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ding 개별문서가 있는 도사의 무녀 등장인물 [펼치기ㆍ접기] | 카나미 일행 | 에토 카나미 | 쥬죠 히요리 | 야나세 마이 | ||||||||||
이토미 사야카 | 마시코 카오루 | 코하구라 엘렌 | ||||||||||||
조사대 | 아사쿠라 미호노 | 세토우치 치에 | 키토라 미르야 | 시치노사토 코후키 | ||||||||||
무스미 키요카 | 야마시로 유이 | 스즈모토 하나 | ||||||||||||
오리가미 가 | 오리가미 유카리 | 시도 마키 | 코노하나 스즈카 | |||||||||||
사츠키 요미 | 츠바쿠로 유메 | |||||||||||||
히타카미파 | 이나고 아키라 | 닛타 히로나 | ||||||||||||
그 외 도사 | 이와쿠라 사나에 | 반 츠구미 | 후지와라 미나토 | 히이라기 카가리 | ||||||||||
이나미 스우 | 아사히나 호쿠토 | |||||||||||||
기타 | 오리가미 아카네 | 타카츠 유키나 | 소라쿠 유즈키 | |||||||||||
황혼 | 타기츠히메 | 타키리히메 | 이치키시마히메 | 코히메 | ||||||||||
네네 | 스루가 | 카나야마히메 | 카구츠치 |
1. 개요
이름 | 세토우치 치에 瀬戸内智恵(せとうち ちえ) |
성우 | 이시하라 카오리 |
생년월일 | 2000년 2월 7일(17세) 물병자리[1] |
신장 | 163cm |
소속학교, 학년 | (2018년)오사후네 여학원 고등부 3학년 (2019년)국립경위대학 1학년[2] |
좋아하는 음식 | 구운 생선, 호바미소 |
취미 | 봉제인형 모으기, 동료나 친구에게 요리 대접 |
가족관계 | 부친 이외에 미공개 |
사용 어도 | 소하야노츠루기 |
검술유파 | 직심영류[3] |
소속세력 | 모쿠사, 조사대 |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의 등장인물.
푸른 머리카락에 앞머리나 옆머리는 단발같지만 뒷머리를 길게 묶고 있다.
미호노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으나 집안의 사정으로 인해 이사하여 현재는 학교가 달라졌다.
남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듯하지만 치에 자신은 정작 나이 많은 남자가 취향이다. 덧붙여 가슴 때문에 네네의 주 공격대상 중 하나이다.
2. 작중행적
2.1. TVA
애니메이션 최종화에 다른 조사대 멤버들과 함께 어전시합을 관람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고등부 3학년이었는데 여전히 교복을 입고 있어 유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으나, 결국 BD판에서 사복으로 수정되었다. 무사히 졸업한 듯.2.2. 게임판
미호노를 깨워주는 히로인 포지션으로 나왔고, 이후로 스토리 모드에서 줄곧 미호노를 따라다닌다. 카나미와 잠시 부딪혔으나 카나미가 황혼을 퇴치하는 걸 보고 나쁜 마음을 품은 건 아니라고 정확하게 판단해준다. 이후 친위대와 부딪히지만 미호노와 사이좋게 패배하고, 친위대와 싸운 죄 때문에 어도 몰수 겸 도사 박탈과 퇴학의 위기에 처해지나, 하시마 에마와 사나가 손을 써서 처벌을 면하고 조사대에 참가하게 된다.그러나 그녀는 사실 모쿠사 소속이었고 모두 계산된 행동이었다. 미호노를 따라다니면서도 슬쩍 카나미 일행과 엘렌 & 카오루를 돕거나 친위대와 반목하였다.
미르야의 분석으로 일행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연결고리 역할이며 검술은 다소 떨어지나 코후키에게도 언니 대접을 받을 정도로 인망이 높다. 이런 한 편 치에 본인은 모쿠사 소속으로서 미호노 일행에 암약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동시에 미호노를 지켜야 한다는 우정을 가지고 있어 진심으로 대한다. 미호노와는 거의 친자매 수준.
9장에서는 황혼 스루가가 쓰러지자 세력권이 다른 미르야와 칼부림까지 갔지만[4] 아야노코지 교장인 소라쿠 유즈키의 개입으로 일단 화해한다. 온화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적인 친분보다 임무를 중요시하는 성격임이 나타난다.
2장에서 모쿠사와 연락이 끊김으로써[5]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미르야의 충고를 받고 결국 조사대 모두에게 진실을 밝히고 협력을 구한다.
5:2로 싸워도 고전이었던 근위대 유이, 하나를 상대로 미호노를 먼저 앞길로 보낸 뒤 미르야와 함께 두 사람을 막는다. 어찌보면 위기였으나 동료와 싸워야 한다는 망설임을 버리고 진짜 해야 하는 일은 두 사람을 제압해 세뇌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임을 마음에 담은채 2:2에 돌입, 결국 승리한다.
대황혼 결전병기로서 점쳐진 카슈 키요미츠를 가진 미호노를 유카리와 카나미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 엄청난 수의 황혼을 미르야와 함께 뚫어서 길을 내주고 둘이 남아 황혼을 막는다. 미호노에게 어서가라는 미르야의 대장 명령과 함께 언니 명령이라며 어서 가라는 말을 하고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절망적일만큼 황혼의 숫자는 많았고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다. 치에는 미르야를 ~양(さん) 없이 부르고 그렇게 두 사람은 죽을 위기까지 몰린다. 겨우 모두 토벌했나 싶었지만 거대황혼이 나타났고 우츠시는 커녕 어도를 휘두를 힘도 없던 상태로 저항하지 못 하는 상태. 그렇게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웠다는 말을 하고[6] 죽음을 맞이하려는 찰나 가까스로 유이가 친위대 3명과 지원을 나와 위기를 모면한다.
여담으로 이때 레즈가 보기에 상당히 오해할법한 상태로 있어서 유이가 흥분하게 된다.
4부 8장 마지막부터는 대학생이되어 스토리상 CG가 사복으로 바뀌었다. 여전히 도사로 복무중이며 대학생활 중.
5부 1장에서 미호노의 명령위반 및 닥돌에 있어 주의를 주고자 하지만 엄격하게 보면서도 미호노에게 엄히 대하는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아는 미르야가 대신해서 주의를 주고 나중에 치에와 대화하는데 주의를 주고자 하는 것은 엄격하지만 역시 치에는 미호노에게 무르다는 평을 내린다.
