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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클럽 경력/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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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1-07-25_PRESENTACION_ALEXIS_02.jpg
▲ 2011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등번호 9
기록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88경기
39득점 24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24경기
3득점 3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7경기
1득점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22경기
5득점 3도움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5경기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1경기
합산 성적
147경기
48득점 30도움

[clearfix]

1. 개요

알렉시스 산체스FC 바르셀로나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10-11 시즌 우디네세에서의 대활약으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티켓까지 가져다준 산체스는 모든 우디네세에서 폭발한 유망주가 그렇듯이 빅클럽의 엄청난 러브콜에 시달렸으며, 첼시,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를 노렸으나 특히 FC 바르셀로나가 그를 매의 눈으로 엄청나게 노렸다. 게다가 본인 역시 바르셀로나가 꿈의 클럽이었기에 매우 관심을 보였고, 결국 2011년 7월 20일에 무려 2,600만 유로의 가격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사상 최초의 칠레 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3. 2011-12 시즌

파일:external/2.bp.blogspot.com/Alexis-Sa%CC%81nchez.jpg

이후 바르셀로나의 클럽 분위기상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등과 아주 험악한 주전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놀랍게도 첫 번째 엘 클라시코부터 출전하면서 꽤나 손쉽게 데뷔전을 치렀다. 엘클라시코에서 마르셀루의 태클에 부상을 당해 2주 쉰 뒤 포르투와의 슈퍼컵에도 출전하였다. 비야레알과의 개막전도 성큼 출전하여 팀의 5-0 대승에 데뷔골까지 작렬하는 등 초기에는 매우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라리가 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부상으로 2달간 아웃되고 말았다.

부상 복귀 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11월 29일에 펼쳐진 라리가 1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12월 3일에 펼쳐진 15라운드 레반테전에서도 후반전에 한 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12월 10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끝내 팀이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 경기의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2012년 1월 15일 리가 19라운드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75분에 한 골을 기록하였다.

2월 14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 원정에서 전반 41분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55분에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팀을 3:1 승리로 이끌어내었다.

4월 10일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4월 21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엘클라시코 홈경기에서 후반 70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빠르게 동점골을 집어넣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실점하면서 2:1로 패하여 사실상 리그 우승은 날아가고 말았다.

시즌 총평을 내리자면 중간중간 잔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나올 때마다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폭망한 페드로와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한 비야의 공백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어느 정도는 메웠다. 다만 문제는 어느 정도에만 그쳤다는 것. 10-11 시즌 비야-메시-페드로 스리톱의 리그 우승-챔스 우승에 걸맞은 대활약과 매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뭐 그래도 산체스는 나름 밥값을 해주었다고 이때는 바르사 팬들은 생각했고 대부분의 골 결정력 문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주로 뒤집어 쓰고 몰매 맞았다. 첫 시즌 기록은 41경기 15골 5어시로 조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적응기를 감안하자면 이적료 값은 충분히 했다는 이야기다.

2011-12 시즌: 41경기(선발 31경기) 15골 5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5 20 5 12 5
챔피언스 리그 6 4 2 2 0
코파 델 레이 7 6 1 1 0
클럽 월드컵 1 0 1 0 0
슈퍼컵 1 0 1 0 0
수페르코파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41 31 10 15 5

4. 2012-13 시즌

그러나 문제는 12-13 시즌부터 시작되었다. 첫골이 리그 후반기가 다되어서야 나올 정도로 매우 부실한 골 결정력을 보이며 미친 듯이 까이기 시작했다. 다만 산체스 본인만이 문제였던 것은 아니고 팀 전체적으로 이 시즌 메시 의존도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거의 온 팀이 메시 한명에게 업혀다니는 수준이다.

그러나 산체스 역시 사람 뒷목 잡는 결정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기에 절대로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 정말 컨디션이 안좋거나 심각한 날엔, 메시를 졸지에 대장금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 장본인으로, 작정하고 밥상을 차려서 떠먹여줘도 차려주는 족족 다 엎어버려 메시가 혈압 올라 안쓰러지는게 용한 수준에 이르렀다.

