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키바서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세오 히로시(瀬尾浩史). 국내 번역은 오경화.도쿄 아키하바라의 경찰서에 개설된 하이테크 범죄 상담실을 중심으로 한 IT 관련 사건 사고를 그린 만화. 한국어판은 랜덤하우스코리아 북박스에서 출판되었다. 2007년 2월 25일에 1, 2권 동시 발매, 3월 29일에 완결편인 3권이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엘리트 여성 기술관과 남성 경찰을 주인공으로 하여, 일본의 사이버 범죄를 다양하게 다루는 사실적인 내용의 작품. Winny(위니) 등 P2P 문제, 동영상 유포,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보안 문제, 해커 등 다양한 사건이 등장한다.단행본 2권#에 선성우라는 이름이 국제적인 인터뷰 사이트의 '오타쿠 한류'라는 주제의 인터뷰 대상으로 등장하는데, 이 이름은 일본어 발음상 선정우와 동일하므로 작가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만화칼럼니스트인 선정우를 의식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인터뷰 리스트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를 제창한 로런스 레시그 교수, 오픈 소스의 전도사 에릭 레이먼드 등의 이름도 보인다.
3. 작가
작가 세오 히로시는 코단샤 애프터눈 사계상 가작, 준입선을 거쳐 2004년 《아키바서!》로 상업지 첫 연재를 개시한 만화가로서, 지금은 세계 최초의 우분투 러브 코미디 만화 《우분추!》를 연재 중. 우분츄!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로 온라인에 공개중인 관계로, 한국어판도 작가 공식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다.우분추! 제1화 각 언어별 번역판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