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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늙은이(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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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환댕 유니버스
애늙은이 등장인물
잔불의 기사 등장인물 · 줄거리
설정 기사 · 나린기 · 마스터피스

1. 개요2. 람 일행3. 기사4. 말토5. 동 대륙
5.1. 장군5.2. 오늬
6. 기타
6.1. 람이 과거에 만난 인연들

1. 개요

애늙은이의 등장인물과 세력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람 일행

3.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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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말토

  • 무시아
    파일:20220226_090106.png
    현명한 두 번째 마법사. 무이틴의 동생이자 전설급 마법사 중 한 명. 무이틴과 다르게 마력을 다루는 재능이 전혀 없어 애초에 마법사가 아니지만 관찰력이 뛰어나 단순했던 순수한 마력에 불이나 물 등의 속성을 입힌다던지, 마력이 무엇인지 정의한 행적은 전부 무시아의 관찰과 연구의 결과다. 후대가 마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되면서 마법사들은 그녀를 거의 신으로 추앙하게 된다. 람과 만났을 당시 아직 궁금한 게 많아 더 알고 배우고 싶다는 말을 계기로 람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줬으며, 무이틴 사망 후 마법이 악용되지 않고, 마법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마법을 지키기 위한 '말토'를 만들었다. 무시아는 역설적이게도 마법을 전혀 쓸 수 없었지만 마법을 정의했고, 지켜냈으며,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힘썼다. 만약 무시아가 아니었다면 더 이상의 마법도, 마법사도 없었을지도 모르며 무시아는 비록 마법사는 아니지만 현명한 두 번째 마법사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력을 받아들인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놀림 당하는 걸 보고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 차별을 없애고자 했으며 이것이 말토의 관례가 되어 모든 말토의 마법사들은 머리를 미는 규정이 생겼다.[1]
  • 모린
    자비로운 세 번째 마법사. 희미해져 가는 마법계의 침체기를 뒤바꾼 인물로 추상적이었을 뿐인 마법을 주문과 식으로 정리했다. 모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마법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결국 재능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는 것과 배우는 것에 큰 제약이 따랐다. 마력을 다루는 재능의 산물일 뿐이던 마법을 식으로 정리함으로서 세부적이고, 전문적이며 접근성까지 좋게 만들었기에 전설급으로 불리며 모린 본인의 재능도 뛰어나 15세에 자신의 스승을 뛰어넘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말토에선 식 이론을 믿는 사람은 없었고 하물며 말토는 모린에게 연구를 멈추라는 압박을 가하자 무시아의 친필 기록을 모두 읽어본 뒤 말토를 떠난다. 불멸자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말토에게 일부러 뒤를 잡혀준 뒤 '헨지'라는 말토의 인원을 데리고 제자로 들여 자신의 식 이론을 가르쳐준다.[2] 고용된 전사와 함께 스승이 찾아오자 헨지가 미끼가 되어 모린이 도망칠 수 있게 도와줬으며 무시아의 기록에 있던 불멸자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끝내 모린은 람을 만나진 못 했지만 헨지를 만나 미소 짓게 된다.[3] 성격은 소심해 자신의 주관을 입 밖으로 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대담했으며 그 주관이 꺾이는 법이 없어 생각한 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이행했다. 후에 묘사를 보면 헨지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은 것으로 보이며 먼 후손으로 파린이 존재한다.
  • '법사' 파린
    람 일행을 추적하는 말토 3인방의 리더. 빨간 머리를 가진 남성으로 팅크가 트라우마 때문에 람들을 놓쳤을 때 그들을 사로잡으려 했지만 이미 눈치를 깐 하다르가 역으로 인질로 사로잡는다. 그 뒤에 거래를 해서 람을 놓치고 2번째 만남에서 람의 목을 잘라 사로잡나 싶었더니 이상이 생겨 또 확보를 실패한다. 이후로 본부로 가서 무시아에게 보고하고 기사 '와론'을 만나 다시 추적에 나선다. 여담으로 참 품격 없다. 적들의 약속을 안 지키는 건 그렇다 쳐도 팅크가 말을 조금 높이자 협박하는 거나 다른 사람들이 놀라운 기술을 보이자 허둥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일행의 리더격이지만 리더 일도 제대로 못하는 게 람처럼 작전을 세우거나 머리를 쓰는 일은 한 번도 하지 못하고, 하다 못해 인원을 어떻게 배치하거나 하는 일도 없이 모든 판단을 팅크에게 일임한 뒤, 뒤에서 쳐다보기만 한다. 가끔 마법 관련 설정이 나오면 설명충 역할 하는 게 전부다. 이래서 팅크만 어떻게 되면 단번에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그런 주제에 성질도 나빠 욱하는 일도 잦은데 마법에 대한 계급 의식도 세서 자기가 법사라는 자부심만 충만하다. 그야말로 똥별의 귀감이라 하겠다. 참고로 파린은 모린의 제자였던 식이론의 증명을 맡았던 자의 후손이다. 말토가 해체된 이후 말토에서 압수된 문헌 자료들을 정리하고 해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 '준법사' 탄시린
    금발이고 3인방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려보인다.[4] 특징으로는 붉은 하마가 썼던 마스터피스인 하마 턱을 소지했다는 점이다.[5] 3인방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고 나름 한 무력 하는 걸로 보이지만 일행 중에 팅크가 있어 별로 부각되지 못한다.
    주로 팅크가 탱딜을 하는 동안 파린을 호위하는 역이다. 그런데 그나마도 제대로 못해서 우회로로 파린이 잡히는 식으로 매번 털리고 또 털린다.[6] 기사는 아닌 걸로 보이지만 기사라는 존재를 높게 평가하고 동경하는 등 기사 지망생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딱히 별 활약이 없다.
    레툰전에선 하마턱을 이용해 팅크와 와론 둘이 힌셔와 싸우는 곳으로 갔는데 아예 하마턱을 힌셔에게 빼앗기는 병크를 보였다. 이쯤되면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다. 이후 힌셔가 하마 턱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런 식으로도 쓸 수 있었냐며 경악한다. 에필로그에선 기사 시험에 합격해 기사가 된다.
  • '준법사' 헨지
    모린이 식 이론을 전파하기 위해 인질로 잡아 제자로 육성했다. 말토에게 쫓기던 중 검사까지 고용한 말토에 의해 모린이 발이 잡히자 대신 남아 미끼가 될 겸 식 이론을 전파하기로 한다. 죽지 않고 살아남아 모린을 만나게 됐으며 서로 사랑에 빠져 자식을 갖은 것으로 보인다. 후손으로 파린이 존재한다.