2장에선 초반에 등장해서 미호노가 아키라를 만나러 가는것을 반대하나 히타카미 마코토의 이름을 듣고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말을 한다. 치에와 마코토는 같은 오사후네이며 마코토가 1년 후배로 5부시점 현재는 고3. 같은 부대에 속했던 적도 있었다며 미호노에게 어떤 인물인지 설명해준다.[7]
드디어 3장에서 미호노의 파트가 끝난 뒤 미호노 이외의 조사대가 메인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미르야가 치에를 불러내어 조용히 어딘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르야는 히타카미파 조사가 끝났다고 알려준다. 미호노에게 알려주기 전 치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알려준 내용 중 치에는 마코토가 과격파라는 것에 믿기지 않는 듯 놀란다.[8] 이미 아카네에 의해 그들은 조사중에 있다는 것도 듣게 된다.[9] 그 때 치에에게 연락이 오는데 키요카로부터 미호노와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츠구미를 포함한 조사대가 모두 조사실로 모이고 다시 한 번 키요카가 그 무엇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해준다. 치에도 시도해봤지만 마찬가지 였다고 언급한다. 확인사살로 그 자리에서 바로 츠구미가 시험해보지만 결과는 같았다. 하나씩 따져보니 미호노가 임무에 나간 뒤로 그간 미호노와 연락이 닿은 사람은 없었고 미르야는 불안한 상태의 미호노를 걱정하며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츠구미와 코후키가 연구소에서 본게 마지막이었음이 밝혀진다. 이 때 미호노의 임무가 아는 도사들과 함께 토호쿠 지방이었다고 말해주는데 미르야는 히타카미파의 본거지도 토호쿠라며 뭔가 미심쩍음을 느낀다. 이에 치에가 알아보기로 하고 미호노의 임무에 아키라와 유우키가 함께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결국 미르야는 미호노가 마코토와 만났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들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미르야는 좀 더 주의를 줘야 했다며 자책하고[10] 치에도 좀 더 미호노에게 신경써줬어야 했는데 힘들어하는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해 언니 실격이라고 자책한다. 이 때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라며 키요카가 나서고 바로 상황을 정리하며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 당장 토호쿠로 미호노를 데리러 가자고 제안한다. 코후키가 조사대 언니즈 두 명에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다며 일침을 넣자 반성은 나중에 하기로하고 미호노가 우선이니 미호노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츠구미의 본부 서포트 하에 조사대는 토호쿠에 도착하고 특정된 히타카미파 본거지를 향해 나아간다.[11]
이윽고 히타카미파 본거지에 도착하자 도사들이 막아서는데 마코토가 있는지 물으며 키요카가 비켜달라면서 미호노가 여기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추궁하고 치에는 자신이 마코토의 친구라며 전해달라고 하나 거절당한다. 결국 코후키가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싸움이 난다.[12]
입구의 도사들을 손쉽게 격퇴하고 치에는 같은 모쿠사와 싸우게 되는 것에 약간 망설임을 갖는데 키요카가 자신이 치에를 위해 싸워주겠다며(지켜주겠다며) 이럴 때만이라도 의지해달라는 말을 꺼낸다. 그간 겁쟁이인 자신을 대신해 싸워준 것은 치에였다며 이번엔 자신이 싸워주겠다고 해준다. 그러고는 먼저 돌격해 싸우기 시작한다.[13] 치에는 이에 그간 많이 강해졌음을 느끼고 키요카가 언니가 된 것 같다고 한다. 이를 보며 치에도 지지않고 싸워나가기로 하며 모두와 함께 미호노를 되찾으러 가기로 결심한다.
괴생명체가 그야말로 괴물 같은 능력을 보여주자, 마코토와 아는 사이이던 치에는 이걸 보고 마코토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을 갖는다.[14]
특무경비대의 도움으로 전투장소에서 벗어나 나비황혼의 안내로 미호노가 있을 곳으로 가게 되고 산중에서 모두가 미호노의 상황, 처지를 걱정하던 중 이윽고 미호노와 재회하는 것에 성공한다. 미호노가 그간의 고생을 털어놓고 울자 치에는 미안해 하는데 미호노는 되려 치에와 미르야의 말을 듣지 않고 마코토와 접촉한 일을 사과한다. 그 말을 듣고 치에와 미르야는 미호노만 나쁜 것이 아니었으며 미호노의 힘이 되어 주지 못 했다고 재차 미안해 한다. 그리고 미호노가 이 힘은 카슈 키요미츠의 힘이 아니라 카나야마히메의 힘이었다고 말하려는 찰나 미르야가 그건 나중에 들어도 좋다며 어서 오라는 말을 건네고 데리러 와서 어서 오라는 건 좀 아니지 않냐는 코후키의 말에 잠깐 만담이 오가는데 맞언니답게 치에는 아직 맘 놓을 상황이 아니라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미호노는 이것을 지긋이 미소를 띈 채 지켜보는데 치에가 왜 그러냐 묻자 미호노는 드디어 돌아온 것 같다 말하고 다녀왔다는 말을 건넨다.
조사대에게 돌아온 미호노가 조사실로 돌아와 이야기한 자신의 몸, 집안에 대한 비밀을 듣고 놀라면서도 미르야와 함께 정보의 신빙성을 운운한다. 하지만 별다른 결론은 나지 못하고 유이의 마무리로 일단 미호노를 위한 파티를 열기로 한다. 이후 한참 즐겁게 즐겼던 파티가 끝나고 모두가 잠들고 나서 치에는 미르야와 대화를 나눈다. 마침 잘 됐다며 상담할 거리가 있다는 치에는[15] 마코토가 말했다는 카나야마히메 이야기가 진짜일 것 같은지 미르야의 생각을 묻는다. 미르야는 지금껏 정보의 신빙성을 의심해왔지만 주관적으로는 재앙신의 힘이 아니고는 달리 생각할 길이 없다며 어느정도 정보가 맞을 가능성이 높음을 인정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어떻게 미호노를 지켜줘야 할지 고민하는 두 사람이나 미르야가 일단 하던대로 조사를 이어나가기로 하고 더불어 미호노의 상태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자 제안한다. 허나 치에는 이를 듣고 지금껏 해온 것과 다르지 않다며 미호노가 하다 못 해 마코토를 만나러 갔다가 이전의 해프닝이 있었음을 언급한다.[16] 결국 둘은미호노의 독단 행동이 자신들에게 원인이 있음을 짚고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로 한다. 다만 이런 각오를 지니고도 치에는 만에 하나 대황혼이 깨어나면 미호노가 토벌 당할 확률이 높기에 안심하지 못 한다. 미르야 또한 이 사실을 바로 상부에 보고할 생각은 하지 못 한다.[17] 이런 생각을 하는 미르야를 보고 그간의 원칙주의적인 미르야와 달라서인지 놀라는 치에였으나 이윽고 본인도 미르야가 하는 조사를 돕기로 한다. 이후 미르야는 미호노를 임무에서 제외 시켜둘지 여부를 치에에게 묻는다.[18]
미르야와 치에는 일련의 결정을 미호노에게 알리지만 미호노는 임무에서 빠지라는 것에 썩 밝은 모습을 보이지 못 한다. 하는 수 없이 미르야는 잘 못 하면 정부에서 미호노를 맘대로 이리저리 돌려버릴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해 주지만 미호노는 정부차원의 이야기까지 나와 혼란에 빠진다. 치에는 윗선에 보고없이 미호노를 일단 임무에서 제외하는 이 조치가 해결책을 찾을 시간을 벌기 위함도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미호노는 돌연 자신이 없는 편이 좋냐고 묻는다.[19] 이를 들은 두 사람은 곧바로 강하게 부정하고 치에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자신들을 믿어달라 부탁한다. 미호노는 이런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이후 특무경비대가 히타카미파에서 있던 일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아카네에 의해 카오루와 함께 모쿠사측 입장이란 명분으로 참여한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화제가 왜 그들이 미호노를 노렸는지로 흘러가는데, 앞서 치에와 미르야가 계획을 세웠던 것처럼 최대한 알려지지 않는 쪽을 바랐기에 대답하길 망설인다. 그러나 이미 아카네는 어느정도 아사쿠라 가문과 카나야마히메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 비밀을 원천봉쇄하는 것에는 실패한다. 이를 알게된 특무경비대 중 마키는 미호노에게 어도를 잠깐 내려놓고 혹시 모르니[20] 자기들이 지켜주겠다는 등 나름 호의적인 조치를 제안하나 치에는 미호노에게 도사를 관두라고 할 셈이냐며 부정적인 입장으로 나서고 마키는 대황혼에 의한 위험성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그러나 이런 대답에도 치에는 이미 폭주를 생각해서 임무에서 빠지고 있는데 그 정도까지 해버리면 지나치나며 크게 부정한다. 이에 마키는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을 뿐이라며 할 수 밖에 없는 대응은 해야 한다고 응수한다.[21] 보다 못 한 아카네는 두 사람을 진정시키며 답변을 준다. 일단 미호노를 조사대 소속 그대로 두지만 다음에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즉시 감금조치를 취하겠다는 것. 치에는 이를 듣고 감금이란 말에 근심한다.