어떻게 된 것이 메시의 패스를 받는 그 순간까지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인데 그 뒤에는 언제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메시가 뒷목 잡는게 일상다반사였으니 일부 경기에선 지나친 '메시 바라기'적인 면모 때문에 팬 사이트 등에서도 욕을 좀 먹었다. 공을 잡을 때마다 메시에게만 패스하는 경향을 보여서인데, 본인이 넣어줘야할 상황이나, 메시가 골을 넣기에 적합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도 무조건 메시에게만 다짜고짜 패스를 해버리니 받는 사람도 황당하고 보는 사람도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결정력은 별로였지만 날카로운 움직임이나 좌우로 넓은 활동량으로 날개들과 함께 공간을 흔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메시의 동료로서 메시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패싱력도 일부 경기만 제외하면 준수한 수준이다.

사실 이런 부분은 지나치게 높은 오른발 의존에 기인한 것이다. 리오넬 메시 또한 왼발 의존도가 높으나 오른발 슈팅이 나쁜 편은 아니며 또한 왼쪽보다는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에서 경쟁자인 페드로는 양발에 거의 차이가 없는 양발잡이. 시즌 종료 후 2013년 여름에 합류 예정인 네이마르 주니오르도 오른발을 많이 사용하나 왼발을 못쓰는 것은 아니다. 반면에 산체스는 오른발은 훌륭하지만 왼발을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뛸 때 슈팅 각도에서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왼쪽 윙 포워드로 두면 어떨까 싶지만, 왼쪽 윙 포워드에서는 그렇게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네이마르, 페드로가 왼쪽에서는 우선된다.

12-13 시즌의 최종적인 기록은 46경기 11골 13어시. 연계력이나 패싱력은 본래 좋았기에 욕먹지는 않았으나 그놈의 골 결정력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2012-13 시즌: 46경기(선발 28경기) 11골 12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9 18 9 8 9
챔피언스 리그 9 5 4 1 2
코파 델 레이 6 3 3 2 1
수페르코파 2 2 0 0 0
<rowcolor=#EDBB00> 합계 46 28 16 11 12

5. 2013-14 시즌

파일:22a8d183f3e6f721d42d5c585fd3d367_crop_north.jpg

이시기 산체스와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드립이 바로 '메없산왕'. '메시가 없을 땐 산체스가 왕'이라는 뜻으로, 메시가 나올 때에는 그의 존재감 때문에 산체스가 주목받지 못하지만, 메시가 없을 땐 산체스가 가장 주목받고 거의 혼자서 팀의 공격을 이끈다는 뜻이다.

2013년 8월 1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레반테 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7:0으로 무자비하게 상대를 털어벌었다.

9월 14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는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전 추가시간 4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이 경기의 영웅이 되었다. 이는 산체스의 시즌 2호골이다.

10월 5일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전반전 14분에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며, 2:1로 앞서던 후반 64분에는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달성하는 동시에 4대1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파일:Alexis Sánchez Real Madrid Goal(13-14).gif
10월 26일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 클라시코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네이마르의 골로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79분에 디에고 로페스가 나온 것을 보자마자 로빙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11월 2일에 펼쳐진 리가 11라운드 셀타전에서도 전반 9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3:0 승리를 이끌으며 12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도 68분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리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4년 1월 5일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엘체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에 선제골을 집어넜고, 후반 63분과 69분에 한 골씩 추가시키면서 이번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MOM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이며 팀의 4: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13-14 시즌은 그야말로 메없산왕의 해였다. 21골로 팀내 득점 2위에 올랐으며, 어시스트도 13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세 시즌 중 커리어 하이 기록. 특히 전반기부터 부상에 시달린 메시와 전반기에 맹활약했지만 후반기에 부상과 부진으로 점차 공기화된 네이마르를 대신해 팀 공격에 공헌했다. 다만 챔스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어쨌든 이런 산체스를 단돈 25M에 유벤투스에 넘기겠다는 정신나간 루머들이 시즌 끝나고 마구 새어나왔다. 일단은 바르토메우 회장이 산체스를 팔 생각이 없다고 말한 상태다.

2013-14 시즌: 54경기(선발 38경기) 21골 13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4 27 7 19 10
챔피언스 리그 9 5 4 0 1
코파 델 레이 9 4 5 2 2
수페르코파 2 2 0 0 0
<rowcolor=#EDBB00> 합계 54 38 16 2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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