5. 동 대륙

  • 하다르의 여동생
    완결된 시점까지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작중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고 오늬가 되거나 자신이 다른 사람의 첩으로 가는 것에 더 이상 굶지 않을 수 있다고 안심하는 하다르에게 화를 냈으며 나라에 불만을 품고 같이 떠나자고 제안했다. 도망칠 때 나라의 보물을 여러 개 훔쳐서 갖고 도망쳤다고 한다. 활도 오늬인 하다르 만큼이나 잘 쐈고 하다르에 의하면 여자만 아니었다면 장군감이었을 아이라고 한다. 이 걸 증명하듯 외전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는데 검을 처음 잡자마자 기사와 비견대는 전투력을 가진 장군과 합을 이룰 뿐만 아니라 화령과 화룬샤에게 치명상을 입혔다.[7][8]
  • 반령
    용잡이 반년 차 신입일 때 어린 용 '네프렌'을 만났는데 당시 용잡이 중 유일하게 기혼자고 육아 경험이 있어 네프렌의 상대를 맡았다. 순진하게 호의적이던 네프렌을 보고 양심에 찔려 도망치도록 유도했으며 이로 인해 죽을 정도로 갈굼 받게 됐지만 본인은 이걸로 백 년 넘게 장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9] 하다르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외전에서 하다르에게 네프렌을 만났던 일을 말해주고 만약 네프렌을 만나게 된다면 자기 대신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10]
  • 탄둔
    반령이 속해있던 용잡이 무리의 우두머리였던 인물.
  • 천찰
    동 대륙의 대사자로 하다르의 여동생이 천찰의 첩으로 들어갔지만 후에 나라를 떠나려고 큰 화재를 일으킨 하다르의 여동생에 의해 사망했다.

