상대하도록 내버려둔다.
코히메: 왜 베지 않는거야, 유이는 날 언제라도 벨 수 있잖아!
유이: (무덤덤하게)그렇지.
코히메: 우... 웃기지마!
코히메: 베란말야!
유이: 거절할게. 이제 두 번 다시 '친구'는 베고 싶지 않으니까.
코히메: (쓰러진 채로)어째서?
유이: (손을 내밀며)친구니까.

그러나 유이는 코히메에게 정타를 날리지 않고 코히메의 공격을 받아내기만 한다. 도사라는 존재를 착하고 나쁨을 떠나 '황혼과 서로 위협이 되니 공존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코히메는 이런 유이의 행동에 당혹스러워 하고 유이는 계속 원래 도사가 그랬던 것처럼 자길 베어내라는 코히메의 말에도 평정을 유지하며 거절하는 것도 모자라 도리어 미소를 짓고 손을 내밀어 코히메를 '친구'라 칭한다.[20]
코히메: 친구...모르겠어.
유이: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란거야.
코히메: 함께?
유이: 응. 함께 있다는...알고 있으니까. 황혼은 외로움쟁이란걸.
코히메: ...
유이: 이제...외롭지 않을거야.
파일:토지토모 OVA유이컷.jpg
코히메에게 손을 내미는 유이

그런 모습에도 코히메는 아직 마음을 돌리지 않은 채 유이에게 계속 어도를 겨누는데, 결국 유이에게 공격이 전부 갈려나가 땅에 주저앉은 채 친구란 존재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이런 코히메에게 유이는 친구란 함께 있어주는 존재임을 알려주고, 코히메를 넘어 황혼 전체를 이해해준 유이에게 무언가 깨달은듯 코히메의 표정이 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유이는 친구가 있으니 외롭지 않을거라며 다시 한 번 코히메에게 어도가 아닌 손을 내민다.[21]

코히메는 코후키와 미호노의 싸움을 보며 저것도 친구니까 하는 것이냐 묻는데, 유이는 맞지만 좀 과격한 걸지도 모른다고 답해준다.[22] 이윽고 코히메는 코후키와 미호노를 보고 좋겠다는 말을 하고 유이는 그런 코히메에게 자신과 계속해볼거냐 해보지만 코히메는 붉은 기운을 걷으며 미소짓고 한계라는 말로 마음을 돌렸음을 표현한다. 유이의 행동이 들어맞은 것.

이후 싸움을 끝낸 미호노가 깜빡하고 있던 코히메를 걱정해 코히메와 유이쪽을 황급히 돌아보지만 코히메는 붉은 기운을 걷은 채 평온히 유이의 주변에 있었고 미호노를 향해 미소짓는다.

모든것이 일단락 되고서 미르야, 치에에게 혼나지만 코히메의 처분이 가볍게 끝났음을 듣고 기뻐하며 일련의 사고결과로 반성문 쓰기 처벌이 내려왔지만 아랑곳않고 기뻐한다. 마지막에 오키나와로 가는 코히메를 배웅하는 도중 진짜 친구가 된 코히메와 미호노의 포옹을 보고 감동받으며 스마트폰으로 연신 플래시를 터트린다.기승전레즈

그야말로 OVA가 기대받은 바와 다르게 후편에서는 유이의 활약이 어마어마했다. 과연 유이가 아니고서 코히메의 마음을 완벽히 돌릴 수 있는 이가 있었을지 의문.[23]

3. 명대사

이야기는 전부 들었어요...하지만 저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런 날, 미쿠는 기뻐하지 않아! 나는 내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설령,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24]
-3부 3장 中 친위대용 강화앰플을 뺏어 목에 직접 꽂아 넣으며.-
제멋대로인 논리네요. 전, 미쿠를 지키고 싶어서 도사가 됐어요. 아, 미쿠로 말하자면 초절깜찍한 제 동생으로 조금 어려운 병에 걸려 어린 시절부터 계속 입원해 있어요. 미쿠는 공부를 아주 좋아해서 병실에서는 언제나 두꺼운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요. 장래희망은 학교의 선생님이라는 듯 하구요. 만약, 미쿠가 건강했다면 그런 꿈, 간단하게 이뤄버리겠죠. 하지만 병은 모든 가능성을 빼앗고 말아요. 저, 미쿠의 병은 나아주지 않지만 제가 도사로서 있는 한, 미쿠는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전 도사에요. 그런 미쿠가, 제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희생해야 하는 세계! 그런게 이상향일리 없어!
-3부 3장 中 이상향을 위해서는 당연한 희생이라며 반박하는 스즈모토 하나에게.-[25]
귀여운 애는 미소가 어울려! 그 미소를 흐리게 만들면...그 사람은 나에게 있어 적이야.
-5부 3장 中 히타카미파 도사들과의 전투중 미호노를 떠올리며-