한편 타마요리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서로 실험체가 되겠다는 히타카미파 3인방의 실랑이 중 마코토가 왜 그렇게 도사의 피해를 줄이려 하고 나머지 두 사람이 아닌 스스로 실험체가 되려는지 나오는 마코토의 회상에서 치에가 등장한다. 때는 5년전.[22] 두 사람과 더불어 미야코가 등장하는데, 임무 현장에 있던 세 사람은 예상치 못 한 황혼무리의 습격을 받는다. 세 사람에 더해 부대장이 따로 있었으나 그녀는 물러나서 태세를 갖추자는 치에의 말을 무시하며 토벌을 강행하고 유카리에게[23] 직접 명받았다며 후퇴하지 않는다. 미야코와 치에는 이를 두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대장이 평소에도 유카리에게 명받으면 집착이 심했다며 푸념하고 심각한 상황을 마주한다. 그와중에 새내기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마코토를 격려하는데 치에는 미야코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무사히 돌아가면 느긋하게 탕에라도 들어가자 약속하고 미야코는 그런 말은 사망플래그라며 조심하라고 은근히 장난을 친다. 미야코에게도 조심하라며 받아친 치에는 대장과, 미야코는 마코토와 페어로 나뉜다.
그러나 치에가 대장과 다른 곳에 있던 사이 미야코는 피를 크게 흘릴만큼 중상을 입고 마코토는 홀로 많은 수의 황혼에 둘러싸인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 놓인 마코토는 절망하면서도 미야코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변의 황혼을 베어넘기지만 황혼은 끝없이 몰려온다.[24] 가까스로 모든 황혼을 토벌한 마코토는 드디어 미야코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겠다며 기뻐하지만 이미 혼자 토벌하느라 완전히 힘이 빠진 상태였고 눈이 흐려지기 시작해 그대로 기절한다. 기절하면서도 미야코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치에가 돌아왔을 때 두 사람 모두 쓰러져 있었고 어찌나 참혹했는지 치에는 현장을 보고 말을 잇지 못 하다가 의료반을 찾는다.
다행히 생환한 미야코였고 세 사람은 병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미야코는 자책하는 마코토에게 마지 못 해 음료수 심부름을 시키고 치에는 음료수가 냉장고에 버젓이 있는데 심부름을 시켜 내보냈다는걸 알아차리며 마코토가 들으면 안 되는 일이 있는지 묻는다. 그렇게 입을 여는 미야코는 스스로 여기까지 같다며 앞으로 함께 싸울 수 없다 밝힌다. 이를 들은 치에는 충격받으며 어떻게 안 되는지 묻지만 미야코는 오른쪽 눈은 밝기만 분간 가능해졌고 왼팔의 감각이 없다며 장애를 밝힌다. 참다가 울먹이기 시작하는 미야코와 함께 치에도 울먹이는데, 애석하게도 마코토는 이를 듣고 말았고 절망에 빠진다. 크게 자책하는 마코토는 스스로 더 강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라 생각하던 중 자신만 강해지는 것이 아닌 도사들을 더 강하게 만드리라 마음먹는다.
6장에서는 미호노가 빠진 빈자리를 그대로 둔 채 다른 조사대 동료들과 임무에 나서는데, 츠구미와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는 미호노에게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괜찮다며 애써 미호노를 걱정시키지 않으려 한다.[25] 하지만 평소와 달리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미호노는 크게 걱정하고 아예 오퍼실에서 폭주해버리기까지 한다. 겨우 폭주를 가라앉힌 미호노가 츠구미와 함께 지원요청을 보내고 현장에 있는 조사대는 지원을 기다리며 버틴다.
이윽고 지원이 나타나나 정체불명의 갑옷을 입은 도사들이 나타나 조사대는 의문을 가진다. 이후 이들이 아키라와 유우키임을 알게되며 이들의 말로 갑옷을 입은 모습이 타마요리임을 알게된다. 아키라는 조사대를 가리켜 미호노를 향해 이런 녀석들로 되겠냐며 도발하고 타마요리 도사가 된 아키라를 보고 미호노가 의문을 갖자 아키라는 스스로가 자원한 일임을 조사대에게 밝히고 미호노가 거절한 힘이 어떤건지 보여주겠다며 주변의 황혼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두 사람은 조사대의 도움이 전혀 필요없을만큼 강력했고 순식간에 조사대를 고전시켰던 황혼들이 토벌된다. 치에는 이것이 마코토가 원하는 건지 생각하지만 아키라는 마코토가 아닌 자신들이 원한 힘이라고 대답한다. 토벌이 끝나자 미르야는 도와준 건 고맙지만 미호노를 납치하려 했던 일은 용서 할 수 없다는 의사를 비추고 아키라는 사과하며 전처럼 하지 않겠다고 답하지만 미르야는 쉬이 믿으려 하지 않는다. 아키라는 믿어달라고 하며 미호노 없이도 이렇게 어떻게든 됐다며 신뢰를 구한다. 아키라와 유우키는 이렇게 신뢰를 구하려 하나 미호노를 향해 조사대는 미호노를 현장에서 빼버렸고 거슬리는걸 멀리하려 할 뿐이라며 폭언을 내뱉는다. 치에는 이를 듣고 크게 화내지만 아키라는 말로는 뭐든 할 수 있다며 받아친다. 하지만 미호노는 다시 한 번 조사대와 함께 카나야마히메와 싸우기로 했다며 거절하며 조사대를 향한 신뢰를 드러낸다.