5.1. 장군

  • '추번 장군' 화룬샤
    하다르를 붙잡기 위해 파견된 오늬가 팅크에게 괴멸된 이후 동대륙 본국에서 그둘을 잡기위해 보낸 장군이다.[11] 하다르를 붙잡은 직후 람 일행과 대립했을때 나름 심리전으로 압박하지만 곧바로 람에게 반박당하고 검을 뽑았다. 이후 기를 이용한 무술로 격기사중 중상급에 속하는 팅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팅크의 마스터피스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탓에[12] 어깨에 상처를 입고[13] 결국 오른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14] [15] 본인의 칼에 파리초라는 식물에서 난 독이 묻혀있어서 팅크와 동귀어진 하려고 하지만 일행내에 전투 빼고는 먼치킨인 람이 있어서 실패한다.[16] 이후 피를 너무 흘려서 잠시 정신을 잃는다.

    람도 원래 의사인데다 이미 팔이 잘려서 위협이 될거라 생각 안 했는지 대충 응급처지만 해두고 살려둔다. 밤이 되자 자고있는 네프렌 앞에서 깨어난다. 이후 네프렌을 인질로 잡고 검을 달라고 말한다. 검을 가지고 있던 와론이 한쪽팔이 없는 점을 이용해서 검을 던지는 동시에 론누를 날리지만 기를 이용한 어검술을 사용해 막는다.[17] 하지만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라 폭주하는 것에 가까웠고 폭주한 기로 동굴을 무너뜨려 포로로 잡힌 오늬들을 풀어주고 본국으로 가서 기사에 대한 위험도를 알리라고 보낸다. 그리고 칼을 우주로 보내 떨어뜨리는 것으로 자폭하려 한다. 하지만 무기가 그냥 좋은 명검이라 와론이 날린 나린기(사기템) 론누에 허무하게 막히고 회룬샤는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진다. 호기롭게 등장한 것치고는 상당히 운 없는 인물로 가지고 있는 패 전부 다 람 일행이 공략할 수 있었다. 장군은 명예에 따라 움직이는 기사(정확히는 격기사)와 다르게 명령만을 충실하게 따른다는 점에서 기사와 차이가 있다. 기사는 시험을 쳐서 자격을 얻으며 황제에게 기어스를 받는 격기사와 시험을 치지 않고 개인의 사회적 영향력을 따져 기용되는 자유기사가 있는데 웹툰 마지막에서 자유기사와 격기사들간의 다툼이 꽤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18] 명예와 관계없이 명령만을 따르는 장군의 반대되는 개념이 아마 명예를 위해서라면 주군에게도 칼을 들이댈 수 있고 명예를 중시하는 격기사일 것이다.

    외전에서 아직 생존해있는것이 밝혀졌다.
  • '동위 장군' 화령
    화룬샤의 형으로 하다르의 여동생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의식 불명에 빠지지만 시간이 지나 사망한다. 격기사로 치면 중상위권의 강자라고 한다.
  • '하문 장군'
    최종 에필로그에서 동대륙이 중앙 대륙으로 사신을 보냈을 때 동대륙 사신의 옆에 서 있던 장군이다. 중앙 대륙 라흐덴 황제 대리로 와서 딱 세 번만 참겠다는 칸덴티아가 세 번을 넘기고도 동대륙 사신은 칸덴티아를 무례하다 여기는데, 이때 하문 장군의 임기응변으로 겨우 칸덴티아를 진정시키고 돌려보낸다. 동대륙 사신이 명분도 생겼고 장군도 셋이나 있었는데 왜 돌려보냈냐 묻자 하문 장군은 바로 그 때문이라고,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장군을 셋이나 잃을 수는 없지 않겠냐고 답했다.[19]