4. 이모저모

먼저 등장해 백합, 레즈를 보여주는 코노하나 스즈카 저리가라일 수준의 레즈. 회화마다 여자애 알몸을 보고 싶다, 만지고 싶다, 여자애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빼먹지 않을 정도이다. 메인 스토리에선 격무로 바쁜 와중에도 미호노와 하나와 함께 샤워하는 것이 낙이라고 할 정도. 특히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나 키토라 미르야에게 열심히 들이대고 있다. 여성의 알몸을 보고 코피를 터뜨리는 CG를 보아서는 진짜 레즈비언인 듯. 주요 피해자는 미르야와 달리 유약한 모습을 보이는 키요카. 요미의 휴가 이벤트에서도 여자애를 헌팅하려던 모습이 나왔다. 요미의 뒷모습만 보고 헌팅남처럼 말을 걸었다가 요미임을 알자 쫄아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런 전적들 덕택에 이벤트중 하나에서 경찰 신세를 지기까지 한다. 일단 관련 혐의 자체는 스즈카와 요미가 나서서 사건 해결을 참관, 증인으로 나서줘서 오해라는게 밝혀지긴 했는데, 상술한 전적들 때문에(...) 추가로 조사를 더 받아야만 했다.

심지어 메인 스토리에서 무나카타 3여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도사의 모습이란건 여자애란 거죠?라며 관심을 보여서 결국 참다못한 스즈모토 하나에게 100엔 줄 테니까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라며 쫓겨날 뻔 했다.(...)

그러나 마냥 막장 레즈비언이기만 한 것은 아닌데, 인게임 대사 중에서 시종일관 시끄럽지만 플레이 중에 부대원이 행동불가 상태가 되면 매우 진지하고 낮은 톤으로 "진심으로, 용서 못 해!" 라는 대사를 날리며 오의를 5렙까지 모두 강화하면 성장했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다른 캐릭 대사나 1~4렙까지의 대사와 달리 애틋하게 여동생 미쿠를 부르며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메인스토리가 아닌 개인스토리에서 공개된 설정이 있는데 사실 유이는 키요카처럼 황혼을 무서워한다. 그 생김새가 무섭다는 듯. 그러나 도사로 싸우는 것에 있어 그 두려움을 내비치지않고 지켜야 할 것을 위해 무덤덤히 싸운다. 이것이 메인스토리에서는 5부 3장 가서야 겨우 드러난다. 물론 그리 심각한 일도 아니고 유이 본인이 워낙 잘 싸우고 있는데다 특유의 정신없는 하이텐션 덕분에 가볍게 넘어가는 수준.

머리카락이 긴편인데 황혼과의 전투에서 항상 잘려나간다고 한다.

4.1. 여동생(야마시로 미쿠)

파일:미쿠와유이.jpg
[26]

야마시로 유이의 아이덴티티이자 모든 것이라 볼 수 있으며 가장 소중한 존재로 꼽을 수 있는게 여동생의 존재. 가족이 병든 동생을 부양하느라 돈이 부족하다는 설정이 있고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선 동생을 위해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들에 불을 밝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27]

이런 저런 대사를 통해 동생의 이름은 야마시로 미쿠임을 알 수 있다. 작중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유이는 항상 미쿠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2주년 기념 이벤트인 미스 오개전에서도 연설을 하다가 마지막에 미쿠에게 보고있냐며 언니는 잘 있다는 말로 마무리를 짓는다.

유이가 불편한 왼팔에 묶고있는 손수건은 미쿠가 직접 만든 수제로, '언니, 언제나 고마워!'라는 글귀가 적혀있다고 한다.

유이는 황혼을 보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을 만큼 황혼을 두려워 하기도 하나 그럴 때마다 사람들의 미래를 빼앗아가는 황혼을 미쿠의 미래를 앗아가고 있는 병과 겹쳐보며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어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는 마음을 먹는다는 듯.

