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20:17:34

아카츠바키 토라에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행운 와타나베 카즈키 궁도부원 하야모토 칸지로 바이올리니스트 다테나시 세이나 큐빙 아사요루 쇼조
파쿠르 타카하라 토시로 헤어디자이너 하사미 치나미 작곡가 후지타 요사쿠 연애카운슬러 코이메 유카리
연구원 유리노 마이 농부 시마가미 타토 큐레이터 로쿠하나 미사코 성우 이세 카나
인형사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통역사 코우모리 료 건축가 아카츠바키 토라에 닌자 요조라 아케루

〈초고교급 건축가〉
architect
아카츠바키 토라에
Akatsubaki Torae
파일:attachment/아카츠바키 토라에/architect.png
일본어 표기명 赤椿虎江(アカツバキ トラエ)
신장 177cm[1]
체중 64kg
가슴둘레 82cm
생일 6월 18일(쌍둥이자리)
혈액형 B형

1. 소개2. 작중 행적3. 자유행동4. 평가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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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attachment/아카츠바키 토라에/건축가소개.jpg
"아카츠바키 토라에다. 잘 부탁하지."

동인 게임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16명의 학생 중 한 명.

건물의 설계 및 도면, 디자인 그리고 직접 건축도 하는 초고교급 건축가. 그런 직업 탓에 평소에도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공사장 특유의 거친 아저씨들과 어울리다 보니 굉장히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레터링)은 'no build, no god'. '건축 없인 신도 없다' 라는 뜻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남들이 자신을 인정하기 전까진 자신도 남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로쿠하나 미사코가 모범생처럼 그룹을 이끄는 역할이라면, 아카츠바키 토라에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폭력(...)으로 그룹을 이끄는 역할이다. 고로 작중에 둘이 자주 마찰이 일어나지만 알아서 자제할 줄 아는 로쿠하나 미사코의 성격상 유혈사태까진 일어나지 않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실없이 쪼개거나 근성이 썩어빠진 타입을 제일 싫어한다면서, 와타나베가 남자답지 못하게 너무 헤실거린다고 면전에서 깠다. 굉장히 마초적인 성격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캐릭터. 박력이 엄청난지 와타나베는 아카츠바키의 기세에 눌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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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초고교급 카오게이.jpg
셀레스티아의 재림
파일 이름 참..
"그 얼굴을 찌부러트려주지...!!" [2]

니가 찌부러졌잖아..
대놓고 단체행동을 거부하며 혼자 다니는 아사요루 쇼조를 못마땅해하고, 그런 아사요루까지 끌어안고 가려는 로쿠하나의 방침이 마음에 안 드는지 로쿠하나와 조금씩 충돌하더니...
넌 코인 관리 똑바로 못해서 카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이 자식은 죽은 카나를 모노쿠마의 내통자니 뭐니 하면서 몰아갔어. 내가 보기엔... 이 녀석이나 똑같다고. 뭐 할 말 있어?[3]

여성판 킨조 / 여성판 쥬조[4]

결국 챕터 2에서 갈등이 제대로 터져서 재판이 끝난 후 트롤링을 저지른 아사요루를 힘껏 때린다. 말리려는 로쿠하나에게 "너나 이 자식이나 똑같은 놈이다"라며 참견할 자격도 없는 주제에 끼어들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학생들간 분위기를 자신이 조정하려 들기 시작하며 위험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녀는 혜성처럼 나타난 새로운 위험인물이 되었다.

아사요루를 때리기 전 꼭 코야스나가가 꼭 그렇게 죽었어야 하냐며 슬퍼하는 코이메에게 신경 쓰지 말고 마음 약해지지 말라며 마음 약해지면 득을 보는 건 모노쿠마 뿐이라며 충고해 주기도 했다.

3. 자유행동

총 자유행동 횟수는 4회이며 좋아하는 선물은 프로틴 파우더, 공구 세트, 우즈마키, 손목 보호 밴드, 박하사탕. 의외로 안전모는 평범한 선물이다.

첫 자유행동에서는 자기 팔에 새겨져 있는 문신의 의미를 설명해준다.

두번째 자유행동에서는 공사판에서 여자인데 어떻게 명령을 잘 따르게 했냐는 와타나베의 질문에 남자의 중요한 부위를 가격(!!!)했다고 말했지만 농담이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팔씨름 대결을 하자고 하는데 당연히 와타나베를 이긴다.

세번째 자유행동에서는 다시 팔씨름 대결을 하는데 물론 와타나베가 진다.

마지막 자유행동에서는 자기 방으로 초대하는데 자기의 아버지 이야기를 한다. 원래 아카츠바키의 아버지는 유능한 건축가였는데 어느날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건축가 일을 그만두어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아카츠바키의 아버지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

사고는 아카츠바키의 아버지가 책임자로 있었던 건물에서 발생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아카츠바키의 아버지는 도중에 그만두게 되고 대신에 온 아버지의 후임이 부실공사로 건물을 무너뜨려 버린것이다. 그러나 건설회사 측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전 책임자였던 아카츠바키의 아버지에게 책임을 모조리 덤터기를 씌워버렸고, 결국 그 일로 건축가 일을 그만두면서도 아무런 항변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와타나베는 너의 아버지가 그런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아카츠바키는 그럼 그 이유를 들어보게 자기는 성격 때문에 제대로 설명을 못할것 같으니까 와타나베와 같이 가서 물어보자고 말한다.