아키라는 이를 듣고 그건 고작 도망치고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며 카나야마히메가 되어버릴 거냐고 묻는다. 미호노가 선뜻 답하지 못 하자 치에는 꼭 자신들이 구해보이겠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아키라는 치에의 답을 듣고도 틀렸다며 그것이 가능한 건 자기들뿐이라고 대답한다.
이 일이 있고서 세간엔 두 사람의 활약으로 타마요리 도사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이윽고 TV방송에 마코토가 등장해 토론 시간을 가져 타마요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수준까지 간다. 이를 지켜보던 오사후네 모쿠사 3인방(엘렌, 카오루, 치에)은 마코토가 온갖 긍정적인 선전을 하지만[26] 실상은 실패사례가 어마어마하다고 언급한다. 그러는 한편 치에의 얼굴이 밝지 않은걸 카오루가 지적해 치에는 괜찮다고 둘러대나 카오루는 이 말이 거짓임을 간파하고[27] 아키라가 무슨 일을 벌이게 될지 걱정한다.
엘렌과 카오루가 여전히 선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타마요리를 지켜보던 중 조사대 전원이 자료를 든 채 프리드먼과 함께 들어온다. 계속 토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프리드먼은 모종의 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타마요리를 검증하려 했고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결론이 나와 자리에 있는 인원들에게 알려준다. 마코토의 말대로 명가도사의 상위호환격 실험이 맞지만 몸에 영향이 어느정도인지는 불명이라고 하며 츠구미는 이에 대해 오랜기간 운용된 기술은 아니지만 벌써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듯 하다고 언급한다. 현재로는 컨디션에 영향이 있는게 확인 되었다고. 프리드먼은 명가도사 처럼 정신에 영향은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있으며 그렇게 간단히 여길 문제도 아니라고 첨언한다.[28] 아키라와 유우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으며 언제 악화될지도 모르기에 프리드먼은 아직 실용화 해서는 안 된다는 소견을 밝힌다.
일련의 검증발표가 끝나자 치에는 밖에서 엘렌을 부른다. 치에는 마코토와 이야기가 하고 싶다며 엘렌에게 협력을 구하고 괜찮지만 왜 자기한테 부탁하는지 엘렌이 물어보자 치에는 미호노와 마코토가 만나는 일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 조사대로서 움직일 수 없다고 밝힌다. 엘렌이 승낙하자 이후 두 사람은 아카네에게 가서 프리드먼이 마코토와 대담하기 위한 자리에 호위역으로 참여하겠다고 제안한다. 아카네는 여기에 스즈카를 호위로 붙여주는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치에는 예정대로 호위역으로 히타카미파의 본거지로 갔으나 그 사이 히타카미파에서 자객을 보내 미호노를 습격하는 일이 벌어진다. 습격은 같이 있던 키요카와 유이가 손쉽게 격퇴하지만 습격한 도사는 이미 프리드먼 쪽은 정리 되었을 거라며 치에의 신변에 문제가 있을 거란 식으로 말하고 이 정보에 크게 걱정하며 흥분한 미호노는 앞뒤 안가리고 히타카미파가 있는 토호쿠로 치에를 구하러 가지 않으면 후회할거라며 폭주위험을 무릅쓰고 조사대 전부가 치에를 구하러 가게 만든다.[29]
그러나 정작 치에는 이전과 달리 아카네의 통보가 있어 손쉽게 히타카미파의 본거지에 들어올 수 있던 상황이었고 본인 역시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일에 의아해 한다. 이윽고 마코토가 나타나 프리드먼 일행을 맞이하고 TV토론보다 엄숙한 곳에서 프리드먼을 맞이하고 싶어 토론을 거절했다며 일전의 일을 해명한다. 생각보다 좋은 분위기로 나오는 마코토를 보고 엘렌은 의아해 하고 이 말에 치에는 알고 있던 마코토와 달라 보이지는 않다며 마찬가지로 의아해 한다. 이후 마코토는 자기가 가봤자 방해라며 연구소에 대동하지 않고 프리드먼만 스즈카가 동행하여 안내를 받아 이동하게 된다. 스즈카는 치에와 엘렌에게 마코토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그렇게 오랜만에 치에와 마코토가 대면하게 된다.
간만에 인사를 건네는 두 사람이나 분위기는 썩 밝지않게 흘러간다. 다른 형태로 만나길 바랐다는 치에에게 마코토는 미호노를 납치하려 했던 일을 언급하며 사과한다. 그러나 마코토는 미호노가 자신들과 함께 있는 편이 좋다는 걸 확신하듯 내뱉고 치에는 단호하게 그건 네가 정하는게 아니라며 부정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이에 지지않고 오히려 가소롭다는 듯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늦을 거라며 도발에 가까운 소리를 내놓고, 이를 들은 치에는 화를 낸다.
엘렌은 두 사람을 말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찾아온 본목적을 밝히고 당연히 눈치채고 있던 마코토는 현재 타마요리 연구진전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그 뜻을 굽히지 않음을 밝힌다. 그러자 치에와 엘렌은 아키라와 유우키에게 나타난 부작용을 들어 두 사람을 희생하면서까지 굽히지 않을 건지 묻는다. 아키라가 이를 비밀로 두었기 때문에 마코토는 처음 듣는 이야기 였으나 알게되고도 각오한 바라며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분명 주변인을 아낄 마코토가 두 사람을[30] 희생시킨다는 뉘앙스로 말하자 치에는 대체 왜 그러냐며 옛날의 마코토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거라 말하려 하지만 마코토는 언제나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며 딱 잘라 말한다. 5년전 그 사건 때문이냐 묻는 치에였으나 이 마저도 마코토는 계기의 하나였을 뿐 미야코 같은 피해자와 자신들이 겪었던 참상이 생기지 않게 만들고 싶다며 원천적으로 타마요리를 연구하는 이유를 밝힌다. 치에는 이런 마음만큼은 함께 그 참상을 겪었고 지켜주지 못 했던 입장으로서 이해한다. 그러나 노로를 사용하는 건 반대라며 마찬가지로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런 치에를 향해 마코토는 마지막으로 누가 반대하더라도 관두지 않겠다며 자기 대신 아키라와 유우키가 실험체가 되었을 때 그렇게 각오했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치에와 엘렌은 마코토가 나가고 나서 그 각오가 설마나 상당한지 통감하고 치에는 엘렌에게 미야코 일로 마코토가 얼마나 충격이 컸을지 어느 정도 설명해준다. 그러나 치에는 마코토의 생각을 알게 되었음에도 타마요리가 옳지 않다 여긴다는 생각을 관철한다. 이런 치에에게 엘렌도 황혼과 인간의 공존은 이런 형태가 아닐 것이며 모두가 더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긍정해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뜻을 확고히 하는데 갑작스레 저택에 경보가 울린다.