한편 미쿠는 작중행적 및 유이의 명대사에서 언급되어 있는대로 늘 공부하길 좋아하는데 시간이 나면 자신처럼 일찍이 입원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준다고 한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전혀 티내지 않은채 목숨걸고 싸우는 언니와 마찬가지로 그 언니에 그 동생.레즈비언만 닮지말자

이 자매의 눈물나는 사연을 듣고 아키라는 아예 눈물을 쏟아버렸다. 처음엔 유이가 돈을 밝히는 속물스런 인물인줄 알고 실망할 뻔 했으나 이내 유이가 이 사연을 밝히자 그것도 모르고 나쁘게만 보려했던 자신이 나빴다며 눈물을 줄줄 흘린다.

추정이지만 팔만이라도 유이의 카드에 등장했다. 유이의 아이돌 카드 일러스트는 관객석을 보고 놀라는 유이가 그려져 있는데 그 관객석에 유이가 평소 차고 다니던 손수건을 손목에 차고 있는 누군가의 팔이 등장한다. 누군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팔의 피부색이 유이처럼 뽀얗다는 점, 그 손수건을 다른 누군가에게 줬을 리도 없고 준다고 하면 만든 장본인인 미쿠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쿠로 추정된다. 타카하시 타츠야 또한 이렇게 생각하며 아이돌 카드가 유이의 또 하나의 엔딩세계가 아닐까 추측했다. 애초에 미래로 예측 가능한 이유는 당연히 미쿠가 응원까지 나올 정도로 회복되어있는 상태인 것과 함께[28] 생일 일러스트에 나온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제법 성장한 듯한 크기의 팔이기 때문이다.

5. 인기투표

1차 6위
2차 8위
3차 조 4위

정신없는 성격에 애니판에 없던 완전 신캐로 나온 첫 캐릭터라 출발선은 약간 탄탄하지 못 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인기를 꽤 끌어내서 인기투표에서 순위권에 계속 들고있다. 1차에서 참여한 캐릭터중 가장 나중에 추가되었는데도 저 순위인 것이다.[29]

2차도 비슷하게 순위권에 적당히 들어간 위치에 있다.

레즈라는 개성만 해도 캐릭터 어필은 충분한데 이 캐릭터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런 면에 가려진 여동생 사연, 평소와는 달리 진지할 때 보여준 명장면까지 어필할 장면이 차고 넘치는데다 이 명장면이라는게 작중 손에서 꼽아도 될 정도인지라 인기는 보장된다.

애니출신과 게임출신을 분리해서 치른 3주년 투표에서 어쩌면 격동의 투표였음에도 홀로 기존과 같은 포지션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보였다. 2주년과 비교해 그간 조사대 최고 인기 캐릭터였던 미호노가 치에에게 패배해서 서로의 자리가 바뀌었고, 순위권은 커녕 적당히 주목만 받던 츠구미가 3위까지 쭉 치고들어와 인기캐 반열에 들었으며 마찬가지로 인기가 영 별로인 듯 싶었던 미르야가 5위로 들어와 순위권 데뷔를 이뤘고 겨우 중간결과에서 순위권에 들어 오기라도 했던 키요카가 다시 밀려나는 등 다들 파란만장 했으나 유이만 유일하게 상위 5인 중 4번째라는, 상위 10인 중 8위였던 2주년과 같은 포지션이다. 가장 안정적인 인기를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츠구미에게 패배한 것은 이래저래 놀라운 일.

6. 인게임 성능

무거운 어도를 드는 영향 때문인지 전투시의 뉴트럴 포즈를 보면 칼든 팔을 주무르고 있다.

주로 자신이 준 피해의 일부만큼 회복하는 피흡 능력을 가진 카드가 많이 나온다. 어도에도 달려있고 대장기에도 달려있으며 오의에도 달려있다. 컨셉확고한 피흡캐.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야마시로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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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2. 야마시로 유이 [후리소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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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3. 야마시로 유이 [NieR]
파일:yamashiro-yui-Nier.png
6.1.1.4. 야마시로 유이 [차이나]
파일:yamashiro-yui-china.png
6.1.1.5. 야마시로 유이 [수영복'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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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6. 야마시로 유이 [용사II]
파일:yamashiro-yui-yuyuyu21.png
6.1.1.7. 야마시로 유이 [사복'20]
파일:yamashio-yui-shifukuSS.png
6.1.1.8. 야마시로 유이 [제사예장·계]
파일:yamashiro-yui-saishireisoumisogiSS.png
6.1.1.9. 야마시로 유이 [서유기]
파일:yamashiro-yui-saiyukiSS.png
6.1.1.10. 야마시로 유이 [해적]
파일:yamashiro-yui-kaizokuSS.png

