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이동요새.과거 대전쟁 시절 만들어진 성간 항행요새. 본래 2기가 제작되어 베이스 기지와 함께 운용되었으나, 대전쟁을 거치며 1기만 살아남았다.
1.1. 코어템플
웹툰 버젼 | 단행본 버젼 |
아린 행성에 위치해있으며, 중앙기사단의 총본부이기도 하다.
그 보안성과 방어력은 인류 최후의 거점이라 불릴 정도로, 대행성 폭탄으로 행성 하나가 소멸된다 해도 코어템플만큼은 멀쩡하다고 한다.[1]
그러나...
2. 등장
2.1. 기도전쟁
외부 방어는 완벽했으나, 내부 침식에는 허점이 있었던 것. E-34는 6달에 걸쳐 괴수의 생체언어 체계를 기계어로 번역해 내부 시스템을 잠식했으며,[2] 시스템을 장악한 뒤에는 둥지화까지 1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덕분에 인류 최후의 거점은 괴수 침공의 심장부로 반전해 인류를 옥죄게 된다. 그리고 결국...
"행성따윈 이미 필요없어"
▶ E-34
결국 중앙기사단을 침식한 E-34가 아발론을 부활시켜 버린다.▶ E-34
파손된 부분을 괴수의 생체 기술[3]로 보완해 복구에 성공한 것으로, 후일 밝혀지기를 단순한 복구를 넘어 개량을 통해 대전쟁 당시에도 미완성이였던 아발론을 완성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요새의 에너지와 기능 덕에 E-34는 싱글넘버 상위괴수를 수 천 단위로, 푸른꽃을 수 십 단위로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수십기의 푸른꽃과 함께 우주로 진출했으면 인류멸망은 확정인 상황이였으나, 다행히도 앤 마이어의 활약으로 E-34가 다운됨으로서 컨트롤을 잃고 지상에 불시착한다.
2.2. 나이트폴
결국 마스터키를 가진 칸 일행이 시스템을 잠그기 위해 접근하자, AL에서는 결단을 내리고 '붉은 사과' 작전을 실시한다. 신형 광자탄으로 아린 행성의 전 표면을 날려버림으로서 잔존 괴수와 그들의 요새를 소각하고, 당시 아린에 있던 북부측 병사와 기사들도 전부 몰살해버린 것. 그 과정에서 칸 역시 사망한다.[4]
그리고 전쟁 중반, 마침내 엔진의 재가동에 성공한 북부는 에덴과 양자링크를 통해[5] 데미안 행성으로의 워프를 실시한다. 이를 막기위해 동원된 함대는 그래비티건 한방으로 소멸했고, 몰려든 소형기들도 늑대무리의 노심기들로 정리. 그러나 파올로와 황녀의 협조로 레오와 릭이 승선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다행히도 레오와 릭의 분전으로 늑대무리가 전멸하면서 컨트롤을 되찾고, 아발론을 사막으로 워프시킴으로서 AL은 위기를 모면한다.
아발론의 이식으로 완성된 에덴 |
3. 스펙
수 억의 괴수와 싸우던 이동요새
별을 가르는 인류 최고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현재까지 공개된 스펙은 인류와 괴수를 가리지 않는 최강요새로서, 푸른꽃도 한 수 접어줄 정도이다.별을 가르는 인류 최고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3.1. 동력원
아발론에 탑재된 노바급 블랙홀 엔진 |
에덴과 더불어 인류 최대의 동력원.[6] 여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두고, E-34는 코어템플을 둥지로 삼은 시점부터 이미 전쟁은 끝났을 것이라 단언할 정도. 실제로 E-34는 이 에너지로 푸른꽃 수 십기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푸른꽃 하나에 축퇴로가 7개씩 달린 것을 감안하면 축퇴로를 백 넘게 양산한 셈.
노바 엔진의 가동 여파 |
3.2. 방어력
실드뿐만 아니라 소재 자체도 로스트 테크놀로지라 굉장히 견고하다고 하며, 레오는 아발론 내부를 뚫고 지나가기 위해서 파동기를 아낌없이 쏟아부어야 했다.
3.3.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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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건 |
3.4. 워프
4. 여담
제1 제어실 | 제2 제어실 |
-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산물답게 시스템이 거의 자동화 되어있다. 늑대무리는 고작 80명만으로도 문제없이 운행했으며, 레오도 컨트롤을 되찾았을 때 그냥 음성인식만으로 조종했다.
파일:나이트런 - 코어 템플 - 하단부.png | 파일:나이트런 - 코어 템플 - 입구 2.png |
코어템플의 하단부 | 코어템플의 입구 |
- 등장 초기에는 주변 건물들 때문에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으나, 입구가 나오고 얼마안가 아발론으로 부활하면서 150~300Km인 푸른꽃 못지 않게 거대하다는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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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의 워프 낙하 장면 |
- 레오가 컨트롤을 되찾고 아발론을 워프시킬 때, 왜 굳이 지상으로 낙하시켰는지 설명이 없어서 비판거리가 되기도 한다. 어차피 워프를 시킬 거라면 우주로 하는게 피해가 적기 때문. 단순히 무력화시키려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컨트롤을 빼앗을 만한 북부잔당은 모두 쓰러트린 후였다. 저 무식한 거체를 지상에 내리꽂는다면 대규모 지진은 당연하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코어템플의 '낙하' 피해가 언급된다.
- 문 오프닝 135화에 따르면 애초에 아발론은 완성되지 못했던 요새였으며 E-34의 생체부품을 통해 부활한 모습이야말로 어떤 의미로 아발론이 정말로 완성된 형태였다. 그 목적은 단순히 괴수와 싸우는데 있는게 아니라 단기로 은하 전부를 평정하고 그 이후엔 아예 외부 은하까지도 이동할 수 있는걸 목적으로 하는 초 은하/은하단 플랫폼. 그리고 그 아발론을 소형/기동병기화 시킨 궁극전함이 바로 테라 브레이커다.
[1] 처음에는 이게 대단한듯이 서술되었으나, 나이트폴에서 괴수들의 요새와 플랜트도 직격되지 않으면 마찬가지라는 것이 드러나 빛이 바랬다.[2] 이는 프레이의 견습 기사인 스카가 6개월 동안 정보를 조작해 프레이의 행적을 지우고 임무에서 빼내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3] 대전쟁 당시, 괴수가 인간에게서 빼앗았지만 정작 인간들은 멸망하여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돼버린 기술들이다.[4] 이와 동시에 다이크 상임위원의 독단으로 북부기사단 임시대표인 리아 자일 체류 행성또한 침공해버린다.[5] 원래 도킹을 위해 한 세트로 만들어졌기에 한쪽이 강제적으로 링크하는게 가능했다.[6] AL이 최강의 축퇴로라는 B-3를 보유한 AE를 흡수하고서도, 문공략을 위해 노바 엔진을 원한걸 보면 실질적인 최강 엔진은 노바 엔진이라고 볼 수 있다.[7] 복원했다는 언급을 보면 원래 파손되어 있던걸 중앙기사단이 복원한 모양.