경보는 치에가 납치된 줄 알고 찾아왔다가 히타카미파 간부조직 도사들과 싸우게 된 조사대에 의해 울린 것이었으며 치에와 엘렌도 밖으로 나와 이를 보게되나, 치에가 보게된 것은 폭주해버린 미호노였다. 곧 이어 나타난 마코토도 이를 보게 되고 치에는 이런 걸 원했냐며 따지지만 마코토는 양심에 찔리기라도 한 듯 힘없이 변명대신 지금은 미호노의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만 말하는데, 치에는 참다 못 해 말 안 해도 자신이 미호노를 되돌려 놓겠다며 더 이상의 변명은 기대조차 하지 않은 채 폭주한 미호노의 앞에 선다.
우여곡절 끝에 우츠시를 해제해 폭주를 멈춘 치에였으나 히타카미파 간부의 도사들은 이를 노리고 미호노가 쓰러진 틈을 타 미호노를 납치하기 위해 달려든다. 마코토와 아키라, 엘렌 및 조사대까지 모두가 미호노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 뛰어들고 엄호하에 치에가 미호노를 맡는다. 그렇게 한 순간에 벌어진 난장판 속에 갑자기 나비형 황혼이 나타나고 지금이라는 스즈카의 목소리가 들려와 이를 빠르게 캐치한 미르야의 지휘하에 조사대는 탈출한다. 요미가 몰래 따라와 프리드먼까지 전부 무사히 탈출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미호노의 폭주를 모두가 보게된 탓에 미호노의 감금은 현실화 되고만다.
미호노가 감금된 이후 이 소식을 듣고 조사대를 다시 찾아온 스즈모토 하나에 의해 미르야의 입으로 조사대의 상황이 설명되는데, 미호노가 감금되어있는 방위성에 코후키와 키요카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향하자 치에도 두 사람의 고생을 덜어주겠다며 함께 방위성으로 갔다고 한다. 그러나 미르야가 지켜 본 바로는 치에가 가장 무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그래도 하나가 꾀를 내어 조사대 모두가 유카리를 동반해 미호노를 만날 기회를 잡는다.
방위성 내부로 향해 미호노가 감금되어있는 시설 앞으로 가자 그곳엔 카나미와 히요리가 있었다. 폭주할 경우를 대비해 지키고 있던 두 사람 이었으나 두 사람 역시 폭주해서 미호노를 베야 하는 상황 전까지는 볼 수 없는 비극적인 상태였고 하나가 말이라도 전해주겠다고 하자 아무것도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을 건넨다. 이를 들은 하나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이 침울해 하자 치에는 다들 아무것도 하지 못 했다며 두 사람을 위로한다.
이윽고 조사대는 미호노를 만나게 되지만 미호노의 현실은 평생 그곳에서 나갈 수도, 누군가와 만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카나야마히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을 일인데 그 해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조사대 였기에 모두가 절망에 빠진다. 그러던 중 츠구미가 자신이 마코토를 만나 뭐라도 얻어내겠다며 나서자 치에는 놀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 말을 시작으로 그 이상 방법은 없을 거라는 코후키와 히타카미파의 힘을 빌리지 말자는 키요카가 다투게 되고[31] 이를 말리며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 미호노가 자기만 여기 있으면 되니 괜찮다고 말하자 치에는 왜 그런 말을 하냐며 미호노의 마음을 붙잡기 시작한다.
치에: 부탁이니까 포기하지 말아줘...우린 좀 더 미호노쨩과 함께 있고 싶어...
미호노: 그건 나도 같은 마음이야...아직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난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해도 돼..?
치에: 그건 당연하잖니...
미호노: (다가가 안기며)치이언니...나, 여기서 나가고 싶어...도와줘...
치에: 응, 응!
미호노: 그건 나도 같은 마음이야...아직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거야..? 난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해도 돼..?
치에: 그건 당연하잖니...
미호노: (다가가 안기며)치이언니...나, 여기서 나가고 싶어...도와줘...
치에: 응, 응!
뒤이어 하나가 미호노의 약한 모습을 보고 있을 수 없다며 미호노가 언제 가장 멋진지 알려주면서 미호노가 함께 했으면 좋겠고 미호노가 없는 조사대는 싫다며 함께 현 상황을 슬퍼하고 있는 카나미와 히요리의 마음까지 전해준다. 나머지 조사대도 같은 마음임을 피력하자 치에는 미호노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부탁을 하고 미호노는 그제서야 자신이 조사대의 곁에 있어도 된다는 마음을 붙잡아 간다. 치에가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 미호노가 조사대와 함께해도 된다고 말해주자 마침내 미호노는 치에에게 안겨 나가고 싶다는 진심과 도와달라는 동생 같은 응석을 부린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미호노는 의지를 잡았고 조사대도 더더욱 미호노를 포기하지 않기로 하며 또 다시 미호노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 자매애는 시험에 빠지고 마는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그날 밤, 카나야마히메가 각성해버리고 말았다. 무언가 행동을 시작할 틈도 없이 카나야마히메는 미호노의 몸으로 감시하던 도사를 모조리 제압하고 종적을 감춰버린다.
2.3. 미니 도사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코후키 킬러로 등장한다.4화에서는 마지막에 평소처럼 언니 이미지를 어필하다가 의도치 않게 야나세 마이가 다시 언니 역할에 목메어 흑화하는 길로 빠지게 만들어버린다.
여담으로 치에가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애니는 공식적으로 이 작품 뿐이며 그 외에는 게임 PV밖에 없다.
2.4. OVA
키비주얼에서 기존에 나온적 없는 차림으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키비주얼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었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뒷머리를 고등학생 때보다 한 번 더 말아접어 좀 더 짧게 묶었다.
