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23:01:10

크롬(메이플스토리)

1. 개요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3.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미하일의 아버지이다. 성우는 한신[1]/에이딘 러드.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크롬 스탠딩 1.png 파일:크롬 스탠딩 2.png
파일:크롬 스탠딩 3.png 파일:크롬 스탠딩 4.png 파일:크롬 스탠딩 5.png

3. 행적

빛의 기사의 정통 후계자로서, 과거 리켈라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미하일을 낳고 작은 집에서 수련생들을 키우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렇게 착실하게 살던 과거, 자신의 아들을 잃은 아탄이라는 사내가 찾아와 제자로 받아달라 간청했다.

크롬은 아탄의 눈빛이 뭔가 석연찮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류했으나, 아탄의 끈질긴 간청에 크롬은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제자가 되고 얼마 되지않아 결국 빛의 기사 일족이 대대로 수호해오던 신수의 눈물을 노린 아탄이 크롬의 집에 몰래 잠입하고, 방패를 훔치려다가 크롬의 아내 리켈라에게 들키고 말았다.

리켈라는 아탄을 괴한으로 착각하여 제 아들을 해칠까봐 미하일에게서 떨어지라 했고 아탄은 방패를 가져오라 협박한다. 리켈라는 아탄을 속이려다가 되려 분노한 아탄의 손에 죽고 말았고, 직후 크롬이 황급히 집으로 들어왔지만 크롬이 마주한 것은 싸늘하게 죽고만 리켈라와 피가 떨어지는 검을 들고 미하일의 옆에 서있는 아탄이었다.

아탄은 미하일마저 잃고 싶지 않다면 어서 방패를 넘기라 협박하지만, 아탄의 집착서린 광기를 느낀 크롬은 그의 광기를 잠재우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크롬의 말이 방아쇠가 되어 감정이 폭주한 아탄은 검을 들고 크롬에게 덤벼들고, 크롬도 검을 들고 맞서지만 미하일이 울음을 터뜨리자 순간적으로 틈을 보이고 말았고, 이때를 노린 아탄이 크롬의 가슴을 찌르고 만다.

크롬은 죽어가는 와중에 미하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방패에 보존시켜 후일 언젠가 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일종의 사념을 남겨놓고, 그대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세월이 흘러 아탄의 진실이 폭로되고 미하일이 빛의 기사로 거듭나자 크롬은 사념체로 나타나 부서진 방패를 복구시키고 미하일과 짧은 해후를 가지고서 여전히 아들을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성불한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롤랜드와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