[1] 익히지 않은 문어와 약간의 채소를 버무린 것이다[2] 반건조 훈제 연어[3] 정황상 맞벌이로 병원비를 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4] 네네키리마루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 역시 날 길이만 1미터를 넘어가는 오오타치 분류에 들어가는 검이다.[示現流] 지겐류[6] 거의 작중 처음으로 유이의 속사정이 나오며 진지한 모습이 나온다.[7] 애니와 달리 게임판 일러스트에선 근위대 일원들의 머리색 일부가 흰색으로 탈색되며 눈의 색이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이는 아유무도 동일.[8] 미호노만 두 사람이 평소와 다른 적으로 나타남을 인지 못 하다가 뒤늦게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미르야는 함께 도망치지 못하고 자신만 도망치는 데 성공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절망에 빠진다.[9] 하지만 미르야가 별도로 두 사람을 데려가서 치료하게 만들거나 하지는 않는다.[10] 이 때 쓰러지며 "미안, 미쿠..." 라는 대사를 한다.[11]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괴로워 보인다...[12] 이는 대단한 것인데, 노로를 주입한 근위대는 모두 타기츠히메의 의도대로 조종당했다. 세뇌를 자력으로 풀었다는 것 자체가 유이의 실력을 입증하는 것.[13] 타기츠히메가 은세의 문을 열어 황혼으로 인해 세상이 초토화 되고 아수라장으로 변해가는 중이었다.[14] 키요카야 본작에서 스우와 함께 성격 부분에서 인여캐를 담당하고 있으니 두 말 할 것 없는데 코후키는 비록 개그물인 미니도사에서 나온 것이지만 키요카의 말로 패션센스가 좋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15] 코후키가 이를 보고 너도 흥분했다고 지적하고 미르야는 부정한다. 미르야도 이렇게 흥분하는 모습이 당연한 것이, 미르야는 유이와 하나를 구하지 못 했던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 결국 모두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다.[16] 밑에 있는 항목에 언급되어있듯 황혼을 무서워하는 것은 원래있던 설정인데 메인스토리에서는 처음 묘사되었다. 이런만큼 유이가 얼마나 동료들을 위해 싸우고 미쿠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17] 여담으로 어째 이 부분의 동화가 꽤 자연스러워서 전투씬보다 나아 보인다.[18] 유이가 진지하게 대사를 친적은 꽤 많지만 이렇게 '무섭다'여겨지지는 않았었다.[19] 유이도 만만찮은 상대인데다가 상태를 봐선 절대 대충 싸울리도 없었을 뿐더러 유이를 꺾어도 그 뒤에 기다리는게 조사대 최강라인인 미호노와 키요카였다. 키요카야 실력은 코후키보다 위여도 키요카가 코후키를 진심으로 쓰러트릴 생각까진 할리가 없기에 넘어간다 쳐도 미호노가 여차할 때 각성모드를 사용하면 코후키는 풀컨디션이어도 진다. 애초에 4단계 신이를 쓰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 한 코후키인데 각성 미호노는 간단히 쓰는 경지이므로 도사능력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20] 유이가 과거 붙잡혀 명가도사, 근위대가 되어 세뇌 탓에 조사대를 적으로 돌리고 말았던 과거를 암시한다. 하나에 비해 크게 표현되지 않고 유이의 굳센 의지로 넘어갔지만 유이에게도 그때 그날이 크나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음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21] 냉정한 말투로 시작한 유이였지만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며 진정 따뜻한 말투로 바뀐다. 이 장면에서 유이의 뒤에 보름달 빛이 환하게 비추고 크게 묘사되진 않지만 코히메에겐 후광을 보는 효과를 준다.[22] 이렇게 말하며 친구란 존재의 정의가 더 이해하기 복잡해지지만 '저렇게 보여도 친구'라는 의미는 전달된다.[23] 미호노와 키요카의 설득에는 긴가민가한 마음을 표하지만 끝내 마음을 돌리지 않았었다. 이 둘도 이랬는데 다른 누군가 가능하리라고 보긴 어렵다.[24] 현재의 세뇌당한 모습을 '이런' 이 아닌 '그런' 이라고 지칭했다.[25] 작중 진지한 모습이 희박한 유이가 길고 구구절절하게 사정을 말하며 내뱉은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다.[26] 19년도 유이의 생일 기념 일러스트다.[27] 유이답지 않은 표정과 분위기로 카드가 나오기도 했다.[28] 잠시라도 치료를 소흘히하면 바로 큰일 나는 것처럼 미쿠의 병이 묘사된다.[29] 참고로 1차는 7위까지가 순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