5.2. 오늬

오늬는 벙어리들로 구성이 되는데 이는 원래 벙어리가 차별을 받자 람이 이런애들도 궁술을 가르치면 훌륭한 애들이 될수 있다고 증명한 것에서 유래했다. 동대륙은 일부러 오늬를 만들기 위해 평범한 사람을 벙어리로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궁술의 달인이며 가장 궁을 잘 쏘는 1인에게는 통아가 주어지는데 동대륙에는 우스갯소리로 통아를 받는게 오늬가 되는것보다 쉽다는 소리가 있다. 통아는 애깃살이라는 최고속의 화살을 쏘는데 사용되는 물건이다. 결론적으로 오늬는 암살과 정보수집에 가장 용이한 존재들이 되고 이들은 수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을 잡아도 수화를 모르니 정보를 빼낼수 없는 것이다. 이들 역시 기를 수련했기 때문에 다른 힘을 못 쓰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이들 중 하다르가 쓰는 궁은 조금 다른데 하다르가 쓰는 일명 '각궁'은 용의 온전한 뿔로 만든 유일한 활이었다.[20] 이 활은 마력을 쓸 수 없는 하다르도 마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희대의 활이다. 이 활을 만드는 용잡이라는 직업이 있는데 예전에 동대륙에도 용이 살았으나 순수한 용을 동대륙인들이 너무 등쳐먹어서 더이상 동대륙에는 용들이 살지 않는다.[21] 그래서 대륙을 건너가서 용들의 뿔을 채취하는데 하다르의 활은 네프렌이라는 용의 온전한 뿔을 채취한 것이다.
  • 하다르
    작중 시점에선 동생을 찾기 위해 중앙 대륙으로 떠났다.