자유행동을 모두 완료했을 시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카리스마". 반론 쇼다운 시 발언을 베는데 필요한 횟수가 1회 줄어든다. 단간 어나더에서 우에하라 킨지의 롱기누스의 창과 비슷한 효과지만 이쪽은 일격에 처리이기에 아카츠바키 쪽이 롱기누스의 창의 하위호환이다.

4. 평가 및 기타

제작자 코멘트
"디자인이 상당히 좋게나온 캐릭터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입에 물고 있는 나뭇잎! 열혈의 상징!"
"주위 아시는분이 건축가가 계셔서 거기서 착안을 하였습니다. 건축가라는 직업도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혹시나 남성의 거기를.. 콰직! 내가 고자라니"

굉장히 거칠고 폭력적인 성향. 이름에서부터 호랑이(虎 토라)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그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여자라고 무시했다간 소중한 그곳이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한다. 헉!! 입에 물고 있는 나뭇잎은 열혈의 상징이라고 한다.

슈퍼 단간론파 2의 열혈 속성의 여학생처럼 최종 생존 멤버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혹시 로쿠하나와 대면 중 꼭지가 돌아서 그녀를 살해하는 경우까지 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일단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강인한 인물인지라 마음 속 깊숙한 곳을 찌르지 않는 이상은 생존 확률이 높다.[5] 다만 일단 코인 사건은 분명히 그녀가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했고, 그걸 로쿠하나가 그냥 믿어보자는 말로 넘어가서 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셈이니 화가 나는 건 당연하다.

타카하라 토시로와 접점이 많아 둘이 콤비로 자주 엮인다. 챕터 2의 체육대회에서도 한 팀이 되더니 2인 3각에선 티격태격하면서도 1등을 하기도 한다.

욱하는 기질과 폭력적인 면모 등이 어째 오와리 아카네오오와다 몬도를 믹스시킨 것 같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위에서 보듯 한 번 화가 나면 무조건 자기주장을 밀어붙이려고 하는 면이나, (비록 살인을 저지른 의도가 악랄하긴 했지만) 모노쿠마에게 코야스나가를 빨리 처형하라고 말하고 죽어도 싼 놈이며 코야스나가를 떠올릴 가치도 없는 놈이라 칭하는 등 강경한 모습이 옆동네의 리더를 연상케 하는 모습도 보인다. 킨조는 머리가 좋아서 학급재판에 도움이 되기라도 하지만, 얘는... 그래도 킨조처럼 사고방식 자체가 심하게 뒤틀린 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허나 아카츠바키를 옆동네의 리더랑 비교하기에는 비약적인 면이 있다. 물론 위의 발언이나 두번째 학급재판이 끝나고 나서 모노쿠마에게 한 말을 얼핏 살펴보면 옆동네 리더와 같은 느낌을 준다고 연상할 수도 있겠지만, 아카츠바키의 성격상 범죄를 저지른 것 자체를 증오했기보다는 자신의 죄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범인의 모습에 환멸을 느껴 홧김에 내뱉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옆동네 리더와 닮은 점이라고는 강압적인 면모나 독선적인 면모 정도가 있다.

이렇게 행적에서는 비판이 많지만 챕터1에서는 꽤 냉정하고 이성적인 면을 많이 보여줬던데다 개연성없이 확 바뀌어버린 이미지 탓에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자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제 1회 인기투표 순위는 하야모토 칸지로와 같이 공동 9위. 작중 행적과는 별개로 기본적으로 긴 머리의 미소녀에 걸크러쉬적인 성격이 플러스로 들어간 듯하다.
[1] 여캐 중에서는 다테나시와 공동 최장신. 하지만 몸무게는 아카츠바키가 1kg 더 나간다.[2] 학급재판 중 반론 대사[3] 야간의 코인 관리를 아침까지 최하위자에게 맡김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졌음을 책망하는 것. 물론 해당의견에는 타당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시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했으며 그를 중재하고 이후로 체력과 정신이 한계에 몰리면서도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 로쿠하나의 노력을 무시한 것도 모자라, 사건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만행을 저지른 이 사람과 로쿠하나를 동일 선상에 놓았다. 애초에 저런 중재가 나오게 된 이유가 아사요루와 자신간의 부딪침에서 나왔다는 결국 만악의 근원은 아사요루라는 사실을 무시하는 이 발언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감정에 충실한지를 알 수 있다. 덧붙여, 저 둘을 비난하면서 학급재판 중에서 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4] 실제로 단간 블백을 접한 유저들이 대부분 킨조와 비교한다. 다만 차이점은 킨조는 정신공격으로 아카츠바키는 주먹으로(...) 어그로를 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평가를 내리는 편이기에 킨조보단 원작의 사카쿠라쪽이 더 가깝다.[5] 일단 아직까지는 아카츠바키도 로쿠하나도 그다지 화내거나 하는 일이 없다. 오히려 아카츠바키가 로쿠하나에게 화내는 것보다는 로쿠하나가 아카츠바키를 살짝 불편하게 여기는 묘사가 더 강한 편...이었으나 챕터 2에서 아카츠바키가 제대로 폭발하는 바람에 위험 인물로 급부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