2.4.1. 전편
주인공인 미호노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가족같은 존재고 의상까지 일신했지만 비중은 공기. 심지어 치에는 코후키에게 있어서도 어느정도 중요한 존재임에도 정말 스스로 뭔가 전편 스토리에서 큰 축을 잡고 있는 것이 없다. 그나마 활약이라고는 미르야의 도검덕후 모드를 저지한 정도. 그 외엔 코히메를 보고 여동생을 가진 기분이 든다는 말을 하는 미호노를 보고 미호노의 언니같은 사람된 입장으로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짓는게 전부.2.4.2. 후편
유이나 키요카도 어느정도 비중을 챙겼는데[32] 미르야와 함께 나란히 별다른 활약없는 공기. 동생들을 지켜보는 언니로 시작해서 그렇게 끝나는데 충고 한 마디 하는 장면 조차 나오질 않는다.엄밀히 따지면 아예 충고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듯 하더니 "코히메를 찾았지만 다시 우리에게 어도를 들이대면?"이라 해놓고 "그래도 갈 생각이겠지."라며 잠시 고민도 않고 휙 보내준다. 이게 거의 유일하게 진지한 비중이다. 키요카와 미호노를 그렇게 보내주고서 몰래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미르야와 한 마디씩 나누는 장면만 2번이 나온다.[33]
이후 코후키와 미호노의 싸움 장소에 미르야와 함께 마지막으로 도착해서 싸움을 막으려 하나 키요카에게 둘의 싸움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정도 맥락을 파악했는지 동생들을 믿고 지켜보기로 한다.
모든 것이 일단락 되고나서 동생들을 미르야와 함께 혼내지만 동생들이 보여준 긍정적인 모습에 만족한 듯한 모습. 마지막에 코히메를 배웅하는 중에 미호노와 코히메가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닦는다.
3. 명대사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으흠. 미호노쨩은 언니를 믿고만 있으면 됩니다.
됐으니까 물러나 쉬어! 지금은 언니가 하는 말을 듣도록 하세요!
치에: 우리들이 반드시 어떻게든 해볼게. 내가, 어떻게든 미호노쨩을 구해보이겠어.
미호노: 치이언니...
치에: 그러니까...이제 무리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5부 5장 中 돌아온 미호노에게 미호노의 몸에 대한 비밀을 듣고-
미호노: 치이언니...
치에: 그러니까...이제 무리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5부 5장 中 돌아온 미호노에게 미호노의 몸에 대한 비밀을 듣고-
그걸 정하는 건 마코토가 아냐.
-5부 6장 中 미호노가 자신들과 함께 하는게 나을거라며 떠보는 마코토에게-
-5부 6장 中 미호노가 자신들과 함께 하는게 나을거라며 떠보는 마코토에게-
네가 말하지 않더라도..! 미호노쨩은 내가 원래대로 돌려놓을 거야!
-5부 6장 中치에의 물음에 마코토가 우선 폭주한 미호노를 돌려놔야 한다고 하자-[34]
-5부 6장 中치에의 물음에 마코토가 우선 폭주한 미호노를 돌려놔야 한다고 하자-[34]
4. 이모저모
캐릭터 레벨업 도중 나오는 노래방 이벤트에서 치에의 노래 취향이 엔카라고 나온다. 동료들은 락이나 메탈이 취향일 거라고 짐작했지만.또한 화나면 상당히 무서운 성격인 듯 하다.
등장인물 중 어른들을 제외하면 최연장자이지만 미호노와 야나세 마이 정도 빼면 대부분 존대를 하지 않고 부른다. 그런데 또 신기한건 카나미가 존대를 한다는 것.[35]
스스로 거유임을 모른다. 유저들의 평가는 그냥 바보. 진지한 모습으로는 마이 못지않은 지성인에 인망도 높지만 나사가 빠질 땐 사람 얼빠지게 만드는 수준으로 유이만큼은 아니지만 조사대에서 정상인 포지션과 거리가 있다. 어이없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코후키가 자주 태클을 건다.[36]
5부 이전까지는 초반 말고 치에가 미호노를 동생처럼 아끼는 묘사가 적고[37] 친한 언니 동생 느낌일 때가 많았으나 미호노가 커다란 곤경에 처하는 5부에서 그 자매애가 상당히 드러난다. 치에가 화를 내면 그 이유가 미호노의 안위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 결국 7장에서 미호노를 포기하지 않는 치에와 동료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괜찮은척 하던 미호노가 이내 무너져 치에에게 안긴채 울며 괴로운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은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다.
5. 인기투표
1차 | 권외 |
2차 | 7위 |
3차 | 조 1위 |
1차에서 유이에게도 밀릴만큼 조사대 캐릭터중 초반 스토리에서 캐릭터성과 일련의 사연 어필이 있었음에도 권외였다.
2주년엔 그런 설움을 잊고 순위권 진입은 물론 유이도 이겼다. 몸매어필[38]이 강하면서도 특유의 승리포즈가 개성있는 덕분인듯. 색기로는 여하튼 최강캐다.
3주년 때는 게임출신과 애니출신을 조별 분리로 진행했는데, 이런 분리방식의 최대 수혜자이자 왕관을 거머쥔 여왕님. 그간 조사대 최고 인기 캐릭터였던 미호노를 제치고 당당히 1위로 우뚝섰다. 지난해 순위권 들어오는 일로도 싸움을 벌였고 유이를 이긴 정도로 끝냈던 것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성과. 언니의 대승리.
6. 인게임 성능
연상 컨셉이면서 승리 포즈는 귀척이 쩐다. 사실 게임의 주 수요층이 2~30대임을 생각하면 그냥 애 맞다.메인 화면에 치에를 걸어놓으면 여러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찌찌에라는 별명에 내가 그렇게 큰가? 하면서 의아해한다.
엘렌을 공격할 경우, "아직이야, 엘렌양." 이라는 상호대사가 존재 하는데 딱히 작중시점이전까지 큰 접점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두 사람 사이에 실력으로 상하관계 운운하는 것이 조금 의아한 부분이다. 단순히 치에가 선배이니 그럴 수 있지만.