6. 기타

  • 제블
    프랑의 손자이자 미요크의 현 국왕. 람이 과거 사용했던 이름인 제블을 그대로 따와 자신의 이름이 되었다. 프랑이 사망할 때까지 람이 떠난 이유를 궁금해 했기에 자신을 프랑이라 생각하고 찾아온 람에게 대체 왜 떠났냐고 물어본 뒤 프랑의 죽음을 지켜볼 자신이 없어 두려웠다는 대답을 듣고 할아버지가 틀렸다며 안심한다.
파일:그노제스.jpg
흰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호리호리하고 작은 체구의 남성. 온화하고 다정하며 올곧은 성격. 대장장이이자 마스터피스의 시대를 연 장인으로 힌셔의 연인이다. 대장장이들에겐 두말할 것도 없는 존경의 대상이자 전설로 취급되며 힌셔의 실종 후 그녀를 찾아 전쟁터를 떠돌며 전쟁고아들을 거둬 자신의 기술을 전수했다. 그중 제일 뛰어났던 아이에게는 그노제스라는 이름을 물려줬으며[23] 죽을 때까지 힌셔를 기다렸지만 결국 힌셔를 다시 만나지 못한 채 3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힌셔만을 평생 사랑하고 기다리느라 결혼하거나 다른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의 피가 섞인 직계 후손은 없다. 다만 양자로 삼은 전쟁고아들이 그의 뒤를 이었으며 이후 고아를 거둬 가르치고 그들 중에서 뛰어난 자가 대장간을 이어받는 전통과 그노제스 대장간의 주인은 그노제스라는 이름을 물려받는 전통이 확립되었다.
  • 탈툰
    초대 그노제스의 제자로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 코란
    초대 그노제스의 양자 중 한 명으로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의 여자아이. 그노제스 사후 이름을 이어 받아 2대 그노제스가 되었다.
  • 코산
    초대 그노제스의 양자 중 한 명. 흰 머리카락에 남성.
  • 미츠
    국경을 넘는 다리의 관문장으로 작중 람 일행이 가지고 있던 팅크의 검을 보고 팅크가 보냈다는 거짓말을 믿는다. 콧등에 가로로 난 흉터가 있다.
  • 웨린
    월관 기사랑이라는 잡지사에서 일하는 인물로 보이며 작중 칸덴티아에게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말을 걸었다.
  • 타민
    팅크의 동생. 원인 불명의 병에 걸려 병상에 있게 됐지만 미래에는 병상에서 일어나 기사 시험을 보고 있다. 형이 족제비여서 그런지 작은 족제비라고 불리는 듯 하다. 잔불의 기사에도 등장했으며 여전히 견습 기사이지만 특수 1기로서 활동하고 있다.
  • 라흐덴
    제국의 황제. 외전 마지막화인 172화에서 칸덴티아가 언급했다.
  • 하나린
    기사 회의 당시 레기아 옆에 있던 여성으로 자유 기사인 '레기아'와 함께 있는 모습이나 기사 회의에 같이 동참한 걸 보면 자유 기사로 추정된다.
  • 신선
    동 대륙에 전설로 전해지는 존재로 아주 오래전 '기'의 존재를 확립시켰다고 한다. 그 신선은 기의 수련을 위해 바다 너머로 떠났다고 하며 수련이 끝나고 완전해지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 작품 내에선 실제 신은 아니며 작가의 페르소나에 해당한다. 자신을 모든 걸 알고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며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자라고 소개했다. 관리자이자 관찰자로 직접 개입하는 건 세계가 허락하지 않지만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면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 하다르의 여동생
    하다르의 동생으로 하다르가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버린 것을 원망하며 천찰대감의 첩으로 들어가게 되자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며 천찰대감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귀한 무언가를 탈취하여 도주를 감행한다. 불을 지를 때 장군들이 달려와 공격을 하는데 어릴적부터 어마어마한 무의 재능이 있던 그녀는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화룬샤도 공격하는데 그녀는 그때 처음으로 검을 잡아봤다는 걸 감안하면 무에 대한 재능은 작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 기라는 건 오로지 인간만의 능력이라고 묘사되는데[24] 몸에 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힘을 반발시키고 오직 기만 사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미친 재능

