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영선[1]/켈렌 고프.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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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적
어린 시절 미하일을 홀로 키운 아버지. 미하일의 안전을 늘 걱정하며 미하일을 자신의 행동반경에 두려는 등 이상하리만치만큼 미하일의 안전과 보호에 혈안을 들이고 있었다.그런 도중 잠시 며칠간 외출할 일이 생겨 집을 떠나고, 이때 찾아온 시그너스와 나인하트를 따라 미하일은 에레브로 가게 된다. 뒤늦게 미하일의 편지를 보고 이변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황급히 에레브로 찾아가는데...
아탄은 괴한으로 위장해 에레브에 도착한 직후 시그너스 기사단의 병사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여제에게 가 미하일을 돌려줄것을 요구하며 여제를 위협한다. 그 혼란스러운 상황에 때마침 미하일이 도착해 여제를 죽이려는 아탄의 검을 방패로 막아내면서 빛의 기사로 각성한다. 각성한 이후 미하일은 괴한이 아버지 아탄임을 파악하고는 당황스러워 한다. 이때 빛의 기사가 되어야 꺼낼수 있는 신수의 눈물을 아버지가 미하일의 형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넘길것을 요구하자 미하일은 고민끝에 넘겨주었고 아탄은 이것을 통해 미하일의 형을 되살리기 위해 소원을 비나 실패해버린다.[2] 실패한 뒤에는 갑작스럽게 흑화하더니 여제와 나인하트 앞에서 진실을 폭로한다. 사실 아탄은 미하일의 아버지가 아닌, 미하일의 부모인 크롬과 리켈라를 살해하고 빛의 기사의 후예인 미하일과 방패를 훔쳐 달아난 사기꾼이자 살인마였다.
본래 아탄에게는 어린 시절의 미하일만큼이나 어렸던 아들이 있었으나, 순간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말았다. 슬픔과 고통속에 허우적대던 아탄은 어느 날 빛의 기사의 일족이 대대로 수호해온다는 신수의 눈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당대 빛의 기사 크롬에게 찾아가 사정끝에 그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크롬은 아탄의 심성을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집착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은 방패를 만져도 아탄만큼은 방패를 만져보지 못하게 계속해서 막았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아탄은 결국 한밤중에 크롬의 집으로 몰래 잠입해 방패를 훔쳐가려 했지만, 운 나쁘게도 크롬의 아내 리켈라에게 들키고 말았다. 리켈라는 아탄의 협박에 못 이기는 척하며 방패를 가져오고, 아탄이 방심한 틈을 타 아탄을 밀쳐내고 미하일을 데리고 도주하려 했지만 되려 리켈라의 행동에 분노한 아탄의 손에 죽고 말았다.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크롬이 조용히 분노하며 아들을 살린다해도 그것이 정녕 아들을 위한 길인지를 생각하라며 회유하지만, 오히려 아탄은 그 말에 고삐가 풀려 크롬에게 덤벼든다. 싸우던 도중 미하일이 소란을 감지하고 울자 크롬이 틈을 보이고 말았고, 아탄은 이때를 틈타 크롬을 찌르고 미하일과 방패를 데리고 아무도 모르는 한적한 곳으로 도주해 미하일이 언젠가 방패를 쓸 수 있도록, 방패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소원을 빌 계획을 세웠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에레브의 모든 사람들이 아탄의 악행을 비난한다. 이후 미하일과의 결투 끝에 벼랑에 몰리고 추락하게 되자 미하일은 그를 아버지라 부르며 구하기 위해 손을 잡아준다. 하지만 아탄은 스스로 미하일의 손을 놓고 절벽에서 떨어져 목숨을 끊는다.
아탄: (나는 단 한 번도, 한 순간도 저 녀석을 아들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저 아이는 진실을 알고 난 뒤에도, 내 손을 잡아주는 건가......
어쩌면 나는 그날......크롬 말대로......인간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내버렸는지도 모르겠군...)
(실성)하, 하하......
미하일: ......! 놓으면 안 됩니다!
아......!
아탄: 녀석이 날 뭐라 불렀는지 난 알 수 없다.
......알고 싶지도 않고.
......
이제야......내 아들을 만날 수 있겠군. 아들......이라......
(희미하게 웃는 소리) ......
(땅에 충격받는 소리)
어쩌면 나는 그날......크롬 말대로......인간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내버렸는지도 모르겠군...)
(실성)하, 하하......
미하일: ......! 놓으면 안 됩니다!
아......!
아탄: 녀석이 날 뭐라 불렀는지 난 알 수 없다.
......알고 싶지도 않고.
......
이제야......내 아들을 만날 수 있겠군. 아들......이라......
(희미하게 웃는 소리) ......
(땅에 충격받는 소리)
4. 기타
- 이름 아탄의 유래는 사탄으로 추정된다. 미하일이 원래 대천사 미카엘의 변형된 이름이며, 사탄은 미카엘의 주적이기 때문. 미하일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것을 보면 가능성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