6.1. 픽업 카드 목록
6.1.1. 4성 메인
6.1.1.1. 세토우치 치에 [다이쇼 낭만]
속성 | 壊(괴)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4821 생명: 2282 공세: 942 수세: 962 신체: 1029 정신: 1069 |
능력치2 | 민첩: 80 집중: 55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強靭]ㆍ大和 ①괴속성 아군의 최대 HP+25%(35%) |
오의 | 祝福の光珠 발동 필요턴: 5턴 (레벨5&한계돌파)①아군 전체의 HP를 1200(1400) 포인트 회복 ②행동불능의 아군을 전원 HP60%(65%)로 부활 |
특성 | 継続回復 ①자신의 HP를 매 턴 50(100) 포인트 회복 |
6.1.1.2. 세토우치 치에 [할로윈]
속성 | 壊(괴)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4856 생명: 2322 공세: 883 수세: 942 신체: 1029 정신: 1179 |
능력치2 | 민첩: 75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괴속성 아군의 최대HP+25%(35%) ②괴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10%(14%) |
오의 | 祝福の光珠[神頼]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아군 전체 HP 1200(1400)포인트 회복, 3턴간 랜덤한 능력치 상승 ※랜덤효과는 오의레벨이 오르면 효과 상승 |
6.1.1.3. 세토우치 치에 [크리스마스'18]
속성 | 斬(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034 생명: 2490 공세: 962 수세: 986 신체: 1029 정신: 1175 |
능력치2 | 민첩: 77 집중: 58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剛堅] ①참속성 아군의 최대 HP+25%(30%) ②참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10%(12%) |
오의 | 氷華烈刀破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40(250)의 대미지 ②전렬의 아군 HP 1200(1400)포인트 회복, HP 16%(18%)에서 1회 버틸 수 있는 근성 시전 |
특성 | 継続回復 ①자신의 HP를 매 턴 100(260) 포인트 회복 |
6.1.1.4. 세토우치 치에 [드레스]
속성 | 天(천)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102 생명: 2398 공세: 954 수세: 1077 신체: 1057 정신: 1163 |
능력치2 | 민첩: 75 집중: 57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強靭] ①천속성 아군의 최대 HP+40% |
오의 | 氷華烈刀破[猛攻]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50(270)의 대미지 ②3턴간 천속성 아군의 공세+240(288), 치명+40(48) |
특성 | 写シ[再展開] ①자신에게 배틀 중 1회에 한해 최대 HP의 30%(40%)로 부활하는 자동 부활 시전 |
6.1.1.5. 세토우치 치에 [젬콤][39]
속성 | 地(지)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087 생명: 2558 공세: 895 수세: 1037 신체: 1085 정신: 1163 |
능력치2 | 민첩: 75 집중: 65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強靭] ①지속성 아군의 최대 HP+40% |
오의 | 祝福の光珠[慈母]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아군 전체 HP1400포인트 회복 ②지속성 아군의 모든 약화 효과 해제 |
특성 | クリアリング ①자신에게 배틀 중 1회에 한해 최대 HP의 30%(40%)로 부활하는 자동 부활 시전 |
6.1.1.6. 세토우치 치에 [수영복'19]
속성 | 人(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164 생명: 2362 공세: 942 수세: 1093 신체: 1109 정신: 1187 |
능력치2 | 민첩: 75 집중: 5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奥義の神髄}気魂] ①인속성 아군의 오의 대미지+20% ②인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20% |
오의 | 紫雲斬 발동 필요턴: 3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220 대미지 ②인속성 아군의 HP 800포인트 회복, 2턴간 정신+360 |
특성 | 秘策 ①자신의 생명이 최대치의 30% 이하가 되었을 때 1회에 한해 아군 전체의 HP 1000포인트 회복, 모든 약화 효과 해제, 자신의 오의 게이지+1 |
3턴만에 회복이 가능하고 버프도 줘서 나쁘지 않지만 그 이상의 성능은 없다. 그래도 유용한 카드.
이 카드를 쓰고 임무 완료창에서 치에가 나오면 굉장히 색기넘치게 골반을 팅겨주며 걷다가 특유의 포즈를 취한다.
6.1.1.7. 세토우치 치에 [초전자포]
속성 | 突(돌)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205 생명: 2210 공세: 962 수세: 1081 신체: 1191 정신: 1171 |
능력치2 | 민첩: 77 집중: 60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気魂] ①돌속성 아군의 최대 HP+40% ②돌속성 아군의 오의피격 대미지-20% |
오의 | 祝福の光珠ㆍ芳潤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①아군 전체의 HP 1600 포인트 회복, 모든 약화 효과 해제 ②3턴간 돌속성 아군의 공세+480 정신+480 |
특성 | 花娘の草結び ①자신이 적에게 대미지를 받을 때 80%의 확률로 돌속성 아군의 HP 150 포인트 회복, 2턴간 200 포인트의 대미지 컷 시전 |
출시 시기를 생각하면 콜라보 카드임에도 공격+회복 오의가 아니라 회복밖에 안 들고 있다. 최근 4성 카드 중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그리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만 패시브는 빵빵하기도하고 오의 회복력도 좋아서 생존력은 강하다.
6.1.1.8. 세토우치 치에 [제사예장·계]
속성 | 斬(참) |
타입 | 지원형 |
능력치1 (각성× 베이스업 최대) | 총전투력: 5218 생명: 2330 공세: 1029 수세: 1022 신체: 1109 정신: 1219 |
능력치2 | 민첩: 79 집중: 61 회피: ㆍ 치명: ㆍ 흡수: ㆍ |
대장기 | 写シ[堅守] ①참속성 아군의 최대 HP+25%(30%) ②참속성 아군의 피격시 대미지-26%(28%) |
오의 | 鼓舞斬波 발동 필요턴: 4턴 (레벨5&한계돌파)①적 전체에게 위력 230(250)의 대미지 ②2턴 동안 참속성 아군에게 분기[수세+312(360), 정신+312(360)] 시전, 최대 HP의 30%(40%)로 부활하는 자동 부활 시전 |
특성 | 結ばれた絆の証 ①자신이 적에게 대미지를 받을 때 80%의 확률로 2턴간 참 속성 아군의 HP를 매 턴 230(260) 포인트 회복, 200(250) 포인트의 대미지 컷 시전 |
6.1.1.9. 세토우치 치에 [간호사]
6.1.1.10. 세토우치 치에 [아이돌]