6.1. 람이 과거에 만난 인연들

  • 무이틴
    파일:20220226_091440.png
    위대한 첫 번째 마법사. 전설급 마법사 중 한 명으로 람이 무이틴을 처음 본 순간부터 무언가 다르다는 걸 생각했다. 마력에게 사랑받는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경이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류 최초로 마력이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정의했지만 실상은 무이틴의 동생인 무시아가 거의 다 정의했다고 한다. 외전에서 람과 헤어지고 한 부족에게 마법의 이로움을 전파하던 중 상대편 부족을 없애달라는 부탁을 받고 실제로 없애버리게 된다. 이후 환멸을 느끼고 죄책감에 자살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으로 마법을 깨닫고 마력에게 사랑받았다고 전해진 무이틴의 유언은 "제발 마법을 없애줘" 였다.
  • 프랑
    현 시점의 람이 트루디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만날려고 한 인물로 미요크의 선대 왕이다. 니후젤과 전쟁 중일 때, 죽을 뻔한 프랑을 람이 구해줬으며 이때 왼쪽 눈가에 흉터가 남게 됐다. 은인, 스승, 친구, 형제이기도 한 람에게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 변하지 않자 아무 생각 없이 람은 마치 늙지 않아 부럽다고 말한 걸 계기로 람은 며칠 뒤 사라졌다고 한다. 람이 무언가 다른 존재라는 걸 어렴풋이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확실히 알고 싶어 호기심에 람을 떠봤다고 한다. 람이 거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떠났을 지도 모른다고 자신이 그의 비밀을 어떻게든 파헤치려 해 람을 배신한 게 아니냐는 걱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끝까지 람을 기다렸지만 이내 수명이 다해 사망했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손자까지 두었는데, 람을 기리기 위해 손자에게 람이 당시 쓰던 이름인 '제블(고대어로 칼이라는 뜻. 람이 프랑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근처에 있던 칼을 보고 적당히 둘러댄 것)'을 손자의 이름으로 붙여주었고 손자가 자라자 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제블은 왕위를 물려받고 결국 람과 재회해 람의 입장에서 본 프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람과 트루디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여행준비를 해 주는 등 도움을 준다.
  • '검성' 술딘
    작중 시점에서 2500년 전 정도의 먼 과거의 인물로 스린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람의 친구이자 스승[25]. 제자로는 티살과 움마브가 있으며 기본 검술 중 하나인 푸른 검술의 창시자라 알려져 있다. 제자였던 티살에게 살해 당했지만 술딘과 티살의 이야기가 비극으로 남겨지기 싫었던 람이 술딘 행세를 했기에 실제 과거와는 크게 왜곡됐다.[스포일러] 작가 ask에 의하면 술딘은 현대 시점에선 중하급 기사 정도의 강함을 가졌다고 한다.
  • '검귀' 티살
    작중 시점에서 2500년 정도의 먼 과거의 인물로 뛰어난 재능[27]을 가지고 있던 검성 술딘의 첫 번째 제자이자 맹인. 움마브가 다양한 검술을 배우기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난 12년 뒤, 스승인 술딘을 죽이고 어느 순간부터 '살인귀', '검귀',라 불렸다. 이후 티살의 소식을 듣고 분노한 움마브와 싸우게 됐으며 처음에는 한 합만에 목을 베는 등 움마브를 압도하지만 아무리 죽여도 살아 나는 바람에 결국 체력이 빠져 치명상을 입는다 . 움마브를 보면 도망치라는 스승의 유언을 떠올리고 그제서야 뜻을 이해하며 자조한 뒤 사망한다. 검귀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것치고는 죽인 사람이 스승 외에는 딱히 없는 듯한데 그가 왜 스승을 죽이고 검귀라 불리는지는 같은 사제인 움마브조차 모른다. 람은 끝까지 실력에 밀려 승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나 티살은 어찌 됐건 자신이 죽었으니 움마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현대 시점에서 격기사 중에서도 중상급 정도라고 한다.[스포일러]


