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아벨 アベル | Ab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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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7월 3일 |
나이 | 88세 철권 3 90세 철권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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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벨 박사, 88세. 그는 뒷세계에서나 유명한 연구자이지만, 연구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그 보스코노비치 박사에게 추월당했다.
하지만 그는 마침내 인공지능을 가진 사이보그 '레플리칸트 부대'의 완성까지 앞으로 한 걸음 지점으로 다가갔다. 레플리칸트의 완전완성형에는 보스코노비치가 개발한 '영구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아벨 박사는 브라이언의 사체를 레플리칸트로서 재생시켜, 보스코노비치의 뇌내 데이터 채취 임무를 주었다.
철권 3 브라이언 스토리 중
하지만 그는 마침내 인공지능을 가진 사이보그 '레플리칸트 부대'의 완성까지 앞으로 한 걸음 지점으로 다가갔다. 레플리칸트의 완전완성형에는 보스코노비치가 개발한 '영구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아벨 박사는 브라이언의 사체를 레플리칸트로서 재생시켜, 보스코노비치의 뇌내 데이터 채취 임무를 주었다.
철권 3 브라이언 스토리 중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변인물로 노령의 과학자. 철권 3의 브라이언 퓨리 소개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건잭 엔딩에서는 직접 나온다.
철권 4에서는 여러 캐릭터들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데 이후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2. 행적
자신은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박사를 라이벌로 생각한다. 선역인 보스코노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이와 달리 아벨은 완전한 악역으로 뒷세계에선 매우 악명높고 연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1]허나 영구기관을 개발한 보스코노비치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는 편으로, 그래서 아벨도 그걸 알고 보스코노비치의 뇌내 데이터를 빼돌려 영구기관을 개발하려 했다. 이 임무에 실패한 후 브라이언은 생명이 다해 죽어갔지만,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그에게 영구기관을 이식해 목숨을 연장시켜주었다.
거기다 아벨은 설정상으로만 등장했고 육체적 능력은 알수 없으나, 보스코노비치 박사는 아벨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철권 3과 철권 태그 2에서 플레이어블로 직접 참가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정정하다.
잭-2의 엔딩에서 위성 병기가 잭을 공격한다. 그런데 철권 7에서 언급되는 아벨의 유산으로 위성 병기가 언급되는 하지만, 이 시점에서 아벨은 미시마 재벌의 소속이 아니었므로 재벌의 병기인 위성과 접점이 있을 수가 없으니 아벨과 무관한 위성병기로 봐야 한다.
죽은 브라이언 퓨리를 레플리칸트로 불완전하게 재생시켰다. 아벨은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개발한 영구기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철권 3에 보스코노비치와 관계가 깊은 요시미츠를 표적으로 철권 대회에 잠입하라고 지시를 내렸으나, 브라이언은 임무에 실패하고 만다.
그 후 아벨은 어느 시점에서[2] 미시마 재벌의 최고 연구 고문으로 영입되었고,[3] 구형이라는 이유로 브라이언을 돌아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미시바 재벌의 밑으로 들어가버렸으며 이 때문에 수명이 다돼가던 브라이언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건 잭 엔딩에서는 직접 나와서 철권 2에 이어 또 잭을 위성 병기로 저격한다.
본래 철권 3 가정용에 보스코노비치 박사와 함께 2인용 버전 플레이어블(쿠마와 팬더 및 로저와 알렉스 같은 팔레트 스왑)로 나올 예정이였으나 폐지됐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태그 1, 철권 4 더미 데이터 음성으로 내레이션이 호명하는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
철권 4 스토리 처음에 헤이하치한테 카즈야를 포획할 것을 부추기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폴 피닉스의 엔딩에서는 폴이 새로운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었지만 경영에 관심이 없던 폴은 모든 것을 아벨한테 맡겼고, 아벨은 이런 폴을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하게 조종한다. 폴이 자신의 과거 모습이 사라져가는 걸 느끼며 반성 후 총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가버리는데 아벨이 계속 재벌을 이끄는 데에 무리가 없을 상황이 된다.
줄리아 창의 엔딩에서는 줄리아가 삼림재생 프로그램인 GENOCELL(제노셀)을 실행하던 도중 우연히 인간과 악마를 합성하는 열쇠였음을 발견하는 바람에 공동연구를 제안했으나 인류를 파멸하는 연구라며 거절하고 데이터를 삭제하려 하자 총으로 위협하다가 줄리아가 진짜로 데이터를 삭제하자 총을 쐈으나 재빠르게 피해서 기지만 궤멸되었다.[4] 시리즈 통틀어 아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장면이다.
브라이언 엔딩에서는 우승한 브라이언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아직도 살아있었냐며 경악하고, 직후 브라이언에게 분노가 실린 강펀치를 맞고 때려눕혀진다. 나중에 요시미츠가 미시마 재벌의 시설에 쓰러져있던 브라이언을 발견해 데려간 걸 보면 브라이언에게 폭행당한 것은 정사로 보이지만, 이후의 행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생사는 불명.
시나리오 모드의 잭 부대 중 아벨의 이름이 붙은 기기가 몇몇 보인다.
철권 7에서는 인공위성 병기가 등장하는데 미시마 헤이하치가 '아벨이 남긴 최강 병기' 운운하는 것을 보아 이미 사망한 듯.
헤이하치는 G사의 실세인 미시마 카즈야가 고우키와 싸우는 모습을 촬영함으로써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까발림과 동시에, 이 인공위성 병기로 카즈야와 고우키를 함께 없애려 했다. 헤이하치는 아벨 박사의 최강 병기라는 걸 믿고 두 사람이 죽을 거라 자신했지만 아니나다를까 뻘짓으로 끝나고, 둘 다 죽기는커녕 눈에 띄는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
3. 기타
그외엔 상술한대로 헤이하치한테 카즈야를 포획할것을 옆에서 부추긴점이나 정사는 아니지만 폴 엔딩에선 재벌의 새로운 총수가 된 폴을 대신해서 경영을 맡으며 폴을 조종해 방탕해지게 한점등을 봤을때 확실히 대천재임은 분명하다.무엇보다 그 헤이하치가 스카웃했을 정도면 철권 세계관에서 제일 가는 천재일 수밖에 없다. 헤이하치 정도 되는 인간이 아무나 고용했을리는 없으니 더욱... [5]
[1] 다만 6편에서 레이븐의 언급을 보면 보스코노비치 박사도 충분히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보고 있다. 아무래도 아벨은 뒷세계에 은거하며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2] 철권 4 브라이언 스토리에서 2년 전이라 했으므로 철권 3 시점이다.[3] 원문은 引き抜かれた. 스카우트 되었다는 뜻이다.[4] 악마의 유전인자는 악성이 강해서 그냥 넣으면 인간의 세포를 침식해서 파괴해 버리므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제노셀이 필요했던 건데 그렇게 되면 오거의 유전인자 따위는 필요가 없게 된다.[5] 7에서 헤이하치가 비밀 퇴마사 조직인 시리우스 사수단을 알게되어 접촉한 계기가 바로 뒷세계 네트워크를 통해서 알아내고 접촉을 한것이었다. 헤이하치 정도면 뒷세계와도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다 그 뒷세계에서 악명높은 대천재 과학자를 고용하는건 충분히 가능한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