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종각(安鍾珏) |
생몰 | 1888년 9월 25일 ~ 1919년 3월 30일 |
출생지 |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고기리 |
사망지 | 경기도 용인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종각은 1888년 9월 25일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고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8일 고기리 이장 이덕균(李德均)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계획했다. 이튿날인 3월 29일, 두 사람은 부락민 100여 명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진행하다가 인근 동천리 주민 100명과 합세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지속했다. 오후 2시경 수지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민 600명이 운집하자, 그는 단상 위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시위대를 이끌고 기흥면 소재 일본인 마을을 습격하려 했다. 그러나 일본군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음날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안종각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0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