[1] 단, 시간이 흐르고 의미가 변질되어 초등 법사만이 수행의 의미로 머리를 밀게 됐다.[2] 이는 자신이 만든 식 이론을 설명해 줘봤자 믿지 않을 테니 제자로 들인 헨지에게 가르쳐 헨지가 증명하게 하기 위한 의도다.[3] 원래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헨지가 웃어달라 부탁하자 끝내 미소를 보여주지 못하고 헤어졌다.[4] 하지만 나이는 팅크와 동갑인 22살이다. 탄시린이 동안이라고 볼 수도 있다.[5] 아마 이게 준법사가 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과거편에 나온 여성 말토를 보면 마법을 못하는 이유로 머리를 밀었고 실제로 팅크도 머리를 밀었지만 얜 그런 게 없다.[6] 특이한 점은 팅크가 실패할 때마다 강하게 질책하고, 나중에 가서는 분에 못 참고 후려치기도 하는 파린이 얘는 은근히 실패가 많음에도 전혀 건드는 게 없다.[7]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는데 화령의 경우 상대가 여자라는 점과 당시 들고 있던 검이 화룬샤에게 선물로 줄 검이었기에 뽑기를 망설이고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치명상을 입었다. 반면에 화룬샤의 경우 처음엔 우세를 접했지만 화령이 하다르의 여동생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해 짦은 순간 동안 화령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흔들렸으며 자신 외의 천재를 처음 만났던 것 때문에 얼굴을 베이는 중상을 입는다.[8] 독자들은 이로 인해 사실 작중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가졌다 여겨지는 팅크나 칸덴티아보다도 하다르의 여동생이 진짜 천재가 아닌가 입을 모으기도 한다.[9] 작가 ask에 의하면 반령이 장수할 수 있던 건 네프렌이 준 수상한 먹을 것을 먹었기 때문으로 당시 용잡이의 우두머리에 의하면 그건 '용의 은혜'이며 반령에게도 오래 살 것이라고 말해줬다.[10] 외전을 보면 하다르는 부탁을 기억하고 있긴 하지만 자존심 상 사과는 하지 않았다.[11] 장군 중에서는 지위나 강함이 중하위권이다.[12] 팅크가 마스터피스를 이용한 기술을 무술로 인한 급가속 공격으로 생각하고 어금니로 공격을 흡수한 것을 힘으로 버틴 것이라고 착각한다.[13] 이 상처 때문에 팅크의 목을 날릴 수 있었음에도 못하고 만다.[14] 비록 허무하게 패배했지만 팅크보다 약한 것은 아니다. 본인의 강함에 어느정도 방심한 탓도 있고 마스터피스의 기능을 몰라서 그렇지 오히려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했다.[15] 또한 기사에 대한 위험도에 대해 수정 하려는 것을 보면 기사가 얼마나 강한지 몰랐다.[16] 람이 파리초를 먹고 최초로 죽은 사람이다. 본인 왈, "그때는 배가 너무 고팠어."란다.[17] 상당한 경지에 오른 기술이라고 한다.[18] 자유기사 중 하나인 흰 까마귀 레기아는 가까운 시일내 파벌이 생겨 기사들끼리 분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그런 대립을 바라고 있다.[19] 다시 말해 칸덴티아가 그 자리에 있던 장군 셋 정도는 능히 처리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20] 지금은 활이 다시 원주인인 용의 뿔로 돌아갔다.[21] 그러면서 용을 잡는 무진류라는 무공이나 만들고 있었다. 애초에 말로 용을 등쳐먹었던 놈들이...[22] 신기하게도 이름을 영어로 쓴 뒤 거꾸로 배치하면 세종이 된다. gnojes → sejong 물론 작중에서 공식적인 영문 표기는 나오지 않았다.[23] 자신이 없더라도 힌셔가 그노제스의 이름을 듣고 돌아올 수 있게[24] 마력은 마족, 드래곤은 내재된걸 쓰지만 인간은 끌어다 쓴다.[25] 술딘을 다시 만났을 때는 스린돌이 아닌 움마브라는 이름을 사용했다.[스포일러] 외전에서 술딘은 정신을 잃고 폭주한 람에 의해 죽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당시 람을 만나기 위해 나갔던 술딘은 람을 제압하기 위해 싸웠지만 치명상을 입고 티살에게 돌아온 뒤 움마브를 조심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27] 람은 한 번도 티살을 이겨본 적이 없다고 했으며, 당시 람이 술딘조차 뛰어넘을 최강의 검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스포일러] 티살은 스승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술딘이 다녀갔던 곳들을 찾아다니며 술딘이 어떻게 죽었는지 수소문한다. 결국 정신을 잃고 폭주한 람이 술딘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스승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람을 찾아갔지만 정작 람이 술딘을 죽였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죽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용서할 수도 없었기에 람이 자신을 찾아올수 있도록 술딘을 살해했다는 소문을 퍼트렸으며, 중간에 람이 불멸자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람의 상태에 대해 전부 안 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죽었어야 할 급소를 여러 번 공격당하고도 람이 죽지 않고 재생한다는 걸 눈치챘다.) 람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람이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한다. 끝까지 람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고 람의 손에 죽은 이유는 람에게 소중한 사람의 갑작스런 죽음, 의문과 아픔, 지키지 못한 무력감을 평생 안고 살아가 절망하라는 의미에서 남긴 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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