[1] 생일이 지난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작중 시작하는 시점은 18년도 5월 정도라서 생일이 지나 18세가 맞지만 일위키에는 일단 카나미 일행+조사대는 일괄 생일이 안 지난 기준으로 되어있다.[2] OVA 설정에서 공개. 설정상 이 학교는 도사들이 가는 학교라고.[3] 정식명칭은 카시마신전 직심영류. 지키신카게류. 반 츠구미와 동일. 알려지기 전엔 게임 동작에서 시도 마키와 비슷한 동작을 취해 신도무념류로 추정되었다.[4] 우츠시도 안 쓰고 진검으로 칼부림을 했다.[5] 유메에게 모쿠사가 탈탈 털리고 있는 도중이었다.[6] 여러가지로 서로 믿지 못했던 초반의 모습과 비교된다.[7]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야마토 나데시코. 도사로서도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갖췄으며 단정하고 온화한 이미지라고 설명한다.[8] 아는 사이였고 그 성격도 알던 유일한 조사대 인물이기 때문.[9] 특무경비대가 조사하고 있기도 하다.[10] 이전에 미르야는 유이와 하나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 미호노도 같은 꼴이 될까봐 자책했던 거다.[11] 대부분의 멤버들이 불안한 마음에 흥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12] 물론 코후키는 대인전을 크게 벌릴 생각이 없었으나 상대도사들이 그대로 덤벼버린 것이다.[13] 그간 잘 보여주지 않았던 실력을 보여주는데 말하기 무섭게 순식간에 한 명을 털어버린다.[14] 이는 애석하게도 오해에 가깝다. 마코토는 애초에 함부로 인체실험을 벌이고 싶어하지는 않고 있는 중이며, 최소한으로 진행하기 위해 미호노가 필요했을 뿐이다. 치에가 생각하는 것은 특무경비대도, 스즈카의 보고를 받은 아카네와 유카리도 비슷하게 여기고 있다. 추후 미호노의 진술에 따라 생각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어쨋든 그런 의문이 들만큼 위험한 실험인 건 괴생명체로 느낄 수 있고 실제로 그만한 위험이 있기 때문.[15] 미르야는 치에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챈다.[16] 조사대 나름 상당한 노력과 조사로 미호노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했음에도 나오는게 없어 히타카미파 3인방의 꾐에 넘어가 납치까지 당할 뻔한 일. 미호노 스스로는 애초에 아키라가 모쿠사였기도 했고 실제로 아키라가 진성 악인이 아니라 선인에 가까우니 굳이 의심할 것도 없었지만 문제는 히타카미파 3인방은 사람 목숨이 오가는 판에 있던지라 절실한 상황이었고 납치까지 강행했어야 했던 것이다. 미호노는 이들이 그래도 상당히 잘 대해주었기에 자연스레 만나게 되나 이런저런 사정이 복잡한 관계로 마냥 정보를 얻는 좋은 일로 끝나지 못 했다.[17] 20년전 대재앙도 그렇지만 바로 수개월 전 대황혼에 의해 쑥밭이 되었던 일을 눈앞에서 본 높은 사람들이나 여론이 위험인자인 미호노를 두고 평화롭게 끌어나갈 리가 없다.[18] 치에의 답변은 나오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간다.[19] 미호노는 이러나 저러나 조사대를 믿고 있었다. 하지만 윗선의 눈을 피하려는 행동도 감행하는 동료들이 정답도 전혀 감이 안 잡히는 일로 가시밭길을 걸을 것이 너무나 뻔하기에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없는게 동료들에게 좋은 것 아닐까 했던 것. 어쨋든 굳게 조사대를 믿었지만 그런 마음과 또 다르게 그녀들을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진심이 강했던 것이다.[20] 언제 히타카미파가 납치하려들지 모르기 때문.[21] 두 사람 다 틀린 건 아니다. 마키가 하는 말은 안전을 위해 당연히 생각해 볼 법한 말이고 치에가 틀리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일단 미호노에게 아무 잘못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몰랐는데 뒤늦게 몸에 대황혼이 봉인되어 있다며 위험인물 취급당하는 건 억울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본인도 괴로운 현실인데 세상은 하나씩 자기에게 자유를 앗아가고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뭘 잘못 했다고 미호노가 자유를 크게 빼앗겨야 하냐는 것.[22] 2019년 기준 5년전이니 2014년이며 치에가 중등부 2학년이던 시절이다. 마코토는 중등부 1학년 새내기 시절.[23] 당연하지만 유카리 본인이 아니라 타기츠히메다. 5년전이니 마음대로 활개치던 시대.[24] 마코토가 비명을 지르며 광기넘치게 토벌해대지만 장난아니게 절망적인 숫자로 계속 몰려든다. 물러날 곳도 없는 마코토는 무서워서 지르는 비명인지 기합인지 모를 수준으로 처절하게 황혼을 토벌한다.[25] 괜찮다고는 하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코후키도 기존과 다른 소리를 하는게 나올 정도. 미호노가 없는 인력공백 문제보다는 미호노가 현장에 나가 싸우는걸 원할테니 안쓰러운 마음이 클 것이다.[26] 이 토론에 엘렌의 외할아버지 프리드먼도 참여를 신청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마코토 쪽에서 이를 물렸다고 한다.[27] 카나미가 밝은척 했던 걸 지적한 것이 떠오르는 부분.[28] 비유하길, 타마요리 도사를 감기라고 할 때 아키라나 유우키는 그저 열이 날 뿐이지만 그 이전에 실험에 참여한 도사들은 폐렴 혹은 그 이상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29] 후술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다분히 설계된 일이라는걸 느낄 수 있다. 미호노의 신변을 지켜야 한다는건 당장 마키도 생각한 일이므로 미호노가 절대 혼자 있을리 없었고 실제로도 만만찮은 도사인 키요카와 유이가 함께 있었다. 그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 자기랑 가줘야 겠다며 대놓고 나타난 이 습격자는 당연히 털리고 묻는 말에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은 채 프리드먼 쪽을 습격했다는 정보를 조금 뜬금없이 흘린다. 혹시 모르는 일이기에 미호노는 당연히 히타카미파로 향한다. 이걸 미호노를 노리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야말로 손쉽게 미호노를 자기 집 마당으로 유인할 좋은 방법이 된다. 즉, 조사대도 알면서 갔지만 그녀들이 알아챘듯이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30] 심지어 혈연이 어느정도 있는 분가 친척이므로 가족이다.[31] 코후키가 그냥 뱉은 말이 아니라 지금껏 발악을 해도 이 모양이었어서 진짜 남은 건 그 뿐이었기 때문이다. 키요카가 부정하자 코후키는 현 상황이 절망적이고 잔인하다는 걸 더욱 깊게 알려주듯 "그게 불가능 했으니까 이렇게 된거 아냐!"라며 분함을 담아 드물게 진심으로 키요카에게 화를 낸다.[32] 유이를 놓고 보자면 미호노, 코후키와 함께 활약은 주인공급이다.[33] 처음엔 미르야가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는걸 치에가 나타나 말을 걸고 다음엔 반대.[34] 히타카미파 간부도사들과 조사대의 싸움에서 미호노가 폭주해버리고 마는데, 너희가 원하는 게 이런 거였냐고 묻자 마코토는 양심에 찔렸는지 약간 힘없이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대답한다. 치에는 지금껏 그래도 같이 사선을 넘겼던 동료였고 미야코 일로 상당히 동정해 온듯 하지만 이 시점부터는 상황이 하도 얼척없고 답답했는지 그딴 거 없이 화를 낸다.[35] 접점이 있는 이벤트에서는 존대하는 모습이 나온다.[36] 코후키가 의외로 정상인 포지션에 그나마 키요카가 정상이지만 소심하고 미호노는 나름 기행은 적지만 바보, 미르야는 생각지도 못 한 구석에서 도검오타쿠기질과 합쳐져 치에와 쌍벽을 이루며 보는 사람을 얼빠지게 만든다. 유이는 말 할 것도 없는 기행의 여왕.[37] 다만 스루가전에서는 확실하게 자매애가 드러난다. 스스로 거짓말쟁이라 독백하는 부분에서 특히. 계획된 일들 하에 움직이는 한편 치에는 말려든 미호노 걱정이 컸다.[38] 물론 순전히 찌찌에라 부르는 코후키 때문이다. 부르는 별명 자체가 가슴이 크다고 붙인 소리기 때문...[39] 가타가나 표기로는 ジェムカン 젬스콤퍼니. 버츄얼유튜버 콜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